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곡성군이 지난 8일,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곡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곡성군 안전관리위원회는 곡성경찰서와 곡성소방서 등 지역 내 9개 유관기관·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장인 이귀동 군수권한대행의 주재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행사 계획의 적정성과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조치, 행사장 질서유지 등 안전관리대책 전반에 대해 꼼꼼히 확인했고, 관계기관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안전관리계획의 타당성과 안전관리 요원 배치,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교통대책, 보험가입여부, 행사장 시설 안전관리와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대책을 강구했다. 이귀동 권한대행은 “가을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기차마을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4일부터 4일간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9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의 일상 회복을 위해 발빠른 수해복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폭우로 주택이 침수된 가구 중 저소득가정 15가구를 선정해 복지재단, 지역후원자들의 후원으로 긴급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공무원, 사회단체 등 자원봉사자들도 힘을 모아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주택을 찾아 침수가구의 도배·장판, 싱크대, 전기점검 등 생활환경을 복구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마을 저수지가 무너지며 주택의 반이 물에 잠긴 피해가구에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해 침수된 가구의 살림을 꺼내 분리하고 흙탕물에 잠긴 그릇을 씻고, 집안 물청소를 진행했다. 이랜드복지재단, 복지기동대 등에서 사업비를 확보해 도배장판, 중천장, 싱크대 설치 등 주거개선을 마쳐 대상자가정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해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피해복구에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 복지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진도군은 9월 2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4년 진도의 날 행사에서 '㈜해천케미칼' 변화순 대표, '조성은 스피치' 조성은 대표가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하고 있는 ㈜해천케미칼은 친환경 제설제를 제조‧공급하는 업체로 직원들의 복리후생과 여성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아동센터 후원사업에도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해천케미칼 변화순 대표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춘 진도에 반하고 진도군민과의 인연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수석부회장 및 스마트 허브 여성경영자 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조성은 스피치의 조성은 대표는 진도군 고군면 출신으로 약 1,200명이 참석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경영연수’를 진도군으로 유치했으며, 재향군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포럼 등에 참여해 평소에 지역사회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진도군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조성은 대표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2024년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수변섬치유 메카 광양배알도’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2024년 광양시 청년단체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시향토청년회가 주관해 개최했다. 축제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치유시식회에서는 수변공원·섬 정원에서 먹을만한 맛있는 음식들을 소개했으며 무료 시식의 기회가 제공됐다. 치유토크쇼는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가옥, 광양김시식지, 진월접어잡이소리, 용지큰줄다리기 등 섬진강권 자연환경·문화유산을 안내해 참가자에게 색다른 치유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선물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치유음악회 ▲광양 캘리그라피 손수건 만들기 ▲생수 빨리 마시기 ‘생수킹’ 선발대회 ▲남파랑길 49코스 광양만역사로드 걷기 ▲국보 제103호 광양중흥산성쌍사자석등 제자리 찾기 기원 줄다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행사 방문객을 맞았다. 서지만 광양시향토청년회 회장은 “바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시사 프로그램을 비롯한 교양은 물론, 예능과 생방송을 오가며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군은 전국적인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다양한 인구정책으로 큰 성과를 거두며, 중앙 정부와 타지자체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국내 대표 방송사들의 다양한 러브콜에 관련 부서에서 촬영 협조와 방송 준비로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군의 지방소멸 대응책은 지난 9월 23일,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며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 KBS 특별 생방송으로 방송된 저출생위기대응 특별 생방송에 강진군 인구정책과 김지혜 아동친화팀장이 출연해 군의 육아수당 등 인구정책 관련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강진의 선진 정책을 뽐냈다. 이보다 앞선 지난 9월 27일, KBS1 추적60분에서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사례가 반영된 후, 해당 회차 유튜브 조회수가 100만 회를 넘어서며 전국 각지에서 담당 부서로 문의 전화가 쇄도해 담당 부서에서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n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안정적 쌀 생산 및 식량주권 수호를 위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분량 확대, 가루쌀의 공공비축미곡 물량 이외 매입, 벼 감축협약 인센티브를 별도 장려금으로 변경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지난 9월 정부의 쌀 수확기 안정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5일 21만 7천 원이었던 80kg 기준 쌀값은 올해 9월 25일 현재 17만 4천 원으로 20%나 폭락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쌀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타작물 전환과 가루쌀 재배 확대를 적극 유도했으며, 전남도가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그러나 전국 쌀 재배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의 경우 정부 시책에 적극 참여했음에도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 정부 매입량은 전년과 동일한 가운데, 농식품부 직접 배정물량(가루쌀·벼 감축협약)이 증가함에 따라 결국 시·도가 배정하는 물량이 24.5%나 감소됐다. 전남도의 경우 벼 매입 대상 농가 4만 2천 호 가운데 5천 800호(14%)의 물량만 증가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8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15만 광양시민의 대화합을 도모하는 ‘제30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출향 향우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선언과 함께 힘찬 팡파르가 울려 퍼졌으며 시민헌장 낭독, 경과보고, 광양시 시민의 상 및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시상, 기념사, 축사, 명랑운동회 및 시민화합한마당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시상대에 오른 김종호 광양문화원장에게는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광양시 시민의 상’이 수여됐다. 유충희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관장은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시민 대표 등 14명이 무대에 올라 “태아에서 노년까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 생애 복지 플랫폼이 완성됐음을 선포하는 비전 선포식에 참여했다. ▲감동탄생 ▲행복한 아이 ▲꿈꾸는 청소년 ▲희망찬 청년 ▲다시 뛰는 중장년 ▲행복한 노년 ▲평생감동 PLUS의 7가지 어젠다는 새로운 광양 시대의 핵심 비전으로 선포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300여 명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영광 한빛원전 주변을 오가는 한빛원전 관계자와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영광 법성~홍농 간 국지도 확포장 공사’가 완료돼 8일 개통식을 개최하고, 통행 안전을 고려해 9일 오후 5시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조국 혁신당 대표, 영광군수 권한대행, 전남도의원, 영광 한빛원전 본부장, 지역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개통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개통 도로는 법성과 홍농을 새롭게 잇는 국지도 15호선이다. 도로 연장 5.6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포장했다. 법성면 소재지를 우회해 운행 시간을 8분가량 단축하고, 총사업비 949억 원을 들여 9년만에 완료했다. 주요 시설물은 구암천을 횡단하는 교량 1개소(152m), 보도육교 1개소 등 회전식 교차로 6개소 등이다. 도로 인근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과 원활한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법성면에서 홍농읍까지 구간은 2차로 구간에서 왕복 4차로로 개선돼 그동안 자주 발생했던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NH농협은행 구례군지부에서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쌀 345포(10kg, 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례군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열린 이번 기탁식은 김순호 구례군수, 이성재 NH농협은행 구례군지부장, 노성원 구례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쌀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후 관내 읍·면 저소득 계층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재 지부장은 “이번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소외 계층이 밥심으로 건강하게 동절기를 나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농협은행 구례군지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매년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주신 농협 구례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7일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한 5개 부서 관계자들과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지도읍을 방문해 양파 육묘 연구현장을 시찰하고, 양파생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유휴 벼 육묘장을 활용해 양파 육묘 실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경우 양파 기계정식에 필요한 우량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양파 전용 육묘온실 신축 대비 70~80%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의 농업현황과 밭농업기계화(양파 등)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파속채소 메카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농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사업(대파) 배정을 건의했다. 이어 9월 파종, 정식기 고온과 가뭄,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 재배 현장을 방문하여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육관리를 위한 약제방제 및 영양제 살포 등 맞춤형 농가 재배기술 지도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올해 유례없이 9월 말까지 고온이 지속되는 등 이상 기후로 농작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해남군이 공직자 대상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지난 7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퀴즈대회는 반부패 법령 등 청렴 관련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공직자 청렴을 교육할 수 있는 색다른 자리로 마련됐다. 각 부서에서 1~5명씩 총 100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골든벨은 옥천면 최정혜 주무관이 울렸다. 기존 강사 교육과 달리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육의 효과를 높였으며, 퀴즈에 참여하는 동료 직원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해 청렴 소통 문화를 확산했다. 해남군은 올해 청렴 향상을 군정의 역점과제로 하여 부서 특화 청렴시책 추진, 업무추진비 모니터링 강화, 익명 신고전화‘군민의 소리’운영, 청렴음악 활용, 청렴 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쳐가고 있다. 특히 공직자 청렴교육에 주력해 청렴 연극과 청렴 라이브 콘서트,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문화형 교육을 연달아 추진해 청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이 중 일부 교육은 유관기관 공직자들도 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통합교육으로 추진해 해남군청 조직 칸막이를 뛰어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해남군은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기로 한 정부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명하고, 농업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벼멸구 피해조사와 방제 활동에 밤낮없이 전력해 준 군민들과 직원들, 농업재해 인정을 위해 한 목소리로 애써주신 박지원 국회의원과 전남도, 해남군의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벼멸구 방제를 완료하고,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한 해남군의 노력이 정부 결정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농업재해 인정에 따라 피해 규모에 따라 농약대와 대파대 등 피해복구비가 지원되며, 생계비 지원 및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와 이자감면 등 재해대책법상 지원도 가능해진다. 해남군은 곧바로 피해 정밀조사에 나설 예정으로, 오는 21일까지 피해조사 후 복구계획을 제출하면 11월 말까지 재난지원금을 확정,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남군 관내 벼멸구 발생 면적은 약 5,000㏊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이번 벼멸구 농업재해 인정은 해남군의 발빠른 대응이 주효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나주시가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나주시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재영 시정자문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해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주요 이슈 및 당면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해 7월 발족을 시작으로 나주시 발전을 위해 진심어린 목소리를 내주신 자문위원회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면서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건설,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등 나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자문위는 공식 회의 안건으로 △영산강 국가정원 추진전략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명칭 변경 △영산포 읍 환원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나주시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행정과 시정자문위원회 간 소통 채널로 운영 중인 SNS에 건의된 △나주시 대표 컨텐츠 개발 △전라남도 중부 간선도로 건설 △관내 음식점에서 우리 지역 식자재 사용에 관한 소관부서의 검토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원들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호텔락희 연회장에서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 시민회, 재부산, 재광주, 재여수, 재순천 등 5개 지역 70여 명의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 ‘향우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향우의 밤’에는 각 지역에서 온 향우들 외에도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공연,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소개 영상 상영, 내빈소개, 국민의례, 환영 인사 및 화답 인사,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 기념 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2024 자랑스러운 광양인 상’ 수상자로 선정된 유충희 한국대중음악박물관장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만찬에서는 제30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고향의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 제의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코믹마술 공연을 관람한 후 고향과 관련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조성 중인 영산강 정원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선보인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9일 오후 6시부터 영산강 정원 축제 주무대서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2024 나주영산강축제’ 개막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개막식은 개회 및 내빈 소개, 축제추진위원장 개막선언, 축사·축전, 윤병태 시장의 여는 인사말 순으로 진행된다. 윤병태 시장은 영산강 정원 조성 배경과 국가정원 지정 목표,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나주가 열어갈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을 축제 방문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식 이후엔 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연이어 펼쳐진다. 먼저 금동관, 금성관, 배돌이, 황포돛배 등 나주를 상징하는 문화·관광자원과 민선 8기 나주시 키워드를 주제로 영산강 밤하늘을 300여대의 드론이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드론이 떠난 밤하늘엔 불꽃이 쉴새 없이 솟아올라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