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31일 송년사를 통해 순천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명실상부 전남 제1의 도시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올해 힘든 정국상황과 경제불황 속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향한 순천시의 발걸음은 흔들림이 없었음”을 강조하며 “모두가 완성을 이야기했던 정원은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입고 다시 태어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화, 롯데, 포스코, 케나즈 등 글로벌 기업들도 순천의 매력과 경쟁력을 인정하고 순천을 새로운 터전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순천의 도시 경쟁력도 한 단계 더 높아졌다. 올 한 해 순천은 전남에서 인구 1위, 예산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전남 제1의 도시로 도약했다. 노 시장은 “순천은 이제 대한민국 문화도시이자 아시아 대표 혁신도시로서 지방 도시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노 시장은 “단기간에 이런 변화를 만들어 낸 것은 모든 과정을 응원하고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순천에 살고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순천시가 최선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경향 각지의 향우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달려온 2024년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진도군 발전을 위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혼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진도군의회 의원님 여러분과 따듯한 격려와 대안을 제시해 주시는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직 군민의 행복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 의식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4년은 군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을 발굴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행정혁신에 주력한 한 해였습니다. 그 결과 군정 전반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려 역사적인 한 해로 기록됐습니다. 지난해 1,358억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에도 44건, 1,080억원을 확보하며 2년 연속 1,000억원을 돌파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31일 발표한 송년사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및 유족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김 군수는 “가족을 잃은 슬픔과 비통함을 조금이나마 나누어 짊어질 수 있도록 온 지역사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갖기로 함에 따라, 장성군은 해맞이 등 연례행사를 취소‧간소화하고 장성역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력해 가용 인력과 행정력을 동원하는 등 피해 회복에도 힘쓰고 있다. 재난‧재해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지역 내 대규모 건설 현장, 토목공사 현장 안전 실태도 빈틈없이 확인한다. 김한종 군수는 “안전은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울타리”라며 “울타리를 고치고 보강하는 일은 우리 군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군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900여 공직자와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화순군은 31일 자매도시 거창군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지난 30일 거창군에 화순군 희생자를 위로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화순 지역에서는 군민과 공직자 등 총 13명이 사망했다. 화순군은 희생자 확인 즉시 개별 장례 지원에 착수하고, 30일부터 1월 4일까지 군민종합문화센터 2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이에 화순군과 자매도시인 거창군은 화순군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30일 이병철 거창부군수를 비롯한 거창군 공직자로 구성된 조문사절단을 파견해 화순군과 화순군민에게 깊은 애도를 전했다. 또한 거창군은 이와 별도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거창군청 주차장에 안내 공무원이 배치된 ‘거창군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1월 4일까지(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조문을 받기로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자매도시 인연으로 슬픔을 함께 나누고, 이번 참사의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공간을 마련해준 구인모 거창군수님과 거창군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곡성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추진방향과 실천계획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조상래 군수가 선거기간 제시한 43개 공약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총 3회 보고회 개최를 통해 5대 분야 40개 공약사업 목록을 확정하며 내실 있는 실천 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수립한 계획은 지난 12월 23일 전문가 및 군민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개최하여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심의·의결을 거쳐 실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 계획은 담당 부서별로 공약사업의 정책목표와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이 담겨 있으며, 민선 8기 임기 동안 효율적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지표로 활용된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 전 군민 버스 무료화 ▲ 군민 기본소득 지급 ▲ 교육, 문화 예술의 명품농촌 육성 ▲ 관내 생산 가축분 퇴비 무상지원 ▲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추진 ▲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일수 확대 지원 ▲ 곡성이 정원하다 정원 프로젝트 ▲ 파크골프장 36호 조성 ▲ 바로폰 제도 시행 ▲ 곡성형 24시간 어린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무안국제공항 내 현장상황실을 중심으로 8개 반을 구성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 내에 마련한 현장상황실을 중심으로 8개 반을 구성해 현장상황을 통제 관리하고 유가족 지원, 응급의료소 운영, 합동분향소 관리, 식사 관리, 피해자 가족 지원, 장례 지원, 구호물품 관리 등 피해자 지원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 임시영안소에 냉동컨테이너를 설치해 시신 176구를 임시안치와 피해자 가족을 위한 PC 및 프린터, 음식물쓰레기를 설치하고 청소인력을 보강하는 등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설치 첫날인 30일에 2,295명의 추모객이 방문하여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특히, 지역사회도 힘을 모아 유가족 지원에 나서고 있다. 30일 기준 15개 기관·단체에서 음료, 간식 등 물품을 전달했고 자원봉사에 465명이 참여해 유가족 위로와 추모객 안내, 식사대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슬픔을 함께 나눴다. 무안군은 전 직원 비상체계를 유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구례군 지산정 사대 준공식이 지난 30일 김순호 군수, 장길선 군의장 등 군 의원 및 강봉길 사두를 비롯한 사원 1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구례군은 전통 스포츠인 국궁의 계승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2년에 걸쳐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 지산정 사대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건물 1동(면적 418.5㎡)이 신축되며 국궁 활동을 위한 현대적이고 쾌적한 공간이 마련됐다. 군은 전국 규모의 궁도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지산정은 전통 스포츠 국궁의 계승·발전과 군민 건강 증진의 지렛대 역할을 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준공을 계기로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31일 발표한 송년사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및 유족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김 군수는 “가족을 잃은 슬픔과 비통함을 조금이나마 나누어 짊어질 수 있도록 온 지역사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갖기로 함에 따라, 장성군은 해맞이 등 연례행사를 취소‧간소화하고 장성역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력해 가용 인력과 행정력을 동원하는 등 피해 회복에도 힘쓰고 있다. 재난‧재해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지역 내 대규모 건설 현장, 토목공사 현장 안전 실태도 빈틈없이 확인한다. 김한종 군수는 “안전은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울타리”라며 “울타리를 고치고 보강하는 일은 우리 군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군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900여 공직자와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2025년 1월 2일 함평문화체육센터 내에 위치한 ‘함평실내수영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함평실내수영장은 함평문화체육센터 부지 내에 연면적 2,624㎡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25m 길이의 7레인과 유아용 풀이 포함되어 있다. 수영장은 정식 개장에 앞서 10월 14일부터 12월 24일까지 시범운영 기간 무료로 개방됐으며, 일평균 130명, 총 6,000여 명의 군민이 방문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군은 시범운영 중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도와 개선사항을 수렴하고, 주말을 활용해 탈의실 확장,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편의시설 추가 등 이용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함평군은 정식 개장 후 어린이와 고령자를 위한 걷기 전용 2개 레인을 추가하고, 나머지 5개 레인에는 수심안전판을 설치해 보다 안전한 수영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영장 운영 시간은 평일 새벽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은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그동안 군을 벗어나 인근 시군 수영장을 이용하며 불편을 겪었다“며 “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12만 나주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나주를 아끼고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비전을 함께 나누며 우리 시의 미래를 위해 한 마음으로 힘써주신 시의회와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올해 역시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내수 침체,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등 쉽지 않은 도전들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여기에 갑작스러운 비상계엄으로 인해 대한민국 전체가 큰 혼란과 불확실성 속에 휩싸였고, 엊그제 발생한 여객기 참사는 온 국민에게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생업에 최선을 다하시고, 시정에 힘을 실어주신 시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우리 시는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나주발전과 시민 행복을 향한 길에 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나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여 총 25개 사업이 선정되고, 대외 평가에서는 36건의 수상 실적을 올렸다. 함평군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지방재정 여건에서 지역에 꼭 필요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해 왔다. 군은 올해 초 국도비사업 발굴보고회를 시작으로 공모사업 선정률 제고를 위해 사력을 다한 끝에 값진 결실을 거뒀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고막리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371억 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 133억 원, 버섯배지관리센터 구축 공모사업 50억 원, 2024년 청정어장 재생사업 50억 원,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9억 원 등으로 총 25개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90억 원, 국도비 510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각종 대외 평가에 36건을 수상하여 탄탄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군은 올해 중앙부처 15건, 전남도 18건, 외부기관 평가 3건 등 총 36건의 수상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수상으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국무총리상, 2024년 어촌체험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급 지자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물가 안정화에 노력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담양군은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방공공요금 동결뿐만 아니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으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담양읍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사업 △담양사랑상품권 정책공모 5% 추가 적립 사업 △담양시장 상설시장 개장에 따른 점포 사용료 인하 등 담양군만의 특색있는 정책 추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많은 군민의 협조가 있어서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물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금진리 당제 무형유산 기록화 조사’ 최종 보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금진리 당제 무형유산 기록화 조사’는 해양수산부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대표 김소영)이 조사를 맡아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마을 주민 50여 명과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금진마을에서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당제 문화의 가치와 이를 무형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거금도에 위치한 금진마을 당제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서남해안권에서 대부분 사라진 당제문화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는 점과 농업과 어업을 함께 영위하는 거금도 금진마을만의 독특한 당제 의식이 학술적 가치로 평가될 수 있다는 점이다. 금진마을 당제는 크게 할아버지당, 할머니당, 그리고 용왕에게 제사를 지내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제사를 주도적으로 주관하는 제주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의 당제와는 큰 차이가 있음이 조사에서 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최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정 성과를 이룬 우수공무원 6명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고흥 조생양파 한파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받고, 온라인 판매를 통해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에 기여한 농업정책과 김승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전국 조생양파 주산지 중 유일하게 고흥군이 농업재해 지원 대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를 통해 256 농가에 3억 8,615만 원의 복구 지원비를 지급해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또한, 온라인 판매를 통해 22,162박스(약 100톤)를 판매하며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었다. 우수공무원으로는 ▲공유 재산의 창의적 매각을 통해 우주발사체 기업 유치에 성공한 재무과 노형기 팀장과 ▲건축물이 있는 토지의 지목 현실화에 기여한 종합민원실 박석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 공무원으로는 ▲녹동항 드론쇼 개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우주항공추진단 강지수 주무관 ▲벼 종자의 적극적 확보 및 병해충 선제적 방제로 농업인 소득 증가에 기여한 농업기술센터 이문희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저출산 위기 극복과 양육 가정 지원을 위해 2025년 1월부터 출생기본수당 지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전라남도-보성군 출생기본수당’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전라남도에 출생신고를 하고, 부모와 아동 모두 보성군에 주소를 둔 가정에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 원을 지급한다. 부모와 아동이 타 지자체로 전출하지 않는 한 2025년부터 1 부터 18세에 매월 20만 원씩 총 4,320만 원이 지원된다.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10만 원은 현금으로 제공되고, 보성군에서 지원하는 10만 원은 모바일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면사무소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기는 아동의 출생일 이후 11개월부터 가능하다. 최소한의 서류와 절차로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양육 가정의 접근성을 높였다. 군은 아동이 성인이 되기 전까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양육비를 제공함으로써 부모가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