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 장성읍 봉사단체 및 기관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 가구를 위해 팔걷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장성읍 의용소방대, 장성소방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장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선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트럭 5대 분의 폐기물을 직접 수거하는가 하면 잡풀이 우거진 곳에 예초기를 사용해 제초작업을 벌였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이달승 장성소방서장도 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쓰레기를 치우는 등 일손을 거들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봉사에 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도 도움이 필요한 군민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대표 발의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별법안은 총 6편 10장 73개 조문 및 부칙으로 구성됐다. 전남특별자치도 설치와 맞춤형 권한 특례 및 규제 완화를 반영했다. 특히 전남도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규제 완화와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도록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정부에 과감히 이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특례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출산장려정책 마련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농촌활력촉진특구 지정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허가권 이양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관광지 개발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 권한 이양 ▲공항·항만 국제물류특구 지정 ▲도내 체류 외국인 대상 비자발급권(광역비자) 등이 포함됐다.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은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특례를 통한 실질적 지방분권을 보장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전남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마중물이 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9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3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참여자와 답례품 주문이 지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답례품의 생산부터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기부자에게 우수한 답례품을 제공하여 기부 참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반은 고향사랑e음 등록 제품과 동일 상품 제공 여부, 원산지 표시 적격 여부, 제품보관 및 작업장 위생상태, 답례품 배송관리 등 4개 분야를 점검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답례품 공급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답례품 홍보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무안군에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들께 최상 품질의 우수한 답례품 제공으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겠다”며 “더 큰 무안 건설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 신규 발굴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고흥만 항공센터 일원에서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고흥드론센터 입주 기업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농공단지 착공을 축하하고, 안전 시공을 기원했다.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는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28억 원을 들여 항공산업 관련 연구·지원시설, 제조 기반 등을 갖추게 된다. 무인항공기 제조, 정밀산업, 기술연구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유치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고흥드론센터, 전국 최대 규모 초경량비행장치 비행시험 공역 등 고흥만의 우수한 항공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비행체 연구개발(R&D)부터 제조, 실증, 인증까지 항공산업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국가 항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공산업 전용 농공단지는 무인항공 연관기업과 연구기관의 입주 공간으로 활용된다.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영농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여 드론뿐만 아니라 첨단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11일 장흥군 소속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2차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관리감독자 20여명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실시하고, 2차 31명에 대한 추가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조항들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법적 사항, 작업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의 직무에 관한 사항 등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와 직원들 간 소통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리감독자로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에스엔디개발(주)와 대창기업(주)은 11일 장흥군 체육진흥을 위해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장흥군에 줌파크 더센트로 아파트를 건설 중인 기업으로 이웃돕기 성금기탁(백미 500포), 조경수목기증(가시나무 300주), 사람의 집짓기 기증(세탁기) 등 평소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고 있다. 김일곤 에스엔디개발(주) 대표는 “장흥군 체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윤희옥 대창기업(주) 전무는 “장흥군의 미래 체육인재육성과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 준 기업들에게 감사의 말쓰미을 전한다. 기금은 학교체육 지원 및 생활체육 육성 등 체육발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장흥 줌파크 더센트로는 장흥읍 건산리 500-15번지 일원에 4개동 총 239세대로 건설 중이며, 올 7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11일 군청 공연장에서 민선 8기 2주년 군정 주요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안군 출입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2년 차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여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이 가지 않는 길’이라는 주제로 변화된 신안군의 위상을 역설하고 군정 주요성과 및 운영 방향의 순으로 발표했다. 발표 내용으로는 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신안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인구소멸‧지역소멸에 대응해 가는 신안 △문화‧예술이 가득한 섬(1섬 1뮤지엄) △사계절 꽃 피고 숲이 울창한 섬(1섬 1정원) △다양한 정책을 통한 소득사업 발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적 안정(햇빛, 바람 연금) 등 주요 5대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신안군은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 1위, 재정자립도 하위”라는 어려운 여건임에도 2023년 인구가 179명이 증가했다. 인구 증가뿐만 아니라 연간 백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했다. 또한 미래 먹거리인 문화‧예술을 선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11일 대한노인회함평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강의실에서 함평노인대학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노인대학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천만 노인시대를 맞아 100세까지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주요 노인복지 정책, 민선 8기 군정 방향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익 군수는 ‘100세까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즐기기’를 주제로 어르신들을 위한 주요 복지 시책과 군정 현안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식을 줄 모르는 어르신들의 높은 학구열에 존경심이 들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3기 함평노인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에서 3회 화요일에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에서 열리며, 실버노래교실 및 레크리에이션, 치매 예방 및 건강체조,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례군의 지속적 발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구례지사 직원과 전남지역본부 내근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구례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성재 구례지사장은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구례군의 재정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으며, 이 모든 기초동력은 지방재정에 뿌리를 두고 있어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는 사실 남의 일이 아닌 우리들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며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구례군의 재정확충에 기여하고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지역 사랑에 앞장서준 농어촌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공사의 역할이 구례군과 지역민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지역발전과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는 부탁의 말을 전했다. 농어촌공사는 ESG 경영실천 일환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는 물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농촌집 고쳐주기', 행복한 진짓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이 미래 전략 산업인 드론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6월 11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전남도 행정부지사, 우주항공 분야 연구기관 및 입주 예정 기업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고흥만에 조성될 특화농공단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고흥군은 전국 최대의 비행시험 공역(직경 22km)과 고흥항공센터·드론센터·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등 최적의 드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이점을 적극 활용해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를 계획했다. 그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실시설계 및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해 지난 2023년 4월 농공단지 지정 고시를 완료했다. 고흥만에 조성될 특화농공단지는 고흥읍 고소리 1170번지 항공센터(고흥만) 일원에 137,044㎡(약 4만 평)의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128억 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영개발로 추진되며, 드론 제조 및 연구 등 4개 업종 25개 기업이 입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은 도시재생사업으로 병영면 자원을 연결한 1박2일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마을 여행 프로그램은 병영면의 우수한 역사·문화·자원과 매주 운영되는 불금불파 축제, 하멜텐트촌을 연결한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병영면만의 매력적인 농촌 어메니티를 내세운 지역맞춤형 패키지이다. 프로그램은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홍골제 등 병영면 명소를 둘러보는 자전거 투어 ▲다양한 문화공연을 보며 병영면 대표 먹거리인 연탄돼지불고기를 맛보는 불금불파축제 ▲LED 튤립꽃밭과 모래놀이터가 있는 하멜텐트촌 숙박 ▲한골목길과 열린 정원을 걷는 마을 산책 ▲강진 조향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마을여행에 참여한 관광객들을 위해 전문 포토그래퍼가 동행해 스냅사진을 찍어주고, SNS에 후기를 올리면 인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군은 5월 말부터 홍보를 시작해 6월 첫째주부터 2주간, 매주 6팀씩 모집해 운영 중으로, 지난 6월 7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첫 번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초등학교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오는 11월 여수시 소호동에 150억 원 규모의 아쿠아가든이 들어섬에 따라 여수에 새로운 관광 명소가 탄생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디오션 호텔에서 HJ디오션리조트㈜, ㈜아쿠아가든과 연면적 1,500평, 3층 규모의 아쿠아가든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아쿠아 가든’은 수중 생태계를 실내에 조성해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현재 수도권에만 존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조성될 가든 내 대규모 수조는 자연스러운 수중생태계를 생생하게 재현해 ‘아쿠아스케이프(Aqascape)’ 혹은 ‘수경예술’이라 불리며 시각적 예술성을 지녔다. 자연적인 유목이나 수석을 주재료로 물속 풍경을 표현한 공간에는 용을 닮은 물고기 ‘아로와나’, 담수 가오리인 ‘블랙다이아몬드’와 같은 관상어들이 가득 채워져 신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가든 카페와 육지거북, 수달, 파충류 등 여러 종류의 동물들을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신비 동물원도 들어설 예정으로, 연인․가족 등 다양한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특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30일 지역 내 9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장수 공로상을 수여했다. 장수 공로상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노년층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의 귀중한 구성원으로서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 4월 11일 신안군 포상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신설했으며, 대상자는 신안군에 주소지를 둔 95세 이상인 분들이다. 장수 공로상을 받은 홍OO 어르신은 “평생을 신안군에서 살아오면서 신안군에서 사는 것이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이 되게 해준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 매우 기쁘고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신안군을 위해서 더 많은 정책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을 오늘의 모습으로 이끌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남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섬섬백리길’의 중심 ‘낭만 낭도’를 찾아 낭도 곳곳을 둘러보고 세계 속 관광 명소 육성 방안을 구상했다. 최근 고흥 영남면에서 여수 화양면을 연결하는 5개의 연도교(팔영부터 적금부터 낭도부터 둔병부터 조화대교)가 완공돼 20km의 ‘섬섬백리길’이 조성됐다. 섬섬백리길에 있는 낭도는 전남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40억 원을 지원, 게스트하우스와 마을식당, 야영장, 마을 탐방로 정비 등을 추진했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우리동네 미술사업’에 4억 원을 들여 마을 주민과 여수미술협회 작가가 참여, 3km에 이르는 갱변미술길을 조성했다. 또한 공룡화석지로 유명한 낭도(사도)는 공룡발자국의 주무대인 사도의 관광자원 완성을 위해 사도부터 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올해부터 2026년까지 173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길이 890m 폭 3m의 인도교와 편의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가어항인 낭도항 정비를 위해 2027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교통안전 11개 협업 기관과 2024년 전남도 교통안전문화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나원오 전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교통 관련 유관기관장, 전남녹색어머니회, 전남모범운전자회, 전남새마을회, 전남바르게살기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어르신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연극공연, 11개 협업기관장이 참여한 교통안전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2부는 전남경찰청 윤대길 경감이 ‘전남도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줄이기 시즌2’를 주제로 강연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남 행복시대를 여는 핵심은 안전이고, 생활 속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며 “일상에서 쉽게 노출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선 올바른 운전 습관과 보행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추가로 50% 감축하기 위해 고령자·보행자 안전시책, 첨단 교통안전 기반, 선진 교통문화 정착, 다양한 제도 개선 중심의 새롭고 다양한 교통안전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