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찰보리! 건강보리! 행복보리!’를 주제로 오는 5월 10일 부터 5월 11일까지 지내들 돌탑공원에서 제10회 영광찰보리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마당에는 경연 대회, 체험·전시행사, 각종 공연,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보리밭 보물찾기, 찰보리 시 낭송 콘서트, 허수아비 만들기, 스트릿댄스 경연, 한지 보리&보릿대 공예와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터, 투어기차도 운영한다. 박홍영 영광찰보리어울마당 추진위원장은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즐기는 축제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찰보리 들판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소방서는 지난 29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101명 직원이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1,004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 운동의 목적으로 제도 취지에 공감하는 신안소방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류도형 신안소방서장은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직원들의 마음으로 모인 기부금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신안 만들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 공무원들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하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이 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숲이 울창하고 꽃이 만발한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년 11월 개소한 신안소방서는 지난해 화재 317건, 구조 458건, 구급 4,213건 등 총 4,988건의 소방 활동을 펼치며 주민 3만 8천 명의 안전지킴이로서 소방력이 미치지 못하는 섬의 재난 발생에 즉각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사)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하는 제22회 구례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가 5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구례 섬진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 264팀 273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산조, 병창, 창작 총 14개 부문으로 나눠 대회가 진행되며, 일반부 대상은 대통령상, 금상으로는 문화재청장상이 수여되며, 대학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 22주년을 맞아 5월 3일 오후 5시에 섬진아트홀에서 국악인 이예랑의 사회로 가야금 산조․병창, 흥보가 중 화초장, 민속무용 버꾸춤, 택견과 한오백년 등 역대 수상자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가야금 산조의 거장 서공철 명인의 고향인 우리 구례는 수많은 명인과 명창을 배출하는 예향이자 소리의 본향”이라며 “국내 최고 권위의 가야금 경연대회와 기념공연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원불교 구례 교당은 4월 38일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군민의 봉사자인 구례군청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하며 깨달음의 은혜를 함께 나눴다. 대각개교절은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대종사께서 큰 깨달음을 이루신 날로 원불교 최대 경축일이다. 대개의 종교는 교조의 탄생일을 가장 큰 명절로 경축하지만, 원불교는 교조의 탄생일(1891. 5. 5.)보다 대각을 이룬 날(1916. 4. 28.)을 제1의 경축일로 정했고, 이날을 원불교 개교(開敎)와 함께, 교도들의 정신적 공동생일로 기념하고 있다. 이것은 원불교의 중요한 특색 중 하나이다. 구례 교당은 매년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이나 환경미화원, 군인, 경찰 등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군민 전체의 봉사자인 군청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순호 군수는 “물질이 개벽 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슬로건으로 원불교를 창시한 소태산 대종사의 큰 뜻을 되새기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이웃과 공유하여 우리 구례를 더욱 밝고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5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섬지역기초단체장협의회에서 조직위와 협의회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보령시장 등 섬지역기초단체협의회(28개 지자체) 소속 지자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홍보영상 상영, 협약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 주요내용으로, 협의회 소속 지자체는 박람회 개최기간 동안 소속 공무원 및 주민들의 박람회 참가를 독려하고, 조직위는 해당 지자체의 박람회 참여시 편익 제공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여수시장)은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섬지역기초단체협의회에서 힘을 모아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섬박람회가 섬 생태문화를 보전하고 섬의 미래가치를 확산시키며, 공동번영하는 국제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앞으로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국내외 유관 기관·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6급 이하 전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법정 의무교육으로 지정된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은 직장 내 기관장과 전 직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성희롱 및 성폭력 사건 예방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정재훈 박사를 초빙해‘대한민국의 자랑! 나는 고흥군 성평등 인권지킴이!’라는 주제로 직장 내 성희롱 사례, 남녀가 성을 인식하는 서로 다른 환경의 이해 등 직장 내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가 된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외설적인 사진이나 글귀, 음란링크 송부 등)을 상세히 소개됐다. 교육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4대 폭력예방 교육으로 직장 내에서 나도 모르게 일어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고, 공무원들이 오래전부터 가져온 성 역할이나 고정관념을 전환해 평등하고 안전한 좋은 직장 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화순군은 깍지벌레, 진딧물 등 돌발 해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방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4월 25일부터 국도 22호선 등 가로수 3만 5천여 주를 대상으로 친환경 약제를 살포하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 해충 출현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결정한 사안이며, 화순군은 해충을 적기에 방제해 아름다운 가로수 길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가로수 병해충으로 인한 미관저해 및 생육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방제를 시행할 것”이며, “쾌적한 가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29일 정례회의를 통해“봄철 중대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사업장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과 인식개선을 통해 단 한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로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확대 시행됨에 따라 해남군은 관내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과 안내문 발송 등 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소규모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첫 시행 이후 2년의 추가 유예기간을 거쳐 법 적용을 받게 됐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아 사업장의 안전수준 개선을 적극 돕기 위해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4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규모 건설,제조업체 사업주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산업안전 대진단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컬설팅 등 중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맞춤형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해 사업주들이 실질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했다. 명군수는“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중대재해가 50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이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정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군은 지난 29일 ‘2024년 제1차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열고 추진단장인 이병노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모여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를 분석하며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2024년 반부패·청렴 종합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회의 시작에 앞서 이병노 담양군수가 일일 청렴 강사로 직접 나서 갑질 금지 관련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진행해 공감과 소통의 조직문화 확산을 당부했다. 올해 군은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담양 구현’을 목표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부패 예방 통제시스템 강화, 청렴 문화 확산 및 소통 강화 등 3개 분야 13개 과제를 수립해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청렴도 향상은 전담 부서의 노력만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부패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 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담양을 구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진도군이 (사)한국해양관광학회가 주관한 춘계학술대회에서 2024년 해양관광대상 자치단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해양관광대상은 자치단체와 기업, 개인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해양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부문, 체험관광부문(민간대상), 기업경영부문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사)한국해양관광학회는 해양수산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지난 2006년부터 해양관광 분야의 학술활동을 하며 해양관광과 관련 학문의 연구와 교류를 촉진하고 학문의 발전과 응용에 공헌하고 있다. 진도군은 국가지정 명승지 제9호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이 2.8km가 열리는 자연현상을 활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축제로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는 유럽, 미국, 일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축제인만큼 진도군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해양관광 산업 우수사례 등의 심사를 거쳐 자치단체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와 함께 명량 해상 케이블카, 진도 관광유람선, 진도와 제주를 잇는 산타모니카호, 죽림어촌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가 혁신적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을 선발,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정착 및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시민체감도와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 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 난이도, 확산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6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종 우수 공무원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여수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운영협약’을 체결한 성과를 인정받은 ‘식품위생과 신승배 차장(前보건행정과)’이 선정됐다. 신 차장은 의료 인력의 지방근무 기피와 높은 인건비로 인한 의료공백을 지역 의료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지속적인 설득으로 전남 최초의 지자체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을 도입한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재난안전과 김상헌 팀장’은 기초지자체 최초로 재난안전상황실 전담인력을 배치해 사고 발생 시 신속 · 정확한 초기대응을 통해 대형사고 발생위험을 감소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실제 도 주관 재난상황보고 훈련에서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밖에 ▲여수시 전역 공공와이파이 구축(스마트정보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8일 충무공 이순신의 국난극복의 위업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 충무공 탄신 제47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김경률 해군제3함대사령관을 비롯한 이 충무공 목포지구기념사업회 임원들과 지역구 도‧시의원, 해군, 해경,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고하도 모충각에서 진행된 탄신제는 충무공의 영령을 제례청에 모시는 강신을 시작으로 영정 앞에 잔을 올리는 초헌, 독축, 아헌, 종헌, 약사‧추모사‧선양문 낭독, 분향 순으로 진행됐고 목포시립합창단과 해군제3함대사령부 군악대의 ‘충무공의 노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유달산 이순신 동상 앞에는 화환을 배치해 시민들이 함께 충무공의 업적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목포시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끌고, 완도 고금도로 옮기기까지 106일동안 주둔하며 전력을 재정비했던 고하도에서 매년 4월28일 탄신제를 봉행하며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려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충무공의 탄신일을 맞아 충무공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충절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6 부터 27일 양일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 한국거버넌스학회, 한국지역사회학회 등 17개 기관과 함께 춘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인구소멸, 기후위기, 문화적 다양성 등 지방의 대전환기 시기에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특성과 문제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상호 협력 및 지식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지역소멸 위기극복과 지방시대 실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공통 섹션으로는 ▲섬문화예술 육성과 섬 정원화 ▲스마트 도시솔루션 적용을 통한 지역도시 활성화 ▲농산어촌 지역개발 등 18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행사에서 목포시는 ▲전남 서부권 의료현실과 지역균형발전 ▲청년친화도시인증 ▲관광거점도시 ▲서남권 조선업 친환경 혁신기반 구축 ▲크루즈 해양레저 관광거점 등 역점 시책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2021년부터 개최되어 목포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목포해상W쇼가 목포의 밤을 수놓으며 시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목포해상W쇼는 사전이벤트, 개막 공연, 주 공연으로 진행됐는데, 사전공연으로 선보인 게릴라 이벤트에 젋은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공연은 감성 국악그룹 ‘밴드 이강’의 국악과 팝을 넘나드는 공연이 선보이며 본 무대의 고조된 분위기에 박차를 기했다. 주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그 뮤지컬 팀이 갈라쇼 ‘맘마미아, 목포!’를 선보였다. 완성도 있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방문객들은 문화적 향유 시간을 만끽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는 춤추는 바다분수와 함께 올해 목포해상W쇼의 첫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해 W쇼는 시설 기능 개선을 마친 춤추는 바다분수가 재개되어 볼거리에 화려함을 더했다. 곳곳에서 감탄사가 터져 나오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평화광장 일대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남도사랑 무안군 봉사단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무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원목 밥상 만들기’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남도사랑 무안군 봉사단이 (사)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의 ‘2024 남도사랑봉사단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됐고 신옥미 단장 등 28명의 단원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무거운 밥상을 들고 옮기거나 밥상 없이 바닥에서 식사하는 독거노인가구를 위해 따뜻한 문구를 새긴 1인 맞춤형 밥상을 제작 전달했다. 신옥미 단장은 “다양한 음식 나눔 봉사를 진행하면서 식사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많이 봐왔다”며 “가볍고 튼튼한 밥상에서 어르신들이 매 끼니를 거르지 않고 맛있게 드셨으면 하는 마음에 정성들여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지난 26일 현장을 방문하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면서 “오늘 하루 가장 예쁜 꽃은 여기 있는 자원봉사자분들인 것 같다”며 “군에서도 만개한 꽃들처럼 열린 군정을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도사랑 무안군 봉사단에서 제작한 원목 밥상은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생활지원사를 통해 주거환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