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8년차 산업평화실현 광양시 노사민정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노총광양지역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총광양지역지부와 광양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800여 명의 노사민정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체육행사,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최대원 시의회 의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이광용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회장, 김종희 광양제철산업단지 전문건설인협의회 회장, 황호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각계에서 대거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산업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선정된 모범근로자 총 25명에게 도지사, 시장,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의 훈격이 주어진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노사민정 대표가 함께 서명한 '광양시 노사민정 산업평화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노사민정 공동 산업평화 실현을 통한 상호 동반자 관계 정립과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노사관계 선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대통령 소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도농복합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삶의 질’ 지수가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농복합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경제, 문화공동체, 지역활력 영역에서 좋은 결과(경제 7위, 문화·공동체 3위, 지역활력 6위)가 나와 경기도 이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충남 청양에서 제21차 본회의를 열고 전국 129개(농어촌 79, 도농복합시 50)를 대상으로 한 '삶의 질 지수 결과'를 처음으로 공식 발표했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기존 통계자료를 활용해 농어업위에서 개발한 것으로, 5개 영역(▲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과 20개 지표로 구성하고 계층화 분석법(AHP)을 활용해 지표별 가중치를 부여하고 지수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광양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로 전남 제일의 경제도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2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스마트 항만 조성, 철강산업 고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가 인구감소 등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신안과의 행정통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읍면동간 자매결연, 농촌일손돕기, 신안농산물구매, 축제방문 등 양 지역 주민간 교류를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양 지자체가 공동으로 행정구역 통합 효과분석 연구 용역 발주, 주민 편의 위주 상생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면서 통합 공감대 형성에 주력해오고 있다. '지역민과 공무원이 하나되어 통합을 일구어 나가다' 목포시는 시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안군 14개 읍면이 도농간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일손돕기, 이미용 봉사, 축제 방문 등 교류 활동에 201회, 4,000여명의 참여하는 성과를 이루어내었다. 올해도 자매결연 읍면동간 교류를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사회단체까지 교류를 확대 추진하므로써 통합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민간 통합 활동 기구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에 홍보분과 청년분과를 신설, 위원을 98명으로 확대하고 양 지역 청년위원들과 함께 통합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이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 1. 강진군 강진읍에 사는 20대 백인경씨는 올해 첫째를 출산했다. 백씨는 “외벌이라 아이를 키울 걱정이 많았는데, 강진군에서 육아수당이 지원되니 기저귀 등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 걱정이 사라졌다”며 “월 60만원은 정말 큰 지원이고, 경제적인 부담이 덜어졌다. 사실 둘째도 임신한 상태다. 군의 지원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 2. 역시 강진읍에 사는 20대 회사원 김태양씨. 최근 아내가 둘째를 낳았다. 그는 “첫째 아이 때 육아수당을 지원받았는데 아이를 양육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로 인해 둘째를 계획하고 올해 4월 출산했다. 아이가 둘이 되고 보니 생활비가 많이 드는데 육아수당 지원으로 생활이 안정되니 오롯이 아이들을 위해 가정에 충실할 수 있었다”며 “육아에 제일 필요한 부분은 사실 현금적인 부분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 강진군의 육아수당정책을 통해 임신을 결심하고 출산해 육아수당 지원과 함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가정이다. 한 언론사가 MZ세대를 대상으로 올 1월에 실시한 ‘2030세대 인식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8일부터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장과의 소통간담회’를 갖는다. 8일 동화면‧장성읍을 시작으로 9일 남면‧진원면, 10일 삼계‧삼서면, 15일 북일‧황룡면, 17일 북이‧북하면, 18일 서삼면 순으로 개최된다. 군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읍면 이장들과 민선8기 후반기 군정 목표 및 비전을 공유하고, 정책 제안 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마을 대표인 이장과 후반기 군정 방침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고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후반기에도 군민 행복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앞선 1일 열린 정례조회를 통해 민선8기 하반기 군정 목표와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군은 ‘미래를 향한 대도약! 성장하는 장성’을 목표로 △돌봄 △힐링 관광 △인공지능(AI)‧일자리 △스마트 농업 △지속가능 성장 ‘5대 비전’을 군정 운영의 중심축으로 삼을 방침이다. 한편, 김한종 군수는 올해 1월에도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11개 읍면 지역민 1500여 명과 직접 소통했다. 3월에는 군청 23개 부서 공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오랜 기간 우호관계에 있는 중국 저장성(浙江省)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무안국제공항을 활성화를 통한 전남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저장성을 방문한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방문 기간 전남도 관광설명회 개최, ‘무안~항저우 간 정기노선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 전남도와 중국 저장성 간 경제·문화·관광 분야 실질 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 등에 나선다. 첫날인 8일 중국호남향우회와 현지 거주 유학생 등 30여 명을 초청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9일엔 이롄훙(易炼红) 저장성 당서기와 회담을 하고,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남도 관광설명회 개최, ‘무안~항저우 간 정기노선’ 안착 등에 저장성 차원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기후변화 대응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 확대와 무역·문화·관광 및 인적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여수에서 개최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 저장성의 참여도 요청할 방침이다. 이어 현지 여행·항공업계 관계자, 언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7월 8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하반기 정기인사 중 승진이 최대 규모로 승진 적체가 심한 하위직 승진 요인을 대폭 확대해 조직 내 활력 강화와 사기 진작에 중점을 뒀다. 세부적으로는 국장급 2명, 과장급 12명, 6급 이하 111명 등 총 125명이 승진했으며, 486명이 전보, 537명이 직제개편, 26명이 신규로 임용됐다. 승진자는 승진후보자 순위와 업무추진 성과, 시정 기여도, 연공서열, 직급경력, 퇴직연령, 직렬 간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전보인사는 해당직위 직무요건과 업무능력, 공·사간 여론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먼저, 4급 서기관 2명은 박형열 기획예산담당관이 승진해 섬박람회지원단장으로, 김문환 공영개발과장이 승진해 상하수도사업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5급 사무관 승진은 총 12명으로 직렬별로는 행정직 3명, 사회복지직 1명, 사서직 1명, 공업직 1명, 농업직 1명, 수산직 1명, 보건직 1명, 환경직 1명, 시설직 2명이다. 6급 이하 승진은 총 111명으로 6급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 우수사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사례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지방시대위원회에서는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군 우수사례로 선정된 “행복함평의 시작, 나비의 군무를 일으키는 농촌 공동체 활성화” 주제의 시군역량강화사업은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활력 증진에 기여한 점이 호평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수사례 선정은 군민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피와 땀의 성과“라며 ”올해도 관련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정책 우수사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사례 선정에 따른 성과발표 및 시상식은 올해 11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5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담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정수효 서기관을 초청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공직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반 반부패 법령들의 구체적인 위반 사례를 소개하며 직원들에게 유익하고 이해하기 쉬운 교육이 이뤄졌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투명한 군정을 이끌어가는 공직자의 가장 기본은 청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청렴한 조직을 위해 낡은 관행을 과감히 없애고 반복적인 노력과 교육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문화가 굳건히 만들어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일 구례역대합실(일반음식점)에서 구례밀 빵을 만드는 사람들이 정기 협의회와 구례밀 특화빵 1차 시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제빵사 11명이 모인 구빵사는 청정한 땅에서 자란 구례밀과 회원들이 직접 기른 농산물로 구례밀 특화빵을 만드는 빵굿빵굿(빵GOOD 빵GOOD)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전라남도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구례밀로 만든 건강한 빵을 통해 지역 브랜드를 구축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 구빵사는 구례밀의 깊은 풍미에 회원들의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더해져 탄생한 15종의 특화빵을 선보이며,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빵사 회원들은 "구례밀 특화빵이 단순히 맛있는 빵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빵'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2차 시식회와 구례밀빵 축제를 열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선호도 높은 구례만의 특화빵을 개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요즘은 ‘구례 빵지순례’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구례밀 빵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목포시 한 식당에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및 시군지회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과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지혜와 경험을 귀담아들었다. 간담회에선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22개 시군 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의 노인 복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노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노인복지 예산으로 1천억 원이 늘어난 1조 6천억 원을 편성했다. 기초연금은 전년보다 3.6% 인상해 최대 월 33만 4천 원을 지급한다. 노인일자리도 6만 4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7천 명 늘었으며, 노인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9천233개소에 39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에서 추진하는 게이트볼 대회, 노인지도자 대학 등 14개 사업에 4억 원을 지원하고, 시군 노인회에 어르신 복리증진을 위해 10억 원을 지원하는 등 노인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기환경 개선과 무공해차 보급 확산을 위해 하반기에 전기 승용차 100대, 전기 화물차 100대, 총 200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전기 승용은 최대 1,440만 원, 전기 화물은 최대 2,056만 원까지 지원하며, 전기 택시 구매 시 국비 250만 원,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 승용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차상위 이하 및 소상공인이 전기 화물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30%, 초소형 전기 승용·화물을 지역 거점사업 추진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50만 원을 추가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경유 화물차를 보유한 전기 화물차 구매자가 경유 화물차를 폐차하면 국비 5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신안군은 작은 섬(낙도)의 모든 경유차를 무공해 자동차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 경유 차량 폐차 후 전기차 구매 시에 대당 400만 원, 신규 전기차 구매 시에 대당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 광주은행과 ‘환경친화적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기차를 구매하는 군민에게 융자금(최대 3,000만 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나주시가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인권보호 등을 위해 고용주 대상 2024년 하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191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사업 설명과 함께 근로조건, 인권보호 등 고용주 준수사항을 공유했다. 나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의 올바른 이해와 효율적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인권 보호에 따른 이탈 방지와 영농 안정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은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5개월(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나주시가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은 지난해 357명에 이어 올해 725명(상반기 532명, 하반기 193명)을 배정받아 6월까지 430명이 입국해 현장에 투입됐다. 나머지 인원은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은 농가가 외국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 부터 거문 간 정기여객선 ‘하멜’호가 신규 취항함에 따라 거문도 바닷길이 ‘활짝’ 열렸다. 시에 따르면 KT 마린 선사 주최로 5일 오후 여수 엑스포 터미널에서 정기명 시장, 주철현 국회의원, 선사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부터 거문간 정기여객선 ‘하멜호’ 취항식이 열렸다. ‘하멜호’는 590톤 규모에 여객정원 430명, 최대속도 40노트에 달하는 초 쾌속 대형 여객선으로 여수 부터 나로도 부터 손죽 부터 초도 부터 거문 항로를 운항한다. 1일 오전, 오후 2차례 왕복 운항 예정이며, 여수 부터 거문 간 운항 시간은 2시간 10분 정도로, 기존 3시간이 넘는 항해시간을 단축시키며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여수부터거문항로는 기존 정기여객선 선령 만료 시기 도래 및 선박 노후화로 인한 잦은 결항, 1일 1회 왕복에 따른 여객선 이용객 접근성 저하 등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이에 여수시는 여수부터거문 항로 안정화를 위해 선사 공모, 조례개정, 해수부 면담 등 다각적 방법을 모색해왔으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함평군 보훈회관 준공식이 지난 5일 함평읍 내교리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도·군의원,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내빈 소개와 건립경과 보고에 이어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커팅 이후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함평군 보훈회관은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으로서 분산된 보훈단체 사무실 일원화를 통한 국가유공자의 체계적인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1년부터 총사업비 26억 8천만 원을 투입해 함평읍 내교리 185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618.39㎡ 규모의 신축 보훈회관을 건립했다. 건물은 보훈단체 사무실 6개와 회의실, 관리사무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회관의 옥상까지 승강기를 운영하는 등 회원들의 편의를 위한 맞춤형 시설로 조성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보훈회관 건립은 단순히 개인의 희생에 대한 보은이 아닌 국가와 지역의 정기를 세우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함평군 보훈회관이 보훈가족의 긍지와 애국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