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7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3일 막을 내렸다. 함평군은 “지난달 18일 개막한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전했다. 이번 국향대전은 ‘함평 국화의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국화로 만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종 게이트 등으로 성탄절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연출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축제장에서는 가을·겨울 음악회, 군민 플래시몹 경연대회,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 국화 시화전 및 시 낭송, DJ 뮤직박스, 호남가 따라 부르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국화차 시음, 모바일 스탬프 투어, 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중앙광장과 국화분재작품전시관에는 신품종을 활용한 15가지 수형과 국화 분재 120점이 조성돼 눈길을 끌었으며, 마법의 성과 9층 꽃탑은 인기 포토존으로 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는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와 청주시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목포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김용배)와 청주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이태희) 회원 70여명은 지난달 30일 박홍률 목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교류식을 함께 했으며, 보다 뜻깊은 우의를 다지고자 양 협의회 회장 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 김용배 목포시협의회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2008년부터 자매도시로 이어진 청주와 목포의 협력이 강화되길 바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태희 청주시협의회장은 “반갑게 맞아주신 목포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양 지역의 상생협력으로 더욱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목포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청주시 협의회는 자매도시 간 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교차 방문 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023년에도 목포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청주시를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진행하며 양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일 현경중학교 다목적강당에서 무안군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김경남)와 무안군노인복지사회적협동조합(회장 기종복)이 주관해서 개최한 ‘제1회 무안군 재가장기요양기관 직원 체육대회’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요양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고, 현장의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합과 자긍심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산 군수는 “일선 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심을 담아 내 부모님처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기관 종사자 여러분들이 백세시대를 만드는 주인공이다”며, “앞으로도 종사자 처우개선 및 양질의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관내 55개소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여,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든든한 요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 관광객 15만 명이 몰리며 대한민국 가을 축제의 대명사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4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전년보다 하루 짧은 9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14만7,688명으로 작년 11만763명보다 33.3%나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축제장에 입점한 지역 음식관과 농특산물, 노을장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 역시 전년보다 무려 107%, 두 배 이상 껑충 뛰어올라 함박웃음을 짓게 했다. 들여다보면 음식관은 전년 1억3,300여만 원에서 2억9,100여만 원으로, 농특산물은 전년 2,100여만 원에서 4,800여만 원으로, 노을장은 1,300여만 원에서 3,600여만 원으로 늘었다. 농특산물 판매에 나선 한 소상공인은 “지난 봄 제1회 서부해당화봄꽃축제 때 엄청 매출리 올랐었는데 그에 못지않게 많이 판매해 강진군 축제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으쓱해 했다. 축제장뿐만 아니라 강진읍내 상권도 덩달아 호황을 누렸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관내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국가사업으로 5년 주기로 시행되며, 2025년에 진행될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국가 주거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가구원 수, 주택 유형, 주거 형태, 거주지 이전 여부 등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강진군의 주거 환경과 가구 구조를 상세히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태블릿을 통한 전자조사(CAPI)를 도입해 데이터 수집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으며, 대면조사, 전자조사, 전화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강진군은 이번 조사에 참여할 조사원들에게 11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태블릿 PC 사용법과 CAPI 시스템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조사원들이 전자조사 방식을 숙지하고, 정확한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마쳤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중요한 국가사업인 만큼, 강진군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영호남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잔치’에서 호남 향우와 함께 영호남 화합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김주찬 대구경북호남향우연합회장, 이상구 호남발전연구원장, 각 지역 호남 향우회장, 향우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간 지역 장벽을 허물고 세대와 계층을 초월한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고향사랑 365 기부 캠페인’과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 약정’ 등 고향사랑 실천 퍼포먼스가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지난 5월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 추진위 포럼과 10월 도민의 날 행사 등 전남도 행사에 참여해 국립의대 설립과 고향사랑 실천 등 도정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순모 총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영호남이 지역적 배경과 문화적 차이를 넘어 더 큰 발전과 화합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호남 향우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협력할 것”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일 해보면 소재 모악산 치유센터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함평군을 비롯해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육군 8332부대 제3대대, 한국전력공사 함평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 단체들이 참여하는 등 총 200여 명이 훈련에 동참했다. 아울러, 함평군 의용소방대연합회, 함평군 자율방재단, 산림조합, 산불진화대 등 산불 대응에 필요한 전문 인력들이 함께하여 지역의 재난 대비 역량을 한층 높였다. 이번 훈련은 산불진화통합훈련과 연계하여 산불 및 전기차 화재를 가정해, 주민 대피 및 인명 구조 활동을 주요 목적으로, 현장 수습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함평군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협력하에 진행됐다. 훈련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함평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수가 주재한 ‘토론훈련’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과 운영 방안, 주요 피해 상황 판단 및 대응 방안이 논의됐고, 각 상황별 대응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상황실과 현장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기회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장흥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등 9,3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는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재난관리평가단을 통해 객관적으로 이뤄졌다. 장흥군은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월에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자체장 인터뷰에서 김성 장흥군수는 재난관리 총괄자로서의 재난관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기관장의 관심도 및 노력도, 추진 의지 평가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 중심의 안전 장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장흥군 재난관리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우수기관 표창으로 장흥군은 특별교부세 등 9,300만원을 지원 받아 2025년 장흥군 안전도제고를 위해 투입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11월 1일 생활문화센터에서 ‘섬박람회 주행사장 조성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성공 개최를 향한 잰걸음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설계용역을 수행중인 ㈜수성엔지니어링에서 섬 박람회장 조성 기본 방향 및 추진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정기명 여수시장과 조직위 관계자들은 참석한 전문가로부터 공간구성, 동선 및 주차계획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섬박람회 조성 설계용역은 25년 6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26년 7월까지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에 전시관, 광장, 주차장 등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주행사장 조성이 기초가 되는 만큼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설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섬박람회 부제가 ‘너와 나의 섬 이야기’인 만큼 섬에서의 좋았던 소중한 추억과 경험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설계를 추진할 것”이라며,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월 31일 2024 하반기 승달장학회 이사회에 참석한 박석윤 부이사장이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석윤 부이사장은 기탁식에서 “승달장학회 부이사장으로서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형편에 놓인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승달장학회 부이사장으로서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는 등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기탁금으로 매년 성적 우수, 다자녀, 저소득층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이 어르신 운전자의 졸음 등 부주의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로이탈경보장치’를 35대 장착 지원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생계유지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면허반납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차로이탈경보장치를 지원했다. 차로이탈경보장치는 졸음운전 등 운전자 의지와 무관한 차선이탈, 전방 차량 근접 및 추돌 등 보행자 추돌경보를 소리와 진동으로 알려주는 장치다. 현장에서 기기설치를 한 어르신은 “오래된 내 차에 더욱 애착을 갖고 기기를 장착한 만큼 무사고로 오래 타야겠다”며 “설치에만 40분이 걸리는 기기를 하나하나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교통사고 감소와 무사고 차량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겨울철에는 교량과 터널 등 통행 시 주의를 기울이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감속운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10월 31일부터 1박 2일간 청소년참여위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에서 ‘참여하고 소통하고 성장하자’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향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가진 이날 워크숍은 첫째날인 31일에는 테마파크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참여와 소통의 시간으로 정기회의, 정책제안, 지역캠페인 활동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은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한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한 해 동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신 청소년참여위원님들깨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선정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지역 내 민간정원 3곳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례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정원이 선정된 지역이자, 지역의 모든 민간정원이 선정된 유일한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전국 150여 곳의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차 서류평가, 2차 전문가 현장 심사 및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30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구례 민간정원은 ▲300년 고택과 정원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쌍산재’, ▲1,000그루의 향나무 길과 목서, 매화의 향기가 가득한 ‘천개의 향나무 숲’, ▲오랜 세월을 품은 플라타너스와 소나무가 돋보이는 ‘반야원’이다. 세 정원은 각각 전통미와 예술적 감각, 색다른 매력으로 심사위원단과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구례군의 풍부한 자연 자원과 정원 문화를 전국에 알렸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의 민간정원들이 이번에 모두 선정되고, 또한 지리산정원이 전라남도 제3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9일과 30일, '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가다: 역사줍깅' 프로그램을 통해 호국정신 함양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의 2024년 호국정신 함양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된 것으로, 역사 탐방과 환경 정화 활동이 결합된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구례군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농산어촌유학생 가족 등 약 60명이 참여해, 구례의 주요 역사 지역을 탐방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군은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홍보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에서 생생한 해설을 제공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온기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탐방지에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함께하며 지역 환경 정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지리산 역사문화관에서는 역사적 소재를 활용한 페이퍼 토이 만들기 체험 행사를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흥미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이번 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활동에 참여해 준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1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소별 중점 사업과 시정 주요현안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국소별로 올해 성과는 무엇인지, 향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에 대해 상호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 공무원들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 등에 대해 밑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이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이 서로 공유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변화를 맞닥뜨리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지만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고 강조하고, “짧은 시간에 순천이 어떤 가치를 가진 도시이고 미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는 데는 직원들의 힘이 크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정보통신과 첨단소재, 해룡산단에는 우주와 방산 그리고 소재부품, 승주 바이오 산업단지에는 화장품과 식품 산업 등 도시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동력 육성 산업에 관한 구상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