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지난 3월 10일(금) 11시, 양성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제104주년 안성 첫 만세운동 기념 ‘3월 11일, 함께 기억하는 104년 전 그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양성초 1~6학년 학생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양성중학교 3층 시청각실에서 안성3.1운동기념관이 준비한 ‘태극기와 2일간의 해방’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태극기의 구조와 의미, 안성의 3.1운동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1시부터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양성초ㆍ중학교장의 기념사와 안성시장의 인사말을 통해 3.1운동 당시 학생들의 참여가 만세운동의 확산에 큰 역할을 했음을 참석한 학생들에게 상기시켰다. 그리고 6학년 학생 대표단이 독립선언서를 함께 낭독했으며 양성면독립운동역사마을만들기추진협의회 위원장이자 양성초 동문인 한경선씨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삼창을 함께 외쳤다. 1919년 당시 안성에서는 양성공립보통학교 출신으로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던 고원근, 남진우 선생이 고향인 양성에 내려와 3.1운동 소식을 알려오자 3월 11일 오전 11시경 양성공립보통학교 교정에서 학생들의 주도로 첫 만세운동이 울려 퍼졌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파주시는 10일, 노인복지관 개관 1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05년 시에서 처음 개관한 파주시 노인복지관은 ‘개관 18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18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발전에 공헌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축사, 직원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것이 미래의 우리를 위한 일”이라며, “파주시는 올해 운정 다누림 복지관을 신규 개관하고, 파주시 노인복지관 화장실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노인복지관은 (사)해피월드 복지재단이 2005년부터 위탁 운영 중이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문화활동, 교육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성남시의회는 3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5일간 제28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한다. 10일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박광순 의장의 개회사가 진행됐다. 박광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철저한 사전 예방과 위기 대응 매뉴얼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3월 중순이 되면 지난 임시회에서 보고한 주요 사업들의 일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집행부에서는 사업의 추진 과정을 수시로 의회와 공유하여 보고한 주요 사업들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드린다.”라고 제언했다.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대표의원의 교섭단체 대표연설도 진행됐다. 양당 대표의원 모두 입을 모아 “오직 성남시민만을 바라보고 협치하며 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오는 3월 13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심사하고, 3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운영 결과 보고 및 의결, 기타 안건처리를 끝으로 폐회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여주시의회는 3월 9일 오전 10시 제65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3월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30건, 규칙안 1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 3건, 그리고 2023년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안 등을 심의한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9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가 개회했고, 10일부터 15일까지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그리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운영되어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6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여주시의회 의장 정병관은 개회사에서“시민을 위한 의정, 시민을 위한 시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형식적인 절차나 요식행위보다는 진정 어린 충고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주시의회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되, 감시와 견제에만 치중하지는 않겠습니다.”라고 하여 시민을 위한 의정을 추진하고 “여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고양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감정과 개인 입장과 아집을 내려놓고 선민후당(先民後黨), 선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하남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점검과 시정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현재 시장과 국장급 간부공무원, 정책모니터링단 21명이 참석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문화체육관광부 용역비 3억원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 하나증권 금융참여의향서 3조5,000억원,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캠프콜번 개발사업(국방부 MOU체결 및 그린벨트 해제 용역 4월 착수 예정) ▲대중교통 개선 대책(12개 노선, 버스 47대 신설 및 증차) 등 주요 사업들의 추진현황을 자세하게 공유했다. 또한 정책모니터링단이 시에 전달한 권역별 주요 이슈 ▲위례신사선 추진 현황(타당성 확보 위해 용역 예산 반영 및 관계 기관 지속 건의) ▲한강진입 보행통로 개설(2024년 준공 예정) ▲미사호수공원 수목식재(주민설명회, 민간자문단 회의 등 주민과 전문가 의견 반영해 4월 준공 예정)와 관련해 이현재 시장과 각 간부 공무원은 즉시 답변하면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아울러 시에서 운영하는 SNS 채널 활성화를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6일 남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2차 정기회의에서 ‘704번 버스 단축에 따른 대체 버스 신설’을 건의하며 경기도의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양주시 장흥면까지 운행하는 704번 버스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장흥지역 거주 주민들이 서울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대중교통이다. 하지만 최근 서울에서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운수종사자 근무여건 등의 문제를 내세워 장흥지역 버스정류장 27개소를 단축 운행해 주민불편을 야기하여 극심한 주민반발이 있었고, 현재는 대체 노선이 마련될 때까지 단축을 유예한 상황이다. 회의에 참석한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시군 단체장들은 본 안건에 대해 공감을 표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또한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대응에 생각을 같이했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도와 도내 시장·군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양주시는 서울시에 인접해 있으나 수도권 중첩규제로 불이익을 받는 만큼 지역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704번 버스 노선 단축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부설 하남시푸드뱅크가 9일 이현재 하남시장, 주요기부처, 봉사자, 지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일 분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하남시푸드뱅크는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2011년부터 하남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 중이며 덕풍동 본점, 미사동 분점 2곳에서 어려운 이웃 2,070세대에게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감일 분점 설치는 지난해 출범한 민선 7기 하남시장직 인수위원회 건의로 감일지구와 인근 원거리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사전 욕구조사 및 타당성 검토를 마친 후 빠르게 추진됐다. 감일 분점 개소로 인해 270세대 취약계층이 가까운 곳에서 기부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개소식에서 협의회 유희선 회장은 “많은 분의 도움과 지원을 통해 감일 분점 개소가 일사천리로 진행돼 우리의 어려운 이웃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돼 기쁘다”며 “푸드뱅크가 단순히 물품을 받아 가는 시설을 넘어 어려운 이웃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서부권의 감일 분점 개소로 원도심의 본점, 미사권의 미사 분점과 함께 하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는 8일 오후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지경 교육분과위원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개회사(김대원 협의회장) ▲인사말씀(이현재 시장) ▲前분기 의견수렴 결과보고(인정희 기획홍보분과위원장) ▲주제영상자료 시청(주제: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 ▲참석자 전원 토론 ▲협의회 주요업무 보고 및 추진계획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 토의 ▲폐회 및 기념촬영 등 의 순으로 진행했다. 민주평통 김대원 협의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보면서 평화의 소중함을 깊이 느끼며, 조국의 평화통일과 하남시 발전을 위해 자문위원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민족화합과 통일시대를 구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주시고, 국가와 국민의 교량으로서 올바른 통일관 정립과 함께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2023년 1분기 정기회의 정책건의 주제는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로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대한노인회 하남지회는 지난 8일 노인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각 경로당 회원과 수강생 5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기 노인대학 개강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공식행사와 함께 노인대학에 대한 운영계획과 노인복지사업 안내 등 교육 참가자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건강프로그램으로 헬스반(2개반), 요가반, 건강체조, 실버댄스, 실버합창, 노래교실 ▲전통프로그램으로 고고장구, 한국무용, 난타반 ▲교양프로그램으로 한글교실, 영어교실, 생활영어교실, 기타교실, 수채화교실, 컴퓨터교실(2개반) 서예반(2개반) 등 19개 강좌에 574명이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한다. 하남시 노인대학은 1989년 제1기 노인대학을 개설 했으며, 해가 갈수록 발전을 거듭하면서 노인 세대의 평생교육을 책임지고 여가활동 및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배움에는 끝이 없으며 건강한 생활유지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며 “하남시에서도 폭넓은 관심을 갖고 어르신들의 학습과 바람직한 여가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해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이 지난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국기원의‘태권도 명예 5단증’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태권도 명예 단증은 국기원이 태권도 심사 규정과 명예단증 교부 규정에 따라 태권도의 위상 정립과 글로벌화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심사를 거쳐 수여하고 있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 변영일 지회장이 국기원장을 대신해 단증을 전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대표 운동으로 마음을 단련하고 강한 체력을 기르는 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태권도 저변 확대와 위상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오산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14명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오산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산시는 경찰, 교수, 의사, 변호사, 아동복지 기관장 등 아동 복지사업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문가 12명에게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심의회는 아동학대 사례판단, 보호대상아동 보호 조치·변경·연장 및 가정복귀 등 16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시 관계자의‘2023년 공공중심 아동보호체계 종합추진계획’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를 위한 심의기구로써 각 분야의 아동복지 전문가인 위원님들께서 오산시 아동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시키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2020년에 4회, 2021년에 9회, 2022년에 10회 개최했으며, 위원은 아동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 및 퇴소 조치, 친권행사의 제한이나 친권상실 선고 청구, 아동의 후견인 선임이나 변경 청구, 지원 대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오산시는 2024년까지 수도권 대기환경개선 목표인 PM10 30㎍/㎥, PM2.5 17㎍/㎥ 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2023년 오산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오산시는 국가측정망인 대기오염측정소를 통한 미세먼지 농도 분석 결과 초미세먼지(PM2.5) 20㎍/㎥으로 2019년도 초미세먼지(PM2.5) 26.5㎍/㎥ 대비 25% 개선됐다. 올해는 환경과를 중심으로 7개 관련 부서가 협력하여 총 178억 원 예산을 투입해 6개 분야 총 21개 과제를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에 박차를 가한다. 분야 1.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고농도 발생 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며, 내실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한 미세먼지 대응·대책 위원회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광역적으로 미세먼지를 대응하기 위해 경기 남부권 충남 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협의체가 개최 될 예정이다. 분야 2. 도로 발생 미세먼지 집중관리 초미세먼지 주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이천시는 청년농업인4-H회를 대상으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청년농업인 도란도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들의 현실적인 문제와 농업관련 정책에 대해 ‘시장이 묻고 청년농업인들이 답하는 ’형식의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청년농업인이 공감할 수 있는 농업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추진했다. 또한 지역사회를 이끌 동반자로서 함께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방향으로 꾸려졌는데, 특히 4-H, 농촌청년, 농업정책, 기타 분야로 구체적인 질문 키워드로 이천에서 살아가는 청년농업인들이 경험하고 느낀 부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시장은 “시 차원에서 뿔뿔이 흩어진 청년농업인들을 한데 엮어주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 면서 “청년농업인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일을 해 나가자”며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이천농업발전과 미래농촌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는 미래 후계·청년농업인 양성을 위해 이천시4-H연합회 단체를 적극 육성 중에 있다. 이천시4-H연합회는 이에 힘입어 지(명석한 머리), 덕(충성스러운 마음), 노(부지런한 손), 체(건강한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고양시의 국민운동단체가 힘을 합쳤다.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가 2천1백4십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고양시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역할을 고민하던 중, 고양시 국민운동단체가 합동 모금을 제안했다. 2월 14일 고양시 5개 단체가 합동 모금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단체별 회원 대상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국민운동단체는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 성금 모금 활동을 추진하고 지난 9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합동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모금 결과 고양시 새마을회가 1천5십여만원,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가 3백6십만원,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가 2백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가 2백3십여만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가 3백여만원을 모금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 국민운동단체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감사드린다. 지진 피해로 고통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해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만남을 시작했다. 이동환 시장은 10일 오전 고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지난달 구청별로 통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시정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 동별로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날 고양시 핵심정책으로 먼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자족도시 도약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과밀억제권역 등 법과 제도로 기업 하나 들어오지 못하게 규제되어, 베드타운이라는 부끄러운 평가를 받게 된 지 오래 됐다”면서 “그래서 후보 시절부터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는 것만이 자족도시로 갈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에 “다행히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됐고, 경제자유구역으로 생겨날 경제·교통·인프라 등 모든 혜택이 최대한 시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시장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나아가 “경제자유구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