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진도군은 의신면 초평항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1유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발표된 동헌항의 유형3(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 선정에 이어 초평항이 유형1(경제 플랫폼 구축) 사업에 추가 선정되면서, 진도군은 올해 사업에서 두 부문 모두 선정된 전국 유일의 지자체가 됐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총 3조 원이 투입되는 범정부 사업이며, 유형1은 어촌의 경제 기반과 공동체 중심의 플랫폼을 조성하는 핵심 사업으로, 단일 지구당 최대 300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초평항 사업에는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촌경제플랫폼 구축 ▲수산물 유통과 가공기반 확충 ▲관광·체험형 어촌 콘텐츠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초평항을 진도군의 대표 관광미항으로 조성해 이를 마중물로 대명관광단지(쏠비치 진도)와 소규모 민간투자 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경제 거점 구축을 주요 목표로 한다. 진도군은 동헌항(50억 원)과 초평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는 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옥암동 부흥산에 위치한 현충공원에서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70회를 맞은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는 기념일로, 목포시는 매년 추념식을 진행해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해 오고 있다. 이날 추념식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목포시의회,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된다. 이상진 권한대행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충일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정마다 태극기 조기(弔旗) 게양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4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박람회장 운영 협조를 위해 여수해양경찰서를 방문, 김기용 서장과 면담했다. 정 시장은 이날 “여수의 365개 섬을 주 무대로 하는 섬박람회 특성상 해경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섬박람회 운영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정 시장은 또, 해양경찰서 소속 다둥이가족 직원들을 만나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여수해경에 다둥이 가정이 많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건강한 다자녀 양육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수시도 다둥이 부모들이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 금오도, 개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여수시는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국내 해조류 최대 생산지인 완도군에 지난 6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국제 환경 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 미국, 포르투칼 해조류 산업 관계자들이 찾았다. 이번 방문은 세계자연기금(WWF)과 인천대학교의 해조류 양식 산업 발전 및 연구자·어업인 교류를 위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방문단을 대상으로 완도군 해조류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해조류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군수는 “지난주 세계은행(WB)과 개발도상국에 이어 세계 각국에서 완도 해조류 양식 현장을 찾아온다는 것은 해조류 및 양식 방법이 우수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해조류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대한민국 해조류산업 중심지인 완도군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방문단은 수산종자연구소를 시작으로 종묘 배양장, 해조류 양식장, 해조류 건조 시설, 해조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산업 시설인 해양 헬스케어 유효성 실증 센터, 해조류를 활용한 해양치유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해양치유센터 등을 견학했다. 세계자연기금(WWF)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출생기본수당 지원을 통해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 나가고 있다. 출생기본수당은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협력하여 2024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아동부터 매월 20만원을 생후 12개월 후부터 만 18세까지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무안군은 6월부터 출생기본수당을 기존 현금 20만원에서 ‘현금 10만원+ 무안사랑상품권 10만원’으로 변경 지급해 출산가정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무안사랑상품권은 관내 4,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무안사랑상품권 앱(chak)’ 앱을 통해 간편하게 상품권을 수령하고 사용할 수 있다. 5월 말 기준 총 216명의 아동에게 수당을 지원했으며, 군은 올해 9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출생기본수당 운영 과정에서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출생기본수당은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출산 초기의 불안감을 덜고 아이를 안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 망가진 경제와 민생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김영록 지사를 맞이한 상인들은 12·3 내란 이후 민생경제가 크게 악화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조기 대선 결과가 꽉 막힌 속을 뻥 뚫어준 것처럼 시원하고, 새정부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반응이었다. 이에 김영록 지사도 “전남은 섬, 격오지 등 지리적 여건과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도민들께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는 민주주의 성지로서, 위대한 전남 도민의 승리다. 도민 한 분 한 분의 뜻이 국정에 잘 반영되도록 정부와 상생·협력을 강화해 민생 회복 기대에 부응토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번 대선에서 전남 지역 투표율은 83.6%로 광주와 함께 가장 높아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며 “새롭게 시작한 이재명 정부의 좋은 기운을 받아 전남도도 지역에 활력이 넘치도록 온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다시한번 각오를 다졌다. &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청정 장성산 식재료로 만든 한식 요리를 ‘뷔페’로 만난다. 장성군은 5일부터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광주광역시 북구 삼소로 2) 2층에서 농가레스토랑 ‘장성한상’을 연다. ‘장성한상’은 35종 안팎의 풍성한 음식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고급 ‘한식뷔페’다. ‘한 끼의 밥상’, ‘정을 담은 장성의 한상’이라는 의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점심시간(11:30~15:00)에만 운영한다. 매장 규모는 총 1026㎡로 ‘한식뷔페존(zone)’, ‘과일카페존’, ‘쿠킹클래스’, 교육장 등이 들어서 있다. ‘한식뷔페존’은 2인석 30테이블, 4인석 56테이블, 단체석 26테이블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단체 예약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식재료’다. 음식에 쓰이는 대부분의 재료를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약정농가들이 공급한다. 이른 아침 수확한 먹거리로 점심 요리를 만드니 신선함은 물론,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 정기적인 잔류농약검사와 농가 교육도 실시해 식재료의 품질과 안전성도 확보했다. 가족, 모임 등 특별한 날에 찾을 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및 광양시가 공동 주관한 ‘굿GOOD보러가자’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굿GOOD보러가자’는 2004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는 국가유산진흥원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광양시는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8년 만에 다시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 29일 광양백운아트홀에서 공연의 막이 올랐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의 보존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큰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예인들이 출연해 전통 가·무·악의 정수를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이날 국악인 오정해가 사회를 맡아 공연의 품격을 더했으며,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의 신명 나는 오북춤이 힘 있는 장단과 함께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일구, 지성자, 원장현, 이재화, 한세현, 이태백 등 국내 최고 명인들이 함께 꾸민 시나위 무대가 객석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김일구의 판소리는 생생한 입담과 노련한 장단 운용으로 극적 재미를 끌어냈고, 국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6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시정 발전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해, 주요 당부사항 전달로 이어졌다. 정인화 시장은 먼저 “조기 대선으로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헌신한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시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지수에서 도농복합도시 중 2년 연속 호남 1위를 기록했고, 2025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 최우수상 수상,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A등급 획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 모든 성과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제27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 볼링대회에서 우리 시 볼링팀이 종합우승을 거둔 쾌거도 매우 자랑스럽다”며 축하 인사도 전했다. 정 시장은 “매실 수확기인 지금,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모든 직원이 현장 지원에 적극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새정부 출범 관련 간부회의를 열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로, 전남 미래 발전 절호의 기회”라며 국정과제 채택과 내년 국고확보 활동에 발빠르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해 시군과 함께 공약 세부과제 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새정부 국정과제와 30조 규모로 기대되는 정부 2차추경 등에 대비키로 했다. 주요 공약 과제는 ▲기본소득 ▲농어민 기본수당 ▲신재생에너지 허브 전남 조성 ▲미래 첨단전략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동북아 대표 관문공항 육성과 초광역 교통망 확충 ▲미래 농수축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문화허브 조성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간부회의에서 “전남도민이 83.6%라는 높은 투표 참여와 85.87%의 최고 지지율로 당선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제 진짜 대한민국의 항해가 시작됐고, 전남 미래 발전이 눈에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곧바로 업무에 들어가는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시절 민생경제를 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간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과 법성포뉴타운 일원에서 열린“2025 영광법성포단오제”가 전국에서 모인 1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가무형유산 ‘법성포단오제’는 올해에도 용왕제와 선유놀이를 중심으로, 당산제·산신제 등 제례행사와 씨름대회, 단심줄놀이, 창포머리감기, 연날리기, 상모돌리기, 전통활 쏘기, 재기차기 등 풍성한 전통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통문화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칠산바다를 배경으로 풍어를 기원하는 용왕제와 지역 여인들만 참여하는 선유놀이 재현은 법성포의 정체성과 해양문화를 오롯이 담아내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창작 가무극 ‘빛과 바람과 칠산바다’는 법성포단오제의 전통과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 콘텐츠로 주목받았으며 어린이 우리옷 뽐내기 대회·낙화놀이·학생 차예절 경연대회, 청소년 페스티벌 경연대회, 봄날의 단오버스킹 등 신규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들에게도 뜻깊은 문화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 20일 광양읍 칠성리 131번지 일원에서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양읍 칠성리에 건립될 주민자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연면적 3,955.8㎡에 달하며, 1층에는 카페와 공유 주방이, 2층부터 4층까지는 사무실,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강당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6월 중 착공해 올해 연말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2026년부터 마감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11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주민자치센터는 향후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문화·여가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광양읍에는 주민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자치, 문화,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율 84.8%를 기록하며 전국 6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유권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남악신도시의 남악·오룡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농번기 바쁜 일상에서도 투표에 동참한 군민들의 높은 의식에서 비롯됐다. 무안군도 군민들의 자발적인 투표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 현장 곳곳에 설치한 현수막과 전광판, 군내버스, SNS 등 매체를 활용해 투표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으며, 편리한 투표소 운영, 고령 유권자와 교통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맞춤형 안내와 지원도 병행해 유권자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 김산 군수는 시장과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고, 전 직원이 함께 나선 투표 독려와 홍보 활동 역시 높은 투표율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선거 결과는 도농복합도시 무안군의 높은 정치 의식과 참여 정신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일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소속 서울 양천구 회원 50여 명이 장흥군을 방문해 지역 교류와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은 전국 각지에서 평화통일과 나눔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단체다. 이번 방문단은 장흥군이 통일 선도 지역으로서 추진해 온 통일열차 운행, 통일주간 운영 등 평화 기반 조성 활동에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회원들은 토요시장, 해동사, 126타워, 한승원 문학산책로 등 장흥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126타워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염원과 민간 통일운동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방문은 장흥군의 통일 철학과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의 민간 통일운동이 뜻을 함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민간 차원의 통일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 간 상생의 연결고리를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7일 오후 5시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나주목사고을시장 광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나주목사고을 밤소풍’ 개장식을 개최한다. ‘나주목사고을 밤소풍’은 캠크닉(캠핑+피크닉)을 콘셉트로 한 나주목사고을시장만의 특별한 야시장 이벤트로서 이번 개장식을 시작으로 워터밤·맥주파티 등 다양한 콘셉트의 밤 소풍존이 10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된다. 이번 ‘나주목사고을 밤소풍’ 개장식은 7080 공연 및 트로트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댄스파티와 각종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남녀노소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광장은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BBQ존과 시장에서 구매한 음식을 준비된 텐트에서 캠핑하는 느낌으로 먹을 수 있는 피크닉존, 개인 장비를 직접 설치하여 즐기는 캠크닉존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상세한 일정은 나주목사고을시장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윤병태 나주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