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월 30일 ‘2023년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된 죽곡면 삼태마을을 방문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민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좌담회는 도지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으뜸마을로 선정된 현장의 사업을 꼼꼼히 살펴보는 자리였다. 으뜸마을 사업은 청정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자치와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주민 주도의 마을 가꾸기 특화사업이다. 곡성군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207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고,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21년 최우수상, 22년 대상, 23년 대상, 24년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죽곡면 삼태마을은 2023년 전라남도 우수 으뜸마을과 2024년 마을공동체 최우수 마을에 선정되어 이 사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삼태마을이 운영하는 공유농장과 공동체 밥상은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은 마을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더욱 활기차고 살기 좋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곡성군은 2월 3일 ‘2025 곡성군 공직자 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갖고 2025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2월 3일에 개최한 정례조회에서 공무원노동조합 박영화 곡성군지부장과 공공연대노동조합 곡성군지부 오은정 사무국장이 직원대표로 ‘갑질·을질 근절을 위한 상호존중 서약서’를 낭독하고 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직원 모두 공직자로서 청렴한 자세를 다짐하며 청렴도 향상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의문 내용은 △갑질·을질 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 △지위·권한 남용, 이권 개입, 부정 청탁 예방 △상호 존중과 배려,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성실한 직무수행 △공정한 행정 실천이다. 또한, 곡성군 전 직원들에게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작성하여 개인 책상 앞에 비치토록 하여 군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 내재화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조상래 군수는 “이번 다짐 결의를 통해 올해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여 청렴한 곡성군 공직자상을 정립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군민에게도 신뢰받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확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선발 인원은 총 66명으로 지난해보다 29명 증가한 규모다. 신청기간은 오는 7일까지이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35개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정보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기타사업 등 4대 유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재산이 4억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나주시민이다. 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분증 및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공공근로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3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성군, 보성군의회,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3개 기관 · 단체와 함께 ‘2025년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및 서약식’을 가졌다. 청렴 실천 결의 및 서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안시영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 대표자를 비롯한 참석자 모두는 △공직사회 부패척결, △ 부당이익 금지, △알선 및 청탁 근절, △외부 부당 간섭 배제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 구호를 외치며, 청렴 선도기관으로서의 청렴 실천 결의를 굳건히 다졌다. 특히, 이번 결의 및 서약식은 군수, 군의회 의장,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5급 이상 읍 · 면장, 부서장 등 4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전원 참석해 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했으며, 참석자들은 부패 척결 및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각 부서 및 읍면에서는 2월 1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추진하고 업무일지 청렴서약서 서명을 통해 보성군 공직자로서 청렴 의지를 확고히 할 계획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오는 5일 주삼동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5 시민과의 열린 대화’을 추진한다. 그간 소통행정을 강조해 온 정 시장은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정 시장이 여수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의 질문에 즉시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평일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여수이야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를 중계할 예정이다. 시는 현장에서 접수된 제안 등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취하는 한편, 예산 확보 등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관리·추진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시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일상에서 직접적으로 와닿는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생에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행복지킴이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퇴임이장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역량교육과 함께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군민행복지킴이단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강진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은 위촉식에서 군민행복지킴이단의 역할과 복지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의 복지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민행복지킴이단은 각 읍면에서 위촉된 47명의 퇴임이장으로 구성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게 긴급복지지원, 일상돌봄, 가사간병, 고독사 예방, 은둔형 외톨이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 보조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퇴임이장들의 경험과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군민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재단법인 장성장학회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향우들의 모임인 장성군민회가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50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삼서면 석마3리 이재문 이장은 1000만 원을 쾌척해 주목받았다. 이재문 이장은 “장성장학회 덕분에 자녀들을 명문대학교에 보낼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학회에 매월 10만 원 약정기탁 의사를 전한 익명의 주민도 “작은 정성이나마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장성군지회도 사랑의 알뜰매장 운영 이익금과 회비를 모아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삼서면 드림잔디영농조합 김강철 대표도 50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올해로 3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삼서면 삼계리 약사사 임용석 주지스님은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밖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 온 익명의 기탁자 2명이 각각 500만 원, 300만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농촌지도자회가 지난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활동 사업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장성군농촌지도자회는 11개 읍면 6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신품종 종자 보급, 선진 농업기술 현장교육 등 최신 농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우리 농산물 판매, 소외된 이웃 위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경영비 상승과 이상기후에도 우리 농업을 굳건히 지켜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일류농업 선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나주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이 신청 접수 한 주 만에 27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지난 1월 24일부터 설 연휴 동안에만 시민 2만여 명(20억원 규모)이 지원금을 지급 받으며 명절 전후 지역 상권에 훈풍이 불고 있다. 민생경제회지원금 지급은 전라남도 내 시 단위 지자체 중 나주시가 최초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으로 온라인, 현장 신청을 통해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모바일·지류형 중 선택)으로 지급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월 7일까지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chak’을 설치한 후 시청 누리집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신청 팝업창을 통해 하면 된다. 신청 시간은 10~18시로 다음날 지역상품권chak 앱으로 지급된다. 지원금 지급을 위해 첫 도입한 온라인 신청은 신분증, 신청서, 위임장 등 별도 서류가 필요치 않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지류형 상품권과 달리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마친 후,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께 세배드리고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이날 담양읍 오정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 내 12개 경로당을 방문해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어려운 경제적 상황 속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어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정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했으며,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향촌복지의 하나로 진행 중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는 현재 군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 광주 지역으로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경로당 조성을 통해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에도 힘쓸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 의사가 직접 찾아가는 재택의료센터와 ‘우리마을 주치의’ 사업을 강화해 어르신들의 전문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할 방침도 공유했다. 이는 어르신들이 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해남군이 물김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31일 명현관 해남군수는 화산면 구성리 김 위판장을 방문, 물김 위판 사항을 현장점검하고, 양식 어민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해남군의 2025년산 물김 생산량은 지금까지 3만301톤, 금액은 493억여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와 38%가 증가했다. 그러나 전국적인 물김 생산량 증가로 위판가격이 포대당(120kg) 4~6만원 선으로 전월대비 83.4% 하락하면서 현재까지 600여톤의 물김이 폐기된 상황이다. 현장방문에서는 물김 가격 하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관계 기관간 대책 마련을 서두르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두고 물김 출하조절 사업 확대를 통한 물김 가격 안정을 위해 수협, 군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며“장기적인 김 산업 발전 대책에 대한 정부 건의와 함께 관계 기관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8일 군과 군수협, 김생산어민연합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이 지방하천(대덕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0년과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해 대덕천 제방 및 하천 시설물이 파손되고, 농경지가 반복적으로 침수되는 등 지역민의 생활과 농업 기반이 크게 훼손된 바 있어 매년 지역민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었다. 이에 담양군은 대덕천의 재해 취약 구간에 대한 사업 시급성을 강조하며 예산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확보한 예산은 대덕면 갈전리 일대의 지방하천(대덕천) 제방 보강 사업에 투입될 예정으로, 군은 설계 및 행정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연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사업은 대덕천 일대의 재해 위험을 줄이고, 지역민의 안전과 농업 기반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이 음식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공요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민생안정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16일 기준 담양군 내 사업장 등록·유지 중인 음식점업 소상공인으로,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연매출 1억 4백만 원 미만(간이과세자 기준)인 업체다. 신청은 2025년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 등 안정적인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평가’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선제적 재해 예방 대책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빚어낸 값진 성과로 향후 시민들의 안전 강화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재해예방사업의 추진 실태를 평가한다. 서류 심사와 현장점검을 거쳐 예산집행률, 공정관리, 안전 점검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득점순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나주시는 ‘2024년도 재해예방사업 조기·이월방지 추진단’을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나주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15개 지구의 주요 공정을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완료하고 연말까지 사업비 1천604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산 이월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진행이 더딘 사업지구는 맞춤형 컨설팅과 대책회의를 병행하며 집행률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5일 중마동 사회단체, 봉사단체 회원 등 200여 명 시민이 설맞이 시가지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마동 통장협의회 등 13개 사회단체, 동광양라이온스클럽 등 9개 봉사단체, 중마동사무소 직원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해 사랑병원 근처,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근처 등 중마동 시내 전역에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중마동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이미지를 느끼며 설 명절을 보내고 가기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끝까지 함께 한 정인화 시장은 “휴일임에도 많은 사회·봉사단체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해 준 것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은 지난해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중마동 클린데이’로 지정해 시민·봉사단체들과 함께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