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제28회 전라병영성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4월20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라병영성은 조선 1417년에 초대 병마절도사 마천목 장군이 축조한 성으로 대한민국 호국정신의 성지로 손꼽히는 강진의 명소이다. 1992년 3월 전남도 기념물 제140호 전라병영성지로 지정됐다. 2011년 7월 강진 전라병영성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전라병영성 축제는 국가사적지(제397호) 승격을 기념하고,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기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28회째를 맞는다. 전라병영성 축제는 ‘과거를 PLAY, 현재를 ENJOY’를 주제로 8개 분야 37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는 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전라병영성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대표적으로는 오징어게임을 병영성 테마에 맞춰 비석치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으로 재구성한 병영성 게임, 서바이벌 스포츠로 야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군은 국비 및 도비를 포함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향후 4년간 총 446억 원을 투입, 생활인구 확대와 청년 유입,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15개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국비 296억 원 외에 전라남도 광역기금으로 150억 원이 추가 확정되며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강진군은 이 예산을 바탕으로 다산청렴연수원 생활관 증축, 빈집 리모델링, 신규 정주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목되는 사업은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주택’ 건립 계획이다. 이 사업은 주거비 부담을 대폭 줄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획기적인 정책으로, 실제 수요층인 청년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강진군은 또한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까지 60세대, 150여 명의 전입을 이끌어내며 지역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더해 다산의 청렴정신과 애민정신을 계승하는 ‘다산청렴연수원 생활관 증축사업’을 통해 외부 연수객 수용 능력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장흥에 거주하는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일곱째 탄생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장흥읍에 거주하는 박제정(45)·김해숙(40) 부부 가정에서 3kg의 건강한 일곱째 여아가 지난 5일 태어나, 저출생에 따른 인구소멸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일곱째 자녀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언제나 큰 기쁨과 희망을 준다”며 “밝은 미래를 위해 자녀를 정성껏 양육하는 모습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더욱 안정되고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해당 가정에 총 9개 항목, 약 7천978만 원 규모의 출산·양육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출생기본수당(4천320만 원·1~18세) ▲첫만남이용권(300만 원) ▲부모급여(1천800만 원·0~1세) ▲기저귀·조제분유(216만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284만 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48만 원) ▲다자녀 행복카드 혜택 등이다. 장흥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9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제13차 실무위원회를 열어 희생자·유족 417건의 심사를 완료,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에 심의·결정을 요청키로 했다. 이로써 실무위 심사 처리·완료 건수는 5천492건으로, 신고 건수(7천465건)의 74%를 처리했다. 이날 실무위에서 심사 통과한 417건은 공적증빙 첨부사건 165건, 보증인 보증서 첨부 사건 등 252건이다. 개인별 심사의견서를 작성해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에 희생자 및 유족 심의·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실무위원회는 최근 국가적 전환기를 맞아 여순사건의 진실규명이라는 책무를 엄중히 인식하고, 법과 절차에 따라 이를 성실히 이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추가 신고접수(3월 18~8월 31일), 희생자 유족 생활보조비 지급, 제2회 여순 평화문학상 확대 운영, 제77주기 여순사건 합동추념식 준비 등 위령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내실 있는 추진을 다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위원회에서 “국가적으로 새로운 질서를 모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유)남도식품과 1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전남도에서 수립한 식품산업 육성계획의 실행방안 중 하나인 식품기업 유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협약식에는 박창환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유)남도식품 대표 등 3개 기업 대표와 이천영 장흥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유)남도식품은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에 연육 및 어묵제조 공장을 건립하여 어묵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연육 생산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 어묵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장흥바이오산단의 신규 투자 활력과 장흥군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흥군에서는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산물을 가공, 생산, 판매하는 공급망을 구축하고,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도 마련하는 등 행정적으로도 최선의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협약은 장흥의 식품기업이 단순히 국내 판매가 아닌 세계 각국의 수출로 뻗어나가는 도화선이 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시‧군 단체장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20개 시‧군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대축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기가 개최되는 지역의 단체장 20명이 참여한다. 챌린지는 대회 주 개최지인 목포시와 게이트볼 종목이 진행되는 진도군을 시작으로, 담양군과 함평군에 이어 광양시와 무안군이 5번째로 참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에서 경기가 개최되는 종목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으며, 다음 릴레이 시‧군으로 순천시와 영암군을 지목했다. 광양시에서는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합기도 경기(광양실내체육관)와 줄넘기 경기(성황다목적체육관)가 진행된다. 합기도 경기에는 307명의 선수가, 줄넘기 경기에는 675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축전의 활기찬 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전국생활체전 개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전라남도 내 경기 개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5년 전국생활체전은 오는 4월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41개 종목이 전라남도 전역에서 치러진다. 나주시에선 스쿼시, 롤러, 사격 총 3개 종목이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스쿼시경기장, 인라인·롤러경기장, 전남국제사격장 등에서 열리며 전국 생활체육 선수 1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대회 일정에 앞서 종목별 경기장 진입로 일원에 꽃 화분 170여개, 시청사 앞, KTX나주역 분수대 광장 등 주요 교차로에 가로화단 1만4000여본을 설치해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시청 사거리, 빛가람동 홍보탑과 현수막 게시대 홍보와 더불어 교통주차 단속, 일제 대청소 등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선수와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챌린지엔 윤병태 나주시장과 체육진흥과 부서장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는 『2025년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에 보치아 종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은 장애유형 및 생애주기별로 적합한 생활체육 종목 운영을 지원하고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목표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환경을 조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들로 구성된 목장복 보치아클럽은 복지관에서 매주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키우고 있으며, 매년 지역대회에도 꾸준하게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복지관의 대표적인 생활체육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 선정으로 교부받은 보조금(300만원)은 보치아 장비 및 교구 구입, 상해보험가입에 사용하여 안전하고 체계적인 클럽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은채 관장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효과적인 장애인 생활체육 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표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9일 포스코 광양백운아트홀에서 도민 보건 향상 유공자를 격려하고, 보건의료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기념행사가 열려 ‘의료격차 없는 건강한 전남’ 실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선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이라는 주제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1천여 명의 보건의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 날 역사와 현재의 도전, 미래의 보건정책 비전을 공유했다. 기념식에서는 공무원, 민간병원 종사자 등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46명(도지사 표창 38명·광양시장 표창 8명)을 표창했다. 이어 국립의대 설립을 염원하는 카드 섹션 등을 펼쳤다. 김영록 지사는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지역 간 의료격차,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 정신건강 위기, 기후변화에 따른 감염병 재출현 등 복합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반드시 의대를 설립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고 안정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도민이 계층,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9일 아텍 정용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천의 중견 기업인 ㈜아텍은 상·하수도 구조물 제작업체로 특히 파형강관을 응용한 빗물 저류조는 구조적 안정성과 내구성이 탁월하여 중소벤처기업부장관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이다. 정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장흥 사랑을 실천해 뜻 깊은 마음에 감사드리며, 지역 성장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흥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답례품 제공 업체도 추가 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 님프만(대표 김종근)과 제이디자인(대표 주형진)에서 청송군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이불 200채(3천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김종근 님프만 대표는 매년 지역사회에 성금 및 물품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부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주형진 제이디자인 대표 역시 인재육성장학금과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종근 대표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불세트를 후원하게 됐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삶의 터전을 잃고 슬픔에 잠겨있을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신 님프만과 제이디자인 대표께 감사드린다. 장흥군민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이재민들에게 많은 용기와 힘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과 국립장성숲체원이 축령산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과 숲체원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축령산 관광자원 체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정종근 국립장성숲체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관광자원 연계사업 추진 △산림자원 활용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기타 사업에 필요한 교육‧홍보활동 등이다. 협약을 통해 방장산 국립장성숲체원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축령산에서도 펼칠 수 있게 됐다. 장성 축령산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편백나무 조림지다. 총 4개의 등산코스와 하늘숲길 전망대, 구름다리, 금곡영화마을, 민박촌, 관광농원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주차장 확대, 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을 구축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국비 사업인 축령산 자연휴양림 조성과 대한민국명품숲기념관 건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편백숲 인근에서 천년 비자나무 숲 조성도 시작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치유관광 명소인 장성 축령산에 국립장성숲체원 프로그램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일 무안군 노인복지회관에서 무안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45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김산 군수, 정은경 무안군의회 부의장, 김천성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노인대학은 연말까지 매주 1회 운영되며, 건강관리, 정보화 교육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창석 노인대학장은 “구제역 등의 여파로 개강이 다소 늦어졌지만, 신입생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축사에서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는 8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개최한 주민자치연합회 월례회의에 참석하여 12개 읍면 회장과 간사, 담당 공무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철원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풀뿌리 민주주의와 주민자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라며, “담양군이 주민자치 실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역발전토론회 개최 방안과 주민자치연합회의 대나무 축제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자치연합회 위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담양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논의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기 주민자치연합회는 작년 1월 출범 이후 어린이 행복지킴이, 약선요리체험, 마을마다 이야기가 담긴 문패 달기, 마을사랑 클린데이 운영, 어르신 쉼표의자 만들기 등 읍면별 특색을 살린 사업과 캘리그라피, 라인댄스, 요가, 서각공예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봉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제43회 전남연극제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와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전남도지회·여수지부가 주관, 여수시가 후원한 이번 연극제는 ‘연극의 숨결, 예술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경연은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본선을 앞둔 전남 예선전을 겸한 것으로, 여수·무안·광양·순천을 대표하는 4개 극단이 수준 높은 작품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기주봉을 비롯해 정기명 여수시장,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의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문갑태 여수시의회 부의장, 신지영 여수예총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치열한 경연 끝에 연극제 수상 결과가 발표됐으며, 여수연극협회 극단 예술마당의 ‘황금여인숙’ 공연이 대상(전라남도지사상)을, 무안연극협회 극단 뻘 ‘푸르른 날에’ 공연이 금상(여수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극단 뻘 김재영(연출상) △극단 예술마당 강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