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30대 임산부가 병원으로 향하는 119구급차 안에서 6번째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직접 손 편지를 써 출산을 축하했다. 8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6시 48분께 평택시 포승읍 한 아파트에서 30대 임산부가 출산이 임박해 진통을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급히 현장에 도착한 송탄소방서 구급대 김지은 소방장, 정택수 소방교는 임산부를 구급차에 싣고 인근 산부인과 병원으로 이송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아이가 태어날 징후가 보이자 구급차 안에서 출산을 시도했다. 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얼마 후 구급차 안에서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임산부의 6번째 딸이었다. 이어 탯줄을 묶어준 뒤 무사히 병원으로 인계했다. 8일 김동연 지사를 대신해 경기도 관계자와 당일 임산부의 출산을 도운 구급대원을 비롯한 송탄소방서 직원들은 산모를 격려 방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건강한 출산, 여섯 번째의 큰 기쁨을 1,400만 경기도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라고 직접 쓴 손편지를 보내와 축하했고, 송탄소방서는 기저귀와 배냇저고리, 미역 등 출산선물을 산모에게 전달했다. 경기도 소방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진만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과 아양 택지지구내 중학교 신설 대체이전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성시의 공동주택개발사업에 따른 학교 재배치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아양 택지지구내로 중학교 신설대체이전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설 대체이전은 학교 위치는 바뀌지만 학교명과 역사는 유지하는 방식으로, 안성중 신설대체이전은 228억 2,800만원을 투입해 옥산동 573번지 일원 부지 1만 2,536.9㎡, 연면적 1만 1,301㎡의 건물에 학생수 840(특수 18)명, 학급수 30(특수 3)개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두 기관은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한 안성중학교의 신축․이전과 안성 교육 현안사항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심도 있는 검토와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안성중학교 신설대체이전에 대하여 학부모 60% 이상이 찬성하고 안성중학교 총동문회도 찬성의견서를 제출함에 따라 안성시,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중학교는 신설대체이전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향후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 교육부 중앙투자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월 7일 경기도 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협약을 맺고 세부 사업 추진을 위해 안성교육지원청과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란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하여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번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지난 안성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성찰을 통해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협력지구를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역 교육공동체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안성맞춤 미래교육 행복도시 체제 구축이라는 3대 목표에 맞춰 31개 세부사업을 계획 중이며, 시비 22억4천8백만원을 포함하여 총27억4천8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계획은 ▲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 및 교육컨퍼런스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마을자원 활용교육, 생명안전 나‧너 지킴이, 어울림 한마당 등을 통한 학교와 마을의 교육 협력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가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센터는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고용의 질이 향상되는 일자리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 구직자 취업교육프로그램과 채용행사 개최 등을 통해 취업률 향상에 힘써 왔다면, 2023년은 구직시민 지원 효율화, 기업 맞춤 지원 강화를 동시에 진행하는 투트랙 일자리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지원 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 고양시는 기업의 77.8%가 종사자 1~4인 기업으로 대다수의 기업이 영세한 실정이다. 센터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기업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통합일자리센터의 일자리관리사가 직접 기업을 찾아간다. 일자리관리사는 기업의 수요에 따라 ▲적합인재 알선 ▲채용지원 ▲기업지원제도(재정지원·마케팅판로지원·환경기술지원 등) 안내 ▲기업노무컨설팅 연계 등 기업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이 필요한 기업이 언제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센터와 각 구청에 기업전담 상담창구도 운영한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을 지원하는 고양지식산업센터 협의체를 운영한다. 협의체는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도교육청 및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최상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석균·정경자 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은 앞으로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의 교육 자원 발굴과 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교육 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발전적 방안의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도약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이며, 협약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이다. 남양주시는 업무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올해 약 6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교육 자치 활성화, 공교육 경쟁력 강화, 미래형 교육 과정 운영 등을 위한 세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인성과 역량을 갖춘 새로운 미래 인재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연천군은 지난 7일 본관 2층 군수실에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와 ‘농촌인력중개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와 민선8기 김덕현 연천군수의 공약사항인 농업인력 지원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가가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농작업자의 인력풀을 구성해 농작업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숙식비, 상해보험료,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 3년째를 맞는 연천군농촌인력중개센터는 파견인력 전문회사인 (주)NH농협파트너스와 업무협약으로 안정적인 인력수급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역 내 현수막을 통해 구인·구직홍보를 하며 관내 일손필요 농업인 및 구직자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연천군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점차 심화되고 있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에 적극 대처했으며, 사설인력시장 대비 낮은 인건비 책정으로 농가의 합리적 경영에 크게 기여했다. 이선규 군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실현 가능한 해결방안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새해 인사회를 통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분당구 갑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사회에는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신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철학과 방향을 밝히며 ▲시정 정상화 ▲시민혈세 낭비 방지 ▲시 발전 방향 ▲희망도시 성남 실현에 대한 그동안의 주요 추진성과와 향후 2023년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총 16건의 주민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서현공공주택지구(서현지구)와 관련한 건의사항 중 “서현지구를 공원화 해달라”, “환경 대책을 세워달라”는 주민의 요청과 “토지를 수용당한 지 4년째로 힘든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는 민원에 신 시장은 “서현지구 철회에 관해 국토부 장관과 LH 사장 등을 만나 입장을 전했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 찬반 양쪽으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방법이 있는지 찾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판교동 미활용 부지인 493번지와 578번지에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시설이 마련되길 바란다는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시민을 위한 문화체육 편의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효자길 완충녹지대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의왕시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2월부터 민간 개방화장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개방화장실은 민간건물 소유자(관리자)의 신청으로 지정되며 시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화장실로서,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화장실의 규모에 따라 매월 15∼20만원의 관리비와 화장지 등 용품을 지원받는다. 한편 의왕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화장실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 범위 내에서 개방화장실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을 위해 건물주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정준모 자원관리과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협조해 주신 개방화장실 소유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개방화장실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의왕시가 ‘2023년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복지공모사업’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공모에 앞서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40여명의 복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의왕시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수요 파악 및 능동적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창의적인 사회복지사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존서비스 외 복지안전망 구축 위해 필요한 사업 ▲지역사회문제해결 및 복지 이슈 대응을 위한 전문적·선도적 사업 ▲기관 또는 지역사회의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3억원 범위 내에서 공동모금회 예치금으로 지원되며 소규모 단일사업은 최대 500만원까지, 2개 기관 이상의 컨소시엄 사업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의왕시 관내에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법인‧기관‧단체 및 시설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서류접수는 2월 13일(월)부터 28일(화)까지 방문과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7일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등 관내 공공주택지구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의왕군포안산, 의왕월암, 의왕초평 지구 등 주요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의왕역 GTX-C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통한 교통 메카도시 부상 ▲왕송호수와 3기신도시를 연계한 특색있는 수변공원 조성 ▲자족시설 확충을 통한 일자리창출 ▲원주민들을 위한 합리적 보상 등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명품 주거단지가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관계자 및 담당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김 시장은 “부곡생활권의 균형발전 및 지역 주거명품도시 완성을 위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국토부 와 LH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정부에서 신규공공택지 확보 계획으로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에 따라 추진하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의왕시와 군포시, 안산시 일원 586만 4,354㎡(의왕 221만 4,279㎡) 면적에 4만 790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오는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하남시가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미사지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의 원인자부담금 992억원 부과취소 소송대리인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수원고법 초대 수석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로 변호인단을 새롭게 구성해 소송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LH와 10년간 이어져 온 원인자부담금 소송에 따라 시 재정 계획 수립에 직간접적인 악영향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하남시는 감일지구와 위례지구에 관련한 동일한 원인자부담금 소송에서 각각 153억원과 105억원을 반환하라는 판결을 받아 2021년 원인자부담금을 재산정해 각각 124억원과 64억원을 환급해 준 바 있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국내 최고 변호인단 구성을 통한 원점 재검토로 이번 소송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소송대리인을 보면 먼저 김승표 변호사(사법연수원 20기)는 1994년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수석부장판사, 수원고법 수석부장판사 등 26년간 판사로 근무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최영락 변호사(사법연수원 27기)는 2001년 서울지방법원을 시작으로 법원행정처, 서울고등법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일산과 화정, 능곡 택지 등이 고양시 상황에 맞는 특별정비구역에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자료 준비에 나선다. 이동환 시장은 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토부가 지난 7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내용을 발표한 만큼, 고양시 상황에 맞는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동안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는 단기에 공급이 집중된 고밀주거단지로, 자족성이 부족하고 주차난과 노후화, 층간소음, 기반시설 부족이 문제되어 왔다. 게다가 ‘도시정비법’과 ‘도시재생법’ 등 현행 법률 체계로는 신속하고 광역적인 정비와 이주수요의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워, 해당 주민들의 요구와 수요를 충족하지 못했다. 국토부는 이에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 등인 ‘노후계획도시’를 대상으로 적용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ㆍ지원 특별법’을 지난 6일 ‘1기 신도시 정비 민관합동TF’ 제7차 전체회의에서 확정했다. 국토부의 기본방침과 지자체의 기본계획에 따라 특별정비구역이 지정되면,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공공성 확보시 면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광주시는 지난 7일 시장실에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지방세심의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광주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세무사,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변호사 등 위촉직 위원 9명과 당연직 2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관련 민원을 공정하게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과세 전 적부심사 및 이의신청에 관한 사항, 체납자의 체납정보 공개 여부에 관한 사항,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경기 침체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는 시기인 만큼 지방세심의위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납세자의 권리보호와 공정한 지방 세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광주시는 지난 6일 ‘광주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운영계획’ 심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운영계획은 전체 위원 451명이 함께 진행할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 기반 구축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5기 보장계획의 사업 실행 점검 △협의체 평가를 통한 지역복지 활성화라는 4가지 추진 뱡향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수립됐다. 이에 앞서 협의체는 지난 1월 19일 읍면동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및 2월 3일 실무협의체 회의 시 계획 전반의 검토를 거쳐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 반영했으며 최종 대표협의체의 심의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모두 동의하고 함께 진행할 준비를 마쳤다. 방세환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수립으로 광주시 복지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관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가와지 1호’, ‘일산열무’, ‘행주한우’모두 고양시의 지명을 딴 먹거리들이다. 고양시는 예로부터 한강하류의 충적지에 위치해 비옥한 평야에서 자란 농산물이 명성을 얻어왔다. 여기에 고양‘행주한우’는 전국축산물품질 평가 대상을 받았을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고양시는 우수한 지역 먹거리의 육성을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시범사업을 지원한다. 생산기반시설 정비부터 보급 확대에 이르는 과정에 ICT(정보통신기술)를 도입한 스마트농업을 통해 고품질의 먹거리를 생산하고 지속적인 브랜드화를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명품 밥상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찰진 가와지쌀밥에 아삭한 일산열무 한입…특화농산물로 한상차림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가와지 1호’는 고양 가와지마을에서 발견된 한반도 최초의 볍씨 가와지볍씨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가와지 1호 쌀은 고양시의 특화농산물로 고양시는 경쟁력 있는 지역 농산물을 특화농산물로 지정해 육성해오고 있다. 현재 고양시 특화농산물로 지정된 농산물은 가와지 1호 쌀과 일산열무 등 2종이다. 고양시 벼 재배면적의 23%를 차지하는 가와지 1호는 고양시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