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안양시가 의왕·수원·용인·화성시, 경기도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조속한 착공 및 추진에 목소리를 높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오후 2시 인동선 인덕원역 1공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제안된 지 20여년이 되어간다”며 “인동선의 인덕원역은 기존 4호선과 월곶-판교선, GTX-C노선 등 4개 노선의 통합역사로 동시 개통돼야 하며, 안양도매시장·호계역(가칭) 주변은 추진 중인 안양교도소 복합개발과 연계 해야하는 만큼 조속히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또 “안양·의왕·수원·용인·화성시는 수도권 남부 거점도시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일상화돼 시민 불편이 극심한 지역”이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남북 간선축인 인동선 전 구간이 조속히 착공돼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도민 1호 청원 ‘인동선 전 구간 조속 착공’에 대한 현장 답변과 함께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 황준기 용인 제2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민병덕 국회의원(안양 동안갑) 등도 참석해 인동선 건설사업의 조속한 착공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를 확인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남양주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2023년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시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 분뇨, 하수 슬러지 등 유기성 폐자원 2종 이상을 병합 처리해 바이오가스 생산을 최대화하는 방식으로, 탄소 저감과 재생 에너지 확보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고 보조금을 10% 상향 지원받아 사업비 총 1,783억 원 중 추가 국비 94억 원을 포함한 592억 원을 확보했으며, 현재 민간 투자 방식으로 추진 중인 자원 순환 종합 단지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성 폐자원 총 540톤/일(음식물류 폐기물 250톤, 하수 슬러지 290톤)을 단일 시설에서 처리함으로써 바이오가스를 하루 4만 2,738N㎥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정제한 메탄가스 판매 수익과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이산화 탄소 저감 효과 등 총 15억 원 이상의 추가적인 경제적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지난 1월 최종 선정된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조성 시범 사업과 연계해 정제 시설을 거친 바이오가스로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27일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도상훈련은 지도 위에 시설·집단 등을 표시하고, 도구·부호를 이용해 실제상황처럼 훈련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번 도상훈련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부천소방서 어울마당에서 진행됐다. 부천소방서,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재난의료지원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부천시보건소 신속대응반 등이 참여했다. 김한빛 순천향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가 ▲다수사상자 발생 현장 의료대응 절차 ▲현장 상황 확인 및 연계 ▲분류·처치·이송 등의 이론 강의를 진행했으며, 경기응급의료센터가 주도해 ‘오피스텔 화재’ 시나리오를 토대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현장 선착대인 부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장과 부천시보건소 신속대응반 현장응급의료소장의 현장 인수인계 절차 등 공조 체계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오는 3월 2일과 7일에 추가로 실시하는 도상훈련은 부천소방서 주관으로 소방서 어울마당에서 구급지도관 지도하에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앞으로 부천소방서·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손잡고 모든 재난현장 구급대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수원시를 비롯해 동탄인덕원선 철도 노선이 계획된 5개 시와 경기도가 정부에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은 2월 28일 동탄인덕원선 1공구 현장사무실(의왕시)에서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전 구간 조기착공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수원·용인·화성·안양·의왕시와 경기도는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는 추진 중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속하게 마무리하고, 전 구간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5개 시와 경기도는 공동건의문을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인덕원(안양)에서 의왕·수원·용인(흥덕)·화성(동탄)으로 이어지는 동탄인덕원선은 37.1㎞ 구간에 건설되는데, 수원 구간(13.7㎞, 4~9공구)에는 6개 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탄인덕원선은 2018년 3월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2021년 전 구간 착공 계획이었지만 실시설계 과정에서 연약지반 보강·역사 추가 설치 등으로 총사업비의 증가가 예측되면서 현재 한국개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전례 없는 규모의 소방장비를 지원한다. 산불호스백 48점과 비상소화장치 18식 등 총 2억 7240만원 상당이다. 이는 2021년 지원액(약 2530만원)보다는 976.68% 늘어났으며, 2022년 지원액(약 2900만원)보다도 839.31% 증가한 규모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3년에 소방장비 일부를 지원하고 2024년에 추가로 지원하기보다 시민 안전을 위한 일이니 2023년에 한꺼번에 지원하는 게 좋겠다"며 전액 지원을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면담에서 산림 내 산불전문진화 장비와 소화 장비가 부족함을 알리고,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현재 비상소화장치는 산림 인접마을 18곳에 설치하기 위해 대상지 선정을 진행 중이다. 이 장치는 목격자도 초기 산불 진화가 가능하다. 11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산불화재 시 소방호스를 연장해 현장 접근을 돕고, 소화 시간을 단축하는 산불호스백 48점은 지난 27일 용인소방서에 전달했다. 시는 매년 유관기관에 지원하고 있는 산불진화용 소방호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학부모 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학교와 함께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학부모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전에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학부모 38명이 참석해 ‘미래 사회 인재상과 자녀 진로 설계 전략’,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과 효과적 교육 참여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광덕 시장은 “학생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도하는 학부모님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공직 사회와 시민 사회가 소통하고 협치하면서 거버넌스 체제를 갖추고자 하는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앞으로도 좋은 정책 제안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 시장은 취임 이후 ‘미리 찾아가는 학교 방문’ 및 학부모 간담회 등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련 정책 수립 및 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남양주 인재육성재단 설립 △초·중·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안양시는 지역건설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규모 민간 건축 현장의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와 시공사들은 안양 내 업체와 우선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안양 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시공사는 안강건설, SK에코플랜트, 자이씨앤에이, SGC이테크건설, 우남건설, GS건설, 에이스건설 등 7곳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양시 소재 공사업체·용역업체와 하도급 우선 체결 ▲ 안양생산 자재 우선 구매 및 안양소재 건설장비 업체 적극 이용 ▲안양 거주 근로자 우선 채용 및 인근식당 적극 이용 등이다. 시는 신속하고 원활한 건축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공사 측은 “안양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양 업체를 적극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신 시공사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안양시에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김포시의회가 지난 27일 시청 참여실에서 김포시통리장단협의회와 정담회 자리를 마련하며 소통의정에 나섰다. 이번 정담회는 14개 읍면동 시민들의 목소리 담긴 민원과 건의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는 △격지 중심 버스 노선·이음택시 확대 △대곶문화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에 따른 구청사 활용방안 △평화누리길 관리대책 △상업지역 쓰레기 문제 등을 자유롭게 건의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시의회가 앞장서주길 요구했다. 장건태 협의회 회장은“격식 없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시의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해결하길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인수 의장은“답은 현장에 있고 그 현장에 발로 뛰기 위해 김포시의원들이 있다”며 “시의회는 지금처럼 의정활동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언제든 시민과 소통하여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포천청년비전센터에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시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상호 간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근거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인문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특색이 담긴 인문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를 기점으로 시정방침 4대 전략의 하나인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지난 2022년 공모방식으로 운영했던 행복학습센터(4개소)는 올해부터 행복학습센터 ‘인문학당’ 이라는 이름으로 전면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평생교육 학습관이 될 교육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근거리 생활권 주민들의 평생학습권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민간 영역의 단체 및 동아리 지원을 계획 중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릴레이 챌린지 인문 강연과 포럼 개최 등 시민이 만드는 인문도시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의 관심에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스마트 양식사업의 유치를 위해 ㈜올레팜과 포천 스마트 피쉬팜 조성사업에 대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포천시에서 유치한 스마트 피쉬팜 조성사업은 스마트 양식시설 및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미래의 먹거리 사업인 스마트팜의 한국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6조원에 달한다. 이로 인해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에서 스마트팜 관련한 사업에 국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스마트 피쉬팜 조성사업의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재)포천시농업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27일 포천시 청년비전센터 2층에서 2023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는 재단 이사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원종호 대표이사 등 11명의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위수탁사업 계획 승인 등 서면심의 결과에 대한 4건의 보고와 2022년 회계연도 결산심의 등 4건의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단의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회계의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2022년 회계연도 결산을 심의하고,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정관 및 보수규정 개정, 지원금 운영규정 제정을 심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자금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종호 포천시농업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포천시 관내 농업인들이 재단의 시설을 원활히 사용하기 위해 수수료 운영규정 등을 마련해 포천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광주시 남한산성면은 지난 26일 엄미리 마을의 무병과 안녕을 기원하는 ‘엄미리 장승제’를 개최했다. 이날 장승제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승제는 장승으로 사용될 오리나무를 준비하는 것으로 시작, 두께 30㎝, 높이 2m 정도의 규모로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각 2개씩 4개를 만들어 장승제를 지낸 후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눴다. 엄미리 장승제는 300여년 전 병자호란 당시 청군들이 남한산성을 포위, 주민들을 괴롭히다가 전란이 끝난 직후부터 전염병이 돌아 산신에게 치성을 드리고 마을 어귀에 장승을 세워 역병의 방지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한 데서 비롯됐다. 장승제는 2년에 한 번 대개 음력 2월 초에 지내는데 1개월 전에 마을에서 가장 부정이 없는 남자를 제주로 뽑는다. 마을에서는 장승을 신성시해 오래되거나 썩어도 손대지 않아 새로 깎은 장승 주위에 기존에 세웠던 장승들이 많이 남아 있다. 방 시장은 “엄미리 장승제가 400년에 가까운 유구한 역사가 있는 광주시의 소중한 전통 민속놀이인 만큼 후대에도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5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오는 5월까지 12개월간 추진될 예정으로 그동안 현황 분석 및 진단, 현장답사, 설문조사, 시민·공무원 인터뷰, 시민참여 리빙랩, 부서 면담 등을 통해 도출된 스마트도시계획의 비전 및 추진전략과 서비스(안) 등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전문가 및 관계부서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및 국·소·본부장, 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광주시 스마트도시 조성 방향 및 전략 수립 ▲지능형 도시 인프라 구축 및 운영·관리 계획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도시서비스 발굴 ▲관련 연계사업의 스마트화 방안 제시 등을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계획 수립의 전문성 확보와 완성도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건축공간연구원 김영현 건축정책본부장과 안양대 안종욱 교수가 참여해 자문의견 등을 교환했다. 향후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스마트도시계획이 최종 완성되면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방세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광주시는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보험료 부담이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에서든 사고지역에 상관없이 타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3월 1일부터 개시되는 ‘2023 광주시 시민안전보험’은 상해 사망,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사망에 대한 보장액 1천만원, 후유장해에 대한 보장으로 최대 1천500만원, 상해사망 장례비 지원으로 최대 500만원, 그 밖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화상수술비 지원 등 총 14개 항목을 보장한다. 특히, 보장항목으로 상해·자연재해·사회재난 사망 및 후유장해 항목을 추가해 상해사고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보장을 확대했으며 보험금 청구 방법은 통합상담센터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이 일상이 되는 환경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사람 중심의 안전도시 광주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포천시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참여하는 13개국 외국인주민 대표자 협의회가 지난 2월 24일 출범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주민 대표자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으며, 위원 위촉 및 외국인 주민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포천시 지역 내 귀화자, 영주권자, 이주노동자, 유학생 등이 타지역 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주민 관련 시책, 재난 상황, 생활정보 등 포천시에서 생활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자 구성됐다. 포천시는 한국어가 가능하고 대한민국 체류 자격이 있는 귀화(영주권) 이주민과 결혼이민자, 이주노동자 가운데 그동안 열정을 가지고 모국의 이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왔던 각 나라 별 대표자 총 1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인도, 파키스탄, 네팔, 필리핀, 미안마,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13개국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국가별 공동체대표, 가정주부, 통번역사. 무역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협의회는 이주민 관련 시책 제안, 자문, 불편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