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4일 김 생산·가공·판매 전문업체인 ㈜해미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며 해조류 식품 세트(김, 김자반, 미역) 200박스(8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김삼문 ㈜해미로 대표이사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김, 김자반 등 다양한 해조류 식품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미로는 2020년부터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삼문 대표이사는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해미로 김삼문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곡성군은‘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시즌1(출장진료)과 시즌2(상주의사 진료)’에 이어 세 번째 지정기부 사업인 ‘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빨래방 프로젝트’모금액(188,600,000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인구소멸지역 중 하나인 곡성군은 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하여 마을빨래방 프로젝트를 지난 2024년 7월 25일부터 모금을 시작했다. 곡성군에서는 지역의 고령화 문제에 대해 도시 청년층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공감을 통한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곡성에 사시는 할머니의 인생과 진심이 담긴 답례 편지를 기부자들에게 보냈다. “돈으로 기부만 할 생각이 었는데, 왜 눈물까지 주시나요. 할머니 건강하세요. 그리고 빨래방 열 번, 백번, 천 번 이용하세요.”-실**니- “연말정산으로 받는 혜택보다 할머니 손편지의 감동 더 크네요” -c****y- 할머니의 손글씨가 담긴 답례편지가 SNS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도시의 청년층들이 우리 지역의 마을빨래방 사업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기부에 동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의 캐릭터 ‘성장이’와 ‘장성이’가 14일 장성군 지방홍보9급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성장이’와 ‘장성이’는 장성군의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의 초성인 시옷(ㅅ)과 지읒(ㅈ)을 활용한 캐릭터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날개와 망토는 장성의 변화와 성장을 표현하며, 활기차고 긍정적인 느낌을 준다. 손을 맞잡은 모습은 협력과 조화로움을 나타낸다. 임용장을 수여한 김한종 군수는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장성 방문의 해’ 운영 등 올해 중요한 행사가 많이 열린다”며 “성장장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장이’와 ‘장성이’는 기획실에서 근무하며 급여는 ‘군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받는다. 퇴근 후에는 기자실에서 휴식을 취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구례군과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부를 실천하며 전남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2025년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인 장성군과, 2026년 개최지인 구례군 간의 체육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구례군 스포츠산업과와 장성군 체육사업소 소속 직원 30명이 참여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양 군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고, 지역 간 우의를 다지는 한편, 체전 준비 및 체육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순호 군수는 “장성군과의 상호 기부는 체육을 매개로 한 지방 간 상생 협력의 좋은 사례이며,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를 통해 성공적인 체전 개최와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구례군은 올해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는 등 기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12일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5년 광양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모락(絡)모락(樂)'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 함양과 창의성, 자율성 증진 및 인성 계발을 목적으로 마련된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올해 첫 행사인 'Dream Stage'에서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위촉식과 청소년 동아리 인준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댄스 공연을 통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또한, 세월호 추모 캠페인, 소품을 활용한 포토부스 등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3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을 찾은 포스코 아름드리나눔푸드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이 본인의 삶의 주인이 되고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광양시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년 방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김철우 군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전국적 공감대 확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심각성을 사회 전반에 알리고, 지역과 공공기관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전국 지자체장과 공공기관장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 군수는 박승원 광명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하승철 하동군수를 지목해 지역 간 공동 대응의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그간 추진해 온 인구정책의 성과와 철학을 군민과 국민에게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가족 친화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시금 밝혔다. 실제 보성군은 최근 몇 년 사이 출산·청년·정주 여건을 잇는 입체적 인구정책을 통해 출산율 반등과 인구 감소 둔화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2022년 0.79였던 합계출산율은 2023년 1.09, 2024년 1.20까지 꾸준히 상승하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영민 군수와 부군수, 간부 공무원, 부서 주무팀장, 용역수행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비전 및 핵심 발전 전략 도출을 위한 연구 방향, 기본 구상, 군민 의견 수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용역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주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고흥군의 미래 비전을 수립하고, 혁신성장의 동력확보를 위한 권역·부문별 발전 방안을 통해 고흥군의 도시경쟁력 확보에 방점을 둔 10개년 계획 수립으로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국가 및 전남 종합계획과 연계한 새로운 발전 전략 모색,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16개 읍면별 발전계획 수립, 고흥군만의 미래가치를 담은 부문별 핵심과제 발굴을 통해 새로운 도약과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비전을 담을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용역은 고흥군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로드맵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명확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여수세계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시민 열기 확산을 위한 ‘2026여수세섬박람회 D-500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는, 지난 10일 맨 처음 릴레이 챌린지에 나선 박수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위원장의 지명에 의해 이뤄졌다. 정 시장은 “2026년 가을 세상 모든 섬들의 이야기를 이곳 여수에서 만날 수 있다”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 속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다음 주자로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과 여수교육지원청 백도현 교육장을 지명했다. 한편, 릴레이 챌린지는 지목받은 기관이나 인물이 SNS 등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사진이나 영상 게시물을 올리고 2~3명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는 4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한철 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과 7억 원 기부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이한철 전 회장은 60여 년간 경영해 온 시내버스 사업 종료를 공식 발표하면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에 협력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사회공헌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혀 왔었다. 이에 따라, 태원여객과 유진운수는 2023년 6월부터 비상 경영체제로 시내버스를 정상 운행하고 2024년 2월 노선개편을 목포시와 함께 추진했으며, 12월 말 공영버스 도입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12월 31일 사업을 종료했다. 이한철 전 회장은 “60년간 시내버스를 운영하며 때로는 좋은 일도 때로는 나쁜 일도 있었지만, 마지막을 사회공헌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목포시가 공영버스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혁신의 첫발을 내디딘 것 같아 홀가분하게 정든 시내버스를 떠나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의무를 다해준 이한철 전 회장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청계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상인·목포대학교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면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 1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효성 있는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 2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과정 중 전북 정읍시의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성공과 실패 사례를 학습하고, 도시재생의 구체적인 방향 설정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수료자들은 “도시재생의 의미와 방향을 주민의 시선에서 이해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제안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계면 도시재생사업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수료식에서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목포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완도군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욕 및 워싱턴DC에서 열린 ‘제3회 장보고 한상 수상자 세계 대회’에 참가했다. 장한상 어워드는 해외에서 성공한 재외 동포 경제인 가운데 장보고 대사의 도전·개척 정신을 계승하여 경제·문화 영토 확장, 한인 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한상(韓商)을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으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개국, 4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세계 대회는 수상자들과 모국 기업인들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2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인 김민선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 학장과 ’23년 장한상 어워드 대상 수상자인 장용진 키스뷰티그룹 회장의 공동 주최로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김덕룡 (사)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장한상 어워드 역대 수상자, 완도군 수출 업체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4월 9일 워싱턴DC 연방의사당 매디슨빌딩에서 ‘한국 문화의 날’ 기념행사로 시작됐으며, 완도군 수출 업체와 군 관계자들은 연방의회 의원들에게 전복 절편, 조미김, 해조류 등 완도 특산품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박용희 하나건설 대표와 강진군기독교연합회 박상조 회장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강진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과 강진군민을 위한 기도회에서 모은 헌금 237만 5천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강진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저소득 아동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의 삶 속에서 온정을 실천해주신 하나건설과 강진군기독교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도 함께 참석해 기탁의 의미를 더했다. 김 사무처장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공동모금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에 참여한 박용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강진군기독회연합회 박상조 회장 역시 “신앙인의 삶은 나눔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며 지속적인 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강진에서 경북 청송으로 온정의 바람이 불었다.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강진군과 대한적십자사 강진지구협의회가 함께 마음을 모았다. 거리로는 멀지만,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은 경계를 넘어 곧장 닿았다. 산불 피해 소식이 전해지자 강진 지역사회는 빠르게 움직였다. 대한적십자사 강진지구협의회와 강진군이 함께 모금 활동을 전개했고, 강진군청 직원들과 강진군의회 의장단, 관내 농림축수협, 칠량농공단지협의회, 강진 묵은지사업단, 군동 교회 등 관내 단체들도 자발적으로 힘을 보탰다. 이렇게 모인 성금과 물품은 총 3,000만 원 규모에 이른다. 기부 내역을 보면, 강진군청 직원들이 커피값을 아껴 기부한 1,800만 원, 적십자 강진지구협의회 100만 원 등 현금기부와 농축수협과 기업 등에서 후원한 1,4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김 세트 등 물품까지 더해졌다. 우선 후원된 물품은 4월 4일 강진군농협 통합RPC 차량을 협조받아 직접 물품을 싣고 경북 청송군 지역 이재민이 임시생활하고 있는 청송국민체육센터까지 찾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4일 강진한들농협과 고흥거금도농협 임직원들이 강진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진군청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장영조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 조명언 강진한들농협 조합장, 홍성표 고흥군지부 지부장, 추부행 고흥거금도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상호 교차기부는 강진-고흥 두 지역의 우의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협력을 위해 한들농협, 거금도농협 임직원의 뜻을 모아 각 300만원의 기부액이 마련됐다. 조명언 강진한들농협 조합장은 “한달음에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실천한 거금도농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로 지역 간 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부행 고흥거금도농협 조합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교차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을 사랑해준 고흥군과 거금도농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 기금사업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의 성공적인 추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윤영철 ㈜덕인약품 대표와 정태준 LG전자베스트샵 강진점 정종훈 대표의 아들이 춘사월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강진 고향사랑기부금 각 1백만 원,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윤영철 대표는 “기부금으로 좋은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됐다”며 “앞으로도 강진과 좋은 인연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2024년 강진군민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한 LG전자베스트샵 강진점 정종훈 대표는 이번 기탁식에서 아들 정태준씨의 이름으로 대리 기탁해 “우리 강진이 더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길 희망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주민 모두가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사랑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성전면 빨래방을 운영 중이다.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좋은 기금사업과 답례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