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6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현충정원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김문수 국회의원 및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기관, 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에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의 노래 제창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께서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자유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셨듯 우리 세대 또한 선열들이 그러하셨듯 좀 더 발전되고 경쟁력 있는 순천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맡은 일에 힘을 쏟고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정원을 찾는 보훈 가족을 비롯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헌화할 수 있도록 국화를 준비해 둘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5일 김산 무안군수와 만남을 갖고 공항 이전 문제 등 서남권 미래 지역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지난 2월 21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합의된 사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행력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무안군수는 최근 광주광역시의 ‘무안 읍면 순회 홍보 캠페인’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또한 오는 11일 예정된 무안 일로읍 홍보 캠페인에 강기정 광주시장이 방문하는 것은 우발적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캠페인을 자제시켜 달라고 전남도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광주시에 무안군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무안군도 전라남도, 광주시와의 3자 회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기 바란다”고 권유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6일 함평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윤앵랑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보훈단체장과 보훈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추념식은 정각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따른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선열들의 높은 정신을 기리고 지난 시절의 상흔과 교훈을 되돌아보며 우리의 결연한 각오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6일 전라남도와 함께 보성군 현충공원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문금주 국회의원, 보훈,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오전 10시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조총 발사),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편지 낭독, 표창장 수여,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다.”라면서“앞으로도 ‘의향 전남’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나라 사랑 정신이 후대에 이어지도록 국가유공자의 선양과 보훈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보성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28일까지 보성군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UCC 경연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나라 사랑 의향(義鄕) 보성의 기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보성군 호국․보훈 인물, 현충 시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1천700여 분의 위패가 모셔진 의향 보성 현충공원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철우 보성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정각에 울린 사이렌 소리와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후 헌화·분향, 도지사 표창, 추념사, 추모편지 낭독과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념식에선 고 김성기 월남전 참전 용사의 자녀인 김재남 님께서 고인이 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모두의 마음을 숙연케 했다. 또한 박춘맹 보성 군립국악단 예술감독의 현충일 관련 창작곡 공연과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라는 주제의 국악단 추모 공연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렸다. 김영록 지사는 추념사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미식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식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쉐프, 지역 외식업 종사자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계획이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더본코리아와의 협업이다. 장성군은 지난해 9월 방송인이자 외식사업가로 잘 알려진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특화음식 개발’과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해 말 육군 최대 규모 군사교육시설 상무대에서 장성산 식재료로 만든 ‘군급식 메뉴 품평회’를 여는가 하면, 올해 4월에는 청년 쉐프, 지역 외식업 종사자들과 함께 상무대에 상생급식을 제공하며 ㈜더본코리아가 축적해 온 단체급식 시스템을 전수하기도 했다. 추가적인 업무협약도 활발하다. 지난 4월 ㈜더본코리아와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장성하이텍고등학교,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외식업중앙회 장성지부, 백련동 편백농원이 ‘청년 외식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장성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제안과 청년인력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 신안군민 18명을 대상으로 ‘노인인지활동책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노인들에게 책과 이야기를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하고, 다양한 문학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리며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1일 시작하여 5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과정은 48시간의 기본교육 및 실습교육을 통해 18명의 지도사를 배출했다. 수료한 지도사들은 요양원, 요양병원, 1004보금자리, 각 읍·면 노인회관을 방문해 건강 박수와 노래, 율동을 포함한 근력운동과 동화 구연 등 책을 소재로 한 다양한 통합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치매 예방 및 인지 자극, 즐거운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 심○숙 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안군 구석구석을 누비며 치매 어르신이 없는 행복한 신안을 만들고 싶다.”라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문 스토리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장 보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점포 안내와 더불어 최근엔 전통시장이 생소한 어린이들의 일일 견학 도우미로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4일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5~6세 원아 160명이 참여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장보기 행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온누리상품권 5천원권 160장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200만원 상당 음료·체험부스 이용권을 각각 후원받아 진행됐다. 이날 아동들은 나주시 일자리 지원기관인 나주시니어클럽 소속 전통시장 시장형 사업단 참여 어르신 60여명과 2~3명씩 짝을 이뤄 시장 내부 곳곳을 구경하고 상품권을 사용해 물품을 직접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체험 부스에서 에코백,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기념품을 직접 만들어 간직했다. 중부노인복지관 시니어 문화예술공연사업단에선 손주들을 위한 하모니카 무대 공연을 선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 부서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무안황토갯벌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산 군수 주재하에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축제운영 전반에 대한 부서별 분담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 홍보영상 시청, 행사장 운영계획,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축제장 공간 배치, 편의시설 운영, 행정 지원 개선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산 군수는 “올해는 축제기간 조정으로 무더위가 예상되니 관광객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설 확보와 동선 배치 등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돌아가 다음 축제를 기대하고 기다리는 축제, 안전하고 유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황토 갯벌 1㎥의 가치’를 주제로 열리는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황토 썰매·황토갯벌 장어잡기·운저리 바다낚시 체험, 해파리 물회 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가 해남군 미래성장동력 확보의 시금석이 될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유치를 위해 연일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명군수는 5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 우동기 위원장을 만나 해남군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앞서 지난 5월 29일에도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을 방문한 바 있는 명군수는 이번에는 우 위원장을 면담하고, 특구 지정을 위한 막바지 굳히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데이터센터 조성 66만㎡(20만평)와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20만㎡(6만평) 등 총 86만㎡(26만평)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한 상태로,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 6월 지정이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 1차 공모를 통해 예비 지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대해서도 유소년 인구감소에 따른 교육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해남만의 특성을 살린 교육발전특구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교육부 주관의 교육발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사)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가 5일 동부권 어르신들의 배움과 소통의 공간인 ‘동부노인대학’ 리모델링 준공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사)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 임직원과 동부노인대학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동부노인대학은 광양시 중촌길 44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 473.7㎡, 연면적 334.92㎡, 지상 2층 규모(프로그램 1실, 사무실, 화장실)의 건물로, 1994년에 건립되어 노후화가 심한 상태였다. 이에,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노인복지 공간을 조성하고자 총사업비 6억2천8백만원(시비)을 투입해 2023년 동부노인대학 리모델링을 착공해 올해 3월 준공했다. 또한, 노인대학 운영에 필요한 책상 등 기자재 구입 및 설치를 완료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가진 어르신들이 지혜를 모으고 함께 배우며 화합할 수 있는 동부노인대학이라는 공간이 새롭게 단장해 다시 문을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함께 힘써주신 노인회 지회장님을 더불어 어르신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함께 어울리며 어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는 5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2024년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에는 고흥군수와 고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보성·장흥·강진군 등 4개 군의 군수와 군의회 의장이 한자리에 모여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의 올해 사업추진 현황을 검토하고 제5대 협의회장 결정 등 협의 안건을 의결했다. 협의회에서는 4개 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이순신 장군 테마사업 용역’의 중간보고 시간을 가졌으며, 용역이 완료되면 고흥·보성·장흥·강진에 깃든 충무공의 발자취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첫선을 보인 후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로 큰 호응을 받은 ‘군민화합 합창 페스티벌’이 오는 6월 27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외에도 ▲군민 관광·문화시설 이용료 감면 ▲합동 대도시 직거래장터 운영 ▲4개 군 공직자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4개 군 공직자 축구대회 등의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 주요 안건으로, 제4대 협의회장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재난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단체, 개인에 대해 ‘제6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공기관·단체, 개인 부분으로 나눠 총 5개 상을 수여했다. 시군 부문 시상은 별도로 진행된다. 공공기관·단체 부문에선 남도안전학당과 민방위 안전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사)한국재난안전협회 광주전남지회, 지역 주민 대상 재난안전교육, 안전지킴이 사업을 펼친 무안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 대불산단 입주 기업 근로자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가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안전의식 업(UP)’ 캠페인과 호우피해지역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박창덕 새마을지도자전남협의회장과 전남도 재난안전 자문위원과 자연재난 연구 및 기술개발 등에 기여한 주진걸 동신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시군 부문에서는 화순군, 나주시, 강진군이 각각 1~3위를 차지했으며, 장성군이 진보상을 받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고, 특히 이번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4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직파시범사업 참여 농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재배 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는 군수와 군의회 의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관내 농협장, 쌀 전업농 회원, 벼 직파재배 농가 등이 참석했으며, 이앙기 부착형 무논 직파농법, GPS 범용 그레이더를 이용한 건답직파 기술 등을 선보였다. 무논직파는 물이 있는 ‘무논’에 점을 찍듯 파종하는 ‘점파기’를 부착한 이앙기를 사용하고 건답직파는 마른 논에 트랙터 부착 파종기를 활용해 볍씨를 파종하는 방식으로, 특히 무논직파는 노동력은 최대 78%, 경영비는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이날 새로 선보인 원줄기 직파농법 기술은 환경 제한 없이 종자와 비료의 동시 살포가 가능해 농촌 고령화 등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날 벼 직파재배 기술 시연 현장을 참관·시승하며 신기술 농법을 직접 체험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군수는 “농촌의 인구감소에 대응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민선 8기 후반기에는, 국립의대 설립과 광주 민간-군공항 동시 이전,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 어렵게 생각했던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를 통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는 등 지난 2년 전국에서 가장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추진할 중차대한 핵심 과제 해결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과제는 국립의대 설립, 광주 민간-군공항 동시 이전,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전남관광 세계화, 정책비전투어 등이다.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 “법적으로는 대학 일이지만, 지난 30여 년 대학이 신청해 되지 않은 일이어서 전남도가 도민 염원을 담아 중요 목표 중 하나로 내걸고 앞장서 뛴 결과 전남에 신설한다는 정부 방침을 얻어냈다”며 “하지만 정부도 의료계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것이어서, 전남에 국립의대 추진이 확정된 것이지, 마무리된 것이 아니므로 정치권과 도민의 총의를 모아 끝까지 쟁취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