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7일 6.25 참천 유공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며 유공자의 희생과 공적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는 무공수훈자 유족, 김규현 강진군보훈단체협의회장, 장광옥 무공수훈자회장이 참석해 무공수훈 대상자의 숭고한 희생과 호국 의지를 추모했다. 무공수훈자인 고 최병찬 하사는 강원도 고성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워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전쟁의 혼란 속에서 70여 년간 훈장이 전달되지 못했다. 이후 2019년 특별법 제정과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탐문과 노력으로 유족이 확인되면서 훈장을 전수됐다. 훈장을 받은 유족 최일섭 씨는 “고인이 되신 분의 명예를 되찾아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명예로운 훈장을 전해 받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 “이번 전수식이 강진군민에게도 큰 자랑이자 명예스러운 날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20일 지방시대위원회(지방위) 2025 워크숍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동연수회가 순천에서 동시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13곳의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올해 첫 자리로, 우동기 지방위 위원장, 용호성 문체부 차관, 각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첫발을 내딛는 첫 연수회가 순천에서 열리게 된 것은 정원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생태와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순천시가 문화콘텐츠 산업과 생태자원을 융복합한 새로운 문화도시 사업의 선도 모델로 인정받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통합회의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세계 멸종 위기종인 흑두루미 절반이 서식하고 있는 순천만습지에서 열려, 지금의 순천을 만들어 낸 역사의 현장으로 순천이 가진 생태와 문화적 가치를 더욱 부각시켰다. 우동기 위원장은 “순천시의 3대특구 지정은 노관규 시장의 비전과 직원들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이룬 모범적인 사례”라며, “순천은 특구 간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문화산업 메카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기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후원금 기탁식이 개최됐다고 20일 알렸다. 이번에 기탁된 기금은 총 6천4백90만 원이다. △(주)디와이이 3천만 원 △동남건설(주) 1천만 원 △(주)에이치피이앤씨 1,150만 원 △(주)아쿠아텍 5백만 원 △(주)초록건설 5백만 원 △(주)대기건설 170만 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1백만 원 △한솔이엔지에서 70만 원을 기부했다. 왕상희 동남건설(주) 대표는 “광양시 아이들을 위해 후원했다는 점에서 매우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보육재단이 더 나은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재단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에이치피이앤씨, ㈜초록건설, ㈜대기건설, 한솔이엔지는 드랜곤즈 기부챌린지 ‘희망슛, 나눔골’로 모금된 사랑의 기부금을 어린이 보육재단에 기탁했다. ‘희망슛, 나눔골’은 14개 업체와 드래곤즈가 협약을 체결해 시작한 캠페인으로 전남 선수들이 홈경기에서 1골을 넣을 때마다 협약 업체에서 10만 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본청 실단과는 읍면동에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 및 홍보 내용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한 뒤 시정 현안을 논의했다. 본청에서 전달한 주요 현안은 ▲2025년 시민과의 대화 ▲광양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 ▲제24회 광양매화축제 개최 ▲섬진강 별빛 스카이[광양 짚와이어] 이벤트 홍보 ▲광양시 출생기본수당 지원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약국 운영 홍보 ▲2025년 농업분야 보조사업 신청‧접수 ▲겨울철 수도시설물 동파 예방 안내 등이 있다. 읍면동에서는 ▲설맞이 대청결활동 추진 ▲2025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신속 추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한파대비 취약지역 안전점검 추진 ▲2025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안들을 공유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시민들에게 연휴에 운영하는 소아과, 약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를 강화해 응급상황 발생 시 혼란이 없도록 해야 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17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읍면동장 회의를 열어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에는 나주시 국‧소‧실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전통시장 중심의 경제 활력 제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발표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설 명절을 맞아 ‘나주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이벤트’, ‘설맞이 나주사랑상품권 10% 페이백 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을 지정해 전통시장 방문과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나주시는 농업과 어업 종사자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어민 공익수당, 농촌진흥사업 등 26개 사업을 통해 농어촌 경제를 지원하고 지난해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배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경영안정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20일 담양 창평전통시장 재건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이병노 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정철원 군의회 의장, 박종원, 이규현 전남도의원, 군의원, 조성순 창평시장상인회 회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2022년 12월 화재 이후 임시시장과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던 창평전통시장은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60억 원, 2024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38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98억 원(도비 55억원, 군비 43억)을 투입해 재건축을 진행하게 됐다. 새롭게 지어질 창평전통시장은 창평면 창평리 209-1번지 일원 3,504㎡(1,060평)에 지상 2층, 총면적 2,760㎡(835평) 규모로, 지역 상권의 중심지이자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층은 일반상점 44개소, 휴게편의시설(임산부휴게실), 문화복합공간(중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2층은 청년몰 6개소와 관리사무소, 화장실, 전망마루(야외 경관 조망이 가능한 복도) 등을 갖추게 된다. 이어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에서는 지난 17일 중앙어린이집 원생 60여 명이 영광군청을 견학했다. 중앙어린이집에서는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첫 기관 방문으로 영광군청을 선택하여 군수실을 비롯한 청내 시설과 실과소를 두루 견학하고 직원들과 배꼽인사로 소통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이날 견학은 우리 지역의 행정 기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기르고자 마련됐으며 공공기관의 역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16일부터 새단장한 군수실은 집무실을 좁히고 민원 상담 공간을 확대하여 이번 어린이 60명이 함께 인사를 나눌수 있게 됐다. 영광군은 “미래의 영광을 이끌어 갈 주역인 어린이들을 격려하며 아이들이 순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다낭시에서 열린 ‘2025 다낭 도시 협력 포럼’에 참석해 MICE 관광, 골프 관광 등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례군 대표단은 이번 포럼에서 관광 산업의 성공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특히, 김순호 군수를 포함한 구례군 대표들은 세계 각국 연사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구례군 관광산업의 글로벌 진출 등의 실질적 해법을 찾는 데 주력했다. 또한, 구례군 대표단은 다낭시 인민위원회 관계자, 세계 각국 연사들과의 만찬과 예술 교류 행사를 통해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구례군 공연단은 한국 전통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다낭 현지인들과 세계 각국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구례군 대표단은 우호 협력 도시 전시회에서 구례군 특산품을 전시하며 현지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연사들에게 구례의 건강한 먹거리를 널리 홍보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다낭 도시 협력 포럼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이 팀장급 이상 공무원의 적극적인 섬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주간업무보고회에서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신안군 내 작은 섬 방문 챌린지를 공식적으로 주문했다. 신안군은 총 1,028개의 도서 중 77개의 유인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본도(14개 읍·면)를 제외한 63개 섬이 이번 방문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챌린지는 팀장급 이상 공무원의 작은 섬 방문 경험이 약 25%에 그쳐 방문율을 높이고자, 1년 안에 1회 이상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군 공무원들의 유인 섬 방문은 단순한 행정적 활동을 넘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챌린지는 신안군이 추진 중인 ‘1섬 1뮤지엄’, ‘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함평군은 20일 “함평군이 설 명절을 맞아 강하춘 함평부군수의 지휘 아래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은 명절 물가 불안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상생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농업, 축산, 수산, 물가 등 분야별 대응 체계를 구축해 원산지 표시관리, 가격표시제 점검, 상거래 질서 확립 등 물가안정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9개 읍면 전통시장과 마트를 대상으로 물가 모니터링 요원 5명을 투입해 설 명절 성수품 16종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불공정거래 행위 차단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집중관리 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명절 물가안정 대책으로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전한 상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난 19일 이른 새벽 담양읍 만성리에 있는 가축시장을 방문해 한우 가격 동향 및 한우 경매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날 가축시장에는 이병노 군수, 정철원 의장과 군의원, 강종문 담양축협조합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약 350마리의 한우가 경매‧거래됐다. 이병노 군수는 한우농가와의 대화에서 “산지 한우 가격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 등 68개 보조사업, 114억 원의 신속집행을 추진하고 축산 관련 인허가 규제를 완화해 경영 불안을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기질비료를 22년 58만 포에서 24년 기준 105만 포까지 지원을 늘려 그동안 고질적인 축분 처리 문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라며 “경축 순환 농업을 통해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 가축시장은 1994년 10월 첫 경매를 시작으로 주 1회(매주 일요일)에 담양군 축산농가에서 출품된 한우가 회당 평균 330두가 거래된다. 담양가축시장은 전자 경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월 7일 벌교읍에서 시작한 ‘2025년 현장 중심 군민과의 대화’는 1월 16일 득량면을 끝으로 12개 읍면 총 5천여 명의 군민 목소리를 듣고 답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취임 초기부터‘현장에 답이 있고 군민의 마음속에 길이 있다’라며 ‘소통’을 강조했던 김철우 군수는 자유로운 담화형식 진행으로 군민들이 지역 현안은 물론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지역 발전 방안까지 적극 청취하고 현장에서 즉문즉답으로 속 시원한 소통 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철우 군수가 직접 설명한 군정 성과 및 2025년 주요 시책과 비전 영상은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보성군과 군민들이 함께 이룬 성과와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의 군정 핵심 5대 목표를 체계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과 청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보성읍은 토요일에 행사를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어린 아동이 있는 가정을 배려해 행사장 내 어린이 돌봄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의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총 963건의 건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과 18일, 제20대 재순천고흥군향우회장 이·취임식과 제19대 재성남고흥군향우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달라진 제도를 고흥 향우들에게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순천고흥군향우회장 이·취임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노관규 순천시장,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등 내외 귀빈과 향우 가족 등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재성남고흥군향우회장 이·취임식에는 이수진 국회의원, 전국고흥군향우회장단 등 내외 귀빈과 향우 가족 등 2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의 개인 기부 한도는 5백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민간 플랫폼(국민·기업·신한·하나·농협은행, 액티부키, 공감만세 등)을 통해서도 기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순천지역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향우들의 애향심과 고향에 대한 관심으로 고향사랑기부 문화에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액 기부(10만 원) 등을 통해서 어머니 품 같은 고흥에 거주하는 군민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의 대표 축제인 ‘고흥유자축제’가 2025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심의회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유망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고흥유자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했다. 지난해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제4회 고흥유자축제는 ‘11월, 고흥은 유자토피아’라는 슬로건 아래, 고흥의 자랑인 유자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약 17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 축제는 지역 농가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고흥 특산물 판매, 고흥 9미 음식 페스티벌, 유자밭 야간경관 등 풍성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행사 없이 주민과 공무원이 실무추진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 점, 축제 종료 후에도 유자 판매장을 연장 운영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고흥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축제의 기획력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가 제29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을 역임한 국승구 전 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난 17일 위촉패를 수여했다. 국승구 전 회장은 미국 콜로라도에서 각종 한인회의 사무장, 이사장, 회장직을 맡아 다양한 사회활동과 한인문화행사 등을 추진하며 국제사회에 K-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정기명 시장은 위촉패를 전달하며 “콜로라도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활동을 이어온 만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 홍보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승구 전 회장은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국제사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여수의 매력과 잠재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신규 홍보대사 위촉뿐 아니라 각지 인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