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무안군가족센터와 ‘무안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의 운영 및 시설 관리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무안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여성가족부,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력사업인 ‘신한 꿈도담터’ 공모사업에 지난해 9월 선정되어 공간 리모델링과 기자재 지원을 받았다. 무안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1층에서 11월 중 개소 예정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장소 제공과 소통 및 육아 정보를 나누고 돌봄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에 첫 공동육아나눔터가 문을 열게 되어 기쁘며,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구축하여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무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30일, 2024년 하반기 신규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공무원 공직적응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9일에서 30일, 1박2일 일정으로 군 공무원으로서 군정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주요 정책 성과 등 교육과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강진 투어로 진행됐다. 먼저 1일차 교육에서는 빈집 리모델링, 육아수당, 반값 여행 등 군정 성과와 강진군만의 후생복지 사업 등 군의 주요 정책에 대한 강의와 신규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소통 교육, 직장인으로서 지켜야 할 매너를 위한 직장 예절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이튿날에는 황금빛 갈대길이 있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과 고려청자의 신비를 간직한 고려청자박물관, 가우도 해양레저 체험 등 강진군만이 갖고 있는 특색있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강진군의 문화‧관광산업에 대한 인식도 넓혔다. 워크숍에 참가한 김소연 주무관(행정 9급)은 “동기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강진 지역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워크숍을 통해 보고 느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제6회 강진군 어업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30일,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한창인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500여 명의 어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진군 어촌계연합회(회장 방진석)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차영수, 김주웅 전남도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식전 난타 공연으로 활기를 띤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경품 추첨을 비롯한 화합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으며, 문초희, 풍금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강진만의 높은 가을 하늘은 웃음과 박수 소리로 가득했다. 또한 해양수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7명의 어업인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 중 김용수, 김일호씨는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황광명, 이승훈, 우명수, 전원채, 김종수씨는 강진군수 표창을 받아 그 공로를 인정받으며 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방진석 강진군 어촌계연합회장은 “우리 어업인은 유례없는 폭염과 고수온, 가을철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의 주축이 됐다”며 “사시사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은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산불조심기간 동안 강진군은 진화대 12명과 감시원 38명을 투입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은 산불위험이 높은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과 입산을 철저히 통제하며, 산불감시원 38명을 산불 위험지역에 상시 배치하고 드론과 CCTV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감시활동을 할 계획이다. 진화대 12명은 출동 대기 상태로 유지되며, 진화 장비와 차량은 사전 점검을 통해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췄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군민과 산림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빈틈없는 대응을 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강진군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 행위 등으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에서 개막작 ‘미래를 위한 기억’과 폐막작 ‘무안음악살롱-보통 사람들’이 수준 높은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개막작품 ‘미래를 위한 기억’은 김상연 예술감독 연출, 안무-국립무용단 출신 조재혁, 소리-정은혜 명창, 음악-현역 교수들과 국립단체 수석들로 구성된 단체인 ‘긍만고’가 맡아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공연으로 축제의 첫 장을 연다. ‘미래를 위한 기억’은 자유-평화라는 가치를 전함과 동시에 전통예술인 검무, 탈춤, 굿춤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무안 출신의 명창 강용환(1866~1938)의 창작 정신을 이어받아 춤과 판소리, 서양 클래식, 일렉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사회문제를 고발하는 작품을 만들었던 강용환 선생처럼, 예술을 통해 구현하고자 했던 동시대의 외침이 자유, 평화의 메시지를 타고 무안에서 세계로 펼쳐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리와 구음이 있는 세상과 사회의 변화를 위해 칼, 꿈, 미래를 위한 기억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삼성생명 정희선 설계사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안 출신인 정희선 설계사는 지난 2018년 업계 1위 보험사의 판매왕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2005년 보험설계사를 시작한 이후로 5,000일 넘게 민원발생 0건이라는 진기록을 보유한 실력 있는 보험설계사로 2023년과 2024년에는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정희선 설계사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승달장학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며 “기부금이 무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귀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뜻은 무안군 발전과 지역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8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난연합회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배용일 회장이 제2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하고 양위승 제1대 연합회장이 소임을 마치며, 1대 임원진 양위승·이길척·정승문 3명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가 수여 됐다. 양위승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님들 덕분에 화순난연합회를 이끌 수 있었으며, 앞으로 신임 임원진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용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화순난연합회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신 양위승 회장님을 비롯한 제1대 임원진께 감사하다”라며, “난 재배 기술 역량 강화 교육 및 사업을 통해 화순난연합회 회원들이 우리 군을 넘어 전국 난계를 선도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용일 회장은 이날 취임으로 7개 회 83명의 난우 회원을 대표하게 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 농촌과 농업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살고 싶은 농촌, 돈 버는 농업을 위해 화순난연합회가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소방서와 협력하여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마을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공용소화기함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화재 대응 취약 마을에 화재 초기 진압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관내 104개 마을회관, 정자 등에 ABC 분말 소화기 3.3kg 2대가 비치된 공용소화기함을 설치했으며,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화재 초기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화기함은 각 마을의 접근이 쉬운 장소에 배치되어 있어 긴급 상황 시 누구든지 소화기를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함평군과 함평소방서는 관내 화재취약가구 324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경보감지기)을 보급하는 등, 화재 예방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공용소화기함 설치로 주민들의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과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함평군은 이번 공용소화기함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30일 오전 정인화 시장이 이차전지, 첨단 소재 등 관내 친환경 소재부품 투자기업들의 사업 현장인 율촌산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인화 시장이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올해 6월 광양시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한 포스코퓨처엠의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장 설립 예정 부지다. 정 시장은 포스코퓨처엠 관계자와 만나 이차전지 분야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NCA 양극재는 하이니켈 제품으로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주로 고성능 전기차의 배터리에 사용된다. 율촌산단에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장이 준공되면 2026년까지 14만 2천500t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라는 그 위상이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인화 시장이 두 번째 일정으로 방문한 곳은 친환경 선박의 블록과 기자재를 제조하는 한화오션에코텍의 생산기지다. 정인화 시장은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산업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미래 친환경 선박의 대표주자인 한화오션의 계열사인 한화오션에코텍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0월 29일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 확산을 가정한 복합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레저문화센터에서 곡성소방서와 곡성경찰서, 제7391-2대대 등 10개 기관·단체와 11개 협업부서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이용한 관계기관 간 실시간 상황을 전파하고 대응하면서 진행됐고,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대응 역량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전기자동차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자동차 화재상황을 포함한 화재진압 훈련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또한 국민 참여단으로 관내 어린이집 원생과 가족센터 이주여성, 군민 등다양한 참여자로 구성하여 범국민적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 상황을 지휘했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곡성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9일 박우량 신안군수, 최미숙 도의원, 군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갖고 하의 여객선터미널 2층에 문화 및 휴게공간 ‘1004카페 하의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1004카페 하의점’은 바다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자리 잡고 있으며, 내부는 엔틱한 원목 소재로 탁자와 의자를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카페 공간은 신안군 자활기금 1,200만 원, 중앙자산키움펀드 2,400만 원을 지원받아 커피머신, 장비 등을 설치했다. 운영은 다문화 이주여성과 저소득층 주민 2명에게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지원하여 카페 인력으로 참여하게 했다. ‘1004카페 하의점’은 섬을 입도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여객터미널 내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해 의미가 색다르다. 조성된 공간은 지역주민의 소통 및 힐링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영희 신안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센터 카페 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기찬 자활사업단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가 전남국립의대 선정 평가기준과 관련해 국가공인 의료지표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 국립의대 신설 정부추천 용역수행 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는 지난 29일 순천대와 목포대에서 진행한 공청회에서 교육과정과 교원확보 계획, 병원부지와 시설, 설립자금 확보 계획 등 14가지를 평가지표 안으로 제시했다. 또, 지표마다 편차가 큰 의료취약성 등 의료현황 지표는 정성평가에 반영하고, 의료 인력 확보를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용역사가 발표한 평가지표는 국립대학병원 설립목적과 취지를 망각한 처사”라며 반박했다. 목포시는 ‘국립대학병원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제 2조에서 공공보건의료의 제공을 목적으로하여 설립·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보건의료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 및 분야에 대한 의료공급에 관한 사업과 보건의료 보장이 취약한 층에 대한 의료공급에 관한 사업을 말한다고 정의되어 있다’며 입법취지를 깡그리 배제한 평가기준이라고 반발했다. 또한, 제 7조에서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의료급여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8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아동, 학부모, 아동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지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개의 영역을 주제로 했다. 토론은 10개 조로 나뉘어 3시간 동안 이어졌다. 장흥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우선순위와 추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원탁토론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내 목소리를 전달해보는 경험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애정을 갖고 소통의 자리에도 자주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토론회는 아동 관련 정책을 아동의 관점에서 추진하기 위해 아동을 비롯한 군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군민이 공감하는 장흥형 아동친화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며“아동의 권리와 필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6급 이상 공직자와 유관기관 단체장 등 69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성평등 의식과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성희롱과 성폭력 문제에 대한 고위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역할과 적극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선순자 강사가 맡아 ▲젠더기반 폭력의 개념과 예방의 중요성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조직 내 성별 고정관념 타파 ▲차별 없는 직장문화 조성 등을 교육했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 등 현실적인 사례를 다루며 성폭력 발생 원인과 피해자 보호 방안, 2차 피해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한 강의 집중도를 높였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교육이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공직 사회 내에서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이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9일 히든베이호텔에서 ‘2024년도 여수시 시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 7기 시민감사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시민감사관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으로 준비됐다. 이날 정태균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 섬가꾸기 전문위원의 ‘당신에게 섬! 여수섬을 펼치면 세계가 보인다’ 강의를 시작으로 섬 활용 지자체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오정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기획홍보부장이 직접 워크숍 현장을 찾아 섬박람회 준비 과정과 주요 콘텐츠, 행사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감사관 덕분에 시민 불편 사항이 많이 개선되고 더 나은 여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여수를 직접 일궈간다는 사명감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시민감사관은 건축·토목·복지․환경 등 전문가 13명과 읍면동 대표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위촉됐다. 임기 2년간 민관합동 기동감찰 및 읍면동 자체 종합감사 등에 참여해 불합리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