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이 지난 2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읍면 인구 늘리기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 주재로 실단과소장, 읍면장 및 읍면 인구행정팀장 등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인구 늘리기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송민철 인구정책실장의 인구정책에 대한 총괄 보고와 향후 추진 방향, 읍면 중점 협조 사항에 대한 보고에 이어, 16개 읍면장으로부터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계획, 인구 유입 효과, 우수시책 등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후 공영민 군수의 질의와 개선 방안 제시 등 강도 높은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읍면별 인구 늘리기 1읍면 1특수 시책을 소개하고 우수시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 영남면의 ‘웰컴 투 영남 프로젝트’는 마을별 10명 이상 전입 유치를 목표로 설정하고, 전입 실적을 면사무소 입구에 게시해 마을별 전입 경쟁을 유도하며, 동강면의 ‘자체 SNS인 동강, 참(charm)’은 전입 의향이 있는 외지인에게 지역의 매력을 젊은 감각으로 재구성해 인구 유입 온라인 마케팅을 실시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압해읍 무지개마을 갯벌에서 오는 5월 27일 ‘제2회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지정된 갯벌낙지 맨손어업 기술의 전통문화를 보전하기 위해 맨손어업 장인을 선발하는 대회로, 2019년 전국 최초로 개최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무기한 연기되어 왔다.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특별한 도구 없이 맨손과 삽으로만 낙지를 잡는 방식으로 단순해 보이지만 광활한 갯벌에서 조그마한 낙지 숨구멍을 찾아야만 잡을 수 있는 것으로 오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이 없으면 잡을 수 없는 고난도의 어업방식이다. 대회 방식은 신안군 내 3만 3천여 명의 맨손어업인 중 15년 이상의 어업경력을 보유한 어업인이 읍·면별 대표로 한 명씩 후보자로 참가하며, 갯벌낙지 잡기대회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의 장인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인은 신안군으로부터 기술장려금 400만 원이 지급되며 기술 전수 교육과 홍보 활동 등 신안군 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장인 활동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갯벌 속의 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이 청년 역량 강화 및 지역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전남형 청년공동체 7개 팀 65명을 선정했다. 장흥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선정자 사업 추진 방법 설명회’를 5월 21일 개최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공동체별 과업수행비 6백만 원과 네트워크 행사비 2백만 원 등으로 총 8백만 원이 지원된다. 설명회에서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추진 방향과 보조금 집행에 대해 안내한 후, 청년들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7개 공동체는 ‘백년의 봄’,‘갈대상자’,‘가치’,‘더원’,‘승모네’,‘자응컨텐츠’,‘장흥미래포럼’이다. 이들 공동체는 지역조사, 지역굿즈 개발, 봉사활동, 자격증 취득 과정 멘토링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오는 29일에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에서는 청년공동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체 인구 3만 4천 810명의 작은 시골도시. 65세 이상 인구 비율 38%의 초고령화 지역이자 행안부 지정 인구소멸 위기지역. 전라남도 장흥군의 현 주소다. 1960년대만해도 인구 14만명을 웃돌며 활기가 넘치던 장흥의 거리는 이후 산업화 시기를 거치며 활기를 잃어갔다. 2023년 기준 장흥군의 출생아수와 사망자수는 각각 139명과 588명으로, 단순 출생 대비 사망으로만 봐도 자연감소가 449명에 달했다. 지방도시의 소멸을 막기위해 정부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당장 눈앞의 인구감소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장흥군은 눈앞에 직면한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활기를 회복하기 위해 지역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행정에 접목시키고 있다. 전입, 결혼, 임신·출산, 영유아, 청소년, 청년 지원, 일자리에 이르기까지, 장흥군의 인구정책은‘요람에서 사회까지’라 할 만큼 생애 각 주기에 맞춰 지원되고 있다. ▲ 전입 시 최대 1,330만원 지원 타 지역민이 장흥군으로 전입할 경우 1인당 10만원의 전입장려금이 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담양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담양군은 집배원 27명을 담양군 복지기동대원으로 위촉했으며,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단전, 단수, 공공요금 장기 체납 등의 대상자에 복지사업 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고 주거환경과 생활실태 등을 파악해 담양군에 전달하면 군은 위기가구에 공적 급여와 통합사례관리사업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역 실정에 밝은 집배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더해진다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인적 안전망 구성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담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1일 군청 송강정실(본관 2층)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장과 학부모, 교육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2024년 담양군 미래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담양군 미래교육발전협의회는 민선 8기 핵심과제로, 행정과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교육플랫폼 구축을 위한 '담양군 미래교육발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3년 협의회 제안 추진 상황 및 2024년 교육지원 현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더불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시범지역 선정’ 준비에 따른 교육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담양군은 교육발전특구 2차 선정을 위해 ▲담양형 늘봄체제 구축 ▲지역 특화 공교육 실현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 ▲지역산업 전문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수요를 반영한 교육정책으로 추진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학생은 줄어들고 청년은 도시로 떠나는 인구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교육을 혁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나주시와 광주은행 간의 아름다운 동행이 고향사랑기부제로 이어졌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광주은행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36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나주시와 광주은행의 인연은 광주은행 영산포지점을 나주시 제2금고로 선정해 지난 2021년부터 4년 동안 5개 기타특별회계와 기금을 운영하면서 이어졌다. 지난해 임직원 150명에 이어 올해는 2배가 넘는 343명의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에는 광주은행 나주지점, 영산포지점, 동신대 출장소뿐 아니라 광주은행 본사 26개 지점 임직원들도 동참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은 “본사의 많은 임직원들이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을 희망했다”면서 “나주시와 광주은행 간의 업무 협력이 더 끈끈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 제2금고 역할을 해주고 있는 광주은행의 임직원들 기부 동참에 감사한다”면서 “나주시 답례품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기부자들이 마치 쇼핑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답례품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21일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철도공단을 잇따라 방문하는 광폭 행보를 가졌다. 명군수는 이날 세종정부청사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 국가철도공단, 조달청을 잇따라 방문하고,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의 기회발전특구 조성, 고속철도(KTX) 해남노선 연결 등 해남군의 역점 추진 사업들에 대한 국고 반영을 건의하는 등 현안사업 해결에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이성해 이사장을 만나 올해부터 시작된 제5차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해남노선을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사업 필요성에 대한 지역민들의 염원을 전달해 관심을 모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군은 솔라시도기업도시 개발과 화원산단 해상풍력기자재 단지 조성,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연결 등 장기 지역발전의 중대한 기회를 맞고 있다”며“KTX 연결은 해남을 넘어 전남 서남권의 미래 세대를 위한 비전으로 지역소멸을 막을 수 있는 결정적인 핵심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해남군은 지역장기발전 성장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21일 연안 생태계 자원 증대와 지속 가능한 어업기반 조성을 위해 금산면 신촌 해역에 고부가가치 어종인 ‘감성돔’ 치어 약 1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어업인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감성돔을 방류했다. 다른 해역에도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참돔, 점농어, 개조개 등 다양한 수산 종자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 방류는 불법 어업으로 인한 남획, 고수온·온난화로 인한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갈수록 고갈되어가는 연안어장의 수산 자원량을 확보해 바다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어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흥군은 매년 수협, 어업인 단체와 협력해 방류 어종을 선정하고 수산종자 매입·방류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수산자원 증식과 친환경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에서 생산한 우수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연안 생태계 보호와 수산자원 증강, 수산자원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감성돔 종자가 성어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갖고 2025년 전남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 2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8기 장성군에 정책 관련 전문 의견을 전달하고,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선 자문위원과 김한종 장성군수, 건설산업국장, 기획실장, 체육사업소장, 담당부서 팀장 등이 참석해 2025년 전남‧장애인체전의 차질 없는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의 관문이자 호남의 중심인 장성군은 케이티엑스(KTX)와 호남고속도로가 경유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지난해 5월, 장성 최초로 2025년 양대 체전 유치에 성공하며 체육 발전과 군민 화합, 자긍심 고취를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잡았다. 내년 4월부터 5월 중 전남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며, 이듬해인 2026년에는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다. 장성군은 숙박‧음식‧교통 등 성공 체전을 위한 분야별 미비점을 체계적으로 점검‧보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주말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집집 크루소 : 우리 집은 크루!》 참여자를 신안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재정원을 탐방하며 주변 생물의 종류와 특징을 직접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은신처를 만드는 활동이다. 또한, 강사 중심의 수동적인 진행 과정이 아닌 참여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하는 활동이다. 운영 기간은 6월 3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14시에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1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전남 청년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기획단 쌈 소속 정민정, 신형만 작가가 참여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환경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법을 배우고 창의적 사고력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청 방법은 전화 또는 카카오톡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을 검색 후 카카오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더 많은 프로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신안군학교(비금초등학교, 비금중학교, 도초고등학교)와 서울프랑스학교, 하비에르 국제학교와의 교육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두 차례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시야를 넓혀주고 다양한 교육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간담회는 지난 5월 11일, ‘2024 신안 샴막 예술축제’가 열리는 비금도 천일염다목적센터 2층에서 각 학교의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신안군의 바둑체험, 염전체험, 강강술래 프로그램과 함께 프랑스어 배우기, 프랑스 문화 체험 등 공동 교육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두 번째 간담회는 5월 17일 서울프랑스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달하고 서울프랑스학교 학생과 함께 학교 탐방, 교육 프로그램 공유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은 다양한 나라의 교육 시스템과 문화를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5일 토요일 18시 30분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4년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한다.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은 무안 관내에서 소규모로 펼치는 군민참여 공연으로써 관내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가의 활동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2회차 거리예술 공연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5. 25.~5. 28.) 성공적 개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대회 기간에 남악 중앙공원의 분수대 앞에서 펼쳐지며 K-pop댄스, 트로트, 마술공연,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거리예술 문화공연 추진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 관계자와 군민들이 체전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통해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거리예술 공연은 총 7회 시행될 예정이며, 1회차 공연은 지난 5월 10일 몽탄면 식영정 일원에서 지역개발과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프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1일 고흥군 노인복지관 내 무료 경로식당을 찾아 종사자와 봉사자를 격려하고,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식사를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올해 벌써 세 번째 급식 봉사를 하는 공영민 군수는 매년 경로식당을 방문해 급식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직접 어르신들을 만나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르신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다. 고흥군은 복권기금 사업으로 21개 경로식당에 7억 5천 6백만 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고, 고흥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3월부터 점심 식사 외에 1,000원 간편 조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따뜻한 점심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함께 모여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경로식당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자치조직권 확대 흐름에 맞춰 전략기획국 등 4국, 콘텐츠정책과 등 6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제277회 임시회)에 제출해 지난 17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우주항공·콘텐츠산업 등 도시 신성장산업 발굴, 글로컬대학 선정 등 민선8기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조직과 인력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도시 미래성장 기반 마련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국 단위 기구개편은 ▲기획·예산 총괄 기능과 시 핵심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기획국 ▲글로컬대학과 청년정책 연계로 지역맞춤형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교육국 ▲재난안전 총괄 기능과 대자보 도시 완성을 위한 안전교통국 ▲농업행정 변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정혁신국을 신설하고, 생태환경센터는 기후에너지과를 편입시켜 생태환경국으로 개편해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분야 총괄 정책 기능을 강화한다. 시민복지국은 복지분야 전담기구로 직제를 구성해 수요자 맞춤형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지도·기술보급 등 농촌진흥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