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했으며, 2024. 5. 21.부터 6. 7.까지 18일간 접수된 사례를 내부 검토 후, 적극행정 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최종 3건을 선정했다. 가장 우수한 사례로는 ‘햇빛아동적금’정책을 선정했다. 햇빛아동적금은 신안군에서 추진 중인 햇빛 연금 제도를 확대하여 수혜자의 범위를 확장하고 지역농협과 업무 협약으로 7.5% 이율의 적금 상품 출시를 통해 지역 아동의 학업을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정책이다. 다음 우수사례로 ‘1004굴(개체굴) 양식 6차 산업화 실현’이다. 국내ˑ외 고급 브랜드ˑ백화점 등 수요처가 많아 상품 잠재력 및 부가가치가 높은 1004굴에 대해 기반 시설과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등 상품 가치 보전 노력을 통해 어가 소득을 확대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1004굴 양식학교를 운영하여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적극행정 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DJ 버블 파티로 시원한 피서를 즐기고 있다. 지난 19일 개장한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2400㎡ 부지의 파도풀과 어린이풀, 슬라이드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각종 편의시설로 온 가족이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지역 명소이다. 특히, 올여름에는 특별이벤트로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DJ 버블 파티’를 개최, 다시 한번 새롭고 핫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DJ 버블 파티에서 피서객들은 추억의 레트로 댄스음악부터 최신곡까지 남녀노소 즐기는 디제잉 공연과 함께, 풀장 양쪽에서 솜사탕처럼 쏟아지는 버블을 맞으며 한여름 눈사람으로 변신하는 특별한 체험도 만끽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DJ 버블 파티에 오셔서 학생들은 학업 고민을, 부모님들은 직장과 육아 스트레스를 거품과 함께 훨훨 날려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DJ 버블 파티는 내달 18일까지 운영하는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에서 매주 주말과 광복절 오후 5시에 개최,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해양치유 시설의 전문적인 운영과 해양치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17일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이 출범한 가운데 완도군은 기관·단체와 업무 협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23일 완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수협중앙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수협중앙회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수협중앙회 소속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3만 명이 넘게 해양치유센터를 찾았으며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수협중앙회 직원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건강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조성한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가 ‘시민의 거실’로 자리 잡고 있다. 순천시는 2023년 박람회를 준비할 당시, 행사에만 반짝 사용되고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시설·조형물 등에 투자하는 예산을 최소화했다. 박람회 이후를 상상하며 도시 전체를 맑고 밝은 녹색도시로 변화시키는 전략을 택했다. 그 결과 자동차가 달리던 4차선 도로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노는 푸른 놀이터가 됐고, 재해 시에만 드물게 활용되던 저류지 공간은 시민 모두를 위한 열린 광장이 됐다. 정원박람회는 끝났지만 그 유산은 시민의 품에 고스란히 남은 것이다. 도심 한복판에 지금까지 누려본 적 없는 너른 광장이 생기자 각계각층의 시민들은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광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푸르게 비워진 광장을 순천시민들 스스로 문화와 추억으로 차곡차곡 채워가고 있는 것이다. ▶ 아이들은 물놀이, 어른들은 락페스티벌! 올 여름 피서는 오천그린광장에서 유난히 덥고 물가는 높은 올 여름,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0원’으로 즐길 수 있는 끝내주는 여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가 제작·발표한 아홉 번째 여수관광 홍보 웹드라마 ‘하멜’이 뉴욕에서 열린 이탈리아 오니로스 필름 어워즈에서 ‘베스트 웹시리즈상’을 수상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2016년에 제작한 웹드라마 ‘신지끼의 사랑이야기’부터 이번 ‘하멜’까지 각종 국내외 어워즈에서 9년 연속 수상하고 있어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수상한 웹드라마 ‘하멜’은 네덜란드 하멜표류기를 기반으로 여행작가인 MZ세대 주인공이 조선시대와 현실을 오가며 여수에 표류한 하멜의 탈출을 도와주고 삶의 의미를 되찾는 이야기이다. 특히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참신한 줄거리와 여수 곳곳에 숨은 관광자원을 활용한 빼어난 영상미로 심사단으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 이탈리아 오니로스 필름 어워즈는 매달 수상작을 발표, 수상 작품 일부를 3개월마다 뉴욕에서 상영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웹드라마의 성지 여수에서 오는 9월에 열릴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를 철저히 준비하여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월 4일부터 6일까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4일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순천관광활성화 포럼 '로컬을 살리다, 순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순천의 관광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로컬콘텐츠전문가와 로컬관광에 관심 있는 참여자 70여 명이 모여 지역과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순천 관광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청암대 웰니스문화관광·푸드과 손민영 교수의 ‘지역관광의 현재와 미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순천맥주 김승철 대표의 ‘순천의 자원을 활용한 요식콘텐츠’ ▲슬로우프로젝트 김가현 대표의 ‘지역 식재료로 만든 메뉴로 매년 매출 성장할 수 있었던 방법’▲스테이두루 이수미 대표의 ‘따뜻한 환대로 맞이하는 공간,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 ▲순천관광매니지먼트(주) 정희주 대표의 ‘순천의 자원을 여행콘텐츠로 만들기’ ▲순천만국가정원 김선희 해설사의 ‘매력적인 가이드’ ▲심다 김주은 대표의 ‘책이 만드는 문화, 책으로 만드는 관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희주 대표는“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편익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집중호우를 대비해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의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하천 홍수조절 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천과 옥천은 각각 24.3km, 9.5km의 유로를 가진 지방하천으로, 순천 시가지를 통과하고 있다. 특히 동천은 시가지에서 하류 8km 지점에 순천만이 위치해 있어 집중호우와 만조가 중첩될 경우 광범위한 하천 범람 피해에 취약한 지형이다. 옥천 또한 길이가 짧고 상류 경사가 급해 짧은 시간 내 많은 유량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문제가 존재한다. 지난 25년간 우리나라의 여름철 ‘극한호우’빈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한호우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며 홍수와 침수를 유발하는 극심한 호우를 말한다. 이에 시는 이런 기후변화에 대비코자 오천저류지와 조곡우수저류지 외 6개소를 꾸준히 설치하여 대응해 왔다. 그러나 더욱 심해지는 기상이변에 따른 홍수 대응능력을 높이는 홍수조절 시설 설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최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24일 서울 국민일보 본사에서 열린 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를 휴가 중에 방문해,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라남도 지역구 10여 명의 국회의원에게 고흥군 주요 현안사업 설명 및 국비 확보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서, 국회 등을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안도걸 의원, 문금주 의원, 박주민 의원, 박홍근 의원, 신정훈 의원 등을 만나 고흥군 역점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사업은 ▲국립 팔영산권 난대 산림치유원(사업비 미정) ▲녹동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200억 원) ▲어선건조 지원센터 건립(400억 원) ▲거금 적대봉 국가생태 탐방원 건립(200억 원)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 연소시험시설 구축(450억 원) 등 총 11건으로 사업에 대한 중요성과 국가 예산 반영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고흥 변화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중앙부처·기재부·국회 등을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진도군에서는 3일에 걸쳐 수해복구를 위해 진도군은 물론 타지역 자원봉사자까지 총출동하여 침수 가옥 정리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수해복구는 진도군 자원봉사단체와 전남도 새마을지회(여수, 순천, 나주, 강진, 해남, 영암, 보성) 및 적십자 목포봉사회, 여성단체협의회, 더불어민주당 위원회, 국제로타리진도(백조)클럽 등 26개 단체, 총 428명의 자원봉사자가 침수 피해를 본 가구에 배치되어 집기류 정리와 청소 등 피해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사랑의 손길은 수해 피해 가구의 빠른 일상생활 회복과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에 이바지했다. 진도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은 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이 당초 7월19일에서 8월16일까지 4주 연장됨에 따라 기간 내에 가입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25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해 경영 안정과 안정적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보험이다. 특히, 강진군은 올해 처음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 중 ‘콩’ 품목 보험료의 자부담분 10%에 대해 절반을 추가 지원해 총 보험료의 95%를 지원·추진 중이다. 이는 이상기후로 잦은 호우가 지속적으로 발생돼 벼 대신 심는 논콩이 습도에 취약하며 보험료가 높은 점을 감안해 논콩 농작물 재해 보험 가입으로 재해 때 농가의 소득보장을 꾀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콩 재배 필지이며,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관내 농협을 직접 방문해 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는 집중호우로 습해가 우려되는 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미가입 농가의 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콩 품목의 가입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함평군이 전 국민이 참여하는 ‘함평군 인구‧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8월 14일까지 연장한다.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청년정책 발굴과 효과적인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전은 당초 지난 10일 마감될 예정이었으나, 국민의 좋은 아이디어를 보다 많이 수렴하자는 취지로 전격 연장이 결정됐다. 공모대상은 정주여건을 비롯한 결혼·출산 등 인구정책 분야와 청년 주거·복지·취업·창업 등과 관련된 청년정책 총 2개 분야다. 신청은 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8월 14일까지 분야별로 1인당 2건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아이디어를 실현가능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으로 종합 평가해 각 분야별로 ▲최우수상 2명(각 50만 원), ▲우수상 2명(각 30만 원) ▲장려상 4명(각 10만 원) 등 총 8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선정된 아이디어는 소관 부서의 최종 검토를 거쳐 관련 정책과 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국민께서 함평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기탄없이 제안해주시길 바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마가 끝을 보이며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진군이 폭염에서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한발 앞선 대책을 추진하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강진원 강진군수는 마을경로당과 복지회관, 독거노인 거주지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무더위 취약계층 여름나기 실태를 확인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5월, 폭염 발생 시 마을 주민의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는 경로당과 복지회관에 설치된 냉방기 작동 실태를 사전 점검했다. 군은 먼저 사용기간이 오래된 기기들을 대상으로 기기나 부품이 노후되어 작동에 문제점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고장이 발견된 경우, 서비스센터를 연결해 수리를 완료했다. 특히 사용 중인 에어컨이 고장 수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재고장을 일으키는 경우나 부품이 단종되어 수리 자체가 어려운 경로당 20곳의 에어컨은 일찌감치 최신형 냉온풍기로 교체했다. 오래된 냉방기기들의 경우, 기기 고장이 발생하면 현장 방문 수리 서비스 신청을 하고도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일주일 이상 꼼짝없이 더위를 참고 기다려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 꿈나무들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동산업 김영환 대표가 300만원, 카페 레오808 이금옥 대표가 1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각각 기탁했다. ㈜대동산업은 마량농공단지 내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금속 구조물과 농어촌 버스 승강장, 해양 부잔교의 설치 전문 생산업체다, ㈜대동산업 김영환 대표는 철, 구조물 생산 경력만 50년이 넘고 ㈜대동산업은 지금까지 총 12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그 중 6건은 현재까지 업체에서 보유하고 있다. 김영환 대표는 “강진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보다 나은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하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페 레오808은 강진군 강진읍 서성리에 있는 디저트 카페로 분위기 좋은 루프탑 구조로 커피, 빙수,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금옥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강진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반부패·청렴 표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깨끗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총 29편 가운데 1차 심사를 통해 10편을 후보작으로 추리고, 2차로 전 직원 전자 투표를 통해 최종 7편(최우수 1, 우수 2, 장려 4)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다산처럼 굳게, 청자처럼 푸르게, 청렴으로 빛나는 강진’, 우수상 ▲‘부정부패 로그아웃, 청렴으로 新 강진 로그인’, ▲‘반’칙없는 ‘값’진청렴 ‘여’기 모두가 ‘행’복한 강진 등이 선정됐다. 특히, 강진군이 올해 군정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인 ‘반값여행’으로 운을 맞춘 표어는 특색있는 아이디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표어는 대내외 문서와 청렴 관련 캠페인 및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어떤 성공적인 정책도 청렴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사상누각’”이라며 “공직의 사명과 대민 서비스의 시작점은 ‘청렴’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3일, 신전면 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생태환경 양성 과정’ 수료자와 신전면 아동센터 어린이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 동네 강진, 다함께 줍깅 캠페인’을 추진했다. 줍깅(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하며,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건강을 지키며 동시에 탄소 발생을 감소시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는 다각적인 면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신전면 아동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강진의 캐릭터 중 하나인 하멜을 모형으로 친환경 맥주 효모 비누를 만들어보고, 신전면 아동센터 근처를 걸으며 줍깅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지은 강사와 보조강사들은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나부터 실천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혼자가 아닌 다함께 실천에 나선다면 환경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강진원 군수는 “어린 시절의 특별한 체험은 어른이 되어서도 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