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4일(화)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7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고산동 현장민원실 개소식을 했다. 이번 현장민원실 개소는 고산지역을 관할하는 송산1동주민센터의 접근성과 민원대기시간 등 불편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현장민원실은 산곡동 대단지 아파트 밀집 지역 내 상가 1층(고산 대광로제비앙 더 퍼스트 후문 앞)에 설치돼 지역주민의 행정편의와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입신고, 등·초본 발급 등의 하나로 통합 민원과 수급자·노인·영유아·장애인 등의 복지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고산동주민센터 신설 시까지 고산지역의 행정 공백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4일(화) 2022/23 동계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이 시장실을 방문해 환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청 빙상팀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 5일까지 지속된 2022/2023 동계시즌에서 ISU 제1~6차 스피드/쇼트트랙 월드컵대회, ISU 사대륙 스피드 선수권대회, 레이크 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차지하는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번 시즌 빛나는 활약을 펼친 시청 빙상팀 제갈성렬 스케이트감독, 이강석 스피드스케이팅 코치, 권영철 쇼트트랙 코치를 비롯해 의정부시청 소속 국가대표 정재원, 김민선, 박지윤, 박성현, 김경래 선수가 참석했다. 시청 빙상팀은 동계시즌 성과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고 성원해 준 김동근 의정부시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이뤄졌다. 국가대표 에이스 김민선 스피드스케이팅선수는 ISU 스피드스케이팅 1~6차 월드컵 대회와 사대륙 스피드 선수권대회, 레이크 플래시드 동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여주시는 14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1차 여주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여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충우 시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할 화랑훈련, 을지연습 등 주요 훈련계획 및 통합방위대비태세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관·경·소방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 및 예상치 못한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적의 침투, 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기위해 민‧관‧군‧경 협의체로 구성됐으며, 빈틈없는 지역 안보태세 대응을 위해 분기별 1회 회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북한의 끊임없는 핵 위협으로 안보 위기가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께서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로, 앞으로도 민·관·군 통합방위체제의 한 축으로서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여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일 여주축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고광만 수석부회장 등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2023년도 제2차 이사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주시장애인체육회 선임임원 62명 및 위촉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고, 전 수석부회장(채용훈)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앞으로 있을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등 장애인체육회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여주시장(이충우)은 “몸이 불편하시고 거동이 어려우신 분들이 체육 활동하는 데 도움을 드리는 것이 장애인체육회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장애인체육회를 대표하는 임원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라며, 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여주 시민이 단합하고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동장들에게 주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소통 행정을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3개 구청장과 44개 동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청, 구청과 유기적인 소통으로 108만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고,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왜곡되지 않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우선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의 입장을 대변하는 중간자의 역할을 위해 노력하는 동장들과 묵묵히 자기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동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어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담아듣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현안들을 함께 추진해 나가달라”고 동정 운영 방향을 당부했다. 또한 “민선8기 동안 매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정을 이끌어 가고자 한다”면서 “격식이나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대화가 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경기도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3월 14일 행주산성 충장사(忠壯祠)에서 열린 권율장군 영정 봉안 고유제 및 제430주년 행주대첩제에서 초헌관으로 봉행했다. 행주대첩제는 조선조 임진왜란 당시 3대 대첩지 중 한 곳으로 충장공 권율 장군의 행주대첩을 기념하는 제례의식이다. 제430주년 행주대첩제 봉행에 앞서 진행된 영정 봉안 고유제는 정부표준영정 심의 기준 및 역사 고증을 거쳐 새롭게 제작된 권율 장군 영정을 봉안하고 알리는 의식으로, 김영식 의장이 두 제례 모두 초헌관을 맡았다. 이날 행주대첩제는 안동권씨 종중, 권율사단 장병, 고양시 유림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향됐다. 김영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주대첩제가 임진왜란 3대첩에 걸맞는 행사로 승격될 수 있도록 종중과 긴밀히 협의하고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행주대첩은 1593년 권율 장군이 이끄는 3천여 명의 아군이 왜군 3만여 명을 12시간의 사투 끝에 격퇴한 전투로, 임진왜란 발발 후 전세를 역전시킨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가평군은 제72주년 가평전투 추모식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영연방 4개국 국방무관들이 최근 군청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앤드 램 신임 영국 무관을 비롯해 데이빗터너 뉴질랜드 무관, 질 메랙 캐나다 무관, 에스터 서 호주 부무관은 서태원 군수와 자리를 함께하고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 추모행사 지원 등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올해는 정전 70주년과 가평전투 72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참전한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의 희생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연방 참전용사 추모행사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에서는 매년 4월 20일을 전후해 주한 영연방 4개국 대사관과 유엔한국참전국 협회가 주관 및 주최하는 가운데 가평읍 대곡리에 위치한 영연방 참전비에서 가평전투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금년 행사는 4월 26일 열릴 예정이다. 영연방군의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사흘간 중공군이 가평방면으로 돌파구를 확대하고 있을 당시 영연방 제27여단(영국 미들섹스대대·호주 왕실3대대·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 뉴질랜드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4일 제12회 백설기데이를 맞아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와 함께 시 소속 직원들에게 백설기를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백설기데이는 지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정한 기념일로 우리 민족 고유 음식인 백설기 떡을 선물해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날이다. 시는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 관계자와 함께 출근하는 시청 직원들에게 양주골쌀로 만든 백설기떡을 나눠주며 3월 14일이 사탕을 선물하는 화이트데이가 아닌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 떡을 선물하는 건강한 기념일인 점을 적극 홍보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행사로 많은 시민이 3월 14일을 백설기데이로 인식하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서로 선물하며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건전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와 함께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외식업인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외식업인과의 소통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파주 맛고을에 이어 14일 금촌 덕성원에서 두 번째 이동시장실을 열어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금촌1,2,3동 외식업인김경일 파주시장은 외식업인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외식업인과의 소통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파주 맛고을에 이어 14일 금촌 덕성원에서 두 번째 이동시장실을 열어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금촌1,2,3동 외식업인이 참석한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금, 시청 구내식당 휴무제,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등 금촌지역 외식업인의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이동시장실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외식업인과의 소통을 이어나가 현안 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참석한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금, 시청 구내식당 휴무제, 점심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시민중심 더 큰 문화도시’ 만든다. 김경일 시장만의 파주시 문화 청사진이다. 경기북부 최초의 국립박물관인 ‘국립민속박물관 개방형 수장고’가 있는 파주시는 이를 확대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유치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문화·역사 클러스터’를 구상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역사박물관과 한글박물관을 한곳에 담아 시민과 시민, 문화와 역사를 잇겠다는 의지다. 시민과 경제를 중심으로 하는 양 날개도 구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민의 일상을 채우는 문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는 문화도시다.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비롯한 ‘시민을 위한 문화’에는 버스킹과 문화살롱이 담기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기존문화 사업에서 규모를 확대한다. ‘경제를 위한 문화’에도 잰걸음에 나섰다. 최대규모 박물관 클러스터…‘12시간 체류형 관광지’ 비전 파주시에 대규모 박물관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들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을 비롯한 정부 부처들은 파주시 탄현면 일대에 무대공연예술 종합아트센터와 국립한글박물관 개방형 수장센터 등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장과 관람장, 전시장을 포함해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수원시가 14일 광교임시수련원과 광교산 일대에서 수원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하고,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청 공직자 60여 명, 장안보건소·공원녹지사업소 공직자 26명, 4개 구청 공직자 100여 명, 산불종사원 60명, 수원소방서 소방서장·재난대응팀장·의용소방대원 등 43명, 창룡문지구대 경찰 2명,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드론운용업체·구급대원 11명 등 3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훈련이었다.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산불 현장 지휘시스템과 유관기관 공조체계, 헬기, 무전기, 기계화진화시스템, 직원비상소집체계, 진화 후 뒷불 감시를 위한 드론 산불감시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이재준 시장은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다. 이재준 시장은 “재난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재난이 발생하면 공직자들이 가장 앞에 서서 대응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전과 같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재난 발생에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5월 정식 개장을 앞둔 일월·영흥 수목원을 13·14일 잇달아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을 열고, “두 수목원을 정식 개장하기 전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13일 장안구 천천동 일월 수목원을 방문해 수목원 곳곳을 돌며 점검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에는 율천동·구운동·화서2동 주민 6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시민들은 ▲수목원 부지 확대 조성 ▲수목원 홍보 추진 ▲SNS 홍보용 포토존 설치 등을 요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반영한 후 정식 개장하겠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사시사철 방문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월수목원은 시민과 함께 조성한 ‘시민 참여형 수목원’이다. 2019년 3월 ‘수원시민, 수목원을 만들다’를 주제로 참시민토론회를 열어 시민들 의견을 들었다. 같은 해 수원수목원이 들어설 일월공원 안에 ‘소통박스’를 운영해 모은 시민 의견 1000여 건을 설계에 반영했다. 일월수목원은 서수원권인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공공버스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직접 버스에 올라 평가해줄 ‘버스고고’ 제2기 시민평가단 10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준공영제 대상 128개 노선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민들이 직접 차량 청결 상태와 운행 안정성 등을 암행 평가하는 버스고고 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제2기 버스고고 시민평가단 30명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평가단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만족도 높은 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평소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고, 공공버스를 통해 이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용인의 대중교통이 업그레이드 되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냉철하게 평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위촉장을 드리는 것은 용인의 대중교통이 진전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활동에 번거로움이 있겠지만 시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동별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고 경제자유구역 설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14일 행신2동과 행주동, 효자동에서 각각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고양시민의 자녀와 청년들이 서울로 일자리를 찾아갈 필요가 없도록 첨단 글로벌 클러스터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고양시는 군에서 시로 승격한 1992년에 26만 명에 불과했으나, 2023년 현재 108만 명으로 4배가 증가했다”면서 “하지만 늘어난 인구에 비해 인프라는 부족해 소비도시, 위성도시의 역할에 정체해 있다”고 고양시의 베드타운 현실을 지적했다. 이 시장은 따라서 “경제자유구역이야말로 베드타운을 벗어나기 위한 돌파구이자 핵심전략으로, 과밀억제ㆍ그린벨트ㆍ군사시설보호 규제라는 3중 규제에 가로막혔던 고양의 잠재력을 깨우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바이오, 컬쳐, 마이스, 반도체 등 미래 혁신기술이 고양시로 집약되고 첨단 글로벌 클러스터와 산업 생태계가 조성됨으로써 혁신적인 기업과 창의적인 인재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구리시는 14일 구리 갈매신도시연합회 등 시민단체로부터 ‘GTX-B 갈매역 정차’를 촉구하는 주민청원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7천여 명이 서명한 청원내용은 GTX-B 노선의 구리 갈매지구와 현재 개발 진행 중인 갈매역세권공공주택지구 통과에 따른 소음, 진동, 분진 등 주민 피해 해결방안은 대심도(지하 40~50m 구간의 터널) 통과이며, 이마저도 어렵다면 갈매역 정차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이를 무시하고 사업이 진행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력한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갈매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2025년 말 마석∼상봉간 셔틀열차가 투입되면 현재 배차간격 20여 분에서 12분대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2030년 GTX-B가 개통되면 경춘선로 포화문제로 셔틀열차는 다른 노선으로 투입될 수 밖에 없고, 이 경우 GTX-B마저 갈매역에 무정차한다면 배차간격은 다시 늘어나게 된다.”며, “이런 근시안적인 교통정책으로 인해 구리시민들만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도로 정체에 따른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잘 알고 있기에 국토교통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