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수원시 산불 감시 담당 공직자들이 잠시 여유가 있을 때 드시고 힘내셨으면 합니다.” ‘수원 광교 주민’이라고 밝힌 익명의 기부자가 12일 새벽, 수원시청 본관 앞에 컵라면 36상자와 편지를 두고 사라졌다. 기부자는 편지에서 “얼마 전 화재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며 “수년 전 광교산에서 발생한 화재 때 수원시 공직자분들의 엄청난 노고를 눈앞에서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년 봄, 가을 산불 감시를 하는 수원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며 “산불 감시로 근무하시는 수원시 공직자분들을 위해 너무도 약소하지만, 간식으로 컵라면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모두가 쉬는 일요일에도, ‘천사’들의 따듯한 마음은 쉬지 않는다”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와 함께 전국 곳곳에서 산불 피해가 이어지고 있고, 하동에선 화마에 산림감시원 한 분이 돌아가시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에는 김제 주택 화제에서 소방관 한 분이 인명을 구조하던 중 순직했고, 우리 수원에서도 공동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시민 한 분이 희생되셨다”며 “어느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이천시는 2023년 경기도 공모사업인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품격 있는 야간 경관조성을 위해 공모사업을 진행하여 16개 시.군에서 21개소를 신청, 야간 경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이천시를 포함한 총 5곳을 선정했다. 이천시는 ‘낮보다 아름다운 안흥지의 밤’이라는 주제로 공모를 신청하여 사업 대상지인 안흥지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경관 조명, 시설물 정비, 애련정 투광등 설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설명회를 통한 주민의견 청취 및 야간경관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추진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안흥지는 벚꽃명소로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고 문화적 가치가 있는 애련정이 위치한 장소가 선정되어 기쁘다” 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편안한 명품야경을 제공하고, 이천을 찾는 방문객에도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이천시가 쪽방, 반지하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하고 공공·민간임대 주택으로 이사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이사비를 지원하는‘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이사가 확정된 사람에게 주거 이전 시 발생하는 이사비와 생필품 구입비 등을 4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주거 상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원대상은 국토교통부 훈령인‘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공공임대로 이사하도록 선정된 사람 또는 비정상거처에 거주하는 사람 중 주택도시보증공사 무이자 보증금 대출로 민간주택 이사 심사에 통과된 사람이다. 이사비는 주거 이전에 따른 이사비와 생필품 중 현금영수증, 카드 전표 등으로 지출이 확인되는 비용을 말하며, 청소비, 중개수수료, 술, 담배, 의류, 진료비, 사치품, 식사비 등은 제외된다. 지원 사업비는 24,000천 원(국비 50% 도비 50%)으로 약 6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추경에 예산이 반영되는 대로 즉시 지급할 계획이라면서 이사비 지원을 신청하려면 주거 이전 후 전입일 기준 3개월 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고 전입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오산시의회는 13일 제275회 오산시의회(임시회) 명예의장으로 제104주년 3・1절을 기념하고 선생의 애국정신을 본받으며 추대의 표상으로 삼고자 고(故) 칠보 공석윤 의사를 추서했다. 공석윤 의사께서는 1919년 3월 29일 오산 오매장터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하셨으며, 고문과 옥고의 후유증으로 1939년 10월 27일 순국하셨다. 정부에서는 공석윤 의사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 독립 유공자로서 대통령 표창을 추서한 바 있다. 오늘 명예의장 위촉패 대리 수여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공석윤 의사의 증손자인 공병삼씨에게 전달됐다. 위촉패를 받은 공병삼씨는 인사말을 통해“바쁜 의정활동 중에 명예의장으로 위촉(추서)해 주셔서 기쁘게 생각하며, 희생과 헌신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한 선대의 뜻과 정신을 받아, 해야 할 일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길용 의장은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께 경의를 표하며, 선열들의 얼을 가슴에 새기고, 유가족분들께도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 한편, 명예 의장직은 의회 의정활동에 관심있는 오산시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고양시민의 자녀와 청년들이 서울로 일자리를 찾아갈 필요가 없도록 첨단 글로벌 클러스터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12일 화전동과 대덕동에서 각각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수도권정비계획법, 과밀억제권역 등 법과 제도로 기업 하나 들어오지 못하게 고양시를 규제하고 있다”며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갈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고 고양시 핵심정책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이어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바이오, K-컬쳐, 마이스, 반도체 등 미래 혁신기술이 고양시로 집약되고 첨단 글로벌 클러스터와 산업 생태계가 조성됨으로써, 우리 자녀와 청년들이 이제 서울로 일자리를 찾아갈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따라서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생겨날 경제ㆍ교통ㆍ인프라 등 모든 혜택이 최대한 시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또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자체의 자율권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담아낸 법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만큼, 용적률과 건폐율,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동두천시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북부사랑의열매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116호로 맑은샘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지난 10일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맑은샘어린이집(원장 오춘옥)은 2006년에 설립한 보육시설로, 만0세~3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1월 동두천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우수 가정어린이집이다. 오춘옥 원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착한일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착한일터에 동참해주신 맑은샘어린이집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두천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사업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을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평택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 및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31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됐으며, 2억원(국비1억원, 시비1억원) 규모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확대, 대학 기반의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인력 양성, 장애인 평생교육 질 향상을 위한 유지 관리,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라는 목표로 27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고등교육 거점대학인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구, 한국복지대) 인프라를 활용한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지원 ‘드론날다’ 사업 운영 등으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단위 창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정장선 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선정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고, 모두가 함께 차별과 경계 없는 배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과천시가 13일 응급상황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책임감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이희승 교수(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신경외과)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과천시에 따르면, 중앙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명옥 씨(63세, 여)는 지난 1월 아침 일찍부터 머리가 아파 안양에 소재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김 씨가 귀가한 뒤 담당 의사인 이희승 교수는 김 씨의 검사 내용을 보고 긴급하게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김 씨에게 전화를 계속했으나, 응답이 없었다. 이 교수는 김 씨가 계속 연락이 닿지 않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김 씨의 거주지인 과천시 중앙동주민센터로 연락해 김 씨에게 연락을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동주민센터에서도 김 씨에게 계속 연락을 취했으나, 응답이 없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김 씨의 집을 방문했다. 공무원이 김 씨의 집을 방문했을 때에는 다행히 김 씨와 이 교수가 연락이 된 상태였으며, 이 교수는 김 씨에게 구급차를 타고 즉시 병원으로 내원하도록 했다. 김 씨는 이 교수의 발 빠르고 적극적인 대처로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이러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이천시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건위생물품(생리대)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이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9세부터 만24세까지(1999년 1월 1일 ~ 2014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여성청소년이다. 지원 금액은 월 1만3천원 연간 최대 15만 6천원으로 연2회(상‧하반기)로 나눠 신청한 달부터 월별 산정 후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며, 연말까지 사용가능하다. 단, 지급된 바우처는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으며 소급 지원되지 않으므로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에서도 가능하다. 한번 신청하면 자격변동이 없는 한 만24세까지 지원된다. 서비스 신청 후 반드시 국민행복카드(BC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선호하는 물품(생리대, 탐폰, 생리컵)을 구매 할 수 있다. 한편 오는 3월 13일부터 이천시에 거주하는 만11세 ~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이천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이천시니어클럽은 9일 이천아트홀에서 『2023년 이천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이천시니어클럽 운영법인인 성민원의 권태진 이사장을 비롯하여 노인일자리 참여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이천시니어클럽은 △실버케어 △헬로우티쳐 △공공시설도우미 △클린이천1&2 △공원좋아 △학교벗님들 △초록불이 △정류장지킴이 9개의 공익형 사업 운영으로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가스안전공사와의 연계로 진행되는 안전관리모니터링, △아동 및 청소년의 돌봄영역으로의 서비스를 확대한 아이사랑 △꿈터지기 △지역아동센터 4개의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민간 시장 경쟁 체계에서의 자립을 목표로 하는 △공동작업장(본점, 카네이션점) △이천시 최초 시니어카페 ‘카페오늘’ △전국 최초 ICT협업 ‘카페행복하이’ △전국 최초 ICT치킨카페 ‘카페꼬꼬동’ △카페이룸 6개의 시장형 사업단(매장)이 운영되어 총 20개 사업단(취업알선형 포함)에서 어르신 1,991명이 참여하고 있다. 초롱초롱동요학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각 사업단의 대표 참여자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수원시에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보완 관제 솔루션 기업이 들어선다. 수원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AI 첨단기업 포커스에이치엔에스와 수원시에 본사와 연구소를 세운다는 내용을 담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수원시에 본사와 연구소를 세우고 적극적으로 투자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연구소 건립에 따른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포커스에이치엔에스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성장 가능성 무궁무진한 AI 분야 첨단기업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AI 분야 첨단기업이 수원에 들어서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지능형 AI 기술을 보유한 원스톱 솔루션 기업이다. 2012년 7월 설립됐고, 2020년 328억 원, 2021년 482억 원, 2022년 61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특히 AI 카메라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SK텔레콤, 국내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이천시는 공사장 가림벽에 대한 표준 디자인가이드라인을 개발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관내 공사장 가림벽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보따리 시리즈 △이상적인 이천 시민의 삶의 모습을 표현한 생애주기 시리즈 △이천시 상징그래픽을 활용한 유네스코창의도시 콘셉트 등 3가지 테마를 주제로 이천시의 지역특색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디자인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또한 디자인가이드라인에는 기본형과 응용형이 있어 공사현장 주변 여건에 맞게 디자인을 선택하여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천시가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한 것은 관내 공사현장이 증가함에 따른 가림벽 노출 및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심미적이며 일관성 있는 그래픽 요소들을 반영한 디자인을 마련해 도시미관을 높이고 이천시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서이다. ‘이천시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이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해 자료를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존 공사 현장의 단조롭고 불규칙한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보행환경으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사)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부설 안성 노인대학, 동안성 노인대학, 서안성 노인대학이 지난 8일, 9일, 10일 각 노인대학 대강당에서 입학생 어르신들과 내·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입학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부설 노인대학은 노인으로서의 자질 함양과 즐거운 노후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양 프로그램, 건강관리와 치매예방, 명사 특강 등의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이로 인해 그동안 배움에 목말랐던 어르신들에게 지식함양 및 노후생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는 배움터와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입학한 어르신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쉼 없이 공부하는 자세로 살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언제나 청춘의 열정으로 배우기를 멈추지 않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깊은 존경심을 가지며 노인대학의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송근홍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은 “노인대학에서 기쁨과 성취감을 얻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안성시와 석남사는 지난 10일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 기관·단체의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하여 상호협력하기로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석남사는 안성시에 매년 1천만원을 기부하고, 안성시는 기부금을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하여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 기관·단체등에서 사용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석남사는 10,000,000원의 현금을 기부하며 첫 스타트를 끊었다. 안성시 금광면에 소재한 석남사(주지 덕운스님)는 매년 쌀, 라면, 마스크, 장학금 등을 시와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석남사 주지 덕운스님은 “석남사는 지난 10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고 싶어 신도들과 뜻을 모아 협약을 체결하게 됐고, 기부금은 저소득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 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나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몸소 실천해주시는 석남사와 신도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법적테두리 밖의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노인 건강한아침 천원식당” 운영과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안성시는 지난 9일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계획단은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비전을 실현하고 안성시의 미래상, 실천전략 수립 등에 대한 계획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시민계획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구성된 36명의 시민계획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민이 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래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 2월 6일부터 20일까지 모집을 실시, 선발된 36명을 4개 분과로 나눠 시민계획단을 구성했다. 시민계획단은 4차에 걸쳐 안성시 미래상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예정이며, 제시된 의견은 2040 안성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은 안성시의 20년 후 미래모습을 만들어가기 위한 기본계획으로, 시민계획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계획(안)을 작성하고, 공청회, 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승인권자인 경기도지사에게 승인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