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K-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관련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기존 투자유치 설명회 방식을 탈피해 기업에서 직접 지역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담겨있는 이번 설명회는 투자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첫 일정으로는 지난 24일, 순천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를 방문하여 미래 인재 양성과 기업과 지역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순천시 문화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했다. 또한 4월 새롭게 재탄생한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순천시와 기업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정원문화도시 K-디즈니 순천’소개와 함께 기업체에서 가장 궁금해할 투자 인센티브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사전에 순천시에 투자 의향을 밝힌 5개 업체에서 직접 투자의향서를 시장님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정원을 거닐며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정원 워케이션의 1박 2일 체험은 참여한 기업체들에게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신안갯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국제 교류를 위해 갯벌유산의 선진지인 와덴해 3국 공동사무국의 솔레다드 루나 세계유산 담당관과 철새연구의 선진지인 호주 퀸즐랜드 섭금류학회 데이비드 에즈워즈 의장이 신안갯벌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안갯벌은 전 세계에서 독특하면서도 가장 복잡한 수문학적 연안 퇴적체계와 높은 종 다양성을 가진 다양한 생태계와 전 지구적인 이동을 하는 철새의 부양에 중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와덴해 갯벌은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3국에 걸쳐 발달한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월경유산이다. 신안갯벌과 같이 갯벌을 주제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으며 갯벌로서 세계유산에 첫 번째로 등재된 지역이다. 2009년 세계유산에 최초 등재되었고, 2014년에 확대하여 최종적으로 11,434.03㎢에 달하는 면적과 등재기준 ⅷ(지형지질), ⅸ(생물생태학적과정), ⅹ(생물다양성 및 멸종위기종)을 인정받아 등재되었다. 솔레다드 루나 세계유산담당관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신안군에 들어서는 국립 갯벌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9일 오전 9시 여수수협 대회의실에서 지역 수산인과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산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수산인과의 소통의 장을 복원해 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수산업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코자 마련됐다. 행사는 2024년 수산 정책 방향과 주요 세부 과제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와의 질의응답과 의견청취 순서로 진행된다. 여수시는 올해 ‘수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어촌에는 새로운 활력을!’ 목표로 ▲미래 대응 수산업․어촌 발전계획 수립 운영 ▲안심할 수 있는 수산환경 구축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수산업 육성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어촌조성 등 4가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수산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대내외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수산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산정책을 마련, 수산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4일 관내 미용업 영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중위생(미용업)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영광군에서 지원받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대한미용사회 전남서부지회(지회장 정숙희) 및 영광군지부(지부장 한미선)가 주관하여 ▲공중위생관리법 등 최근 법령 개정사항 ▲영업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위생 관리기준 및 행정처분 ▲2024년 영광 방문의 해 대비 친절교육 ▲식중독 예방 등 보건교육 ▲선진기술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사)대한미용사회 영광군지부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법정 위생교육 실시 단체로, 미용업 영업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복지관에서 무료 미용 서비스 봉사로 지역사회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축사를 통해서“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군민들의 아름다움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미용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2024년 영광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외부인들이 방문할것으로 예상되니, 철저한 위생관리로 영광군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한국형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국토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안군 공립요양병원에 대해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2024년 3월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공사는 사업비 12억 3000만 원을 확보하고 2023년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3월까지 에너지 성능개선 및 실내 쾌적도 최적화에 관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비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보일러, 단열, 창호, 냉난방기, 태양광 등)이 36.79% 이상 향상됐으며, 특히 온실가스 저감면에서 나무 10그루 이상 심은 효과를 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그린리모델링 공모를 통해 노후화된 보건기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 많은 공공건축물을 해마다 개선해 나가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낡은 건물의 에너지 효율이 100% 이상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공공시설부터 앞장서 지역의 녹색건축 전환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0년 설립된 신안군 공립요양병원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2024 국가대표브랜드대상’ 웰니스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25일 서울 엠배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에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했다. 국가대표브랜드대상은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산업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에게 주는 상이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편백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웰니스 관광콘텐츠 개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어머니 품 장흥’이란 군정 핵심기조를 담은 웰니스 관광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에 주력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흥군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를 미래 비전을 담은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치유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편백숲 우드랜드는 숲치유센터, 편백소금집, 말레길 등 다양한 웰니스 관광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지에도 5년 연속 선정되어 연 20여만명의 관광객이 우드랜드를 방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월 7일 무안 군민의 날 행사에 맞춰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한다. 무안군 복합문화센터는 (구)전통시장 부지에 사업비 362.3억원을 투입하여 지하 2층, 지상 6층의 규모로 무안군의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주민의 염원을 담아 건립했다. 복합문화센터는 지역개발과의 무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과(작은영화관, 문화원, 도서관), 미래성장과(메이커스페이스, 청년상가, 청년센터), 주민생활과(가족센터, 청소년수련관, 다함께 돌봄센터),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하여 문화·예술·복지·교육시설이 복합되어 군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작은 영화관은 2개 관, 총 183석으로 2D·3D영화 모두 상영되고 지하 1, 2층에 조성된 주차장은 보건소와 연계되어 있으며 총 269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의 완공으로 무안읍 원도심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지역주민의 편익 증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무안군민이 널리 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걷기좋은 도시 “워커블 시티 무안”이 25일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걷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해서 시상하고 있다. 걷기 좋은 도시 부문은 걷기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올해 처음 신설된 분야로 시장 동향 조사와 온라인 리서치,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걷기 좋은 환경 조성과 보행문화 확산에 있어 독보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무안군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시티 무안”은 김산 무안군수의 민선 8기를 대표하는 시책으로 지난 2023년 5월 “워커블시티 무안 선포식 및 제1회 무안산책로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워커블시티 조성을 대내외에 공표한 바 있으며, 이후 특화산책로 조성, 일상생활 속 걷기 좋은 환경 조성과 군민 보행문화 확산 등 3개 부문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이행에 힘써왔다. 올해도 2차례의 걷기대회와 7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사례를 공유해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45개 기관(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구례군은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보고 장비 활용률, 업체 점검 및 적발률, 합동단속 참여 일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위해식품 및 이물신고 민원처리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14일‘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우수기관을 포상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월 20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본명 김태영, 58세)에게 2024년 구례 군민의 상을 시상했다. 덕문 스님은 지난 32년간 구례군 지역사회의 오랜 문제로 거론된 천은사 문화재 관람료 징수를 폐지해 지역 관광 이미지 개선과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덕문 스님은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화엄권역의 발전 토대 마련, 2020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발생시 수재민을 위한 성금 및 물품 지원, 수해 복구 봉사 활동을 비롯하여 난치병 환자 의료비 지원,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과 자비의 쌀 나눔 등 군민을 위한 꾸준한 나눔에 솔선수범했다. 김순호 군수는 “덕문 스님께서는 평소 구례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2024년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전 군민과 함께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1988년부터 2024년까지 지역사회개발부문, 복지안정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가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마이스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대표 브랜드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가가 후원, 창의적 전략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인 브랜드에 수여되는 상이다. 민선8기 여수시는 MICE관련 포럼 개최와 한국MICE협회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예울마루&장도) 등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시도로 여수 MICE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또한, 기존 학·협회 행사 유치와 기업회의, 해외 인센티브 투어 등을 확대하고 해외 주요여행사와 업무협약 체결(2개국 12개 여행사)과 해외 기업행사 유치 등 해외 MICE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치인 1,356건의 MICE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명실공히 MICE산업의 메카로 부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를 글로벌 MICE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쏟고 있다”며, “코리아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여순사건, 섬박람회 관련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명예회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정책 반영을 이끌어 내기 위함으로 시의회 김영규 의장도 함께 동행했다. 우선 여순사건과 관련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 및 조사인력 충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해 면담했다. 여순사건은 발발한 지 올해로 7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피해자 심사와 희생자·유족 결정 등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 시장은 위원회 의결 체계 개선 및 전문조사관 충원을 통한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심의 결정과 사실조사 인력 보강을 요청했다. 아울러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구성에 따른 지역사회 동향을 전달하고, 해외거주 및 일가족 사망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신고하지 못한 희생자 및 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가 전남 서부권의 34년 숙원사업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사회계관계망서비스(SNS)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번 챌린지는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개인 SNS에 참여 이유 및 사진, 영상 등을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첫 주자로 나선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민의 34년 숙원! 의대는 국립목포대로!’란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동참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많은 시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목포시는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여건을 개선하고자 지역 거점대학인 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34년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며, “공공의료는 시장경제 논리가 아닌 공익성이 우선되어야 하며,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전남 서부권 주민들의 응급환자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 및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목포대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과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3일, 저연차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시의 주요 거점 사업지를 방문하고 지역 청년과 소통하는'일잘러의 업무일지'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 교육은 저연차 직원의 분야별 전문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약 8개월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운영되는 순천형 장기교육으로 예산, 기획, 홍보, 문화행사, 경제산업 등 행정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주제를 심층적으로 교육해 업무 달인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러한 인재경영은 타 지자체에서 보기 드문 행보로 지방시대에 창의적이고 융복합 직무역량이 요구되는 환경 속에서 행정역량을 극대화하여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 완성 및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순천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지난 3월‘예산’을 주제로 1차 교육과정을 운영한 데 이어 4월에는 ‘순천시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율촌산단 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장, 롯데케미칼 사업지 등 시의 주요 거점 사업지 방문하고 관계자 설명을 들으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지역에서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청년과의 만남 등을 통해 공무원의 업무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월까지 ‘2024 순천상생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 건의사항을 듣고 답하는 방식이였다면, 올해3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현안별, 계층별, 권역별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한다. 우선 정책 수요 대상, 현안 관련인,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연령, 직업, 성별 등을 고려한 다양한 계층과 맞춤형 시정 소통을 진행한다. 원거리 읍면지역 주민들을 고려한 순회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 이는 민선 8기 취임 2년을 앞둔 시점에서, 일방적인 정책 전달이 아닌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 설명 및 생생한 현장 의견 청취로 알맹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기 위함이다. 순천상생(相生)토크는 4월 29일 남문터 광장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업 방안’에 대한 현장 대화를 시작으로 청년, 노인, 농민 등 계층과의 만남, 읍면지역 시민과의 대화 등 총 1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