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9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5급 이상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서약의 주요 내용은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을 다짐하는 부정 청탁, 금품 등 수수 금지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갑질 근절 등이다. 각 부서 및 읍면에서도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이해 충돌 방지, 6급 이상 갑질 근절 서약을 추진하여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신우철 군수는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완도군이 될 수 있도록 청렴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 요인 차단, 반부패·청렴 추진 기반 조성, 소통·공감 청렴 시책 등 3대 추진 전략과 부패, 비리 온라인 신고센터 운영, 고위 공직자 청렴 리더십 프로그램 등 20개의 세부 추진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쉼터인 경로당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나주시는 관내 전체 경로당 618곳에 한 곳당 냉방비 5만원을 추가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냉방비 추가 지원은 주야간 가리지 않는 무더운 날씨 속 냉방기기 전력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긴급구호기금 확보를 통해 이뤄졌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전체 경로당에 냉방비 33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경로당 전수조사를 통해 냉방기기 총 802대를 점검하고 182대를 선별, 예비비 1억2천만원을 편성해 수리·교체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에 특히 취약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도 전면 중단하고 실내 참여자 교육으로 대신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7월 25일 남평읍 대교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2일까지 읍면동 무더위쉼터 40곳을 방문, 점검하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기고 있다. 윤 시장은 “어르신들이 재난 수준의 폭염 가운데 안전한 여름을 보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민방위 대피훈련이 진행되며, 다중이용시설 대피훈련·공습대비 주민대피 훈련·차량 이동통제 훈련 등이 실시된다. 22일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모든 주민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지하공간으로 대피하여, 라디오 방송(FM 105.9MHz)에서 나오는 국민행동요령을 따라 행동해야 한다.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는 네이버지도·T맵 등에서‘민방위 대피소’를 검색하거나 안전디딤돌 앱에서 조회 후 찾으면 된다. 무안군의 차량 이동통제 훈련은 무안버스터미널에서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 구간에서 실시된다. 공급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5분간 우측 차로에 차를 정차한 후 라디오 방송으로 나오는 국민행동요령을 청취해야 한다. 또한 군은 롯데마트 남악점을 시범훈련 장소로 지정하여 군민들이 참여하는 대피 훈련도 진행한다. 김산 군수는 “주민 통제 등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민방위 대피훈련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나눔푸드시스템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800만원 상당의 입식 좌석 세트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눔푸드시스템 박명일 대표는 해제면 출신으로 업소용·단체급식 물류업체를 2018년 설립한 이후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입식좌석기부물품은 관내 경로당 50개소에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명일 대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깊은 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군에서도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나주시는 14세 이상 자립준비아동 23명을 대상으로 ‘2024년 희망 첫걸음 건전한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보호대상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에 필수적인 8개 영역별(일상생활기술, 지역사회자원활용, 자기관리, 사회적, 자산관리, 진로탐색, 직업생활, 사회진출)로 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요리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기술을 배우고 건전한 자기관리에 중점을 둔 자립 기술 강화 프로그램, 정리 수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보호아동들의 홀로서기 성공을 위한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아동들은 조별 활동을 통해 전문강사와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자기관리 기술을 습득하고 심리 정서 영역도 스스로 점검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스트레스의 원인을 생각하며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처음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적극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우리 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이 1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 청년 창업인, 중소기업이나 산업단지 근로자 등에게 저렴한 비용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올해 상반기 국토교통부에 접수된 사업제안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그리고 최종 발표평가를 거쳤다. 군은 장흥읍 건산리 옛 KBS장흥중계소(군유지) 일원에 2028년 까지 100세대 임대주택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편의시설로는 커뮤니티카페, 실내운동공간, 공동세탁실, 야외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응모한 총사업비 328억원 중 이미 취득한 토지매입비를 제외하면 268억원 규모로 이중 출자지원 78억원, 융자 83억원, 군비 부담은 107억원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25년도 예산 편성을 통해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신혼부부, 산업단지 근로자 등 젊은 세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함평군수 이상익은 지난 14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박상돈 천안시장 및 정재택 종축장이전개발범천안시민추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에 따른 이주민 지원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익 군수는 이주 대상 주민들의 원활한 이주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주민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천안시와 국립축산과학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이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생활안정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으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이주민들의 심정을 깊이 공감한다”며, “이주민 지원방안과 더불어 함평군의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택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국가산단 조성과 축산자원개발부의 기한 내 이전을 위해, 천안시, 농촌진흥청, 종축장이전추진위, 함평군 간의 4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이전사업은 현재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축산자원개발부를 전남 함평군 신광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19일 오전 10시 2024년 을지연습의 첫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을지연습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상익 함평군수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제8332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함평지사, KT,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8332부대 3대대의 군사 및 정부연습상황 보고에 이어 함평군의 2024년도 을지연습 계획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비상소집에 따른 공무원 전시 직제편성과 함께 제8332부대 3대대의 적 국지도발에 따른 작전 상황을 공유하고, 이어 오후에는 전시 창설기구 훈련과 군청의 행정 기능 유지를 위한 기관소산 및 이동훈련을 진행했다. 을지연습 둘째 날인 20일에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한 전시 현안 과제 토의가 이루어지며, 각종 비상사태를 가정한 도상훈련이 2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1일에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및 화재에 대비한 실제 훈련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2024 을지연습’을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14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전시 직제 편성훈련, ▲전시창설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테러 대비 청사 방호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통해 전시 상황을 가정한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8월 22일 목요일 14시부터 20분간 영광읍 일원에서 전국 동시 민방공 대피 훈련을실시함에 따라 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민들은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하여 라디오를 청취하고, 대피소는 안전디딤돌 앱 또는 인터넷 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4시부터 5분간 군․경찰․소방․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차량 이동 통제 및 긴급차량(소방차 등)길터주기 훈련을“영광소방서→해룡고등학교 후문→영광우체국사거리”구간에 대하여 실시함에 따라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도로 오른쪽에 정차하면 된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이번 연습을 통해 연습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항상 유비무환의 자세로 비상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지난 18일, 신안군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이하여 고향 하의면 생가에서 추도식을 개최하였다.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계승하기 위해 2009년 서거 이후 매년 추도식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많은 국민들이 하의면을 찾아오고 있으며, 추도식이 열린 18일에도 신안군민과 타지역 방문객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같은 날 오후 3시경 암태면 국민체육센터에서 ‘영호남평화울림콘서트’가 열렸다. 영호남 화합이 대한민국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의지를 이어가기 위해 뜻을 함께한 영호남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일평생 헌신하셨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은 신안군민에게 드높은 자긍심을 갖게 한 시대의 기수였다.”라면서, “동아시아 인권과 평화미술관 건립, 대한민국 정치역사 아카이브 홀 조성 등 대통령님이 남긴 시대정신을 올바르게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화순군은 8월 16일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복규 군수 주재로 16일 화순군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박웅 화순경찰서장, 최형호 화순소방서장, 윤병훈 육군 제7391부대 2대대장, 주희천 한전화순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 을지연습 준비상황 점검 ▲7391부대 2대대의 을지연습 군사상황 보고 ▲각 기관 통합방위 임무 협의 등을 진행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와 국가 총력전 수행 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 대비 훈련이다. 군은 지난 14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화순군 공무원 400여 명과 유관기관 50여 명 등 총 45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한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며, ▲전시 전환 절차 훈련 ▲도상연습 ▲실제 훈련인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훈련 ▲민방공대피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군수는 “민·관·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19일 오전 10시 전시 종합상황실(우주홀)에서 관·군·경·소방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4시간 운영되는 전시 종합상황실을 비롯하여 ▲전시 전환 절차연습 ▲전시 현안 과제토의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실제 훈련을 시행한다. 이날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 주재로 군부대 작전 상황 보고, 고흥군 을지연습 준비 및 진행사항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전시 상황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단순한 훈련을 넘어 실제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흥군은 이달 22일 오후 2시 전 국민 참여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한 후, 오는 10월 안전 한국훈련 연계 민방위 훈련을 끝으로 올해 민방위 훈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농업회사법인 ㈜생명의나무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군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및 홍보를 지원하고 ㈜생명의나무는 담양군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나천수 대표는 전 산림청 국립과학원 임원 연구관으로 재직했으며 공무원 최초 실험실 창업 1호 기업인으로 2012년 농업과학기술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1996년부터 헛개나무의 약리 활성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경기도 수원에 있는 연구소를 담양으로 이전해 전남지방 자생식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명의나무는 2025년까지 3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봉산면 기곡리 194-2번지 일원 4,146㎡ 부지에 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기업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역인재 채용,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천수 대표는 “지역사회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소속 직원들의 정책 발굴을 독려하고 나섰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시정 전반에 대한 공무원의 정책 제안 창구인 ‘나주 혁신 아이디어 뱅크’를 올해 첫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혁신 아이디어 민선 8기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목표로 복잡·다변화하는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의 다양성 확보와 공직사회 내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국 지자체에서 이와 유사한 ‘공무원 제안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나주시의 경우 2021년과 2022년은 각 1건, 지난해는 7건으로 최근 3년간 참여도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내부 창구를 새롭게 만들어 아이디어에 대한 상호 토론, 공감 투표, 인센티브 제공 등 차별화한 운영 방식으로 정책 발굴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혁신 아이디어 뱅크는 공무원 내부 온라인 행정망(새올)에 신설해 지난 14일부터 운영 중이다. 소속 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고 댓글을 통해 토론도 할 수 있다. 동료 직원들의 공감을 5번 이상 얻은 정책 제안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오전 8시 도청 전직원 대상으로 전시직제편성훈련을 실시하고, 10시 도청 충무시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2024년 을지연습을 위한 최초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초 상황보고회에는 전남도, 제31보병사단, 해군 제3함대사령부, 전남도경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선 ‘국가안보를 지키는 주춧돌, 을지연습’을 주제로 한 홍보영상 시청 후 31사단과 전남도에서 최초상황 보고, 31사단 화생방대대에서 북한 대량살상무기(핵) 위협 및 대응에 대한 브리핑, 각 기관에서 실시해야 할 사항 토의 등으로 이어졌다. 최근 러-우 전쟁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이란 분쟁 등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있으며, 특히 북한은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16차례 미사일 도발과 10차례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지난 5일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전쟁 준비 지시로 신형 이동식 미사일발사대 250대를 일선에 전달하는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이번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 태세와 이를 위한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