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곡성군은 1일 공직사회 내 상호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공직자 상호존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이귀동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직장 내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곡성군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결의대회에서는 박영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곡성군지부 지부장과 라일용 공공연대노동조합 곡성군지부 부지부장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존중, 지위권한 남용 및 업무지시 부당거부 금지, 상호존중 및 배려, 직무수행 성실, 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 등의 주요 사항이 포함됐다. 이귀동 군수권한대행은 "공직사회는 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인 만큼 내부에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결의대회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공직사회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갑질·을질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조례' 제정에 이어 이번 결의대회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 민선8기 후반기 첫 민생 행보로 광양 중마시장을 방문, ‘금융버스 가드림’ 일일명예지점장으로서 밀착소통에 나서 애로사항을 살피고, 정책자금 지원 확대 등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주 전국상인연합회 전남지회장과 광양·나주·고흥·장흥 등 시군 상인회장, 중마시장 인근 소상공인 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김영록 지사와 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금융버스 가드림’ 일일명예지점장 활동은 지난 6월 25일 목포 청호시장 방문에 이어 두 번째다. 상인들은 특히 고물가에 따른 매출 감소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상인들은 창업 이후 사업이 궤도에 오를 때까지 더 폭넓은 경영안정 지원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소상공인이 직면한 내수시장 침체, 고금리 위기에 깊이 공감하며, 전남도에서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780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소상공인 경영안정 대책은 ▲1일부터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소상공인 정책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돌아보며 새로운 다짐을 향한 이색적인 소통행정에 나섰다. 김산 군수는 1일 이른 새벽부터 행정 최일선 열악한 환경에서 헌신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클린센터를 방문 격려하고 아울러 일로읍 전통 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찾아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어서 정길수, 나광국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충혼탑을 참배하고, 기념식은 바쁜 농번기를 감안해 민선 8기 주요성과 ppt 발표, 2040 장기발전비전 선포 등 직원 정례조회로 간소화하게 진행했다. 특히, 정례조회 중 주요성과 보고에는 기존의 보고형 방식을 벗어나 직원 300여 명이 무선리모콘을 통한 실시간 투표로 군민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선정하면서 직원들과 함께 주요군정 현안사업을 공유하며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정례조회를 마친 후 김산 군수는 무안군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 점심 급식 봉사를 하며 봉사행정을 직접 실천했다. 또한 민선 8기 출범 2주년 특별행사로 염건령 유명작가를 초청하여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내 새롭게 이전한 무안군립도서관 개관기념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2024 순천상생토크(시민과의 대화)를 2천5백여명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일 남문터 광장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업 방안’을 주제로 시작한 2024 순천상생토크는 현안, 계층, 읍면 권역 등 각 분야별 주제 중심으로 총 15회를 개최했고, 6월 27일 농업 분야 대화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대화는 읍면동 중심으로 진행됐던 기존의 틀을 깨고 원도심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 중요 현안과 청년, 장애인, 문화‧체육, 노인, 아동‧보육, 농업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집중 청취했다. 장소 또한 남문터광장, 장애인회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농업인센터 등 현안, 계층 관련 현장, 시설에서 진행됐다. 시정보고는 최소한으로 하고, 건의건수와 시간제한 없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총 300건의 현장 건의를 접수했다. 원도심 활성화에서는 상가번영회의 반값 임대료 선언과 함께 애니메이션 특화거리 조성, 빈집‧빈점포 활용 방안, 차없는 거리 운영, 전통시장 특화 방안 등의 시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28일 (주)쌍방울·㈜비비안이 여수시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에 생활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후원은 곽진영 여수시홍보대사가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2개의 민간기업의 후원을 연계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물품은 여수시 사회복지시설연합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73개소에 전달됐다. 이형석 ㈜쌍방울 대표와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소소하지만 무더위에 대비해 팔토시, 마스크, 언더웨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에 함께할 수 있도록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비비안·(주)쌍방울 기업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쌍방울은 밀알나눔재단에 21억에 달하는 기부를 하며 지역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비비안은 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하는 등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사진에 담아 전시하는 ‘문화600 인생한컷’ 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600 인생한컷' 사업은 보성군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사진과 글로 기록하고 이를 전시함으로써, 보성군의 인적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공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6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성군 어르신들의 인생 역사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고 세월 속에 나타나는 보성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880세대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한다. 작업 방식은 지역 사진작가 및 글 작가들과 협력해 이뤄진다. 사진작가가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인터뷰와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이 과정을 녹음한다. 글작가는 녹음된 인터뷰 자료를 바탕으로 ‘인생한컷’ 작품을 완성한다. 인생 이야기가 담긴 사진 작품은 오는 10월 각 읍면 문화센터에서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문화600 인생한컷’사업을 통해 우리 어르신들의 소중한 이야기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26일 광양읍사무소를 찾아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처리하는 민원 담당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 또, 각종 현안 민원 사항에 대한 공유와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정 시장은 “민원인의 특성을 파악해 의연하게 대처하면서 고질적이고 악의적인 민원은 적극적으로 대응하되, 단발성 민원은 민원인의 마음을 헤아려 공감하고 소통하며 내 가족같이 응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민원지적과, 허가과, 중마동사무소 등 일선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간담회에서 건의된 각종 사항 등은 관련 부서에 통보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5월 3일 기관 차원에서 체계적인 대응과 직원 보호를 위해 ‘악성 민원 대응팀(T/F)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악성 민원 발생을 대비해 비상 대응 모의 훈련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25일에는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군민들을 초청해 그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담양군은 1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군민 7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에 앞서 이 군수는 “그동안 이룩한 성과는 항상 열정적인 관심으로 함께해 준 군민과 900여 공직자가 함께 이룬 것”이라고 감사를 전하며 군민만 바라보고 쉼 없이 달려온 민선 8기 2년의 성과를 설명하고 남은 2년의 담양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농업예산을 지속 확대해 왔으며, 127억 원을 투자하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공모 선정과 담양 명품딸기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고 농업 분야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더 촘촘한 담양형 향촌복지 정착을 위해 통합돌봄 실무추진단을 구성, 거동불편자 병원동행 서비스와 퇴원환자 돌봄 사업등 군민이 체감하는 효도행정을 실천해 왔다고 강조했으며, 담양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음식 특화 농공단지와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은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2년은 과감한 도전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시민행복에 한발 더 크게 다가선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2년은 시민이 체감할수 있도록 큰 목포실현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1일 오전 시청 중앙현관에서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그동안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방향을 설명했다. 목포시의 전반기 주요 성과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양대 특구 지정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한 미래산업 기반 확대 ▲의과대학, 병원 유치‧목포신안통합에 서남권 역량 집중 ▲국가 대규모 체육행사 성공 개최, 스포츠 산업도시 도약 ▲지역경제 견인,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박차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미래교육 실현 ▲시민이 편리한 도시환경 인프라 대폭 확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 총력 등이다. 시는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지방시대위원회 지정 양대 특구를 손에 쥐게 됐다. 교육발전 특구 지정으로 연 최대 30억원을 3년간 지원받게 되면서 지역과 교육기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파격적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4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병영면 병영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강진 불금불파 시즌2’가 누적 관광객 9,000명이 방문, 1억5,400만원의 판매 실적으로 또 한 번 대박을 터트리며 성황리에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강진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는 지역 인구 감소 위기를 대규모 관광객 유입을 통해 극복하고자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행사로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행사와 엮어 로컬 행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상징적 평가는 물론 지난해에만 1만 3,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생활인구 유입의 가시적 성과도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진 불금불파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병영시장 일원에서 문화예술마켓, 친환경 자전거 여행, 하멜 감성 텐트촌, 문화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지역 어르신들이 손수 기른 농산물을 판매하는 ‘할머니 장터’와 ‘농부장터’를 운영했다.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EDM DJ 파티는 불금불파의 백미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 역시 무대 앞으로 나와 신나는 댄스 타임을 가지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n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29일부터 정체전선 북상에 따른 본격적인 장마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농작물 피해예방 대책에 돌입했다. 강진군 강진군수는 집중호우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비상근무 명령을 발령하고 각종 시설물, 용·배수시설 정비, 농업시설물에 대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췄다. 또한 상습침수 지역인 강진읍 초동마을 들녘을 찾아 논 침수 상황과 배수로 정상 작동 여부를 직접 점검하며 호우로 인한 농가와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강진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사업을 73개 농작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보험 가입 희망 농가는 품목별 가입 기간에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보험료의 10%만 부담하고 가입할 수 있다. 현장을 찾은 강진권 군수는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호우가 예보돼 있는 만큼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와 시설물 관리 등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2026 세계섬학술대회 개최를 홍보하기 위하여 6월 25~29일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열린 제19회 2024 세계섬학술대회(Islands of the World Conferences)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세계섬학술대회는 세계 섬 연구기구연합인 ISISA(International Small Islands Studies Association)가 2년마다 해외 주요 섬 지역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섬 전문학술회의로서 50여 개국에서 2,000여 명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신안군은 전라남도와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11월에 유치 제안서를 ISISA 본부에 제출했으며, 일본, 카리브 등 4개 국가와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2026년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2026년 신안군에서 열리는 제20회 세계섬학술대회는 ‘기후 위기, 섬의 회복력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1주일간 신안군 자은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세계섬학술대회 기간 전 세계에서 참석한 전문가들에게 2026년 제20회 세계섬학술대회 개최지인 신안에 대한 홍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완도군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총 5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받았다. 생활용품은 지난 5월 지역아동센터와 6월 고금면, 청산면, 군외면에 전달됐으며, 6월 28일에는 완도군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자 군청 앞 광장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박지원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사회복지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생활용품은 주방 세제와 샴푸, 린스, 치약 등 15개 품목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읍면에 배분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18년 3월 완도군과 업무 협약 및 장학 증서 전달을 시작으로 매년 군에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싶고, 앞으로도 완도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마다 잊지 않고 후원을 해주시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합리성에 기반한 소통행정으로 군민과 함께 역동 발전하는 함평군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 민선 8기 2주년 주요성과 및 비전 보고회에서 이상익 함평군수는 민선 8기 과제 실현을 통해 환골탈태(換骨奪胎)하는 완전히 새로운 함평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어느덧 2년이 지났다. 군민과의 소통을 핵심 가치로 달려온 함평군은 현재, 변화를 통해 기회를 만드는 시간의 결실로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 함평군 미래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비전 실현에 본격 시동을 걸다. 함평군은 2030 중장기 발전계획, 관광종합계획, 먹거리 전략 종합계획 수립 등 분야별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청사진을 마련함과 동시에 함평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을 발표(21개 사업, 1조 8,517억 원)하고, 3개 축을 중심으로 한 공간개발전략을 수립하는 등 비전실현을 위한 개발사업을 구체화했다. 함평군은 지난해 9월 전라남도와 함께 1조 7,100억 원 규모 ‘함평군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을 발표한 바 있으며, 비전사업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수립하는 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8일 공공기관 사업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자문회의를 거쳐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예타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이 전국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지방권 최초로 예타면제가 확정되면서 국가산단 조기 구축과 함께 고흥군의 인구 10만 비전 달성의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이 알려지자 군민들 모두 뜨거운 환영을 보내며 고흥군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한껏 달아올랐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이 예타면제 확정된 것에 대해 6만 2천여 고흥군민과 70여만 향우들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고 전하며, “이번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은 고흥군 역대 최대의 성과로, 국가산단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애써주신 정부·전라남도 그리고 사업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3개 핵심사업인 민간발사장,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모두 예타면제가 확정되면서 우리 군이 우주발사체 산업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