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를 선발하기 위해 국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매년 상·하반기 선발했으나, 특히 올해는 우수공무원 선발 인원을 반기별 3명에서 6명으로 확대하고, 과·팀 단위 부서 부문을 별도 선발한다. 투명한 절차 및 군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직원투표,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점 등이 지난해와 크게 달라졌다. 앞서 10월에는 군민과 전 부서에게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1차 내부 심사를 거쳤으며, 2차 직원·국민투표, 3차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마쳤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총 7건을 선정하고, 이를 추진한 공무원 및 부서에 인사상 인센티브와 포상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국민투표는 소통24(https://sotong.go.kr)를 통해 장흥군민뿐만 아니라 장흥군 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민 체감도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적극행정 추천사례 개인 부문 7건 중 2건, 부서 부문 2건 중 1건을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7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 ‘2024 제10회 대한민국사회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봉사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사회봉사대상’은 올해로 10회를 맞아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어 이들 단체 및 개인에게 표창하고, 용기와 격려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의 원동력으로 사회봉사의 생활화를 확산시키려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사회봉사연합회에서는 ‘나눔, 다함께 그늘진 사회 구석구석에 밝은 빛을’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수상 공모를 진행하여 총 687건(개인 512, 단체 175)이 접수되었으며, 수상자 심사는 한국표준화연구원에서 계량화하여 현장의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실무자와 활동자를 중심으로 수상자 개인 5명과 3개 기관을 선정했다. 화순군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온기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주민의 복지증진과 참신하고 다양한 인구정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군의 사회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4월 2일부터 7개월간 ‘구례 10.19연구회’주관으로 운영한‘여순사건 역사학당’을 11월 5일 성료 하여 지역 여순사건 전문가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부터 「여순사건법」이 시행된 후, 구례군에서는‘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피해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여순사건 희생자 명예 회복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순사건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역사학당을 연구회 주관으로 기획하고 운영했다. 연구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역사학당 기본과정을 운영하여 2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심화과정에서는 여순사건의 전개 과정과, 구례군의 피해사례 등을 좀 더 심도 있게 다루어 전문가 17명을 최종 양성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은 3,000명 이상의 여순사건의 희생자가 발생했으나, 희생자의 유족들은 그날의 아픔을 차마 말하지 못하고 속으로 삭이며 살아왔다.”라며 “올 한 해 진행된 역사학당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적 아픔에 대하여 좀 더 공감하고, 여순사건의 진실을 공부함으로써 희생자와 유족들을 포용할 수 있는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광주요양병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총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나주시의 주요 녹지 조성 사업인 ‘영산강 정원 벤치 기부 프로젝트’에 5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 출신의 이동언 병원장은 지난 6년 동안 나주광주요양병원을 운영하며 150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양‧한방 협진을 통해 280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언 병원장은 그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불우이웃돕기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각각 500만 원씩 기부한 바 있다. 이동언 병원장은 이번 기부에 대해 "나주에서 병원을 운영하면서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이동언 병원장이 기부한 ‘영산강 정원 벤치 기부 프로젝트’는 나주시가 추진하는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시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쾌적한 쉼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해남군이 올해 관내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미래인재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교육재단은 7일 2024년 해남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상자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장학금 지급 대상자는 성적우수, 예체능특기자 등 15개분야 430명, 3억 8,000여만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43% 확대된 금액이다. 특히 군은 대학생 성적우수, 지역사회공헌 분야 등 장학금 지원 분야를 확대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특기와 재능을 발굴하고 학업의 의지를 독려해 나가고 있다. 해남군이 올해 새롭게 도입한 대학생 성적우수자 장학금은 지역출신 대학생 중 학기 성적 우수자에 대해 국비 장학금을 제외한 금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공헌 장학금의 경우 사회봉사활동을 비롯해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초중고 재학생 중 도단위 이상 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예체능 특기자 장학금 대상자가 크게 증가했으며, 지난해 처음 도입한 만학도 장학금에는 초등학력 인정의 해남군 문해학교인 꿈보배학교 재학생들이 장학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올해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독창적인 천연염색 작품을 전라남도 나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오는 12월 8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공모전 수상작 전시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06년부터 1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천연염색분야 국내 유일의 전통과 최대 규모로 열리는 행사로 전국 작가들이 참여한다. 작품 공모는 ‘인간과 자연이 주는 공존 – 추억 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이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작품명 ‘국화꽃 사연’을 출품한 김필례 작가가 차지했다. 금상(전라남도지사상)은 김연화 작가의 ‘만마람(藍)에디션’, 은상(나주시장상)은 ‘자연의 선물’의 김태희, ‘그시절 푸르름(굳은신념)’의 이정이, ‘나의 사랑은 어디에’의 최미성 작가가 각각 수상했다. 홍콩 국적 CHEUNG Chun Lam Eric 작가를 비롯한 5명은 동상인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상을 받았다. 임경렬 재단 상임이사는 “문화적 요소나 전통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함께 지난 7일 순천 포라이즌CC에서 ‘기업과 함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율촌·해룡산단 기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율촌·해룡산단 입주기업 간의 화합과, ‘기업친화도시’ 실현 및 순천시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대표기업인들과의 만남 △순천시 기업친화정책 소개 △우수기업인 포상 △기업인 간 친선을 위한 만찬 등이 진행됐다. 우수기업인 포상은 현대IFC(주) 대표, ㈜도이프 대표 등 총10명으로, 지역산업 및 뿌리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우수 기업 대표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율촌산단은 지난해 4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우주 발사체 단 조립장 부지로 선정되어 현재 공사 진행 중이다. 또한 롯데케미칼의 자회사인 삼박엘에프티(주)도 이곳에 신규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한화오션의 자회사인 한화오션에코텍과 포스코리튬솔루션도 율촌산단에 둥지를 틀었다. 이처럼 기업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있는 율촌산단은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8일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을 준공, 산림자원 산업화를 위한 미래 100년 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 산림바이오 거점사업은 2019년 11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 각종 인허가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준공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 윤병태 나주시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기념사·축사, 바이오기업과 업무협약식, 테이프커팅과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남산림연구원과 국내 바이오기업인 ㈜내츄럴엔도텍·엔피케이㈜·㈜코씨드바이오팜·데이앤바이오는 지역 토종 산림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식의약 헬스케어 제품 개발을 적극 추진하자는 의미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제품에 필요한 원활한 원료 수급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2010년 10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 나고야 의정서 발효로 세계는 보이지 않는 생물자원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자생 산림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와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8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4 회원대회를 열어 전라남특별자치도 지정 염원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가꾸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 회원대회는 한 해 동안의 바르게살기운동 추진 성과를 결산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동체 의식과 사명감을 제고하는 뜻깊은 행사로 매년 열린다. 이날 회원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 박문옥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장과 회원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회기 입장, 내빈소개,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화합과 전라남특별자치도 지정을 염원하는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퍼포먼스도 펼쳐져 큰 호응을 받았다. 유공자 표창에선 김경환 산악회장이 정부포상인 대통령 표창을, 최중기 부회장이, 바르게금장 표창은 이재경 청년회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장관 표창 18명, 도지사 표창 8명, 도의회의장상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일 2024 세계음악극페스티벌 부대행사로 불무공원에서 열린 토속민요경연대회에 200여명이 관람하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무안읍 5팀, 박애정 시집살이노래 ‘흥그레타령’, 김성님 ‘시집살이’, 박인례 ‘흥그레타령과 둥당애타령’, 박명자 ‘베짜는노래와 둥덩애타령’, 배석표 ‘태평가’ ▲일로읍 박영욱 ‘화투타령’ ▲ 삼향읍 김미자 ‘청춘가’ ▲현경면 김영옥 ‘장모님 은혜를 갚읍시다’ ▲망운면 정부엽·정행자·임금남·임춘자 할머니 4명이 한 팀을 이룬 ‘둥게당 타령’, 구명자 ‘각설이 타령’ 등 총 10팀이 공연됐다. 공연에서는 선인들의 삶과 정서가 서려 있는 향토민요가 울려 퍼지며 뜨거운 호응이 일었다. 대회 최우수상은 무안읍에서 참가한 96세의 박애정 할머니였고,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고운 목소리와 토속적인 가사 전달이 호평을 받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 대회는 오랜 세월 동안 애창되어 온 특유의 여유 있는 가락과 흥겨운 멋이 한자리에 어우러졌다”며 “군민 화합을 다지고 소중한 전래민요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6일 MZ세대(20~30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1기 MZ위원회 ‘잎새들’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MZ위원회가 기획부터 구성을 전담해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감성·추억’을 콘셉트로,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시도가 눈에 띄었다. 이날 정 시장과 MZ위원회 공무원들은 격식 없이 개인적인 고민, 공직 생활의 스트레스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주고받았다. 정 시장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바탕이 되면 진심은 통할 거라고 믿는다, 조직문화 개선의 첫걸음은 소통과 공감에서 비롯될 것”이라며 “여러분이 자유롭고 편안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일하기 즐거운 조직문화에 솔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제1기 MZ위원회는 20~30대 10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인사DAY’ 운영, ‘인사 한마디’ 청내방송 등을 통해 조직 간 소통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저연차 공무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도와주세요’ 게시판을 운영해 큰 호평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2025년 5월 11일까지 특별전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정약전이 저술한 ‘자산어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학 정신과 더불어 그의 학문적 열망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자산어보’는 정약전이 흑산도 유배 중에 기록한 해양생물 백과사전으로, 그는 바다생물을 통해 실학 정신을 실천하고 섬사람들의 생활을 돕고자 했다. 자산어보의 완성 과정에는 정약용의 제자 이청(李晴, 1792~1861)의 문헌 고증이 더해져, 공동연구서로서 더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번 전시는 이청의 기여와 실학자로서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별전은 정약전이 생각했던 자산어보의 당초 구상인 그림백과 형태로 구성됐다. 전시는 총 6부로 나뉘어 1부 자산어보 속으로, 2부 나눔과 묶음으로 한눈에 쏙, 3부 보고 듣고 알아내다 4부 이름을 짓자 5부 쓰임을 찾자 6부 그림백과로 쓰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점자 및 음성 지원 패널, 어린이와 휠체어 사용자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6일부터 본격적인 가루쌀(품종 바로미2) 수매에 돌입했다. 강진군이 쉽게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인 ‘가루쌀’을 매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쌀소비 감소에 대응하고 쌀 가공식품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강진군의 가루쌀 총매입량은 2,202톤백으로 군동DSC와 도암농협자재센터에서 오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024년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수매현장을 찾아 매입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가루쌀 공공비축미 매입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농가의 소득 안정과 쌀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강 군수는 관계자들과 함께 매입 절차와 품질 관리를 세심히 살피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번 가루쌀 매입은 공공비축미곡 매입 절차에 따라 철저히 품질과 중량을 검토, 진행되고 있다. 강진군은 향후 블록체인 기반 전자 수매 시스템 도입을 검토해 공공비축미 매입 절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강화해 농업인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일 김효관 에스엠건설 대표와 김승민 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이 강진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승민 사무국장은 지역 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기여를 해 왔으며, 김효관 대표는 강진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효관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강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좋은 기금사업으로 주민이 행복하고, 찾고 싶은 강진을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김승민 사무국장은 “강진군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돋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고향사랑 1호 기금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 클린-업’을 선정해 오는 2025년 읍면 복지회관에 샤워시설 설치, 경로당 노후 에어컨 교체 등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을 아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김효관 대표와 김승민 사무국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분들이 세액공제와 답례품으로 기쁨과 행복이 배가되고 군민 복지에 큰 보탬이 되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일 강진 도암농협과 신안 임자농협 임직원들이 강진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강진군청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장흥모 농엽중앙회 강진군지부장, 윤재선 강진도암농협 조합장, 박웅성 강진군지부 농정단장, 김귀수 목포신안군지부 부지부장, 진완산 신안임자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강진과 신안 두 지역의 우호 및 상생발전을 위해 도암농협, 임자농협 임직원의 뜻을 모아 각 300만 원의 기부액이 마련됐다. 윤재선 도암농협 조합장은 “상호기부에 동참해준 임자농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로 지역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완산 임자농협 조합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가 지역 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 돼 상생 발전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신안군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며 “고향사랑 1호 기금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