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일 오전 10시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영동4교 부근)에서 ‘전통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5월 구민들이 직접 모내기한 벼를 이번 가을걷이에서 어린이집 아이 등 200여 명이 수확했다. 아이들은 전통 방식에 따라 낫으로 벼를 베고, 지게로 볏단을 옮겼다. 전통 농기구인 홀태와 족답식 탈곡기를 이용해 탈곡했다. 이렇게 수확한 벼는 건조와 도정 작업을 거쳐 지역 복지시설 등에 모두 기증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에서 자라온 학생들에게 벼 베기, 탈곡 등 잊혀져 가는 농경생활의 농사법을 체험해보고 수확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재천의 생태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는 구민의 정서적 안정과 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가드닝(생활 원예)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에서 식물을 기르는 이른바 ‘홈가드닝’은 우울 증상을 개선하고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시켜주는 등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어 바쁜 현대사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대신 반려식물을 기르는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정원 및 원예에 대한 구민의 수요와 관심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원예 전문가의 설명과 시범에 따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세 가지 가드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 강좌는 정원 기획과 조성,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통해 예비정원사를 양성하는 ‘홈가드닝 프로그램’과 2인 1조로 실내 인테리어를 위한 식물 장식을 만드는 ‘끼리정원 프로그램’, 식물을 활용하는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부엉이근린공원(상암동 1735번지) 내에 위치한 녹색여가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 당 5천 원~2만 원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동구의 CT기반 글로벌 문화창조산업축제 ‘크리에이티브×성수’가 지난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성수동 전역에서 5만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축제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내년을 기약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성수에서 엮이고, 들끓고, 넘치다’를 슬로건으로 CT 페어, 키노트 스피치, 컨퍼런스 필드, 플레이 성수, 아트 성수, 뮤직 성수, 패션 성수, F&B 등 총 8가지 섹션으로 77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성수동에 자리 잡은 문화창조기업과 문화시민, 성동구가 협력하여 만들어진 이번 축제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힙플레이스 성수라는 지역성과 고유성이 더해져 글로벌 축제로 성장 가능한 조건을 충분히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크리에이티브×성수’에서 단연 주목받은 것은 ‘CT 페어’이다. 세계 최초 CT 기반의 융복합 체험형 박람회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만남, 문화기술과 문화예술의 만남을 의미하는 ‘Synchronicity(공시성)’를 주제로 콘텐츠IP(지식재산) 기업과 기업이 협력하여 만든 패션, 게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에서 오는 21일 마을 대표 축제인 ‘제3회 응봉 매사냥 축제’를 개최한다. 응봉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매사냥축제는 지난 2021년 처음 시작됐으며 과거 응봉산이 매사냥터로서 응방이 설치됐던 역사를 주제로 기획됐다. 응봉동의 유래가 된 응봉산은 매가 많이 살아 응(鷹, 매 응)자를 붙여서 응봉이라 불렸다. 올해로 3회째는 맞는 응봉 매사냥 축제는 이달 21일 오전 11시부터 중랑천 인근 응봉교 하부에서 열린다. 무형문화재 박용순 응사(매사냥꾼)가 매사냥을 시연한다. 응사는 매를 부려 사냥하는 사냥꾼을 칭하는 말로 전국에 단 2명뿐이다. 축제의 흥을 더할 마술쇼와 가요무대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전통의상 대여와 함께 포토존을 운영하고 캐리커처와 활쏘기 등 전통놀이 한마당도 꾸며진다. ‘사냥’이라는 행사 주제와 연계하여 같은 날인 21일 조선시대 왕의 사냥행차를 재연하는 태조 이성계 축제도 더불어 즐길 수 있다. 박일 응봉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마을 축제의 전통을 살리기 위해 사냥 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주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관악구가 지역 내 홀몸 장애어르신을 모시고 특별한 식사 행사를 열어 화제다. 현재 인구고령화에 따른 홀몸 고령 장애인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관악구의 장애인 4명 중 1명은 1인 가구이며, 그중 65세 이상 홀몸 고령 장애인은 56.6%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홀몸 고령 장애인은 ‘장애’라는 사회적 취약성과 ‘1인 가구’라는 생활의 열악함으로 다양한 위기상황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고독감, 우울감 등의 정서적 불안과 고독사 위험이 크다. 이에 구는 ‘홀몸’ ‘고령’ ‘장애인’의 삼중고 해결을 돕고자 취약계층들의 사회적 관계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돌봄 강화에 나선다. 구는 지난 10월 18일을 시작으로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에서 ‘별빛나래 행복밥상’을 개최한다. ‘별빛나래’는 장애 어르신들에게 밝은 빛과 날개(나래)를 달아준다는 의미로, 구는 행복밥상을 통해 홀몸 고령 장애인의 주체적인 일상의 삶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또한, 행복밥상은 단순 식사 제공을 넘어서 또래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발달장애인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강북커리어플러스센터’를 지난 18일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강북커리어플러스센터(인수봉로72길 15-20)는 취업을 희망하는 18세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알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구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달장애인 취업서비스를 구축해, 이들의 직업능력을 향상하고 자기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갖고 유지토록 지원하기 위해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강북구 거주 장애인은 17,000여명이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장애인 거주비율 1위(5.87%)다. 구 전체 장애인 중 발달장애인은 2,187명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난해 취임 초부터 장애인의 열악한 현실과 취업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취업상담과 현장직업훈련을 담당하는 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했다. 이에 구는 2023년 1월 커리어플러스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한 뒤 6월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3개월 이상 시범운영을 마친 뒤 이번에 개소식을 열었다. 강북커리어플러스센터는 연면적 209.89m²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19일 도봉‧강북구재향군인회관에서 열린 '제71주년 향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재향군인회는 병역의무를 마친 제대군인들의 친목 도모와 국가발전, 사회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에 의해 설립된 공공단체로, 지역발전을 위해 안보와 치안 활동 및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펴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여러분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해오신 덕분에 후손들이 이땅에 두발을 딛고 살고 있다. 강북구는 앞으로도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8일 불광천 어르신쉼터 은평춘당에서 (사)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 주관으로 ‘제17회 은평구 어르신 민속장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민속장기대회’는 건전한 놀이문화인 장기 대국을 통해 고유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은평구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 92명이 참가해 예년보다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돼 6회차의 대국 끝에 우수한 성적을 낸 참가자 8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한편 은평구는 (사)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와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어르신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 민속장기대회 개최하고 게이트볼, 시니어올림픽 참가 지원을 통해 어르신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장기대회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은평춘당이 주말에도 운영하면서 자주 나와 연습한 보람이 있다”며 “우리 같은 노인들이 활기차고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런 대회가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9일 오전 서남물재생센터 내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5회 강서구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찾아 대회 참가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진 구청장은 대회 시작 전 일찌감치 도착해 각 클럽별 부스를 찾아다니며 대회 참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대회장 이용 시 불편사항은 없는지 챙겼다. 진 구청장은 “대회 전에 비가 내려 필드가 젖어있는 만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께서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7개 클럽 어르신 1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규선 파크골프협회장 대회사 ▲진교훈 구청장 격려사 ▲유공회원 표창 ▲선수대표 선서 등이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9일 오전, 한국우진학교에서 열린 ‘2023 우진축제’에 참석했다. 한국우진학교는 지체장애학생의 교육을 위해 2000년 1월 마포구 중동에 설립된 국립특수학교로, 마포구는 특수교육 발전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우진학교에 교육 사업과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해왔다. 이날 축제에는 한국우진학교 중·고등학생, 활동지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놀이마당, 우진가요제가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로 “2023 우진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한우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마포구는 학생들이 당당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은 물론, 실질적인 장애인 복지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4일 성북구 정릉2동 교통광장에서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 민속놀이로 우리 민족의 문화 가치를 되새기는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노영식)가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20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에게 고누놀이, 쌍육놀이, 널뛰기, 활쏘기, 죽방울놀이, 대형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선보였다. 체험부스에서는 솟대, 제기 및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번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축제는 23년도 아동청소년 어울마당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행사에 한국전통놀이연구보급회 강사들이 전통민속놀이 지도에 나서 전통놀이의 역사와 놀이방법을 전달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 및 접수, 안내, 기념품 전달 등을 맡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동시에,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유익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영등포구가 ‘2023년 제2회 보육 주간(10.23.~27.)’을 맞아 지역 내 영유아,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10월 넷째 주를 보육 주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구는 보육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모범 보육 교직원 표창 수여 ▲보육 교직원 힐링 연수 ▲토닥토닥 나의 마음 ▲원장 리더십 교육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 등을 준비했다. 우선 구는 10월 27일,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보육사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60명을 선발해 ‘2023년 모범 보육 교직원 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표창 인원을 두배 늘려 어려운 보육 환경에서 힘쓰는 보육 교직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보육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위상을 높여 보육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한다. 또한 11월 8일~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보육 교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연수가 펼쳐진다. 힐링 연수는 보육 교직원 복지 향상과 소속감 증진을 위한 웃음 치료 강의와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3일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중랑행복5농장 개장식과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가 함께하는 ‘제1회 가을텃밭음악회 도시농업으로 웃음짓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3년 스토리가 있는 텃밭사진 공모전’으로 시작된 행사는 중랑행복5농장 개장을 축하하는 고전음악 연주, 동화구연 등의 공연과 먹골청실배 교육이 마련됐다. 또한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가을텃밭음악회와 도시농업에 대해 직접 손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500여 명의 주민들은 도시농업에 대해 직접 손으로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지며 “도시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며 작물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르익어가는 가을 텃밭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며 “이번에 개장한 중랑행복5농장과 중랑구 도시농업의 허브인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를 앞으로도 내실 있게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8일 오후, 마포중앙도서관 갤러리에서 열린 2023년 장애인예술 작품전시회 ‘제13회 예술로 떠나는 여행’에 참석해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작가 30여 명이 심혈을 기울여 그리고 만든 작품 50점이 출품돼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했다. 장애인 예술에 대한 지역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 예술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전시회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했다. 작가들은 3월부터 약 8개월간 도예, 유화, 일반 미술, 공예, 멋글씨(캘리그래피)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0일(금)까지 진행돼 작가들의 긍정적인 자아 확립과 함께 장애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관람을 마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출품된 작품만 보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예술적 완성도 높고 개성이 뛰어나다”라며 “예술가분들이 올 한 해 일궈낸 예술작품을 많은 분들이 감상하길 바라며, 마포구도 장애인이 문화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18일 오후 2시 신안군 안좌면에서 열린 ‘노원의 섬’ 선포식 및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했다. 노원구 자매도시인 신안군이 ‘명예섬’을 공유함에 따라, 안좌도가 노원의 명예섬으로 지정됐다. 노원구와 신안군은 2011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직거래 장터 개최, 재사용 아이스팩 MOU 체결 등 활발히 교류해왔다. 이날 구 관계자는 안좌도를 직접 방문해 ‘노원의 섬’ 선포식에 참석했다. 또한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을 강화하고자 안좌면에 조형물과 표지석을 설치, 제막식도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박우량 신안군수,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도·구·군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조형물은 노원구와 신안군의 공간적 개념을 ‘원’으로 나타냈다. 하단부에는 계단 및 원목 데크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포토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표지석에는 QR코드를 삽입해 구 소식지 ‘힐링노원’과 유튜브 ‘노원구청 미홍씨’로 쉽게 접근토록 했다. 구는 ‘노원의 섬 안좌도’ 선포 및 조형물 설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