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411명을 맞을 채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 새만금을 떠나 서울로 향한 체코 국적 대원 400명, 베네수엘라 국적 대원 11명은 오늘 저녁부터 노원구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 기숙사에 머물 예정이다. 구는 오늘 오전 구청장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노원을 방문하는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식사, 통역, 교통 등 세부적인 사항들에 대해 회의하고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국가적인 행사인 만큼 정부 요청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노원구를 찾은 손님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미 갖춰진 다양한 힐링 공간, 문화 공간 등의 자원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민선 7기부터 조성해 온 불암산힐링타운(불암산 나비정원, 정원지원센터, 순환산책로), 화랑대 철도공원 등 구 대표 힐링 명소를 비롯해 불암산 더불어숲, 시립과학관, 시립미술관, 앤드센터, 도자기체험장, 스케이트장 등 청소년을 위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일정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9일 저녁에는 화랑대 철도공원 ‘노원불빛정원’에서 은하수 조명과 불빛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가 4일 오후 마포중앙도서관 5층에 위치한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항공분야 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항공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의 중· 고등학생 3백여 명을 대상으로 구가 아시아나항공과 협력, 항공분야 직업군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콘서트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이종석 기술 감독, 이해성 부기장, 송선영 부사무장의 직업 소개 강연 이후 청소년들이 직접 궁금증을 묻고 답을 듣는 시간과 소그룹 멘토링 시간이 이어졌다. 박강수 구청장은 강연 시작에 앞서 “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직업군에 대해서 생생한 정보를 배우는 것은 구체적인 진로 설정을 하는데 필수적” 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마포구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한 도봉구만의 문화도시 브랜딩을 목적으로 하는 ‘2023 도봉 존중문화 도시 박람회’를 지난 7월 28일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법정문화도시 예비문화도시로 재지정된 도봉구는 예비사업 결과를 한데 모아 도봉의 존중문화를 알리고 문화·사회·경제적 효과를 내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는 도봉구민뿐 아니라, 인근 도시와의 문화교류, 네트워킹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구민 및 관객은 약 1,500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박람회 기간 중 ‘도봉 문화상점 in 쌍리단길’이 진행된 쌍리단길에는 42,520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2023 도봉 존중문화도시 박람회에서는 ▲사전행사로 문화다양성 합창제 '모두의 베프' ▲존중문화도시 시민선언과 축하공연이 함께 한 '개막식 ‘활짝 도봉’' ▲수도권 동북부의 생태‧평화‧문화를 주제로 창작한 음악, 낭독극, 아카펠라 공연이 이어진 '2023 생태평화길' ▲존중문화도시사업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존중문화 전시회' ▲로컬콘텐츠, 로컬브랜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연일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도봉 힐링 오아시스 물놀이장에 지난 29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현장에 오랜 시간 머무르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물놀이장 주요 시설물들을 돌아보며 안전 조치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어 현장의 공무원들에게 ”주민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봉 힐링 오아시스 물놀이장은 지난 14일부터 성균관대학교 야구장부지에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인근 지자체 중 가장 먼저 개장되면서 도봉구민뿐 아니라 인근 구 이용객들도 연일 아이들의 손을 잡고 이곳을 찾고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2023 도봉 힐링 오아시스 무료 물놀이장’의 방문객 수는 최근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됨에 따라 평일 1,000여 명, 주말 2,000여 명의 많은 가족단위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물놀이시설을 매일 수시로 점검하고, 매주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물놀이 시설과 부대시설 주변에 20명 이상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운영하는 친선결연도시간 ‘청소년 교류 2박3일 캠프’가 호응을 얻고 있다. 2002년부터 시작한 이 캠프는 청소년들이 지역 교류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며 사회성을 기르고, 결연도시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캠프는 서울에서 열리며, 지난달 31일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일까지 운영된다. 개막식에는 경북 김천, 전남 익산, 충남 부여, 서울 강북구 청소년 각각 15명과 이순희 구청장 및 지역 인솔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문화 및 진로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날엔 4.19 민주묘지와 4.19혁명기념관, 역사 순례길 투어 등 보훈명소를 탐방하며 애국 정신을 배운다. 둘째 날에는 잠실 롯데월드와 롯데타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며 팀별 미션을 수행한다. 마지막날엔 진로 체험을 통해 미래 계획을 그려본다. 구는 2002년부터 전남 보성, 강원도 고성과 친선결연을 맺고 2박3일 청소년 교류캠프를 운영해왔다. 2008년부터는 충남 당진, 경북 김천, 전북 익산과도 친선결연을 맺고 방문교류를 해왔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1동에서 지난 26일 신나는 물총 축제 ‘장위들의 워터 블루스’가 열렸다. 월곡종합사회복지관과 장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작년에 이어 2회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100여 명의 아동과 30여 명의 보호자가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의 안전 지도하에 물총놀이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즐겼다. 장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볶이와 컵라면 등 먹거리를 나눠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 방학 때 마땅히 놀 데가 없었는데 동네에서 이렇게 좋은 축제를 준비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물놀이하며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장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성자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물총 축제에 아이와 어른 모두 만족도가 높다”라며 “장위들의 워터 블루스가 장위1동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웃으며 신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송파구는 지난 7월 28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00명을 초청하여, 제 7회 ‘심쿵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상황 등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석촌호수에 위치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소통하며, 아동의 문화 감수성 발달을 지원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사운드 써커스’ 가족음악극 공연 관람 ▲전문 사진작가가 진행하는 아동 프로필 촬영 체험 ▲가족 외식식사권 및 선물꾸러미 제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드림스타트 가족과 관람한 공연 ▲’싸운드 써커스‘는 폐기물 악기를 연주하여 마임, 퍼포먼스, 뮤지컬, 버블쇼, 탭댄스 등을 활용한 음악극과 코메디가 합쳐진 가족음악극이다. 폐기물 악기라는 참신한 소재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또한 구는 ▲아동 프로필 사진 촬영 체험을 통해 사진과 액자를 제공하고 ▲전국 2,000여개 외식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식 식사권(1인당 3만원)을 지원하여,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는 지난 7월 25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 및 모아타운 공모 신청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북한산 고도지구지역 및 모아타운 공모 신청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구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발표자로 초빙했다. 1부에서는 지난 6월 30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 중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완화내용에 대해 도시계획 전문가가 완화내용 전반을 설명하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모아타운 정책과 공모 신청지인 도봉동 584번지 일대 및 쌍문동 460번지 일대 현황에 대해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경험이 있는 도시건축 전문가와 구 재건축재개발과 소규모정비팀장이 각각 설명하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산 고도지구는 서울시의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가 남아있어 12월 중 최종안이 결정될 예정이며, 모아타운은 8월 초 구에서 서울시에 공모를 신청하여 9, 10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구청장이 29일 토요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문화 페스타’ 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홍대 레드로드 R2, 광장무대 앞에서 열렸으며 홍대 걷고싶은거리 상인회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 마포구지부가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알뜰도서 교환전과 레드로드 페이스페인팅, 타투 아트 등의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돼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행사장 부스를 하나하나 돌아보며 “더운 날씨 속에도 구민들을 위한 좋은 행사를 준비해 준 관계자에게 감사하고 홍대 레드로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이 여름을 더욱 열정적으로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의 자연환경과 도시이미지 등 우리 구만의 매력을 사진에 담아주세요” 금천구는 8월 7일부터 21일까지 금천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23 금천구 디지털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공모전은 금천의 다양한 이미지를 담은 사진을 통해 금천구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구정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발전하는 금천구 도시 모습(가산 G밸리, 시흥대로 등), 쉼이 있는 생태환경(안양천, 호암산, 공원 등), 그 밖에 금천의 색깔을 나타낼 수 있는 디지털사진이다. 스마트폰 촬영 사진은 제외한다. 금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4인 이내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시상 규모는 총 300만 원이다. ▲ 대상 1백만 원(1명) ▲ 우수상 30만 원(3명) ▲ 장려상 10만 원(6명) ▲ 입선 5만 원(10명)이다. 작품은 1인당 3점 이내다. 8월 7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사진 용량, 해상도 등 작품 규격과 참가 유의사항, 신청 서식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시 서초구는 오는 28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7월 공연 ‘라트라비아타’을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2023 서초금요음악회 공모선정단체인 전문예술단체 ‘문화뱅크’가 출연하며, 우리나라에서 처음 공연된 유럽 오페라인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를 공연한다. 전문예술단체 문화뱅크는 관객들에게 오페라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단체로 2000년 6월에 창단됐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9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으로 공모 선정 단체의 공연뿐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기획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1월 ‘서리풀 갈라콘서트’를 시작으로 ‘행복’, ‘열정’, ‘상상’..‘라트라비아타’까지 총 12회째 공연이 진행중이며, 매번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모든 공연은 ‘서초금요음악회 ’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7일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24개월 이상의 아동 및 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신호등 친구들’을 공연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영유아·어린이들도 교통법규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뮤지컬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횡단보도 건너기 ▲안전한 도로보행 ▲교통안전표지판 ▲교통질서 등 안전 수칙을 노래와 율동으로 풀어냈다. 참여한 아동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고 퀴즈를 풀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는 교통 안전 지식을 보급하고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교통안전교육을 운영해왔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만큼, 현대백화점 천호점의 후원을 받아 학부모 동반 참여형 뮤지컬 공연으로 진행하는 등 행사를 풍성하게 진행했다. 구청장과 현대백화점 천호점 점장도 이 날 행사에 참석해 교통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에 의미를 더했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아이들이 재미있게 교통안전수칙을 배우고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출범 50주년을 기념하여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봉의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제7회 언론에 비친 도봉’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봉구에 소재한 초등학교 학생뿐 아니라 타 지자체 초등학교라도 도봉구에 거주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년별(1학년~6학년)로 나눠 접수한다. 작품은 △도봉의 시간여행(도봉의 역사적인 장면이나 미래 도봉의 모습 표현) △신문, 방송 등에 나온 우리 도봉 △자랑하고 싶은 우리동네 총 3개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4절 도화지이며, 1인 1점만 제출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1일까지다. 도봉구청 홍보담당관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 656, 도봉구청 14층)으로 제출할 수 있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으며 우편은 접수 마감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인정된다. 응모 시 기타 유의사항, 신청서류 등은 도봉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심사를 통해 학년별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3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지난 7월 22일 소파 방정환 선생이 잠든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소파 방정환 선생 제92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사단법인 색동회에서 주최한 이날 추모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색동회 이사장, 방씨 종친회 부회장, 한국아동문학인협회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색동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추모사, 추모공연,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교육 정신을 계승하여, 중랑의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아울러 방정환 선생님의 업적과 뜻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망우역사문화공원을 더욱 잘 가꾸고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방정환 선생님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자치구 최대 규모인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진학지원 프로그램, 진로체험, 자기주도학습, 학부모 교육 등 구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10월 개최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축제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7월 19일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축제 거버넌스’는 주민(시흥5동주민자치위원)과 금천문화원, 금천문화재단, 전통예술고등학교 교사, 청소년국악단 등 금천구 문화예술 전문가 총 14명으로 구성한 비상설 자문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천구만의 상징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을 확대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10월 말까지 3회에 걸쳐 행사 프로그램, 공연 구성, 진행사항 최종 점검, 평가 및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행사는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참배하기 위해 어머니(혜경궁 홍씨)와 함께 창덕궁에서 금천구 시흥행궁을 거쳐 수원화성으로 떠났던 여정을 순차적으로 재현하는 행사다. 그중 ‘시흥행궁’ 구간은 금천구청 입구 삼거리부터 시흥행궁터까지 약 1.8㎞이다. 총인원 200여 명, 말 20필을 동원해 ‘거리 행진’, ‘정조의 교서 선포’, ‘격쟁 상황극’을 재현하고,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