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를 위해 친환경 보일러, 전기차 완속 충전기, 전기화물차 등 보조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 31대, 전기차 완속 충전기 28대, 전기화물차 5대를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개인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무안군인 법인·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 선정되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개인·법인·기업은 의무운행기간과 운영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미이행 시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기후 위기 시대에 깨끗한 환경을 위하여 친환경 보일러, 전기차 완속 충전기, 전기화물차 구매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6일 무안읍 물맞이길 치유의 숲에서 무안군청 소속 여직원 9명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남직원 9명의 만남을 주선하여 최종 3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 증가와 청년 정착 유도 정책 일환으로 결혼 적령기의 청춘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정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치유의 숲 자연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감을 쌓았고 최종 커플이 탄생하며 성황리에 만남 행사를 마쳤다. 한편, 군은 이번 성공적인 만남을 이어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1+1 솔로둘로’라는 새로운 만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는 무안군청 미래성장과 인구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인구 증가와 청년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서로 인연을 맺고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10·16 재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 제52대 장세일 영광군수는‘청렴 서약서’서명을 시작으로 군민을 위한 업무 시작의 펜을 들었다. 영광군은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고자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통해 청렴한 생활 및 반부패 척결을 다짐하고 있다. 반부패·청렴 서약서는 영광군 공직자로서 청렴한 업무태도와 부패 척결을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 ▲공정성과 청렴성을 저해하는 사항 적극 신고 ▲금품과 향응 수수 금지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의무 준수 등을 담고 있다. 17일 취임한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러한 청렴하고 정직한 모습으로 “기본소득 도입, RE 100 산단 조성, 무탄소 에너지 실증단지 구축 등 민생과 복지에 최우선을 두고 영광군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며, 낮은 자세로 영광군민을 섬기면서 군정에 전념해 새로운 영광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가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시(市) 부문 ‘최우수상’과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것은 첫 사례로, 76개국이 참여한 전국 지자체 최초의 ‘여수 국제 웹페스트’ 흥행과 시기에 맞는 여행지 소개, 제철 음식을 활용한 콘텐츠로 시민·관광객과 꾸준히 소통한 결실이라고 자평했다. 여수시는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해 시 공식 채널인 ‘여수이야기’와 관광 전문 채널인 ‘힐링여수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민 참여형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비롯한 주요 행사와 여수의 숨은 명소 등을 홍보하고 있으며, 영미권·중국·일본 등 해외 SNS 매체를 통해 관광·마이스(MICE) 산업을 소개하며 외국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60초로 즐기는 여수, 숏폼 공모전’을 개최해 차별화된 콘텐츠로 여수를 홍보하며 SNS 내용과 질, 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 심사 항목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6일 군청에서 청년농부 5남매 ‘농스톱’과 함께 공직자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를 위해 농스톱은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에서 후원한 무안 쌀과 자신들이 생산한 농산물로 컵밥 200인분을 직접 조리하여 무안 특산품인 도자기 그릇에 담았다. 김산 군수와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김해종 농협무안군지부장은 컵밥과 쌀 음료를 직원들에게 함께 나누어 주며 아침밥 먹기 중요성을 설명하고 쌀 소비를 독려했다. 정소혜 농스톱 대표는 “무안군과 농협무안군지부의 도움을 받아 공직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안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알차게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부들이 지역을 위해서 봉사하고 기부하는 실천으로 더 건강한 농촌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벼멸구 피해로 지역 농민의 시름이 더해진 올해는 쌀 소비 촉진이 더 간절한 해이다”며, “청년 농부들의 노력을 이어받아 공직자는 물론이고 도시 지역 주민의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을 마친 농스톱은 오후에는 현경초등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남양면 선셋힐 커뮤니티 센터에서 ‘남양면 권역단위 거점 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준공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환영사, 축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면은 면사무소 회의실을 제외하고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공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복지 공간, 생활체육시설, 휴게 공간 등도 부족하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필요를 반영하여 본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사업계획과 설계에 반영했다. 본 사업은 2021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남양면 남양리 1368-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495㎡ 규모의 지상 1층 선셋힐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했다. 또한, 면민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다목적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연 면적 6,435㎡ 규모의 선셋힐 스퀘어를 조성하고, 운동기구 및 황토 맨발 걷기 길도 배치하여 주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1월 1일‘제50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지난 16일 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0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는 고흥인의 자긍심과 희망을 고취시키고, 군민과 향우가 함께 어우러지는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고흥의 3대 미래전략인 우주,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팜을 프로그램에 반영하여 고흥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군민들에게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군민의 날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화합한마당 행사로 ▲읍면의 역사와 문화, 특색을 반영한 입장식 ▲유자를 품은 우주인과 드론 비행 행진(퍼레이드) ▲군민의 상 수여, 3대 미래전략 주제 퍼포먼스 등이 포함된 기념식 ▲국기원 태권도 시범 공연 등 식후 행사 ▲군민 화합 한마당 행사 ▲스마트팜 생산품 시식 코너 등 부대행사와 다양한 즐길 거리 및 볼거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6년 만에 열리는 뜻깊은 행사이자 50회를 기념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빈틈없고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고흥의 변화와 발전상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교육생 47명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미래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미래농업대학은 올해 초 아열대 작물반 과정을 개설해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지난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1회 85시간 교육을 운영했다. 농업대학 교육은 다양한 아열대 작물 재배기술(애플망고, 백향과, 만감류 등), 유통, 농기계 안전 교육 등 기후 온난화에 따른 아열대 작물 재배 농가 증가 추세에 맞춰 체계적인 이론과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했다. 농업대학 홍영표 학생 대표는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익히면서 한층 더 성장시켜 준 강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농업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에 적극 도입하겠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은 기후변화에 맞춰 아열대 작물 재배기술 연구 및 보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애플망고, 황금향 등 아열대 작물 권역별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른 지역과 경쟁력 있는 품목을 선정하고 지원할 것이며, 올해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에서는 지난 16일 회천면 율포관광단지 광장에서 어업인 700여 명과 함께 ‘제13회 보성군 어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다를 풍요롭게, 어촌을 활기차게’라는 주제로 보성군 어촌계협의회(회장 강성택)가 주최하고 보성군, 고흥군수협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어업인들의 자긍심과 화합을 도모하고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보성군 수산 발전 공로 우수 어업인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등이 수여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29개 어촌계 어업인 모두가 참여한 단체 게임과 노래자랑 등 즐거운 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제13회 보성군 어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여한 △보성군어민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보성군연합회, △보성군 낙지통발연합회, △보성자망협회, △회천자망협회, △보성복합협회 등 어업단체와 700여 명의 어업인은 앞으로의 보성군 어업 발전에 다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벌교읍, 회천면, 득량면 어촌계에서는 해당 해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꼬막, 주꾸미, 꽃게 등 수산물 전시와 시식 부스를 운영했다. &nb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민선8기 제48대 조상래 곡성군수가 17일 오전 10시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조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군수라는 엄중한 소임을 시작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곡성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는 사명감을 되새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조 군수는 ‘새로운 변화, 더 큰 곡성’이라는 비전과 다섯 가지 군정 운영 방향을 2만 6천여 군민께 제시했다. 먼저, 교육․청년 지원분야로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고 청년이 살기 좋은 곡성’을 위해, 조 군수는 “외부에서 돌아오는 청년들과 지역 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청년 U-턴 지원금’과 ‘청년 기본수당 제공’,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광․지역경제 활성화는 ‘곡성군 전역을 관광벨트로 연결하고,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해 기차마을과 동화정원,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사업을 연계해 관광 발전의 획기적인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곡성이 정원하다’프로젝트를 추진해 곡성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6일 관내 주요기관과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공동대응 협약식’을 개최했다. 유관기관 간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번 협약에는 함평군의회, 함평경찰서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배경 및 협조사항 설명,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기관별 업무 특성에 맞는 인구 활성화 사업 추진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군 시책사업 추진 협조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생활인구 주소갖기 운동 동참 등이다. 군은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각 기관별 인구 관련 시책 추진을 독려하면서 군 인구 시책에 대한 의견 수렴 등 수시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구가 급속히 줄어들면서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안에 인구 3만 명이 붕괴될 수 있는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행정은 물론 각 기관 모두 위기의식을 갖고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협력하며 실효성 있는 인구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은 15일 정부로부터 군동면, 작천면, 병영면 등 3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긴급 재정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진군이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입어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이번 호우는 강진군 전역에 걸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해 큰 피해를 초래했으며, 농경지 침수, 도로 및 하천 제방 유실, 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이로인해 많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었고, 지역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이 발생했다. 강진군 지역은 지난달 19일부터 3일간 평균 308.6mm의 집중호우로 약 300여 헥타르(ha)의 농경지가 침수되었으며, 벼농사와 기타 작물에 대한 피해가 극심했다. 또한, 군내 주요 도로와 하천 제방이 유실되어 교통이 마비되었고, 주택 침수로 인해 100여 가구가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즉각적인 피해 복구와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태이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강진군은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6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성매매)에 대한 심각성이 날로 증가하며 2021년부터 자치단체장을 포함한 고위직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직자의 올바른 성 인식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서장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강진군의회 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는 김수아 해남 성폭력상담소장이 최근 공공부문 성폭력과 성희롱 사례, 스토킹·딥페이크 등 새로운 형태의 폭력 예방 대응 방안, 사건 발생 시 대처 원칙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건처리 절차 등 고위직의 책무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로 채워졌다. 강진원 군수는 “직장 내 상호 존중을 통해 성희롱, 성폭력, 괴롭힘이 없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변화하는 조직문화에 발맞춰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양성평등을 위한 조직문화를 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내년도 국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를 앞두고 정기명 여수시장이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정 위원장과 황정아 위원,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계원 위원과의 면담을 갖고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여수국가산업단지 주요도로(대로3-26호선) 개설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삼산면 장촌·죽촌마을 하수처리시설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등이다. 특히 정 시장은 섬박람회장 기반 조성을 위해 요구한 국비 55.4억 원 전액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23억 원에 32.4억 원의 국회 증액을 요청했다. 또한 섬박람회 개최 시기에 맞춰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비도 40억 원의 추가 증액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여수국가산업단지 대로3-26호선 개설’은 산단의 원활한 교통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 보도채널의 제12회 경제포럼에서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전남의 다양한 정책과 선도적 인구정책을 소개하며 인구구조 변화의 해법으로 ‘지방분권’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우리나라는 국가적 위기 수준의 저출생 문제와 인구감소에 직면해 있다”며 “수도권 일극체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저출생으로 인구 데드크로스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의 출생률은 0.97로 전국이 전남 수준의 출생률을 유지할 경우 출생아 수가 23만 명에서 30만 명으로 증가할 수 있다”며 “지방을 살려야 출생률도 올라가고 국가적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선도적 인구 정책도 소개했다. 전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출생기본수당’을 도입했다. 2025년부터 전남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전남의 핵심 인구시책이다. 김영록 지사는 “독일과 네덜란드에서는 이런 정책 시행을 통해 성공적 출산율 반등을 이뤄냈다”며 “우리나라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