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증가와 어르신을 가족처럼 돌보는 시설에 대한 사회적 필요가 높은 상황에서 서울 성북구가 2일 서울형 안심돌봄가정 ‘석관실버홈’을개소했다. 서울형 안심돌봄가정이란 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 서울시(시장 오세훈, 이하 ‘시’라 함)가 마련한 ‘안심돌봄가정 표준안’을 적용해 보다 넓은 면적과 공용공간으로 집과 같은 환경에서 치매나 중풍,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가 발생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친밀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석관실버홈은 성북구 화랑로 278에 개소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초고령사회 기준인 20%를 넘어 23.1%(7,814명)에 이름에도 그간 노인요양시설이 없던 석관동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집 근처에서 가정과 같은 요양환경을 누리게 됐다. 구는 지난 2023년 시가 추진하는 ‘서울형 안심돌봄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3월 리모델링 공사와 설치 신고를 마쳤다. 향후에도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어르신 돌봄 수요가 높은 석관동에 서울형 안심돌봄가정을 개소하게 되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변화와 과제’라는 주제로 ‘2024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미래세대와 미래사회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미래교육의 핵심 가치와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포럼을 열었다. 서대문 동 단위 교육지킴이(edu-keeper), 학부모, 학생, 교육 관계자 등 160여 명의 참석자들은 ‘미래사회의 변화상’과 ‘교육을 통한 대응 전략’ 등을 모색했다. 이날 염동균 작가가 메타버스, 아바타 기술, 인공지능을 결합한 ‘드로잉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전체 참여자들이 ‘청중 참여 토크’를 통해 미래사회 아이들의 잠재력을 높이는 교육의 역할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앎과 삶’을 주제로 미래인재와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가 미래시대 커뮤니티와 리더십, 파트너십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성헌 구청장 환영사를 통해 “서대문 동 단위 교육지킴이 등 지역의 다양한 교육 주체가 모여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가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다함께 신나게 놀자 구로’라는 주제로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와 신도림역 선상역사에서 열린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마법사 캐릭터로 변신해 ‘어린이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의 시제를 발표했다. ‘어린이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한 아이들은 신도림 선상역사에서 작품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꿈자랑 경연대회,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가 내려 아쉽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오늘이 행복한 날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같은 건물에 조성된 ‘골목관리소 천연’과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독립문로12길 34)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골목관리소’란 골목길 쓰레기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조성된 도시재생 시설로 ‘거점형 실내 생활폐기물 배출 공간’을 뜻한다. 이번 골목관리소 ‘천연’ 외에도 앞서 골목관리소 ‘영천’과 ‘옥천’이 같은 천연동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골목관리소 ‘천연’ 위 3개 층에서는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들어섰다. 이곳은 학업 유예나 유학 준비, 자퇴, 퇴학 등의 사유로 학교를 벗어난 9~24세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다. 센터는 개개인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간 북가좌동에 위치한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간을 함께 사용해 왔지만 이번 이전으로 전용공간을 확보했다. 개소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분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될 것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강동구는 지난 4월 29일, 천호동 소재의 양곡창고에서 관내 자활기업인 ’강동 희망나르미‘가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및 유관기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 희망나르미(정부양곡 배송 자활기업)’의 발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출범식을 통해 자활기업을 창업한 ‘강동 희망나르미’ 대표 2인에 대해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장 및 자활기업인정서를 수여했으며, 정식 출범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강동 희망나르미’는 올해 1월 창업해 강동구 지역 내 정부양곡 배송 사업을 수행 중인 지역자활기업으로, 월 4,000포 이상의 양곡을 관내 저소득 계층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우수자활사례 표창을 수여 받은 강동 희망나르미 홍OO 대표는 “제가 도움받은 만큼 훗날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매 순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다시 의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강동구와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 참여를 통해 기술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강동구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 주간(5. 1. ~ 5. 7)이었던 지난 5월 2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행사를 통해 모범어린이 3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아동 분야 유공자 1명에 대한 장관 표창도 함께 전달했다. 표창 수여에 앞서, 강동구립 청소년교향악단이 현악 3중주 공연을 선보여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모범어린이 표창 수상자는 각종 아동 안전 및 권리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힘든 환경에서도 밝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들로, 강동구 소재의 학교,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특수학교 등 지역 곳곳에서 추천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모범 어린이 표창장 수여식은 아동의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구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며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종로구가 5월 11일 15시부터 17시까지 삼봉로 특설무대(삼봉로~종로3길 일대)에서 '제31회 종로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앞두고 구민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참여자 모두가 화합·소통하는 시간으로 기획했다. 종로의 저력과 비전을 제시하는 식전영상 상영과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마칭밴드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해 경복고등학교 ‘글리’ 앙상블 OB의 애국가 제창, 내빈 소개, 종로구민상 시상, 정문헌 구청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구민의 날 퍼포먼스, 통합브랜드 정체성 선포 순으로 이어진다. 행사의 대미는 통합브랜드 정체성 선포식이 장식한다. ‘종로는 대한민국의 시작이자 미래’, ‘역사와 서울의 중심, 새로운 문화의 중심 종로’, ‘대한민국의 원점, 미래의 지향점 종로’를 알리는 자리다. 정문헌 구청장이 직접 ‘Jongno : The Way of Seoul 서울의 길, 종로’를 선포하고 통합브랜드가 담고 있는 의미를 설명할 예정이다. 가수 홍진영과 이찬성이 꾸미는 축하 무대 또한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종로구민의 날을 축하하고 축제 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5월 5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열린 '5♥5 도봉봉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도봉구청 앞 7차선 도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 등으로 아이들 안전상 도봉구청에서 진행됐다. 갑작스러운 장소 변경이었지만 오히려 좋았다는 분위기다. 한 부모는 “실내 공간에 알차게 구성된 프로그램 덕에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행사 준비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도봉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일 년에 딱 하루뿐인 어린이날을 손꼽아 온 아이들을 위해 일정 연기 대신 실내로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 그럼에도 많은 아이들과 가족분들이 찾아주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거 같아 다행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한 행사와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앞두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류경기 구청장은 축제가 개최될 중랑천 일대를 찾아 약 2.5km 구간을 직접 걸으며 전반적인 축제 준비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장미가 만발하는 축제의 주 무대인 중랑장미공원과 장미터널의 장미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중화체육공원과 중랑천로 등 축제장 일대의 안전, 교통, 주차, 청소, 위생, 시설물 설치 현황, 물가안정 정책 등 추진 상황을 검토했다. 특히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 방안을 꼼꼼히 살폈다. 구는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2,456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축제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축제 기간은 물론 축제 전후까지 촘촘한 안전대책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중랑구민들에게는 자부심을 드높이고, 방문객들에게는 큰 기쁨을 줄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꼼꼼하게 대비해 안전한 축제를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 4일까지 은평 평화공원에서 개최된 ‘제5회 봄맞이 시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녹번동에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문학 강좌 ‘시와 수필’ 수강생들의 봄에 관한 작품을 전시했다. 다양한 시각으로 봄을 바라보고 만끽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정진헌 주민자치회장은 “자치회관 운영 프로그램에서 직접 창작한 작품을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귀수 녹번동장은 ”바쁜 일상에서 지역주민에게 문학적 정서와 생동감 가득한 봄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문화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월 11일 저녁 7시에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미성아파트, 신사나들목 뒤편) 다목적 운동장에서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콘서트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케이팝의 중심도시인 강남구에서 개최하는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다. 그동안 도심 빌딩숲 한가운데인 코엑스 앞에서 진행했던 콘서트를 이번에 그 무대를 한강으로 옮겨 강남의 자연 인프라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6팀이 출연한다. 대한민국 대표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파워풀한 가창력의 4인조 보컬 그룹 빅마마, 떠오르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락의 대표주자 밴드 넬, 감미로운 목소리의 감성 듀오 멜로망스, 대세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이 150분 동안 공연한다. 관객들은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콘서트장을 찾은 관객들이 각자 선호하는 자리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정 좌석 3000석, 스탠딩석 5000석, 피크닉석 500석 총 8500석을 마련했다. 현장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19일 일요일 저녁 7시 수락산 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2024년 ‘수락산 선셋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가 열리는 수락산 스포츠타운은 무허가 건축물과 폐기물 무단 적치로 몸살을 앓던 수락산 자락을 구민 여가시설로 다시 조성한 곳이다. 스포츠 시설 외에도 수락산의 빼어난 경관과 어우러지는 수목을 식재해 조경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데크쉼터 등을 설치해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꾸몄다. 구는 이곳 야구장에서 오는 19일 오후 7시 특별한 음악회를 연다. 수락산 자락의 붉은 노을과 어우러지는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락산 선셋음악회에는 ‘대한민국 포크송의 대가’ 송창식과 명품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콤비로 나선다. 또한 소울 넘치는 보이스 바비킴, 변화무쌍한 색깔을 보여주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정동하, ‘싱어게인3’에서 우승한, 청아한 미성의 소유자 홍이삭,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김나영이 출연한다. 어쿠스틱, 인디, 포크, 모던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준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이번 토요일 방배사이길 소공원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 서초구가 오는 11일 11시부터 15시까지 방배사이길 소공원(방배로 42길)에서 온 가족이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어린이 ECO 플리마켓&체험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어린이 ECO 플리마켓&체험놀이터’는 서초구 방배본동 주민센터와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행사다. 주민들이 직접 플리마켓에 참여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열린다. ‘어린이 ECO 플리마켓’은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어린이 동반 가족 30팀이 학용품, 장난감, 책, 의류 등 다양한 아동용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플리마켓으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 기부금은 방배본동 저소득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활용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도 실천한다. ‘체험놀이터’는 청소년 및 복지기관 주민 소모임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해 총 15개 체험부스를 운영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하여 3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하고, 모범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 5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식은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고,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관내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청소년 48명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으며, 또한 청소년을 위한 상담·진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힘쓴 유공자 5명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수상자와 학부모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클래식 연주그룹 ‘클라시스’의 품격 있는 식전공연, 청년밴드 ‘3.14(삼점일사)’의 신나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 재미있는 ‘청소년 희망 포토존’도 운영하여 청소년과 학부모가 축제처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표창대상자는 지역 내 학교와 동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관련 단체 및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아 서초구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평소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탁월한 추진력을 보이는 ‘리더십’, 고운 심성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서구 방화근린공원 일대가 동화 속 왕국으로 변신했다. 구는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색채 마법사와 함께하는 동화 속 모험’을 주제로 ‘제12회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를 개최했다. 동화축제는 해마다 1만 명이 넘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찾으면서 지역의 대표 어린이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역대 최대 관람객인 2만여 명의 인파가 찾으며 성황리에 열렸다. 오전 10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 퍼레이드’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녀와 야수, 눈의 여왕, 어린왕자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의 의상을 차려입은 어린이들의 거리행진이 펼쳐졌다. 진교훈 구청장도 행렬 속으로 들어가 어린이들과 함께 걸었다. 퍼레이드는 강서공업고등학교에서 주행사장인 방화근린공원까지 약 800m 구간에서 진행됐다. 공원 내 주무대에선 진 구청장과 한별어린이합창단이 함께 꾸민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장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축하공연, 먹거리 부스 등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