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4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신안군이 이번에 수상한 ‘2024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 ’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인한 세계적 권위의 국제대회로 ‘그린 오스카(Green Oscar)’라고 불리며 전 세계 지방정부의 혁신과 우수 사례를 평가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 230여 개 도시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최종 결선은 우리나라에서 참가한 신안군을 포함해 최종 30개 도시가 진출했다. 수상은 참가신청 서류심사를 통과한 결선 진출 지자체는 그간 자신들이 추진해 온 정책들을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가려진다. 신안군은 박우량 신안군수가 영어로 직접 발표에 나섰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신안 갯벌’과 유엔 최우수 관광마을 ‘퍼플섬’ 등 풍부한 생태와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생태 보존과 주민 공동체 활동,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ESG 지속 가능 요소들을 도입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가는 신안군의 성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7일 시작된 2025년 정부 예산안 예결위 심의일정에 맞춰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했다. 목포시는 박홍률 시장 등 방문단 7명을 구성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2025년도 국비 예산과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에게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건의했고, 이어 서울로 이동해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 등 국회 예결위 위원들을 면담했다. 또, 목포 지역구 김원이 국회의원, 해남진도완도 지역구 박지원 국회의원, 울산 남구을 김기현 국회의원(전 국민의 힘 원내대표), 광주 동구 안도걸 국회의원(예결위원), 강원 춘천갑 허영(예결위 간사) 국회의원,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이원택(농해수위 간사) 국회의원 등을 연이어 면담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중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국비 증액을 요청한 중점사업은 ▲목포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기본조사 설계비 지원(5억원) ▲수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인화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양시 민․관․경제 대표단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선전시를 방문 중이다. 민․관․경제 대표단은 정인화 광양시장,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안성수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 회장, 광양시 관계 부서 공무원, 포스코 대외협력․벤처지원섹션 및 이차전지․벤처기업 관계자 22명으로 구성됐다. 방문 이틀째인 지난 6일 대표단은 선전국제상회를 찾았다. 이화엽 미래산업국장이 광양시 투자환경을 소개한 후 광양상공회의소는 선전국제상회와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양시와 선전시 기업 간 실질적 교류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표단은 선전국제상회 방문에 이어 클라우드서비스‧통신장비‧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 , 클라우드서비스‧SNS 플랫폼‧세계 최대 규모 온라인게임 등을 운영하는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텐센트’ 등 세계적인 기업의 본사를 찾았다. 전시장을 관람한 대표단은 기업 관계자와 만나 각자의 기술력과 경험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제8회 전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가 열려 시군 합창단 25개 팀 1천여 명의 어르신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함평 나비사랑합창단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곡성 기차마을실버합창단, 담양 청죽합창단, 영광 산울림시니어합창단이, 장려상은 광양 청춘시니어합창단, 구례 산수유합창단, 나주 은파합창단이 수상했으며, 상장과 부상으로 트로피가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김영록 지사,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13개 팀 어르신 합창단을 시상했다. 이날 경연에서는 평균 연령 70대 어르신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열정 넘치는 환상적 하모니를 선보이며 청중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했다. 특히 많은 분이 어르신 합창단의 멋진 공연을 감상하도록 실시간 유튜브 송출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천상의 화음으로 무대를 훌륭하게 꾸며준 어르신 합창단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풍요롭고 활기찬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악 활동은 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국립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MNU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하반기 생활메이커 동아리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생활메이커 동아리 활동은 MNU 메이커스페이스의 ‘생활메이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메이커스페이스 전문 강사 1인의 주도로 지역 주민과 예비창업자 등으로 구성된 팀원들과 함께 메이커 관련 주제를 선정하고 직접 제작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생활메이커 동아리는 10명으로 구성된 1개팀(니팅메이드 팀)이 활동하여 ▲뜨개 수제 가방 만들기 ▲북 엔드 미니어처 만들기 2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팀원은 “팀원들과 협력하며 제작 과정을 경험하면서 제품 제작 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며 “이번 활동으로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할 수 있다는 확신과 창업에 필요한 제품 구상에 실마리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명호 미래성장과장은 “무안군은 앞으로도 MNU 메이커스페이스와 함께 지역 내 창업과 메이커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무안군 운남면은 7일 운남면 행복충전소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45명을 대상으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는 활동 참여 어르신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남도안전학당 전문강사를 초빙했으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활동의 만족도 및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강진구 운남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깨끗한 운남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며 “올 한 해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건강관리 및 안전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7일 남화산업(주)무안컨트리클럽과 함께 군청 본관 앞에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신규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무안컨트리클럽 최재훈 회장을 비롯해 김산 군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세헌 부장,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정병순 관장 등이 참석했다. 무안 컨트리클럽은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매년 1억 원을 기부했고, 작년 무안지역자활센터 차량 전달에 이어 올해에는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을 지정하여 차량을 전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최재훈 회장은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일선 현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기탁한 차량이 복지사업 추진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매년 큰 기부를 해주시는 남화산업(주)무안컨트리클럽 최재훈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량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연계하여 제작 및 전달됐으며,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의 연중 복지사업 추진에 쓰일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정부의 잇따른 수확기 대책 발표에도, 쌀값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쌀 20만 톤 추가 시장 격리 등 농가 소득 보장과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 등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1년 동안 벼 재배농가의 보상은 10~12월 수확기 산지 쌀값으로 결정되는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이 높아야 보장되지만, 이런 추세라면 전년 대비 10% 이상 하락해 소득액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정부, 농협, 각 정당에 건의했다. 지난해 정부가 2023년산 수급 예측 시 9만 5천 톤이 초과 발생할 것으로 판단하고, 4차례에 걸쳐 20만 톤을 시장격리 했음에도, 9월 말 재고물량 15만 톤이 발생해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이는 정부가 30만 톤 이상 격리를 해야 쌀값이 반등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다. 올해 10월 정부의 쌀 수급예측은 12만 8천 톤이 초과 생산이었다. 이에 따라 선제적으로 20만 톤을 시장격리 했으나 쌀 소비량 감소, 통계오류 등을 비춰볼 때 추가로 20만 톤 이상 시장격리를 해야만 쌀값 반등이 가능 하다는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전남새마을부녀회 소통과 나눔의 장인 제22회 한마음 어울마당이 열려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남새마을부녀회 주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장, 최경옥 전남도새마을부녀회장, 양재원 전남도새마을회장, 김정임 중앙새마을부녀회 회장, 22개 시군 새마을부녀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2개 시군 입장식을 시작으로 의식행사, 나눔의 장 및 오찬, 명랑 운동회,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공동체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새마을정신을 실천한 장선화 고흥군 도화면새마을부녀회장 등 유공자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온 부녀회원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보여준 저력으로 전남의 미래 100년을 다지는 데 지혜와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새마을부녀회는 회원의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면서 건강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0월 31일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일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진도군을 비롯해 진도소방서, 진도경찰서, 군부대(육군 제8539부대 제1대대), 한국전력 진도지사, KT 해남지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자원봉사센터, 조금시장 상인회까지 총 11개 기관‧단체와 인근 주민 등 약 200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은 ‘풍수해 및 전기차 화재 사고’라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피훈련과 수색작업, 화재 진압 시연이 이뤄졌다. 세부적으로는 진도천 제방 유실과 전기차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부터 비상 대응, 수습, 복구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 등의 기관별 대응체계 점검과 더불어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훈련을 했다. 특히,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훈련 방식을 선택한 진도군은 상황별 대응 전략을 조율하고 통합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제10회 고흥전통시장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전통시장 일원에서 4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회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고흥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각설이와 군 전속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지역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상인과 지역 주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또한, 고흥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우리 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혜택을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100만 원을 고흥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고흥전통시장은 105년간 지역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곳으로, 특화상품인 숯불 생선구이를 브랜드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상인분들께서는 깨끗한 환경 조성, 친절한 서비스, 품질 좋은 제품 판매, 정감 있는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관광객을 맞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내륙관광 일번지로 주목받고 있는 담양군의 생활인구가 등록인구보다 8.1배 더 많아 전남도내 인구소멸지역 지역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와 통계청의 2분기 생활인구 공표 자료에 따르면 담양군의 생활인구가 41만 9,946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남도 내 16개 인구소멸지역 중 압도적 1위이다. 주민등록인구는 4만 5,031명과 외국인등록인구 1,062명으로, 등록인구보다 8.1배 더 많은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인 담양을 찾는 체류인구의 비중이 등록인구 대비 매우 높아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 등록인구 외에도 해당 지역에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인 체류인구 모두를 포함한다.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일정 시간·일정 빈도로 특정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모두 해당 지역의 인구로 보는 개념으로, 인구감소지역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는 2025년도부터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는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에 ‘생활인구’를 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 학교면의 ‘백세건강 반송정’ 마을공동체가 2024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선정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의 모범 공동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은 6일 담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이뤄졌으며, 반송정마을은 활발한 공동체 활동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모델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반송정마을은 고령화와 주거환경의 열악함이라는 한계를 뛰어넘고,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활기찬 마을로 재탄생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특히 반송정마을의 자체 프로그램인 ‘3자 운동(걷자, 풀자, 만들자)’은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으로, 마을 내 산책길과 쉼터 의자를 조성해 안전한 걷기 환경을 조성했다. 이러한 노력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마을에서 주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반송정마을은 전통 조청을 직접 만들고 이웃과 나누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상부상조의 정신을 실천해 왔다. 각 행사와 활동에서 주민 100%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암에서 펼쳐지는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K-문화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축에서 문화로’를 구호로 8일부터 10일 영암군이, 군서면 구림마을의 목재문화체험장과 도기박물관 등에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2,200년 전통의 마을에서 한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유산인 한옥을, 건축의 한 형태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바라보는 행사다. 나아가 이런 한옥문화를 현대 비즈니스와 도시브랜드 등 분야로 확장 가능한지를 모색하는 자리다. 영암군은 비엔날레 주제에 맞게 한옥 안팎의 문화를 조명하는 △영상-대목장, 현치도 미디어 아트 △한옥모형 △생활리빙 △현대도기 △한옥사진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목재문화체험장 마당에는 전통 정자를 재현한 한옥 파빌리온 ‘문화의 샘’이 세워진다. 지붕과 기둥의 개방적 구조로 세워지는 이 전시물은, 한옥의 정수를 보여주는 동시에, 이번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영암 문화의 샘’임을 부각한다. 특히, 8일 비엔날레 개막식에서는 문화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동안 적극적으로 홍보한 ‘사이버 강진군민’ 제도가 큰 호응을 얻어 1차 사전가입 이벤트 1주일 만에 회원 수가 4,000명을 돌파했다. 오는 9일에는 1차 이벤트가 마무리되며, 11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더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2차 이벤트가 강진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된다. 2차 이벤트에서는 사이버 강진군민 사전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강진의 특산물인 1+ 한우 세트와 강진의 대표 농촌 민박 체험 프로그램인 푸소(FUSO) 체험권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군은 1차 사전 가입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과 강진에서 생산된 쌀, 귀리 등의 지역 농산물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사이버 강진군민 제도는 내년 초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회원 수 급증은 지난 갈대축제 기간동안 사이버 강진군민 전용 부스를 통한 홍보가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유명 유튜버와의 콜라보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외지인을 공략하며 힘을 보탰다. 사이버 강진군민 제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