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오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8일까지 ‘도자기에 핀 꽃, 상감청자’를 주제로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Museum for yo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는 현재 수도권에 집중되고, 중요 문화유산의 한정된 관람 환경 등에 따른 지역 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12곳의 소속 국립박물관, 공모에 선정된 12곳의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만든 지방도 고르게 문화관람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진일보한 형식의 문화 행사이다. 강진군은 ‘도자기에 핀 꽃, 상감청자’라는 부제로 고려청자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이 함께 전시를 준비했다. 국보로 지정된 ‘청자 상감 모란무늬 항아리’ 외에 ‘청자 국화무늬 잔과 받침’, ‘청자 상감 물가풍경무늬 매병’, ‘청자 상감 국화무늬 잔’을 전시하며, 4건 4점의 유물로 소량이지만, 모듈화된 최신 전시 연출 기법이 활용될 예정이다. 고려청자의 시그니처인 상감기법은 원래 표면에 무늬를 파고 그 속에 금이나 은을 넣어 채우는 장식기법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주민이 살고 있는 지역에 자부심을 느끼고, 주민에게 감동을 줘야 진정한 도시재생이고, 주민을 설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혁신이다.” 영암군이 3일 군청에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승수 전 전주시장을 초청해 ‘혁신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전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전주시의 다양한 사례로 민선 8기 혁신 군정을 모색하고 있는 영암군 공직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는 성매매 집결지였던 선미촌을 ‘뜻밖의 미술관’이 있는 서노송예술촌으로 바꾼 사업, 코로나19의 여파로 불어닥친 고용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해 나가는 ‘무해고 도시’ 추진, 결식 아동들을 돌보며 전주시 최고 정책으로 선정된 ‘엄마의 밥상’ 정책 등의 과정을 소개했다. 나아가 “나와 세상을 바꾸는 혁신의 힘은 ‘관점’과 ‘안목’에 있다. 신념과 철학을 공유하는 사회적 연대가 어우러졌을 때 혁신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또, 폐공장을 예술공간으로 바꾼 ‘팔복예술공장’, ‘연화정도서관’ 등의 설립 과정으로 진정한 도시재생과 바람직한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3일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제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의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예대전에서는 지난 4월 30일 대나무를 주 소재로 다른 소재와 융복합한 창작품 또는 대나무공예 전통 기술을 이용한 대나무 공예품을 대상으로 상품성, 실용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44개 작품, 193점을 선정 공고한 바 있다. 융복합제품 일반인 부문 대상은 황미경‧임어진 씨의 ‘대나무 다도세트’로 문화체육부장관상과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최경수 씨 작품 ‘한 바구니에 담다’로 군수상과 300만 원의 상금을, 우수상에는 김정효 씨 작품 ‘어울림’과 서석근 씨 작품 ‘신형 차바구니’가 선정돼 각각 군수상과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 작품은 오는 8월 31일까지 한국대나무박물관 박람회관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되는 공예대전을 준비하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병노 군수는 “대나무공예에 대한 전문성과 열의, 실험적인 작업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많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영면한 고 백형조 26대 전남도지사의 명복을 빌고,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헌신한 뜻을 받들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백형조 전 지사는 3일 향년 88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어갔다. 전남지방경찰청 국장, 경찰대학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시며, 국민을 우선하는 경찰공무원으로서 사명을 다하셨고, 퇴직 후에는 존경받는 ‘경찰계 원로’로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셨다. 경찰개혁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경찰혁신위원회 위원을 지내는 등 경찰 조직의 혁신에 앞장섰다. 26대 전남도지사를 역임하며 뛰어난 선구안과 리더십으로 ‘300만의 애향자조 살기좋은 새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분골쇄신했다. 지방자치의 부활을 맞아 새로운 자치상을 구현하는 데 힘쓰고, 풍요와 번영이 꽃피는 전남을 건설하는 데 이바지했다. 도지사직을 떠난 후에는 전남발전연구원장, 한국경제사회발전연구원 고문 등을 역임하시며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그려가기 위한 여정을 멈추지 않았다. 김영록 지사는 “찬란한 ‘전남시대’를 향해 투철한 ‘개발의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특화작목 수박 수직 재배 시범단지를 올해 0.2ha에서 2026년 1.6ha, 2030년 5ha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박 수직 재배란 수박을 서서 재배하는 방식으로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는 포복 재배보다 노동 강도를 50% 이상 낮출 수 있으며, 단위 면적당 생산성은 포복 재배보다 2~3배 높일 수 있다. 올해는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서서 재배하는 수박 수직 재배 시범 사업을 청년농업인 등 2 농가가 추진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3일 영농 2년 차인 청년 농업인 농장을 둘러보고, 수박이 고소득 미래작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수직 재배 단지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에서는 친환경 재배 11 농가를 포함한 40여 농가가 20ha의 시설하우스에서 연간 1000t의 수박을 생산하며, 농가당 평균 4,000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3일 오후 부군수실에서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조범기)과 군수 공백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흔들림 없는 군정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이하 영공노)의 요청으로 권한대행 체제에서의 건의사항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범기 영공노 위원장은 “7월에 전라남도 인사도 있고 수많은 간섭과 압력도 있겠지만, 10월 보궐선거까지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해 달라”부탁하며, “우리 직원들도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영공노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정섭 권한대행은 “그 어느 때보다 책임감을 무겁게 생각하고 어떤 힘에도 굴하지 않기 위해 마음을 올곧게 하겠다”며, “권한대행 체제가 흔들림 없이 군정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공정한 행정 추진과 공무원 선거중립의무 준수를 위한 노력에 노조에서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영공노는 △ 군정을 흔드는 외부세력의 공사․계약․인사 청탁에 대한 단호한 대처 △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김영록 지사와 도, 시군, 공직유관단체 등 1천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청렴페스티벌을 열어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청렴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청렴페스티벌에선 김영록 지사가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사말에 이어 공직자와 직접 청렴 토크 콘서트를 열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을 통한 청렴 실천에 나섰다. 이 외에도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청렴 교육, 청렴 연극, 청렴 소리 공연, 청렴 사진관 등이 진행됐으며, 공직자가 직접 참여해 청렴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고위직 주도의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소통·공감 조직문화 구축 ▲맞춤형 청렴교육 시행 ▲청렴시책 추진의 공감대 형성 및 신뢰성 확보 등 4개 분야 45개 청렴 시책을 마련해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도 우수 기관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도지사 주재 제1회 청렴윤리경영회의를 열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지적재조사를 마친 사업지구에 조사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마을지도를 설치했다. 장소는 금산‧소룡1‧모현2 3개 사업지구 내 화산‧용동‧안정‧평동‧화동 마을회관이다. 지적재조사는 토지대장 등 지적공부에 기록된 내용 가운데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국토의 효율적인 사용은 물론 분쟁 해소, 정형화, 맹지 해소 등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된다. 이번에 설치된 마을지도에는 새로 확정된 토지 경계와 도로명주소 등이 적혀 있어 주민들이 정확한 토지 소유 현황과 주소를 확인하는 데 용이하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군청이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지도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호응이 예상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해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5월 27일 장흥문학상 운영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헤서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2회 장흥문학상’ 세부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운영위원회는 심사위원회 구성, 심사 대상 기준, 시상식 구체적 일정, 홍보 전략 등 다양한 안건들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다수의 훌륭한 문학 작품들이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심사 기준을 더욱 명확히 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과정과 수상 후보자 선정 절차를 체계화하였다. 홍보 전략으로 특별히 올해는 시상식 개최 전 언론사를 초청하여 소규모 기자회견 방식으로 수상자 및 수상작품, 심사평을 사전 공개하고, 수상자·심사위원들을 초대하여 구체적인 심사평과 문학상의 가치 및 의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장흥문학상이 문학계에 큰 기여를 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문학상이 많은 문학인들에게 창작 열정과 동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이 산림청 주관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장흥군과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도내 임산물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소재 개발을 위해 호남권역 내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 필요성을 산림청에 여러 차례 건의했고, 해당 사업이 확정되었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200억 원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사업부지는 장흥군 장흥읍 삼산리 752-2 일원으로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내에 위치하여 접근성, 확장성, 인프라 연계성을 두루 갖췄다. 군과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시설의 조속한 자립화를 위해 관계기관 회의와 타 시설 벤치마킹을 진행했고, 국내 식품업계의 수요 트렌드를 반영하여 ‘유기농 홀푸드’ 맞춤형 가공지원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2025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건축면적 2,000㎡의 가공지원단지 내에는 원료가공시설, 세척·건조실, 저장고, 가공기술 연구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중마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 31일 중마노인복지관 강당에서 2024년 도시락배달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광양시 정인화 시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정상경 부소장을 대신해 김태형 행정섭외 그룹장이,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을 대신해 황학범 부사장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마노인복지관 정병관 관장은 “본 사업이 올해 9년 차를 맞이하기까지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기에 어르신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는 광양시, 포스코, 여수광양항만공사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독거노인 비율이 점점 높아가는 사회에서 기관과 기업, 복지재단, 자원봉사자 등이 협력해 추진하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이 사업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너무나도 큰 감사를 드리며, 소외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따뜻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도시락배달 사업은 광양시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전남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회 대한피구연맹회장배 전국피구대회가 장흥군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학생 자원봉사자들은 경기 기록 및 경기 보조, 안전요원, 환경정화 등 젊은 에너지로 경기장 곳곳에 투입되어 대회운영에 도움을 주었다. 한 학생 자원봉사자는 “주말에 친구들과 나와 피구대회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보람차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박진감 넘치는 피구경기를 관람하며 피구에 흥미가 생기게 됐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주말에 시간을 내서 책임감 있게 대회운영 전반에 도움을 준 학생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소통·나눔·협력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장흥군협의회는 2일 지역 마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회원과 회원가족 50여명이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하여 농가 자체의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지역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하여 진행됐다. 새마을가족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 자녀들과 함께 관산읍 신동마을의 마늘밭에서 1,000평의 마늘밭 수확과 선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매년 마늘 수확 시기가 되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새마을 회원들이 도움을 주어 힘이 솟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마광문 군직장협의회 회장은 “덥고 힘은 들었지만 자녀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주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날 지역 농가 일손 돕기에 참여한 장흥군새마을회 회원과 자녀들을 격려했다. 장흥군새마을회는 매년 농촌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수 주관으로 직원들과 함께 반부패․청렴 행정 실천을 위한 청렴 공감·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군수가 전하는 청렴 소통 커피’ 나눔 행사를 열어 김산 군수가 직원들에게 직접 다양한 청렴메시지가 담긴 청렴 소통 커피와 간식을 나눠주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렴의 의미를 함께 다졌다. 이어진 청렴 공감·소통 회의에서는 김산 군수가 주관하여 2024년 청렴도 향상 목표에 따른 청렴시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동력을 확보와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과제를 중점으로 하여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과 소통했다. 김산 군수는 “신뢰받는 행정, 투명한 공직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청렴커피 나눔행사와 청렴 공감․소통 회의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함께 청렴을 실천하여 더욱 신뢰받는 무안군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봉지씌우기 작업이 한창인 배 과수원 현장을 방문해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시간을 갖고 분주한 영농기 놓치기 쉬운 과수화상병 방제를 당부했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최근 봉황면 소재 배 과수원에서 농협, 나주배연구회 관계자와 함께 농업인과 현장 소통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신경훈 NH농협 나주시지부장,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원만희 나주배연구회장, 조성은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배 과수원 농가들은 작업 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 가중과 더불어 개화기 전후 지속된 강우로 인한 병해충 발생 증가 등 영농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에 윤 시장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와 더불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인력이 필요한 농가 인력을 중개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3개소(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나주배원예농협·나주시농어업회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인력(48명) 운용에 약 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운영 2년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