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재)성북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영화진흥위원회, 서울특별시, 우리은행, MG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가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아리랑시네센터(아리랑인디웨이브, 성북구 아리랑로 82)에서 열린다. 올해 성북청춘불패영화제의 경쟁부문 공모에는 청년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작년보다 늘어난 총 818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치열한 예선을 거쳐 34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이한 감독, 달시 파켓 영화평론가, 이설 배우가 함께하며 경쟁부문 수상자에게는 총 1,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영화제 기간에는 경쟁부문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즐거움과 의미를 담은 특별한 프로그램들도 준비했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한국 영화의 거장 임순례 감독의 데뷔 30주년을 맞아 첫 단편 작품인 '우중산책'을 상영한다. 이와 더불어 '우중산책'이 1회 대상을 수상했던 서울단편영화제의 3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자 임순례 감독, 정성일 영화평론가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해 젊은 영화인들과 단편영화제가 품고 있는 꿈과 고민을 함께 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수서 지역 정신건강 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마음건강콘서트 ‘내 마음의 날씨’를 지난 5일 성황리에 마쳤다. 종합사회복지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수서종합사회복지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등 3개 복지관이 참여한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약 200명의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합창단의 감동적인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1부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 리(RE)디자인 추진 경과 보고, 3개 복지관의 성과 발표,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체험수기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마인드랩 이광민 원장이 ‘우울과 불안에 대응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돌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자치구 최초로 구비를 투입해 정신건강 사회복지사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2명, 수서종합사회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은평구 증산동은 지난 1일 오전 9시 반홍산 산신제 터에서 주민의 건강과 번영을 기원하는 반홍산 산신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증산동 주민들에게 친근한 마을 뒷산인 반홍산은 증산(繒山)이라고도 부르며, 봄이 되면 산에 온통 꽃이 피는 것이 산의 절반이 붉어져 붙여진 이름이다. 반홍산에는 육백년이 넘도록 마르지 않은 우물터와 산신제단이 있어 수백 년간 이어온 증산동의 전통문화 계승을 말해주는 뜻깊은 곳이다. 증산동의 반홍산 산신제는 반홍산신을 주신으로 하고 제일(祭日)은 음력 10월 초하루이며, 제관은 부정(不淨)이 없는 사람으로 정하고 의례는 유교 예식에 따라 진행된다. 증산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반홍산 산신제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나창균 증산동 번영회 고문, 강찬선 주민자치회장이 함께 주민의 건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를 진행했다. 강찬선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주민이 함께 준비해 제를 지낼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반홍산 산신제는 증산동의 전통을 대표하는 자랑거리이며, 그 자긍심으로 증산동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2일에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 ‘미래교육 페스티벌✕더북데이’에 참석해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페스티벌은 홍대 레드로드 R4~R6 구간에서 14시부터 21시까지 다양한 청소년 문화행사와 진로 관련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졌다. 레드로드 R4 구간에서는 교육기업과 대학 전공 박람회가 열려 청소년들에게 진학과 학습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주요 교육기업들이 맞춤형 학습과 진로 상담을 제공했으며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이 참여해 전공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R5 구간에서는 ‘제2회 더북데이’가 열려 주민들이 기증한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독서문화를 장려하고 판매 수익은 마포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마포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여러 도서관에서 AI 일러스트, 3D 로봇 코딩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쌀쌀한 날씨 속에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대형 돔텐트 내부에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특별 도서 전시가 마련되어 호응을 받았다. 15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2025년을 두 달 앞둔 11월 1일, 송파구가 강원도 춘천 일원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84명이 함께하는 1박 2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가 반환점을 지난 시점, 구는 비전인 ‘섬김행정’과 ‘창의·혁신·공정’의 핵심가치를 조직 내 다시금 되새기고자 워크숍을 열었다. 단순 야유회가 아닌 송파의 미래상을 공유하고 부서별 역량을 결집하는 ‘조직 빌딩’ 차원에서 기획한 행사다. 1일 차 주요 일정으로 8개 국·소·단별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추진전략을 알리는 발표가 이어졌다.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조성’을 일념으로 부서 간 계획을 공유하고, 견고하게 각오를 다지는 자리였다. 특히, 평소 서 구청장이 강조하던 ‘규제 아닌 지원행정’을 동력으로 구민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려는 청사진이 제시됐다. 각 부서장은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 등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추진해 나갈 각종 개발·인프라 확충안을 소개했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 도래에 따른 어르신 복지 확대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정책들을 알리며 한마음으로 구의 미래를 준비했다. &nb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관악구가 고물가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골목상권 이용촉진 통합이벤트’를 개시한다. 구는 지정된 관내 골목상권 7곳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및 경품 혜택 이벤트를 마련했다. ‘관악구 골목상권 이용 촉진 통합 할인 이벤트’는 구와 골목상권 상인회가 힘을 합쳐 최근 내수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상점가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오는 5~6 양일간 골목상권 내 점포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상당의 쿠폰을 관내 골목상권에서 배포하여 지역 주민의 상권 이용 부담을 덜 계획이다. 쿠폰 수령 시 경품 추첨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어 더욱 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용처는 관악구 7개 골목상권(▲서림동 ‘서림다복길’, ▲신림동 ‘별빛거리’, ▲보라매동 ‘보랏빛거리’, ▲중앙동 ‘정중앙길’, ▲청룡동 ‘푸르미르길’, ▲조원동 ‘대추초롱조원복길’, ▲대학동 ‘녹두거리’) 내 이벤트 참여 가게이며, 이용 시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쿠폰은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사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6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2024년 자치회관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구의원, 지역 주민, 응원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자치회관 어울림 한마당은 ‘프로그램 발표회’와 ‘작품 전시회’로 구성되어, 각 동의 개성을 표현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로 준비했다. 프로그램 발표회는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며 ▲노래 ▲벨리댄스 ▲풍물놀이 ▲국악▲ 장구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민 여러분이 무대의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9팀이 각 동의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대표하여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선보인다. 발표회 공연에 대한 심사는 ▲완성도 ▲독창성 ▲예술성 ▲주민응원 및 화합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대상 1개동 ▲최우수상 1개동 ▲인기상 1개동 ▲우수상 6개동을 시상할 계획이다. 주민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번 발표회는 참가한 9개동 모두에게 트로피를 전달한다. 한편 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관내 소재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정릉 및 교통광장 일대에서 26일 ‘제9회 정릉버들잎축제’를 개최했다. 정릉버들잎축제는 조선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의 러브스토리 ‘버들잎 설화’를 바탕으로 올해 9회를 맞은 정릉 권역의 대표 축제이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메인 행사장인 교통광장에서 숭덕초 KPOP 댄스 동아리부터 정릉1동 주민들의 하모니카 연주까지 다양한 주민 참여 공연을 펼쳐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푸짐한 먹거리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신나는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의 어가행렬 퍼레이드는 정릉에서 출발하여 아리랑 시장을 거쳐 정릉1동 새마을금고와 정릉시장 입구를 돌아 정릉 곳곳에 왕가의 위엄을 알리고 메인 행사장인 교통광장으로 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행렬이 다닌 곳곳마다 왕과 왕비의 행차를 반기는 주민들로 가득했다. 어가행렬이 끝난 오후 4시부터는 본행사가 진행됐다. 본행사에는 강북횡단선이 당초 취지와 목적대로 신속히 재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공동체가 앞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가 30일 오후 2시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에서 ‘2024년 구로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전행사로 오후 1시 30분에 최근 2년간 고용증가율 10% 이상 중소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는 ‘우수기업 인증식’이 진행됐고, 이어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일자리 사업 관련 기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산업 육성과 경제 성장 다짐이 담긴 ‘일자리 비전’을 선언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본행사는 채용 계획이 있는 우수기업 30개의 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면접을 진행하고 채용까지 이어져 뜨거운 구직 열기를 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구직자는 “기업과 직접 상담도 받고 현장 면접까지 진행하면서 제 역량을 보여줄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뻤다”라며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11월 6일까지 운영하며, 구직자들은 온라인 채용사이트에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14시 광화문광장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8회 2024 서울 문화원 엑스포’에 참석해 지방문화원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서울 문화원 엑스포’에서는 회원 작품 전시와 공연, 각종 체험 등 문화원 활동을 공유하는 행사와 함께 각 자치구 지방문화원에서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평생교육에 힘써 온 문화원 관계자 24명에게 시장 표창이 주어졌다. 오 시장은 “지역문화가 서울 구석구석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25개 지방문화원 덕분에 대한민국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우리 아티스트들이 국제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서울이 ‘글로벌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방문화원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지난 26일 ‘지금은 운동시대, 강서구민 건강 걷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우장산 근린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구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걷기 코스는 우장산 근린공원 다목적운동장을 출발해 한국폴리텍대학, 체력단련장, 유아숲체험장, 원당산 정상을 거쳐 다시 다목적운동장을 돌아오는 3.4Km 코스로, 1시간 동안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가을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살예방, 치매, 금연, 모자보건 등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증진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건강 걷기 대회를 찾아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걸으며 신체 건강을 증진하는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7전 8기! 드디어 대상을 받았습니다. 수상하지 못했을 때 서로를 위로하던 때와 비교도 못할 만큼 기뻐요” 서울 용산구가 지난 26일 용산구가족센터(이태원로 224-19, 3층)에서 개최한 제14회 다문화요리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노해옥(여 50세, 중국 출신) 씨가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이웃과 함께하는 포트럭 파티’라는 주제로 열렸다. 중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6개국에서 4명씩 팀을 이뤄 요리 실력을 겨뤘다. 포트럭은 음식을 나누는 행운의 냄비라는 뜻을 담고 있다. 대회는 ▲개회식 ▲요리경연대회 시작 및 부대행사 ▲요리심사 ▲대회출품 요리 시식 및 음식 나눔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국의 문화와 전통을 대표하는 요리를 선보였다. 중국팀이 건두부 순대, 양고기 볶음밥, 홍샤오루(삼겹살 요리)를 선보이며 대상을 차지했다. 2위 대만팀은 차오미펀(쌀국수 볶음), 엔셰이지(닭고기 소금조림), 대만 소시지, 동과차(음료)를, 3위 우즈베키스탄팀은 터기 오시(볶음밥), 라그만(면)을 완성했다. 1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6일 ‘2024 북한산 페스타, 우이령 단풍 나들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참여자들이 우이령의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우이령길 트레킹 참가자들은 왕복 8.8km와 하프코스를 걸으며, 가을의 단풍 속에서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트레킹 중에는 단풍잎 코팅 체험과 통기타 연주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트레킹 후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는 오전부터 푸드존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램폴린, 코인노래방, 달고나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이 높은 인기를 누렸다.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은 가을 분위기를 한층 살려 캠핑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고, 방문객들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캠핑음식과 전통시장 먹거리들을 맛보면서 피로를 씻었다. 참가자 중 한 주민은 “맑은 가을 날씨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고 캠핌장에서 공연도 보고 맛있는 먹거리도 먹으며 알찬 주말을 보냈다”며 축제에 대한 만족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지난 10월 26일 성북구가 정릉시장 핀초포테 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핀초포테’란 간단한 요리와 음료를 곁들이며 편하게 대화 나누는 것을 말한다. 스페인어로 핀초는 꼬치, 포테는 음료라는 뜻이다. 정릉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정릉시장 일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중고장터 및 수공예 장터 등의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서경대학교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주민과 상인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됐다. 특히 축제음식 미식투어 별미 야식으로 가득한 먹거리 부스는 인산인해를 이루며 활기찬 시장 밤나들이를 만끽했다.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이번 행사는 많은 주민의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종료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통시장 축제를 계기로 상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화합하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발전하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를 구성하고 재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축제인 ‘2024 성북 청소년 축제 까르페디엠’을 지난 26일 개최해 1천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현장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24개 팀이 각자의 끼와 멋을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국악 ▲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체험부스에서는 ▲전통 한식 체험 ▲AI 전시와 증강현실 게임 ▲음료 만들기 ▲로봇 레이싱 ▲AR양궁 등을 운영하여 청소년과 현장을 방문한 주민들도 참여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과 학교가 더욱 가까이 협력하고 힘을 모아서 우리 성북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북구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그 꿈을 통해서 큰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는 이날 체험부스에서 판매된 수익금을 청소년의 행복한 교육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