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나주시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4년 시·군 부패 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23년에 이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성과로 올 한 해 공직사회 청렴 인식 함양과 부패 방지를 위해 추진한 시책 결실을 이뤘다. 부패 방지 시책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시책 계획, 성과, 확산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최우수·우수·장려 지자체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반부패 시책추진,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노력, 지역사회 확산 노력 등 4개 분야, 10개 과제 지표를 평가한다. 나주시는 이번 평가서 반부패가치 확산,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윤병태 시장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 서약’,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회의’, ‘청렴 라이브’, ‘청렴 골든벨’ 등 청렴 시책을 연중 추진해왔다. 부패 취약 분야 사전모니터링 강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전 직원 복무점검 이행실태 점검 등 부정·부패 근절 및 비위에 대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전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열려 2025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응원 등 지역 발전에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사)전남새마을회 주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양재원 전남새마을회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2024 보람의 현장’ 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비전다짐 퍼포먼스,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들은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취약계층 나눔 봉사활동 등 올 한해 새마을회의 활동을 돌이켜보는 ‘2024 보람의 현장’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했다. 유공자 시상에선 전남새마을회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양재원 전남새마을회장이 새마을훈장을 수상하는 등 새마을지도자 49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린(Green)-녹색새마을 ▲헬시(Health)-건강새마을 ▲컬처(Culture)-문화새마을 ▲엠지(M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곡성군 죽곡면에서는 지난 26일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정애반하다” 사업 일환으로 죽곡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죽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힘을 합쳐 총 480kg 김장김치를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면민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는 행사에 참여한 위원과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죽곡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48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임수태 죽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겨운 소식에 조상래 곡성군수는 “죽곡면에서 이는 따뜻한 나눔의 정이 우리 군 전체에 퍼져 군민들이 훈훈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나눔행사를 진행해주신 죽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사회단체 여러분들에게 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5일에 장흥 우체국에서 성인용 보행기 15대(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흥우체국 봉사단은 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의 거동불편 어르신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탁에 나섰다. 보행보조기는 이동 뿐만 아니라 간단한 물품 운반도 가능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상균 총괄국장은 “거동이 불편해 경제적 사정으로 보행기 구입이 어려웠던 어르신들게 전달돼 보행 편의를 돕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사회 구석구석 따듯한 나눔의 손길을 주는 장흥우체국에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일진)는 지난 25일 새마을공동작업장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지역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행복한 나눔, 사랑 愛 김장·좀도리 쌀 나누기’를 실시했다. 지역의 독거어르신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김장은 버무리기까지 3일간 실시됐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병모),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순란), 직공장협의회(회장 마광문), 새마을문고(회장 김옥화) 등 회원 모두가 협동하여 실시했다 또한 이번 김장을 시작으로 장흥군 10읍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순차적으로 김장을 만들어 나눌 예정이다. 500여 가정에 전달된 김장은 배추를 절이고 양념 버무리기까지 3일이 소요됐으며 Kwater 장흥수도관리단,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에서 봉사와 재원을 기부해 보다 풍성한 나눔 실천이 됐으며 김장과 함께 각 가정에서 조금씩 모은 좀도리 쌀도 함께 전달 될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드실 김장 나눔에 참여함을 뿌듯해하며 장갑, 위생모 등을 쓰고 김장을 버무렸으며 식품위생에 각별히 유의하여 조리했다. 장흥군새마을회는 매년 봄, 가을에 모은 헌옷과 폐농약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팔영체육관과 군민회관 등에서 열린 ‘제18회 고흥군 체육인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고흥군 28개 종목단체 소속 2,500여 명의 생활 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됐다. 대회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문금주 국회의원,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냈다. 종목별 경기는 사전경기로 진행된 2개 종목(축구, 야구)을 제외한 20개 종목이 지난 23일 각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나머지 6개 종목(궁도, 낚시, 당구, 배드민턴, 볼링, 사격)은 추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체육 동호인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체육인들의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군수로서 앞으로도 각종 체육대회 개최와 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수 고흥군 체육회장은 “고흥군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태흥종축영농조합법인 전성주 대표가 25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백만원을 기부했다. 홍농읍 칠곡리에 위치한 태흥종축영농조합법인은 양돈업을 주 업종으로 1997년 설립이래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2022년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됐고, 현재 축사 9동과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운영중에 있다. 이번 기부 행사를 마친 후 전성주 대표는 “이번 기부금이 영광군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주변 소외계층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영광군수 장세일은 “영광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영광군 발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26일 광양교통 전 임직원 125명이 지역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1,2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양교통은 동신교통에서 2000년 2월에 분사해 설립된 회사다. 광양교통과 동신교통은 양 지역 상생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고 상호기부가 추진됐다. 이번 상호기부는 순천에 거주하는 광양교통 임직원 60명이 광양시에 600만 원의 기부금을 전하고, 광양에 거주하는 65명의 임직원이 순천시 운수 업체 ‘동신교통’과의 상호기부를 통해 65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순심 광양교통 대표, 선형종 광양교통 지부장, 오점택 동신교통 지부장이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400만 원을 쾌척한 이승철 ㈜세강엔지니어링 이사의 기부금 전달식도 이날 함께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순심 광양교통 대표는 “광양교통은 지역에 기반을 둔 업체로 지역의 발전과 이웃 도시 순천과의 상생을 위해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에 앞장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오는 30일 저녁 6시 30분, 녹동 바다정원에서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 폐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간단한 폐막식을 진행한 뒤, 1,500대 규모의 드론쇼와 해상 불꽃쇼를 선보이며 대장정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올해 마지막 공연인 만큼,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이라는 고흥 미래 비전 전략을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특히, 드론 200대에 불꽃을 장착해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해상 불꽃쇼에서도 약 2,200발의 폭죽을 준비해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쇼 공연에 앞서 녹동 바다정원 내에 제기, 굴렁쇠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올 한 해 녹동항 드론쇼에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채워질 폐막식에 많은 분들이 꼭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b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지역구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읍 사동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축된 지 50여 년이 지난 고흥읍 사동경로당은 누수와 균열 등 노후화로 인해 안전 문제가 발생하면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고흥군은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해 올해 5월부터 총사업비 3억 7천여 만 원을 투입해 방 2개,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포함한 130.2㎡ 규모의 사동경로당을 신축하고, 새로운 소통과 여가의 공간을 마련했다. 김병구 사동경로당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신축되기까지 애써 주신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곳이 서로 화합하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공동생활의 터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깨끗하고 쾌적하게 바뀐 공간에서 즐거운 담소를 나무며, 전국 장수지역 1위 명성에 걸맞게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진도군이 고향인 ㈜더광성물류 대표 박동호와 박민석, 박옥순, 박동신 형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진도군에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달했다. 진도군 의신면 칠전마을 출신인 박동호(63세) 대표는 광주에 소재하는 ㈜더광성물류, 장성에 소재하는 ㈜광성물류센터를 운영하며 물류창고, 보관, 운송,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동호 대표는 “우리 고향인 진도를 방문해 형제들과 함께 기부하게 되어 참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기부금이 고향 주민들을 위한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향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심에 매우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총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해 기부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n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에서는 보성읍 주민생활권 내 구)국도와 보성역 공한지 및 주변 산림 등을 활용해 다양한 기능의 도시 숲과 맨발로 산책길 등을 대대적으로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보성읍 구)국도의 중앙 2개 차선의 아스콘과 철재 가드레일을 제거하고 ‘악취 저감 및 미세먼지 차단 숲’과 병행해 ‘2.1㎞의 도시 숲길’을 개설하고 계절별로 특색있는 야생화 및 꽃 단지 조성했다. 또한, 화물을 쌓아두거나 열차 엔진부를 점검 및 수리하는 장소로 활용되던 보성읍 녹차골향토시장 인근 지역의 공한지도 도시 숲길과 연결했으며, 이곳에 정자와 평상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쉼터를 만들었다. 보성읍 주민생활권에 위치하는 ‘관주산’에는 당초 둘레길 개설 시 산주 부동의로 인해 형성된 농로, 경사로 등의 구간에 산 정상과 둘레길을 연결하는 완만한 우회 산책길(맨발로) 1.5㎞를 개설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보성읍 ‘망제산’ 능선의 일자형 1개 구간에는 산림 5부 능선으로 2.3km의 둘레길인 ‘맨발로’를 형성할 계획이다. 기존 흙길 산책로의 장애물을 거르고 맨발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지난해 전국 1위를 달성했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를 대표 발의한 이개호 국회의원의 주최로 개최한 이번 토론회에서 이병노 담양군수가 직접 국회의원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제도를 운영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발 빠르게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체 기부자의 92%를 차지했던 10만원 이하의 소액 기부자를 겨냥한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하는 등 제도의 취지를 정확히 파악한 철저한 준비가 전국 1위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올해 새로 도입된 지정기부제 운영 방향과 이와 관련된 기금사업 추진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답례품 산업의 변화와 민간플랫폼 도입 등 앞으로 나아가야 할 운영전략과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초자치단체의 낮은 재정자립도를 보완하며, 지역민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인구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지난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정 위원장 및 소속 위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25일 국회를 잇달아 방문, 우원식 국회의장, 안도걸 의원 등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의 건의를 지속했다. 이날 이병노 군수는 지역투자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담양 음식특화 농공단지 조성 ▲담양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서 ▲전남・북 광역 상생을 위한 구(례)・곡(성)・순(창)・담(양) 스마트 건강버스 운영 ▲담양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정원관광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사업 ▲달빛철도길 근대 선교 복합공간 조성 등 예산 반영을 건의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국회,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 함께 행복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목포대와 순천대가 인내 끝에 대통합에 합의해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제 의료계가 지역의료 완결체계 차원에서 이를 수용하도록 설득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국립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일반적인 의료계의 증원 반대 논리와는 아주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통합대 국립의대는, 도민 여론을 잘 수렴해 절차에 따라 신청해달라는 정부의 요청을 그 이상으로 달성한 것이어서 모든 것이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만 반대 의사를 밝힌 의료계를 설득해 정부가 의과대학 설립 추진 과정에 짐을 덜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계가 전남도의 통합대학 국립의대 추진에 반대 의견을 냈지만, 의대 없는 전남을 꼭 받아줘야 한다는 생각도 하는 것으로 안다”며 “국립의과대학을 중심으로 대학병원과 지역 민간 중소병원·의료원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의 부족한 의사를 확충하고 어려운 병치료도 함께 참여토록 해 수준을 높이는 등 지역 의료체계가 피라미드 구조로 완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