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해남군이 침체된 원도심의 소상공인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전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10일 정례회의를 통해“전국적으로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 부서의 협업과 공직자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며“코로나의 위기 상황속에서도 경제에 강한 면모를 지켜온 해남의 저력을 모아 다시한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모든 정책을 시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군은 경제활성화가 군정 모든 분야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군의 주력산업인 농어업과 관광, 경제, 스포츠마케팅, 복지 등 관련 부서들로 경제활성화 TF팀을 구성해 지역 맞춤형 경제활성화 과제를 발굴하고,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성할 예정이다. TF팀에서는 그동안 성과를 보여온 경기 부양대책을 더욱 확대, 강화하는 한편 원도심 활성화 등 경기 활력을 위한 장기과제를 누수없이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이와 관련 우선 해남군 원도심 상권의 중심지인 읍내리와 성내리에 대한 활성화 전략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일 불갑면 쌍운리 ‘故박관현 열사’생가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필구 군의장, 문석환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관현 열사 생가주변 및 추모시설 정비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1단계 총사업비(10억 원 중 도비 5억 원)를 지원 요청했다. 이날 김영록 도지사는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며, “많은 사람이 찾아와 민주화운동의 불씨를 지핀 열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오월 정신을 되새기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생가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관현 열사는 1953년 영광군 불갑면 쌍운리에서 태어나 1980년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민족민주화성회를 주도하다 신군부에 체포돼 1982년 10월 옥중 단식 투쟁으로 사망한 5.18 민주화 핵심 인물로, 영광군은 지난 3월 박관현 열사 기념사업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 결과를 토대로 재정여건과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한 1단계 사업으로 생가 복원 및 쉼터․화장실 설치, 입구 진입로 정비, 주차장 조성, 추모비 이전 등을 2026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2024년도 ‘나주시민의 상’ 후보자 추천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나주시민의 상은 ‘지역개발’, ‘사회복지’, ‘충효도의’, ‘산업경제’, ‘교육문화’ 등 총 5개 부문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을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각 1명씩 선정한다. 대상자는 나주시에 등록기준지나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며 해당 분야 공적이 뚜렷한 시민이다. 후보자는 부문별 공적과 관계한 기관장, 시청 실·단·과·소장 및 읍·면·동장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오는 7월 31일까지 시청 총무과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의 상 추천서,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 서식은 나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 심사를 위한 공적심사위원회는 시의원 3명을 비롯해 부문별로 학식과 경험, 조예가 깊은 시민 등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10월 30일 개최 예정인 ‘제30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와 김동연 경기지사가 10일 오전 강진군 도암면 만덕산 자락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넘어가는 ‘사색의 길’을 함께 걸으며 상생프로젝트 가동 등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강진군과 경기도,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이 마련한 이번 만남은 다산 정약용 선생과 그의 철학에 공감하고 군과 도, 양 재단의 향후 각종 콘텐츠 발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재)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2024 신 경세유표 기회의 경기 강진순례’를 지난 9일부터 시작해 11일까지 일정을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023년 12월, 첫 강진 순례를 진행함과 동시에 강진군과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위해 MOU를 체결했었다. 경기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 19~39세 청년과 행사 관계자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이번 강진 순례단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18년간 유배생활을 했던 강진에서 특강, 포럼, 각종 체험과 공연 등 다채로운 실학 관련 콘텐츠들을 경험했다. 다산 선생의 흔적을 따라가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의 정신과 삶의 태도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암군이 3~5일 군청에서 ‘2024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혁신 영암을 주제로 올해 1월 진행한 ‘2024년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에서 나온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 자리.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111건과 공모사업 57건, 주요 업무 289건 등 457건의 사업 현황이 다뤄졌다. 주요사업으로 △지역순환경제 모델 구축 △농가 소득중심 농업정책 개발 △월출산 천황사권역 관광개발사업 △월출산 국립공원박람회 개최 △영암읍 대동공장 문화재생사업 △한옥박람회 개최 △여성친화도시 운영 방안 모색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제도권 밖 사회적 약자 통합 관리 및 지원책 ▲각종 주거단지 및 군민의 광장 조성 등도 거론됐다. 영암군은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사업별 문제점 점검과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2025~2026년 예정 사업들도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해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한다는 기초 위에서 각 부서사업을 추진해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7일, 장마철을 앞두고 폭우‧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공사현장, 급경사지, 배수펌프장, 육교 등 재해위험시설을 찾아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박 시장은 이날 목포시 공용주차장 주차타워 건립공사장, 연산지구 급경사지, 롯데마트 앞 육교를 찾아 비계 등 가시설물 설치불량 여부, 토사유실․붕괴 등의 보호조치 여부, 육교 구조 안전성 등 우기 대비 각종 재해예방 조치사항을 확인했다. 현재 목포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72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상반기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 안전점검을 지난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시가 발주한 도급․용역 389개 사업, 현업업무종사자 539명, 재정지원 일자리 81개 사업 공중이용시설 79개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 시는 시 소속 사업장의 다양한 관점의 유해․위험요소를 찾아내고 개선하기 위해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통한 위험성평가 용역도 실시하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간부회의, 정례조회 등에서 재해예방을 집중 강조하고 있으며, “체크리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순천문화재단 공연장에서 청년활동가학교 8강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활동가학교는 4월 18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강에 걸쳐 진행됐으며, 25명의 청년들이 참가하여 20명이 수료했다. ‘나는 체인지 메이커’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순천 지역 청년들에게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AI를 통한 SNS 활용 강의, 체인지 메이커 강의, 근로계약서 작성법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첫 강의인 오리엔테이션에서 싱어송라이터 주은의 노래와 이야기는 참가자들에게 끊임없는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년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 사용법, SNS 효율적 활용, 문제 정의, 자료 수집, 해결책 모색, 사회참여 활동 및 정책 제안 방법 등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이 강화됐고, 팀별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교육 수료 이후에도 건강한 청년 문화 교류를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8일, 9일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열리는 ‘프랑스 안시’를 방문하여,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콘텐츠가 융합된 실제모델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먼저, 페스티벌 개막전 8일, 노 시장은 하루 3만 보를 넘게 걸으며 봉류극장, 파퀴에공원 등 페스티벌 준비현장을 살펴봤다. 또, 도심을 물로 연결한 바세운하, 골목길 시장 파머스마켓, 중세시대를 연상케하는 문화유적까지 도심 속살 곳곳을 둘러봤다. 알프스산과 안시호수를 무대로 삼은 축제 현장은 한 폭의 동화를 연상케 했고, 거리와 상점 곳곳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뜨거운 축제열기가 느껴졌다. 노 시장은 “안시는 알프스와 호수에서 자연을 팔고, 페스티벌 거리에서 문화를 팔고, 골목 파머스마켓에서 로컬을 팔고 있다”며, “도시의 매력을 팔아, 지역경제를 돌리는 전략이 인상깊다”고 말했다. 다음날 9일에는, 과거 제지공장을 리모델링해 애니메이션 창조 허브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이미지팩토리’를 방문했다. 안시 애니메이션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이미지팩토리는 공공기관-교육기관-기업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 ‘샤크컴퍼니컵 빅게임 낚시대회’ 시범라운드가 지난 8일 강진 마량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진군에서 빅게임 낚시대회가 처음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7일 오전 9시 접수를 시작으로 수도권은 물론 광주·전남권, 부산·울산·경남·북, 충청권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인원이 접수했다. 6월 초 남해안권에 대형 어종의 낮은 조과와 대회 당일 우천이 예보돼 있음에도 이른 시간에 접수가 마감됐다. 대회 순위는 대상어종인 방어와 부시리 2마리를 합산한 무게로 결정됐다. 우승자는 총 11.3kg에 길이 100‧82cm를 조과한 김남용씨(울산)로 이번 시범라운드에서 1등을 거머쥐면서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2등부터 5등까지는 샤크컴퍼니의 낚시용품을 수상했고 이외 행운권 추첨을 통한 강진 수산물 경품을 지급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했다. 주최측인 강진군과 마스터스 MGM은 계측된 어획품을 강진군수협 위판장에서 회, 조림, 국거리 등으로 손질해 마을회관과 주민들에게 기부했다. 대회 후 300kg 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출향 향우의 통 큰 고향사랑기부 소식을 전했다. 군은 지난 4일, 장성군 진원면 출신인 허정 전 재광장성군향우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에덴병원 원장인 허정 전 회장은 평소 고향 사랑이 남다른 인물로 알려져 있다. 마을회관 건립 기금 전달, (재)장성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 활발한 기부를 이어왔다. 허정 회장은 “내 고향 장성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기부에 동참했다”면서 “보다 많은 향우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한결같은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향우들의 애향심을 잊지 않고 장성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5일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금정면 금정지구 냉천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현장을 방문해 재해 위험 요인을 살피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업 현장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들은 △저수지 수문 및 방류시설 △현장 내 배수로 상태 △공사장 안전관리 등을 중점 점검했다. 영암군은 이번 점검으로 확인된 재해위험 요인을 장마철 이전까지 조치하고, 사업장 가까운 민가에 2차 피해가 없도록 주민 대피계획, 비상연락망 등을 정비해 안전도를 높이기로 했다. 나아가 각 읍·면 소재지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배수펌프장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마을방송 시스템과 재난안전전광판, 둔치주차장 차단시설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여름철 극한호우와 태풍의 피해가 없도록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와 상황관리로 주민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나주에서 청년농업인과의 톡톡 간담회를 열어 이들의 영농·농촌 정착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성공적인 창농의 꿈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시설원예, 축산, 노지채소, 가공 등 분야별 청년농업인 16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청년농업 정책을 소개하고 청년농업인은 우수사례를 들려주는 한편, 정착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등 현장의 목소리를 내놓았다. 청년농 우수사례는 고흥의 김형일 씨와 나주의 ㈜문스팜 대표 김광일 씨가 발표했다. 김형일 씨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에 참여해 고흥 스마트팜밸리에서 임대농을 하면서 청년농촌보금자리에 안착한 과정을 발표했다. 김 씨는 “전남도에서 시행하는 청년농업인 정착사업이 큰 도움이 됐다”며 “청년농이 상생하도록 지역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일 대표는 나주에서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은 김치공장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김 대표는 “나주에서 생산된 지역농산물을 식자재로 활용해 지역농업인과 협력하고 농산물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며 “연매출 15억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민주화의 새벽기관차’ 고 박관현 열사의 생가를 방문해 열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가 정비 추진상황을 살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영광 불갑면에 있는 박관현 열사 생가 정비 추진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많은 사람이 찾아와 민주화운동의 불씨를 지핀 열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오월 정신을 되새기는 명소가 되도록 생가 정비가 잘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 박관현 열사 생가 정비사업은 총 10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생가 복원, 쉼터와 주차장 조성, 추모비 이전 등으로 추진된다. 전남도는 올해 5·18 기념사업 예산으로 12억 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5·18 정신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5·18 기념관 및 커뮤니티센터’ 조성과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 및 진상규명 등 해결에도 힘쓰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 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마마학당’의 1기 수강생인 꿈여울 마마학당이 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해남두륜산케이블카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마마학당’은 만 65세 이상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무안군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마을공동체 엄마학교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 시간 가족을 위해 고생한 엄마들을 위로하고 사회적 활동을 통한 교류와 추억쌓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4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20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5월 30일에는 눈물의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여행에서 꿈여울 마마학당 엄마들은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하여 해수미스트, 거품테라피, 머드테라피 등 각종 치유프로그램을 즐겼으며, 해남 두륜산에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서로 어깨동무하며 사진을 찍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평균 80세의 엄마들이 거품 속에서 뒹굴고 서로 거품을 묻혀주며 까르르 웃는 모습은 20세의 소녀들 같았다. 엄마들은 “마마학당에 다닌 한 달 동안 너무 행복했었는데 졸업여행으로 물놀이도 하고 케이블카도 태워주시니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가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대응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누리는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의 가이드라인이 될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상황실에서 자문위원, 관계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박종진 여가공간연구소 대표로부터 추진 결과를 보고 받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리는 남해안 관광의 중심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경쟁력 확보, 관광 중심 경제권 형성,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성장동력 마련 등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할 4대 전략, 25개 사업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아이언아트시티 관광 브랜드 확산’, ‘광양의 맛(味) 발굴’, ‘해비치로 별밤 콘텐츠 확충’ 등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 슬로건에 걸맞은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콘텐츠를 핵심 테마로 선정하고 앞으로 이를 실현할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진 여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