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8일 오전 삼향읍 남악마루삼거리에서 전남경찰청, 무안경찰서, 무안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유관기관 70여 명과 합동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되었다. 캠페인은 플래카드·피켓, 교통안전 홍보물 등을 이용하여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정지선 준수와 무단횡단금지 등 교통법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였다. 김산 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무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신안군의 고유한 문화·자연·무형유산을 소개한 "1004섬 신안의 국가유산"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지난 5월 17일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 출범과 함께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른 분류 형식과 명칭을 따랐다. 국가유산 체제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된 이래 널리 쓰여왔던 ‘문화재’라는 명칭 속 재화적 성격에서 벗어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유산(遺産)’으로써 보호하고 활용할 가치를 넓히고자 시행되는 정책이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을 비롯해, 선사시대의 흔적인 가거도 패총, 고려시대의 해상 교역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신안해저유물발굴해역, 섬사람들의 생활문화인 염전 및 들노래 등 우리나라의 섬과 해양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들이 곳곳에 잘 남아있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람사르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해양보호구역,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칠발도·구굴도 번식지 등 뛰어난 자연유산의 보고이다. 최근에는 ‘삼시세끼’ 촬영지로 유명한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 되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나주시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 경계분쟁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202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15개 지구 경계 확정을 위해 나주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인 박정훈 위원장을 비롯해 사업지구 면장, 토지소유자 대표, 지적재조사 경계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문평면 안곡1지구 외 14개 사업지구 경계결정사항(3762필지, 1665천㎡) 중 지적확정예정 통지에 대한 88건의 토지소유자 의견 접수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경계설정사항은 내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하고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경계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 및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다도덕림지구 외 7개 사업지구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협력 거버넌스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 MZ세대 공무원을 비롯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를 포함한 11명으로 구성된 함평군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력체는 그동안 각 기관별로 추진해오던 청렴시책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함평군 반부패 청렴시책 3개 분야, 30개의 청렴시책과 각 기관별로 추진 중인 다양한 청렴시책을 공유했으며, 하반기 민・관 합동 청렴캠페인 일정 등을 협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각 기관별 다양한 청렴시책을 한자리에 모여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나아가 청렴함평 실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4년 민방위대원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나주시는 주민 안전과 민방위 대원의 비상 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나주시민회관 2층 강당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민방위대원 1~2년차 대원 1895명으로 민방위제도, 응급처치, 화생방 방호, 지진대피 등 4개 필수 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장 내에는 나주관광, 고향사랑기부제, 나주시민보험 등 홍보 배너 및 리플릿을 비치해 나주 시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홍보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시 또는 재해‧재난 위기 상황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막중할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안전 태세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사회안전 서비스망 구축 및 재해 예방 사업과 365일 24시간 공백없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각종 비상 상황 발생에 대한 선제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려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역대 최고 체전이라는 평가 속에 28일 막을 내렸다. 전국소년체전은 이날까지 4일간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지난 17일까지 4일간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17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총 2만 2천 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에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저력을 보여줬고, 올해도 양 체전을 대회 주인공인 청소년 맞춤형으로 운영했다. 그 서막을 연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은 영암 소림학교 장애학생무용팀, 레이저와 미디어 퍼포먼스, 터치 방식 선수단 입장 등으로 종전 대회 개회식의 틀을 깬 새로운 무대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체전 기간 개최한 다양한 문화행사에 청소년 선수단과 가족 등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목포 평화광장, 목포역 광장, 무안 남악중앙공원 등에서 청춘버스킹,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메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스무 번째를 맞은 나주 영산포 홍어축제가 3일간 관광객 9만5000여명을 끌어모으며 지역 최장수 축제의 저력을 보여줬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제20회 영산포 홍어축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영산강 둔치 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축제는 ‘홍어 맛보고, 음악 취하고, 양귀비 물들고’라는 주제로 600년 전통을 이어온 영산포 숙성 홍어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먹거리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흥행 열풍을 이끌었다. 특히 올해 첫시도한 50%상설할인부스는 반값 가격에 국내산 최상급 숙성 홍어를 구매하려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영산포 홍어의 거리 상인들도 홍어 음식의 대중화를 위한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축제 기간 방문객들에게 30%상설할인판매에 동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 주무대 좌우로 설치된 먹거리 부스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인심 가득한 음식으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부스 상인들은 축제 현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홍어애국 등 식사류는 1만원, 홍어회·무침 등 안주류는 3만원 이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월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중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 실과소 및 읍면별 월중 업무계획과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부서별 협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부서장들에게 군수 권한대행 체제하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철저한 복무관리와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 등을 당부했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하에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군정을운영하여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변함없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라며, “주요 현안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함은 물론 각종 행정사항에 대한 홍보 등 군민들이 군정을 신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군정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직원 복무관리 철저, 소극행정 근절 ▲공직자 비밀엄수 및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지적기사 후속조치 등 언론보도 적극대응 ▲공모사업 대응 철저 ▲영광법성포단오제 행사 준비 철저 ▲여름철 자연재해 사전대비 철저 등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7일 전남옥외광고협회 나주시지부가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오는 29일 개최하는 제11회 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에 함께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양준식 지부장은 “장애인분들의 일상이 기쁨과 활력으로 채워지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전남옥외광고협회 나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장애인 가족분들의 복지 향상에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남옥외광고협회 나주시지부는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장이 지난 24일, 평균 재직기간 4.7년인 MZ세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가 정원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순천시 공무원의 약 51%를 구성하고 있는 MZ세대 저연차 공무원들과 비전과 방향성을 명확히 공유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마련됐다. 멘토링은 총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이는 시장이 저연차 직원과 공유하고 싶은 경험담과 시의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과 저연차 공무원들의 진솔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순천시장은 자신이 세무공무원을 거쳐 검사로 생활하기까지의 경험담과 그것을 통해 느꼈던 지혜를 쌓는 중요성을 공유하고 생태를 기반한 도시 전략에 필요한 혁신과 창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후 저연차 공무원들은 어떨 때 직장에서 힘이 나는지, 어떤 경우에 힘든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 등 직장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소통을 통해 경험이 부족한 저연차 직원들의 고민과 생각을 함께 나누었다. 순천시장은 저연차 공무원 한 명 한 명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는, 지방에 실질적 자치권한을 확대함으로써 ‘무늬만 지방자치’를 타계하고 이를 전국에 일반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권한이 중앙에 너무 집중해있고, 일부 지역에서 시행되는 ‘특별자치도’ 역시 권한이 한정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특별자치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빨라질 수도 있고 늦어질 수도 있는데, 너무 욕심 갖지 말고 한발 한발 지속적으로 끈기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것”이라며 “전남특별자치도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남만 잘 되자는 것이 아닌 만큼 지방분권, 지방자치의 권한을 제대로 확보하는 차원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2025년 국비 확보 노력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부처별로 예산안을 확정하는 단계인 점을 감안, 부처 확정사항을 파악해 막바지 확보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정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몽골 최대 여행사 ㈜렛츠트레블과 몽골 고흥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관광 및 지역 인프라 콘텐츠 연계 활용을 위해 지난 2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드론산업 견학 등 우주항공산업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활용한 선진 농업관광 ▲고흥의 자연경관과 고흥 음식을 관광 상품화하고 무안 공항을 활용한 고흥 경유 관광 상품을 개발해 몽골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렛츠트레블은 서울, 도쿄 등 6개 지사를 보유한 관광회사로 연간 10만 명의 몽골 관광객을 해외에 보내고 있으며, 해외 관광객을 몽골에 유치하기 위해 대형 관광리조트 2개를 운영하는 몽골 최대 여행사이다. ㈜렛츠트레블 암갈란바트 대표는 “우리 회사는 무안공항에 항공편을 주 2회 취항해 광주, 전주를 중심으로 몽골 관광객들을 보내왔다.이번 협약으로 몽골에는 없는 바다, 스마트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고흥 관광 상품은 우리 몽골인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관광 상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외에 고흥을 경유하는 첫 관광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27일 ㈜애플그린(대표 김현미)에서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에 5백만원, ㈜공간(대표 차상현)에서 장흥군 체육진흥기금에 5백만원을 기탁했다. ㈜애플그린과 ㈜공간은 장흥군 바이오식품산업단지 내 입주해 있는 기업으로 도장, 방수, 미장, 타일 공사 등에 특화된 업체다. ㈜공간의 차상현 대표는 장흥중・장흥고를 졸업한 장흥 토박이로 고향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차상현 대표는 “어린시절 어려웠던 시절에 장학금을 받아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기업인으로 성장하여 학업 및 체육분야에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위해 쓰여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김성 이사장은 “어릴적 도움받았던 기억을 잊지 않고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장학사업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기금 모금을 추진하는데 있어 선순환 구조가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는 2009년 설립되어 장흥군 출신들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관내 교육사업에 투자하여 지역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장흥군 체육진흥기금은 1993년 조성되어 장흥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5개 만의 보전과 균형개발을 목표로, 여수의 새로운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담았다. 앞서 시는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용역에 착수, 시민설문조사와 여수만 르네상스 공모전, 시민참여연구단 운영, 각종 보고회 등을 거쳤다. 이날 용역사인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대표 박동완)는 ‘섬과 바다가 공존하는 글로벌 해양관광 허브 미항여수’라는 미래비전으로 여수시가 가진 다양한 자원을 특화해서 5개 만별 전략목표 및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장수만 국가·세계지질공원 추진 △가막만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여수해만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광양만 수소도시 지정 등 5개 만별 공식인증 추진과 23개 전략사업 61개 사업과제를 제시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용역은 여수발전 100년 대계 완성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체적인 로드맵에 따라 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암군과 HD현대삼호가 28일 HD현대삼호 본관에서 ‘지역-기업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농특산물을 기업이 먼저 소비하는 등 지역에서 생산한 부를 지역 내 투자로 잇는 ‘지역순환경제’의 초석을 닦는 자리. 세계 조선업을 선도하고, 국가와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앵커기업’ HD현대삼호는,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는 사회적 공헌 활동의 새로운 물꼬를 트기로 영암군과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역 정주인구 확대 △지역 인재 기업 우선 채용 △고향사랑기금사업 발굴·시행 △지역 우수 농특산물 이용 △영암사랑상품권 구매 활성화 △재능기부 자원 교류 △민·관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영암군이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와 협약을 맺은 뒤, 개별 기업과 처음으로 체결한 지역-기업 상생 협력 협약이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신현대 HD현대삼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마중물 삼아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하는 다양한 접촉면을 만들어 상호발전의 계기로 삼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영암군은 지난해 10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