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가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목포 근대역사관 1관과 2관이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문체부가 선정하는‘한국관광 100선’은 관광지의 대국민 인지도 조사, 서면평가와 선정위 현장 방문 평가 등을 통해 2년마다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2021년도부터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한국 최고의 해상 파노라마를 경험할 수 있는 목포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목포근대역사관은 일제 강점기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 공간임과 동시에 각종 인기 드라마, 예능 촬영지로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레트로 관광 명소로,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2025.~2026. 한국관광 100선’선정을 기념해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에는 ‘여행자 여권’을 출시하고, 전국 현장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투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이에 발맞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삼향농공단지협의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200만원을 승달작학금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삼향농공단지협의회에 소속된 11개 기업에서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것으로,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장학금 수여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삼향농공단지협의회 기업들은 “승달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무안군의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인재 양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미 있는 시작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기부하신 장학금은 무안군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장학금의 수혜를 입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우리 지역의 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승달장학회는 매년 지역우수 및 저소득층, 다자녀 등의 학생들을 선발해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나주 공산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가정은 다문화 조손가정으로, 어르신이 손자녀 두 명을 홀로 돌보며 힘겹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손자녀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밝은 모습으로 자라고 있다. 어르신은 “설 명절을 앞두고 찾아와줘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어르신이 사랑으로 가정을 이끌어 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한부모 조손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덜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정책을 통해 모든 도민이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전남을 만들기 위한 도정 목표의 일환으로 도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약 9천 세대 2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양육비 및 생활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한부모 복지시설을 운영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산불 위험 요소인 영농부산물 처리에 만전을 기한다. 나주시는 겨울철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산불, 미세먼지 발생 예방을 위해 마을별로 영농부산물 파쇄 기간을 운영하고 농기계 무상 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로 이통장 등 마을 대표가 일제 파쇄의 날을 정해 최소 3일 전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사전 예약하면 영농부산물 종류별 파쇄 농기계를 무상 임대해준다. 시는 왕곡면(동수동) 본점을 비롯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점 6곳(금천·봉황·공산·문평·노안·남평)을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 신청은 가까운 사업소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업 분야 미세먼지 감축 대책에 따라 농업인들이 잔가지, 콩대와 같은 영농부산물 사후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파쇄 농기계를 무상 임대한다”며 “부산물의 올바른 처리는 토양 내 유기물 생성에 도움을 주고 산불, 미세먼지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깨끗한 나주농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시민과 시장이 만나 대화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나주시 직소 상담실이 올해도 소통과 공감의 문을 활짝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이 2025년 첫 직소 민원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직소상담실은 윤병태 시장이 취임 후부터 현재까지 매달 1회 진행 중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에 이어 시민과 눈을 맞추고 대화를 ‘직접 주고받는’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자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직소’(直訴)란 관리자에 직접 호소한다는 의미다. 각계각층 시민들이 시장과 일대일로 만나 평소 불편했던 애로사항, 시정 질문, 정책 제안 등 격의 없는 대화로 시민들의 묵혀있던 민원 갈증을 해소해오고 있다. 이날 직소 민원실엔 시민 5명이 방문해 ‘서성벽 공원 정비’,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보상 확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기간 연장’, ‘영조물 배상 공제보험 보상범위 재검토’ 등 6건을 건의했다. 이 중 서성벽 공원 정비를 건의한 주민은 “나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지임에도 고사목 발생에 따른 수목 수량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를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먼저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 구조구급 태세를 24시간 유지한다. 27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연휴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교통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교통사항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재해,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주요 성수품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13일부터 28일까지 운영,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미표시 등 불공정 행위를 단속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와 착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정부가 청년농업인의 농지구입, 임차,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대출을 지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현행 6천억에서 1조 500억 원으로 추가 지원키로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21일 농림축산식품부의 후계농 자금 추가 지원대책 발표에 대한 환영문을 통해 “지난 연말, 정부의 갑작스러운 자금지원 방식 변경으로 자금을 지원받지 못해 어려움에 놓인 청년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결정으로 전남 88명의 청년농업인이 총 242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육성자금 신청을 위해 이미 계약을 했으나 이번에 자금 배정을 받지 못한 청년·후계농업인을 대상으로 2월 3일까지 시군을 통해 대상자를 파악해 검증기관 검증 후, 2월 중 대출이 실행되도록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이번에 배정되지 못한 청년·후계농업인에 대해서도 상반기 내 추가로 융자가 실행되도록 농식품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청년농업인의 진입장벽 완화를 위해 최대 월 110만 원의 영농정착금 지원과 소득창출 기반 마련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지원에 고생한 도청 전 직원에게 감사의 글을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감사의 글을 통해 “도청 직원들이 사고 첫날부터 유가족분들을 1대 1로 전담하며 장례 절차가 끝날 때까지 24시간 정성껏 보살펴 주셨다”면서 “헌신적 지원과 따뜻한 위로 덕분에 유가족분들께서 큰 슬픔 속에서도 소중한 작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설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시길 바란다”며 새해 인사로 감사의 글을 맺었다. 전남도는 추모식 이후에도 사고 수습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유가족에 대한 트라우마 상담과 치료, 돌봄, 생계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특별법 제정에 힘쓸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고흥군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은 납세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지방세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퇴직 공무원 등 15명의 위촉위원과 당연직 위원 1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양성평등기본법에 의거 남성 위원 10명, 여성위원 6명으로 이루어졌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2년 동안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 관련 민원을 공정하게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지방세기본법에 의한 과세 전 적부심사 및 이의신청, 체납자의 체납정보 공개,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등 지방세 관련법에 따른 위원회 심의규정 사항 등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열악한 우리군의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위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들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납세자의 권리가 보호되고 공평한 세무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아낌없는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풍양면 봉양마을과 과역면 백일(원주도)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붕괴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급경사지는 인공 비탈면의 경우 지면으로부터 높이가 5m 이상, 경사도가 34도 이상을 의미하고, 자연 비탈면의 경우 지면으로부터 높이 50m 이상, 경사도 34도 이상인 곳을 의미한다. 고흥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집중호우 발생이 잦아 급경사지 붕괴 위험이 커짐에 따라 위험도가 높은 풍양면 봉양마을과 과역면 백일(원주도)에 대해 지난해 1월~2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 고시했고, 고흥군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에 반영하여 급경사지 정비를 위한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이 두 개 마을에 대해서는 급경사지에 대한 현장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비탈면 유형별 사면안정 방안 마련한 후 지형 조건에 맞는 적절한 보수·보강공법을 적용하여 재해위험 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풍양면 봉양마을에는 24억 원, 과역면 백일(원주도)에는 26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급경사지 정비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구례군 김순호 군수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도시 협력 포럼에 참석,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김 군수는 다낭시 선짜군 황선짜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우정 나무를 심으며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졌다. 이 행사는 도시 간의 우호 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세계 각국의 도시 대표들이 참여했다. 김 군수는 대한민국과 구례군을 대표하여 황선짜 위원장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오늘 심은 이 나무는 구례군과 선짜군의 오랜 관계를 상징하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구례군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고,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짜군과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례군은 이번 다낭 도시 협력 포럼 참석을 통해 선짜군과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례군은 국제 사회에서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설 연휴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담양군에 따르면 총괄반을 중심으로 교통, 물가안정, 재난․재해, 보건 진료, 주민 불편 해소, 관광 안내, 가축 질병, 공직기강 확립 등 11개 대책반을 구성해 총 200여 명을 투입,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군은 먼저 연휴 전 현장점검 주간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 취약시설, 상하수도, 공사 현장, 교통편의 시설의 일제 점검을 진행했다. 지휘 본부 역할을 하는 재난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각종 재난과 재해,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과 당직 의료기관, 당번 약국을 운영해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이 없도록 탄탄한 체계를 구축한다. 교통과 물가안정 대책에도 집중한다.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차량 소통을 관리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은 성수품 수급과 가격 안정, 원산지 표시 단속 등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주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반에서는 생활 쓰레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일자리·경제 7건, ▲농림·축산 23건, ▲해양·환경·산림 7건, ▲관광·체육 2건, ▲복지·인구·여성 23건, ▲안전·건설·일반행정 10건 등 6개 분야, 72개의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민생안정 시책을 첫 번째로 소개한다.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어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영세 상인들에게 안정적으로 보성에서 사업할 수 있도록 공공요금을 포함한 고정비용을 한시적으로 1회 30만 원 지원한다. 또한, 따뜻한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께 1인당 10만 원의 난방비를 한시적으로 1회 지급하고 균형 있는 식사 제공을 위해 경로당에 월 10만 원씩 총 30만 원의 부식비를 지원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지역 농수축산물 꾸러미를 제공하고 보성군을 이끌어 갈 든든한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주거 수준을 제공하기 위해1년간 월 최대 20만 원 임대료를 지원한다. 분야별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일자리·경제분야는 관내 사업장 주소를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설 전에 신속히 시행해 정책이 효과를 발휘토록 하자. 최근 부정선거 가짜뉴스는 과감히 법적 조치를 해야 하고, 공직자가 이를 바로잡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5년 첫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그동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위로·지원과 장례절차, 추모제 등을 원활하게 진행했고, 앞으로도 트라우마가 없도록 잘 보살필 일 등이 남았다. 이제 2025년 업무를 본격 시작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엔 눈·비가 예보되는 등 일기가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종합상황실을 운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에 나서주길 바란다”며 “특히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는데, 한부모가정 농산물 꾸러미사업이나, 음식점 등 소상공인 지원, 택시업계 등 운수종사자 생활안정지원금처럼 설 명절 전에 집행해야 효과가 있는 사업들은 신속하게 추진하라”며 당부했다. 또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주1회 구내식당 휴무제를 보다 활성화하고, 지역사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신우철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기본 구상에 대한 용역사의 최종 보고와 함께 토론 및 질의응답,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14년, ’17년 두 차례 열린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고 있는 ‘해조류’를 테마로 해조류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해조류산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17년 박람회에는 9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으며, 국가적으로는 해조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김이 수출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는 등 수산물 수출에도 기여했다. 이에 군은 해조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8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를 위해 사전 행사로 ‘2026 pre 완도국제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기후 리더, 해조류가 여는 바다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6년 5월 2일부터 7일까지 완도군 해변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