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대문구는 식목일을 맞아 최근 열흘간에 걸쳐 나무심기와 구민 참여 도시녹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는 홍제동 산 1-100 일대 약 1,300㎡ 면적에 소나무 30그루와 편백나무 250그루를 심었다. 북성초등학교 등 3곳에는 꽃사과 등 큰키나무(교목) 45주, 영산홍 등 떨기나무(관목) 230주, 맥문동 등 초화류 3,000본을 심어 화단을 조성했다. 각 동에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활 주변 공간에 팬지, 비올라 등 봄꽃 9,320본을 심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자연생태 복원과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는 지난 4월 5일 방학동에 위치한 연산군묘에서 제517주기 연산군 청명제향을 봉행했다. 연산군 청명제향은 조선 10대 임금 연산군에게 올리는 전통제향이다. 1997년 제향 봉행을 시작으로 매년 4월 5일 청명에 맞춰 제례를 봉행하는데, 맑고 깨끗한 청명날 연산군을 추모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날 봉행은 연산군묘 재실에서 축함을 모시고 묘정으로 올라가 전향례, 헌작례, 독축 순으로 예를 다해 진행됐다. 구는 지역문화와 전통을 꾸준히 계승해 온 연산숭모회의 임원 3명에게 공로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청명제향에 참석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국가사적인 연산군묘에서 청명제향을 통해 문화유산을 보살펴주신 연산숭모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청명제향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깊게 새기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다 쓴 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마포구청 광장에 마련된 ‘소각 제로가게’에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AA사이즈)로 바꿔준다.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1회용 건전지는 망간‧알칼리 건전지로, 일반 쓰레기로 배출 시 중금속으로 인한 수질 및 토양 오염을 유발한다. 소각하면 망간, 아연 등 등 배기가스가 배출돼 대기오염까지 일으킨다. 구 관계자는 “폐건전지는 환경오염은 물론이고 처리과정에서 마찰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성까지 있어 반드시 분리배출해야 하지만, 부피가 작고 소형가전 등에 내장된 상태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분리배출이 잘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라면서 “폐건전지 분리배출 필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포구민 및 마포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마포구청 광장의 소각 제로가게를 방문하면 된다. 폐건전지는 크기와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교환 가능하며, 1인당 하루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는 5일 오후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구민과 구 직원이 모인 가운데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삶과 죽음’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마포구가 기획한 ’우리함께, 동행‘이라는 강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시간으로, 인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초청되어 법의학자로서 매일 타인의 죽음을 마주하며 깨달은 삶의 의미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박강수 구청장은 강연에 앞서 “유성호 교수의 강의를 통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며 삶의 자세를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 며 “마포 맞춤형 평생교육인 ‘우리함께, 동행’ 프로그램에 앞으로도 많은 명사들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4월 4일 금천체육공원에서 관람객 5,000여 명의 뜨거운 성원 속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금천구편’ 공개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43년 역사를 자랑하는 KBS 대표 인기 프로그램이며, 지난 2015년에 이어 8년 만에 다시 금천에서 열렸다. 전국노래자랑 금천구편에서는 지난 2일 금나래아트홀에서 진행된 1·2차 예심을 거쳐 최종 합격한 15팀이 출연해 실력과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고, 초대가수로 배일호, 현숙, 서지오, 류지광, 정대왕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금천구편은 KBS 1TV에서 4월 23일 방영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서울에서 최초로 추진된 전국노래자랑 금천구편을 통해 힘든 시간을 견뎌온 구민들이 봄 햇살처럼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일 구청 큰회의실에서 ‘2023 강남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축제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기관장 19명과 공무원 5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조직위는 오는 11월까지 활동하면서 축제 전반의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개최하는 ‘2023 강남페스티벌’은 ‘Paint the Future’을 슬로건으로 ▲개막제 ▲영동대로K-POP콘서트 ▲강남패션페스타 ▲마루공원그린콘서트 ▲국제평화마라톤 ▲미식여행&K-컬쳐스테이지 등 6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축제다운 고급화·차별화된 콘텐츠뿐만 아니라 지역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지향한다. 이날 이상봉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역대 강남페스티벌 추진 경과와 2023년도 축제 기본방향 등을 보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집대성한 강남페스티벌로 K-컬쳐 허브인 강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4월 4일부터 관내 백석예술대학교와 함께 손을 맞잡고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방배3동의 △퍼스널컬러 진단을 시작으로 △캘리그라피 입문 △건강 피부관리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서초2동, 서초3동, 반포1동, 방배1동, 방배3동, 잠원동에서 운영한다. 전문인력과의 협업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한층 더 다채로워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백석예술대와의 협업이 서초구 자치회관이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 3월 방배1동에서 주말 프로그램을 개강하며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구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치회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구민들의 든든한 지원으로 센터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구는 지난 3월 31일 오후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구민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5명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구민 지원단’은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더 내실 있게 다지고 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31일 오후 2시 20분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은 구민 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공유하고 지원단 위촉장 수여, 류경기 구청장의 인사말, 임원 선출 및 지원단 편성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으로 시작으로 이제 구민 지원단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의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부터 프로그램 운영, 대외협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원단은 ▲기획·홍보 지원팀 ▲프로그램 지원팀 ▲대외협력 지원팀으로 구성됐다. 먼저 ▲기획·홍보 지원팀은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를 프로그램 개발과 기획 단계에 반영하고 신규 및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SNS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프로그램 지원팀과 ▲대외협력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만4~5세 어린이 85명을 대상으로 ‘동대문 꼬마 장금이의 전통음식 만들기’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2월 27일부터 이번 특화사업에 참여할 시설을 모집하여 관내 어린이집 5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3월 27부터 31일까지 총 5일간, 1일 1회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꼬마 장금이’ 특화사업은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전통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명절과 절기에 대해 알아보기 △봄 제철 식재료(쑥과 오미자) 관련 퀴즈 풀고 탐색하기 △오미자화채 고명 만들기 △떡살을 이용한 나만의 쑥절편 만들기 △쑥절편과 오미자화채 시식하기 등 ‘봄’을 테마로 한 전통음식 체험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꼬마 장금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전통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전통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려주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송파구가 오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의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에서 '호수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송파구 벚꽃축제 차별점은 단연 서울에서 유일하게 호수를 배경으로 벚꽃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매년 봄 2.6km에 이르는 호숫가를 따라 왕벚나무 592주, 수양벚 및 산벚나무 320주를 비롯해 2007년 주민 헌수로 추가 식재한 왕벚나무 220주까지 총 1,119주의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이번 '호수벚꽃축제'는 ‘아름다운 봄, 벚꽃이야기’가 주제다. 관람객들이 꽃 내음을 만끽하고 아름다운 봄의 정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제는 오는 5일 저녁 6시 개막식 ‘벚꽃맞이’를 시작으로 송파구립합창단, 송파구립실버악단 등 구립문화예술단체 공연, 청년버스킹, 시낭송회, 어쿠스틱 팝, 재즈 공연 등 5일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펼쳐진다. 9일 오후 5시에는 흩날리는 벚꽃 비를 맞으며 즐길 수 있는 벚꽃만개콘서트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아울러 산책로를 따라 나무 아래에서 위로 비추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환상적인 벚꽃 야경을 연출하고, 송파구 새 캐릭터인 ‘하하호호’가 함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따뜻한 봄바람에 동대문구 ‘장안벚꽃길’이 분홍빛 벚꽃으로 물들었다. 벚꽃은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구는 4월 1일, 2일 이틀 동안 ‘장안벚꽃길’과 ‘중랑천 제1체육공원’일대에서 ‘2023 동대문구 봄꽃축제’를 진행한다. 축제의 시작으로, 장안벚꽃길(군자료~이화교 일대 약 5km구간)에 설치한 포토존 및 야간경관조명들이 지난 27일 일제히 불을 밝혔다. 꽃벤치, 보름달 등의 포토존 16개가 벚꽃이 만개한 산책길 곳곳에 설치됐고 ‘꽃의 도시 동대문구’ 타이틀 포토존도 운영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11시까지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불빛으로 벚꽃길을 물들일 야간경관조명은 다음달 16일까지 운영된다. 축제기간(4.1.~2.) 중 장안벚꽃길 작은도서관 옆 특설무대에서는 해금・가야금・재즈・보사노바 등의 버스킹 무대(13:30~17:00)를 즐길 수 있으며, 중랑천 수변로를 따라 조성될 행사장에는 ▲탄소중립체험 및 홍보부스 ▲동별 먹거리부스 ▲어린이 테마파크 등의 부대행사와 지역예술인들의 문화공연이 방문객들을 반긴다. 4월 1일 18:30부터 중랑천 제1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개그맨 정범균의 사회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초구가 지역 곳곳에서 연분홍 물결이 가득 찬 벚꽃을 즐기는 ‘설렘 패키지’를 선사한다. 구는 다음 달 6일부터 27일까지 서초문화원과 야간 불빛 속 벚꽃의 운치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는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를 연다. 새달 8일에는 방배본동과 방배2동의 벚꽃 명소에서 문화 행사도 열린다. 먼저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는 양재천 영동1교에서 영동2교 2.4km 벚꽃길 구간에서 오페라, 야외 조각전, 문화체험 등과 어우러진 종합예술 행사다. 낮에는 공연, 전시, 체험 등과 함께 벚꽃을 감상하고, 밤에는 LED 경관조명이 달빛과 함께 양재천변을 비추며 야간 벚꽃 운치를 느끼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려 그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6일 오후 6시 30분 수변 무대서 열리는 개막공연 ‘서초뮤직페스티벌’이다. 이번 공연은 정상급 오페라 가수들의 ‘카르멘’, ‘사랑의 묘약’ 등의 명작 오페라 아리아와 함께 수준 높은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관객들이 오페라를 쉽게 즐기도록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 마에스트로 서희태의 지휘와 해설로 진행된다. 마지막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3월 24일 오후 3시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시흥동 순흥안씨 양도공파묘군(시흥동 산126-1일대)에서 구민과 함께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총 11가구 구민 가족이 참여했고, 다문화가족(1가구)도 함께 참여해 행복한 금천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50여 명은 다 같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목백일홍, 영산홍 나무 600그루를 심었다.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생활 속 녹색 문화를 확산하고자 참석한 모든 주민에게 금천구 안양천의 아름다운 공간을 소개하는 책자를 배부했다. 한편 순흥안씨 양도공파 묘역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74호로 지정된 금천구 문화재다. 금천구에서는 순흥안씨 양도공파 종회와 녹지활용계약을 맺고 재해예방 및 공원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목백일홍은 ‘부귀와 행복’이라는 꽃말을, 영산홍은 ‘첫사랑’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라며, “두 나무의 꽃말처럼 행복과 사랑으로 풍요로운 금천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녹지공간 확충에 힘써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녹색 행복도시 금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관악구가 지난 3월 22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감사 한아름 드림’ 행사를 개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유공구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감사 한아름 드림’ 행사는 관악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실시한 ‘2023년도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말씀과 표창장을 전하는 자리로 유공구민 70명, 후원자 10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3년도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기간 동안 관악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 직능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내는 성금, 낡은 보일러 교체비, 도배·장판 등 집수리 비용, 연탄사용가구의 연탄 구입비,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후원금, 조손가정에게 전하는 쌀, 직접 담은 김장 김치,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도시락 등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그 결과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려는 관악구민들의 마음은 목표액을 훌쩍 넘은 22억 7,240만 원의 모금을 달성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후원자분들의 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오는 27일 주민과 함께 대대적인 봄맞이 대청소를 벌인다. 새봄을 맞아 주민을 비롯해 구청,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민관이 합심해 겨우내 쌓였던 묵은 때를 벗기기 위해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소에 나선다. 새봄맞이 대청소 행사는 27일 오후 2시 응암역과 구파발역 앞 광장에서 시작한다.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봄맞이 장소인 불광천과 진관근린공원 등산로를 중점적으로 청소한다. 내달 2일부터 불광천서 열리는 축제 ‘은평의 봄’ 앞두고 불광천 바닥에 쌓인 쓰레기부터 인근 도로와 산책로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청소한다.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불광천 인근 빗물받이로 유입된 낙엽, 담배꽁초 등도 정비한다. 은평로, 연서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는 살수차, 분진흡입차, 노면청소차 등 대형청소차 16대를 투입해 환경정비에 나선다. 왕복 88km 구간 전역에 미세먼지 제거, 물청소, 가로변 쓰레기 수거, 휴지통·음식물통 세척 등을 진행한다. 차량 매연과 겨울철 제설제로 오염된 교량, 터널, 방음벽, 방호울타리 등을 시설에는 고압 살수, 배수구 청소, 도색 등을 실시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