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서한문을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서한문은 참사 현장에서 피해자와 가족들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나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들의 따뜻한 연대가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됐다는 도민의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김영록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참사의 아픔 속에서도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따뜻한 손길 덕분에 피해자와 유가족이 슬프지만 소중한 작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전남도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원봉사자의 노력은 우리 사회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자 공동체의 힘을 보여준 소중한 사례”라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더욱 확산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참사 현장에서 구조 지원, 피해자 상담,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사 수습에 큰 역할을 했으며, 지역 주민과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이들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의 ‘지방행정체제개편 권고안’과 관련, 23일 “행정통합의 구체적 로드맵 등이 없어 아쉽다. 실질적 권한을 가진 행정체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문제 해결, 인구구조 변화 대응 차원에서 의미 있는 대안이다. 하지만 행정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정부 지원방안 등 보다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이 부족한 점이 아쉽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광주·전남은 오랜 역사 동안 경제·사회·문화적 한 뿌리 공동체를 이루며 공동 생활권을 형성해 왔으며, 전남도는 지속가능한 미래발전과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광주·전남의 통합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도 통합 등 행정체계 개편은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할 중차대한 과제”라며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실질적 권한을 가진 독일 연방제 수준의 행정체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권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화순군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재해재난 및 교통안전 대책, 급수대책, 생활환경 정비(쓰레기 처리수거) 등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두고 8개 분야 대책반을 운영한다. 우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순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군은 직원들의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공무원 복지포인트(화순사랑상품권, 화순팜 포인트)를 명절 전 지급하고,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1. 23. 부터 1. 24. / 2일간)를 군청 뒤 주차장에서 운영한다. 또한, 설 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직자 품위 훼손 및 복무규정 위반 점검 등 1. 20. 부터 2. 5. / 17일간 특별 감찰을 전개할 예정이다. 종합상황실은 총괄반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재난재해교통 ▲가축방역 ▲비상 진료 및 보건 대책 ▲생활환경 ▲상하수도 ▲식음료 위생관리 ▲읍면 상황(일반 민원) 등 8개 대책·처리반으로 편성했다. 연휴 기간에도 대책반별 근무 인원 30여 명이 근무하며, 재택 근무자도 즉각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화순군은 2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일원에서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민·관 단체 100여 명과 합동으로 설 명절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일원에서 시장 이용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명절 장거리 운전을 대비한 안전 수칙 환기 및 교통안전 문화 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현수막과 전단지 등 활용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주요 홍보 내용은 명절 안전한 장거리 휴가길을 위해 △장거리 운전 시 휴식 △안전거리 확보 △졸음운전 방지 등 교통사고 예방과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안내를 통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 등이 담겨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 가족과의 재회를 고대하는 많은 분이 사고 없이 무사히 귀가하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는 23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2035 여수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미래 관광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 정기명 시장과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0년 수립한 2030 관광종합발전계획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달라진 관광 추세(트렌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일레븐 브리지 등을 반영하기 위해 본 용역을 추진했다. 2035 관광종합발전계획은 ‘국제 해양관광 휴양 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관광객 2천만 명 유치, 관광경제시장 2조 원 달성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속성장 ▲도시공간 ▲섬특화관광 ▲역사·관광산업 ▲글로벌 휴양 등 5대 전략과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관광자원 개발 ▲관광특구 지정 ▲축제 및 마이스(MICE) 산업 ▲신규 관광・콘텐츠 ▲해외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등 7개 세부 사업이 담긴다. 정기명 시장은 “관광은 여수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2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설을 앞두고 지난 22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성수품 물가 등 민생경제를 살폈다. 정기명 시장은 진남시장, 제일시장, 서시장 등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으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상인들은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며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많이 줄었는데, 명절을 맞아 조금은 활기가 도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경기 악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상인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금액대별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와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설 명절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사업지구’에 선정돼 국비 등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무안군과 충북 제천시, 전북 장수군 등 전국 6개소를 청년 농촌보금자리 1차 사업 대상지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와 보육 부담을 줄이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여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도록 지원한다. 지구별로 청년 임대주택 단지 조성, 공동보육시설, 문화, 여가 시설이 설치된다. 무안군은 3년간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총 100억원을 투자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틔움마을’을 조성하여 28가구의 청년 주거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치는 현경면 양학리 일원으로, 군은 인근에 역점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첨단농업복합단지와 연계하고 청년 임대 스마트 온실단지를 활용해 ‘틔움마을’을 농촌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농촌뿐 아니라 도시도 지역이 소멸하는 위기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라며, “우리 무안을 청년이 희망을 틔우고 꿈을 펼치는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암군이 22일 영암군 시종면의 구 한국농어촌공사 시종지소 자리에서 ‘농업근로자 기숙사 착공식’을 열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 등 복지 증진을 위해 건설되는 이 기숙사는, 예산 55억400만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1,209㎡, 지상 2층 23실 규모로 내년 8월 준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6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기숙사가 완공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안정된 주거 공간을 바탕으로 지역 적응 교육을 받고, 일손이 부족한 영암 농가에서 일하게 된다. 영암군은 이번 기숙사 건립 등을 포함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다양한 농촌인력 수급 대책을 추진해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수급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업인력 부족 문제에 해법이 될 수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에 나섰다. 이들이 걱정 없이 지역농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병·의원과 약국 등 1만 1천30개소(병의원 등 6천755·보건기관 859·약국 3천416)를 운영한다.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목포한국병원, 성가롤로병원을 비롯한 45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도록 닥터헬기도 정상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등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앱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전남도 콜센터(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보건복지부·도·시군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 체계가 공백 없이 작동하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거점병원(목포한국병원·성가롤로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보건소 신속대응반도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전남도와 2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완도군은 오는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종합 대책은 ▲교통 대책 ▲물가 안정 ▲재해 재난 ▲비상 진료 및 보건 ▲연료 및 수도 공급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10개 분야이다. 우선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각종 사건 사고와 생활 불편 신고사항을 처리하여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교통 대책으로는 연휴 전 시설물 안전관리와 운송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불편 사항 등을 처리한다.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반을 편성하여 성수품을 관리하고,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와 유통 과정, 축산물 이력제 등을 중점 지도·단속한다.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완도읍은 25일, 27일, 28일, 30일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각 읍면도 수거일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가스와 전기 등 생활 필수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연휴 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는 가스안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문화캠페인 ‘안전 한바퀴’를 진행했다. 함평군은 23일 “안전 한바퀴 캠페인이 지난 22일 장날을 맞아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함평군과 함평소방서 공직자와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시장을 돌며 안전사고 예방, 한파 대비 안전 수칙, 화재 사고 주의 사항 그리고 생활 속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무시 7대 관행 근절을 선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통시장은 명절 전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기 때문에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화재 예방, 교통사고 예방, 물놀이 안전 수칙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위해 강진군민장학재단을 향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명)강진주류 김호제 대표 500만원, 중앙건재사(중앙산업) 박연수 대표 300만원,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 최진호 단장이 2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각각 기탁했다. 김호제 대표는 주류 도매를 전문으로 하는 (명)강진주류를 1976년도부터 운영하며, 생활이 어려운 고등학생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꾸준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현재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로 활동하며 강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호제 대표는 “지역사회의 성장이 곧 기업의 성장”이라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강진군민장학재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이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읍에 있는 중앙건재는 철근, 철재, 건축자재 용품 전문업체로 자재공구, 배관, 시멘트 골재, 적벽돌 등 각종 철물 도소매 업체이다. 박연수 대표는 과거 강진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면서 투철한 봉사 정신을 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행을 반값으로 떠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여행지가 있다. 현재 대한민국을 들썩이고 있는 강진군의 ‘반값 여행’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강진군은 2025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맞아 지난 1일부터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사전신청을 재개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더욱 확대되고 간편해진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오는 25일부터 광주 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진군과 광주신세계 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강진 반값여행 홍보관’을 운영하며,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홍보관에서는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과 강진의 주요 관광지,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제53회 강진청자축제를 포함한 군의 사계절 축제, 우수한 농수특산품들을 소개 및 현장 반값여행 사전 신청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 신세계 ‘강진 반값여행 홍보관’은 작년 7월 처음 오픈하여 총 8회 운영됐으며, 파격적인 ‘반값’ 여행상품으로 백화점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가 22일 오후 민선 8기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한 2025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역점·현안 사업 43건과 민생 안정 시책 32건 등 총 75건의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 대응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세부적으로는 ▲본청사 별관 증축 ▲여수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여수문화재단 설립·운영 ▲동백노인복지관(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2030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점 설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여수형 기본소득 모델 수립 용역 등을 추진한다. 섬박람회 관련 사업으로는 ▲섬박람회장 도시숲 조성 ▲섬박람회장 주변 스마트 조명등 설치 ▲개도 섬어촌 문화센터, 캠핑장 건립 ▲음식·숙박업소 위생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0여 가구의 청년 임대주택과 커뮤니티시설 등 복합 주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도초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264억 원)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단독주택형 임대주택 30호, 커뮤니티시설 등을 조성하여 신안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주거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또한, 커뮤니티시설 내에는 보육시설, 헬스장, 독서실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여 인근 주민들과 청년들과의 화합하는 장으로 조성된다. 신안군은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50억 원)으로 부지조성 및 건축공사 등을 실시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청년 임대가구 30여 가구 및 공동이용시설로 조성되어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그동안 스마트팜 입주 등을 희망하는 관외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