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7일 ‘용인특례시 우수사례 견학결과 및 신규시책 발굴보고회’를 열고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우수행정사례를 벤치마킹해서 발굴한 24개 신규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체결한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사전에 조율할 때부터 양 시의 행정 자원을 상호 간에 최대한 공유·활용하기로 협의해 선진지 견학을 긴밀하게 추진하게 됐다. 시는 국소별로 두 도시 간 주요 시책의 비교 분석을 통해 우수사례 대상을 결정했고, 4~5월 두 달 동안 19개 부서에서 용인특례시 주요 현장을 방문해 담당 관계자들과 시책을 개발하기 위한 발전적 구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규시책을 살펴보면, 국 단위는 정책기획 사업을 위주로 발굴했으며, 시민복지국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2025 세정평가 대비, 미래산업국은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 건강드림 크루 프로그램 운영, 관광문화환경국은 챌린지광양 생활관광형 미션투어, 백남준 아트센터 연계 전시, 안전도시국은 도로 노면 청소차 등 운영, 버스정보시스템 운영 효율화 등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통 장문화와 장고에 대한 보존의 중요성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과 장흥고씨 양진재종가의 장문화’라는 주제의 학술포럼이 열린다. 담양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오는 11일에 슬로시티 담양군 창평면 기순도 명인의 장고(醬庫: 장독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학술포럼은 국가유산청(舊 문화재청)에서 2023년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한식과 그 한식의 근간이 되는 전통장(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남지역과 양진재 종가의 전통 장문화와 장고에 대한 보존 및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종미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장문화의 전통과 활용’에 대한 기조 강연을 비롯해 서해숙 남도학연구소장의 ‘철륭신앙의 전승과 양진재종가의 장문화’ 발표와 ‘전남지역 전통 민간 장고의 현황과 특징’, ‘(사)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의 활동 등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식전 행사로 장흥고씨 양진재 종가의 장 전시 및 시음을 할 수 있도록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부패 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의지를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철우 보성군수와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 임용자가 대거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상 갑질 근절’이라는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 강사 정승호 재미있는 교육 컨설팅 대표가 맡아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을 포함한 행동강령,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사적 노무 요구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규정 등이다. 특히, 직원들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소통하고 체감할 수 있는 상호 존중 및 배려로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교육, 결의대회 등의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b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진도군이 7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김희수 진도군수 전남도의회 김인정 의원, 진도군의회 장영우 의장과 군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국회의원을 포함한 의원들과의 군정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진도군 현안사업과 2025년 국고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사항인 국도 18호선 노선(기점) 변경(新 조도대교 건설)과 진도 해안일주도로 국도 77호선 승격을 적극 건의했다. 新 조도대교 건설은 섬 주민의 교통‧의료‧식수‧교육 등 삶의 질 제고와 천혜의 다도해 자연 경관을 활용한 해양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또한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인 진도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열악한 실정으로 철도서비스가 절실한 상황이다. 호남고속철도를 목포에서 진도까지 연장해 지역 균형발전과 내륙-서남해안-제주도를 잇는 물류‧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군은 목포역에서 진도까지 철도 노선을 연장하는 호남고속철도 3단계 사업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라색의 성지 퍼플섬에 버들마편초 꽃이 한창이다. 버들마편초는 버들잎처럼 좁은 잎모양 형태와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려서 ‘마편’ 즉 말채찍처럼 생겼다해서 버들마편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숙근버베나’라고도 불린다. 신안군에 따르면 버들마편초는 5월 말 꽃이 피기 시작하여 꽃을 보다가 7월 중순쯤 꽃 커팅에 들어간 후 약 3주 후에는 다시 꽃을 볼 수 있다. 5월 말부터 10월까지 내내 꽃을 볼 수 있다. 버들마편초는 퍼플섬 전역에 걸쳐 39,000㎡ 부지에 68만주가 식재되어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바람에 실려오는 버들마편초 향기와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보랏빛 물결을 보는 것 같다. 세계적인 관광 명소 퍼플섬에 전 국민을 초대한다”라고 말했다. 버들마편초 꽃은 열대지방인 남미가 원산지이며 꽃말은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질 바랍니다”이다. 한편 신안군은 42,455㎡ 부지에 32만주가 식재된 아스타 정원에 9월 아스타 꽃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생태와 문화가 융합된 도시 ‘프랑스 안시(Annecy)’를 방문한다. 이번 연수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최 기간(6. 9. 부터 6. 15.)에 맞춰, 7일부터 13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꾸려졌다. 안시는 인구 13만 명의 소도시지만, 유럽에서 가장 청정한 안시호수를 품고, 그 뒤에 알프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프랑스 대표 생태휴양도시다. 또한, 애니메이션계의 칸이라 불리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로 자리 잡으면서, 매년 6월이면 전 세계 20만 명을 안시로 불러 모으고 있다. 이런 연유로 안시는 ‘알프스의 숨은 진주’, ‘세계 애니메이션 수도’라는 별칭을 갖게 됐고, ‘프랑스인들이 노년에 살고 싶은 1위 도시’로 꼽힐 만큼 자국민에게도 사랑받는 도시다. 시는 페스티벌 개최 전날 8일 도착하여 축제 준비 현장부터 환경, 교통, 문화, 관광 시스템까지 도심 구석구석 탐방하고, 일과 놀이, 축제와 비즈니스가 결합된 유럽형 축제 운영방식도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노 시장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와 SK E·S는 지난 5일 시청 접견실에서 가정의 달 지역사회 공헌활동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진성 SK E·S 광양발전소장,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4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광양시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을 요청했고, SK E·S가 광양시가족센터에 지원을 결정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후원금은 광양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공연과 저소득 취약 가족 자녀에게 영양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6월 8일 뮤지컬 CHEF 공연 2천만 원 후원▲8월 24일 어린이뮤지컬 CATS 공연 2천만 원 후원 ▲저소득 취약 가족 100명에 5만 원 상당 영양제를 총 5백만 원 지원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민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해주신 SK E·S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뮤지컬 공연과 영양제 후원을 통해 광양시 가족들이 활력있는 삶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 E·S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6일 현충탑 광장에서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기관 단체장,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이 이어졌으며, 참석자 전원이 함께 현충일의 노래를 제창하면서 추념식을 마무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수많은 애국자의 희생이 모여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꽃피웠다”며 “우리 후손들이 나라를 위한 선대의 헌신을 기억하고 존경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6월 25일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광양시지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광양시지회와 함께 참전용사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상기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매실 수확철을 맞아 고령화 등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5월 말부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고령농가, 영세농가, 장애농가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유관기관, 봉사단체와 기업들이 한마음으로 매실 수확 작업을 돕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도 바쁜 일정을 쪼개 7일 진월면 농가를 방문해 스마트원예과, 노인장애인과 직원 20여 명과 함께 매실 수확과 선별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인화 시장은 “명품 광양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농가들이 노력하고 있는데 올해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량 감소에 인건비까지 올라 농가들이 어려움이 많다”며 “매실 수확기가 끝날 때까지 시 공무원과 기관, 단체 직원들이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원예과와 읍면동사무소, 지역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해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자원봉사자와 생산농가를 연결해 일손 부족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가 지난 5일 목포벤처․문화지원센터에서 ‘제12회 시민 일본어 무료 강좌’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강좌는 일본어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2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50여명이 참여해 외국어에 대한 열정을 느낄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강좌는 오는 7월 19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일본 문화와 기초회화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홍률 시장은 “이번 시민 일본어 강좌를 통해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일본의 문화와 사회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시민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민 외국어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회식에 앞서 참석자 전원이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의대유치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민장학재단을 향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충효교육관 김득환 회장 2백만원, 퇴직 공무원 윤영관 씨가 3백만 원, 강진군 이용사협회 마창수 회장 1백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선현들의 가르침과 효 사상을 전파하며, 청소년들의 도덕, 윤리, 가치관 확립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의 교육관으로 자리 잡은 사은정 충효교육관의 안주인 이금주씨와 함께 기탁식에 참여한 관장 문덕근(前 강진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강진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주역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열과 성을 다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퇴직 공무원 윤영관씨는 “뇌출혈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날, 많은 동료 선후배 직원분들의 진심 어린 격려에 감사했다”며 “38여 년을 넘게 공직 생활을 하면서 넉넉한 형편이 아님에도 기꺼이 장학금을 기탁하는 선배 공무원들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에 그 뜻을 이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5일 강진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선정된 강진군이 이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강진군과 강진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진군은 고령인구 증가, 생산인구 감소로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지역소멸 위기에 봉착해 있어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인구 수를 높이기 위해 교육발전특구에 이어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을 추진하는데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을 바탕으로 특색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강진고는 강진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2차 선정 공모에 도전한다.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면 일반고에 비해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의 자율성이 크게 확대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장공모제 시행, 교사 정원의 100%까지 초빙, 교사 추가배정 허용 등이 가능하다. 또한 자율형 공립고 지정기간(5년) 매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임대 농기계를 빌리기 위한 농민들의 문의가 폭주하는 가운데, 최근 새롭게 구입한 최신식 농기계들이 적시에 임대사업소에 보급되며 영농현장의 구원투수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농기계임대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편의를 돕는 한편, 영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부터 운영 중으로, 강진군은 현재 60종 544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기계는 작물, 농법, 규모, 계절 등에 따라 다양한 종류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사용기간은 짧아 농가 입장에서는 필요한 농기계를 다 갖추려면 구입 비용이 상당한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농사 시기에 맞춰 적기에 임대 사용하는게 효율적이고 농업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매년 5월~6월은 농가에서 2모작을 하기 위해 사료작물, 귀리를 수확하고 난 다음 콩 파종과 벼 이앙을 위해 한창 바쁜 시기로, 하루 평균 20여 대의 임대 농기계가 입출고되는 극성수기이다. 강진군은 농업인의 임대농기계 사용 편의와 이용 접근성을 높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진도에서 광주전남시도민회 사무총장단협의회 고향 방문 및 도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국립의대 설립 등 도정 현안 해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고향방문단에는 김정우 광주전남시도민회 사무총장단협의회장과 윤영민 시도민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향우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박지원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설명회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직접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등 도정 현안을 소개했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 향우회와의 소통·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시도민회 사무총장단협의회는 고향 발전의 밀알이 되길 소망하면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남도에 전달했다. 김정우 협의회장은 “휴일임에도 보배로운 섬 진도로 지사께서 직접 찾아와 현장 도정설명회를 열어줘 매우 뜻깊고 큰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전남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에 적극 협력하고, 국립의대 설립과 6월 열리는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이 성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6일 제69회 현충일을 기념해 장성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추념식을 가졌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가족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정각,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사이렌 소리를 시작으로 묵념,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조총 발사, 헌화, 분향 등의 식순이 진행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추념사에서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으며,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예우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추념식은 삼계부사관고등학교 심수빈, 황정인 학생의 헌시 낭독과 현충일 노래 합창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자리를 옮겨 3.1운동열사의적비, 호남창의영수기삼연선생순국비에서 참배를 이어갔다. 한편, 최근 장성군은 호국정신 함양사업의 일환으로 장성공원에 태극 바람개비, ‘무궁화동산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