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융합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밑그림 작업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융합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및 추진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산시, 충청남도, 용역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관내 농수산 자원과 관련 인프라를 활용한 바이오산업 육성 로드맵을 공유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현재 추진 중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와 연계, 국가 융합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융합그린바이오는 농축산식품 위주인 그린바이오 산업의 폐쇄성을 극복하기 위해 그린바이오에 레드·화이트·블루 바이오 등을 융합한다. 시에 따르면, 융합그린바이오 산업은 생명소재 개발 및 환경오염 정화 등으로 확장 가능한 산업이다. 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치 시 기존 연구원의 연구 분야에 대한 접목은 물론, 가로림만·천수만의 해양 생태, 부남호·간월호 간척지, 석유화학단지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연구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완섭 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시민이 직접 민선8기 107개 공약을 직접 점검하고 조정하는 ‘2025년도 서산시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고 5월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배심원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배심원제 교육이 진행됐으며, 시민배심원단 분임 구성, 분임 토의 등이 이뤄졌다. 시민배심원단은 선발 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 기관에서 성별·지역별·연령별 인구 비례를 고려한 무작위 추첨(ARS)과 전화 면접으로 선정했다. 배심원단은 오는 5월 14일과 28일 등 총 3차례의 회의를 진행해 민선8기 공약 이행사항을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조정이 필요한 공약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공약 조정안과 권고안 등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배심원 40명은 18만 시민을 대표하여 시민의 눈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월 30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며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송연광 NH농협 서산시지부장을 지명했다. 해당 챌린지는 석유화학산업의 전례 없는 위기에 따라, 정부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필요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석유화학 생산능력 전국 2위로, 국가 석유화학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과 중동의 생산 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과잉, 원자재 가격 불안정, 탄소중립 정책 강화 등으로 석유화학산업의 침체가 지속돼 실질적인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부의 금융 및 세제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정책 등이 지원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위기는 곧 서산 전체의 위기”라며 “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아산시교향악단과 30일 음봉어울샘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활성화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에게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서관 운영시간 내 문화예술 공연 추진 및 공간 제공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공동 기획·운영 ▲기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지역 교육·문화 활동에 대한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산시교향악단은 협약식 기념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비타민 클래식’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어린이 주간(5월1일~5월7일)을 맞이하여 5월5일 신정호정원에서 개최되는 ‘아산 드림하이 페스티벌’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인식개선으로 아동학대의 선제적 예방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행복한 부모, 함께 자라는 아이”를 주제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부모 교육 및 긍정 양육 실천 다짐 서명 ▲내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FACE PAINTING) ▲가족과 함께하는 포토존(SAY CHEESE!) 등이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5월 가정의 달 및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이 행복한 가정 긍정 양육 실천 문화 확산으로 아동 행복 아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아산시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아산시 시티투어’는 가이드가 동승해 아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추억을 제공하고, 관광지 할인 혜택과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운영된다. 올해에는 탑승객들에게 1인 1회, 본인에 한하여 탑승 가능한 네임텍으로 된 특별한 탑승권을 배부하며,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외암민속마을과 맹씨행단도 편리하게 갈 수 있도록 외곽 순환형 코스도 신설했다. 순환형 코스는 매주 ▲화, 수 1일 6회 ▲목 1일 2회로 운행하고 있으며, 탑승권을 한 번만 구매하면 원하는 관광지에서 관람하고 탑승하며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테마형 코스는 ▲목요일 인생네컷 코스 ▲토요일 역사기행 코스 ▲일요일 예술맛집 코스로 운영되며, 원하는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시티투어 운영을 통해 아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산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자연과 뜻깊은 역사, 오감만족을 즐길 수 있는 체험 등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난 30일 송암사, 봉곡사, 봉수사 등 관내 주요 사찰을 방문하여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아산시가 주지스님, 신도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종교계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종교계가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데에 노력해 주신데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역할을 부탁했다. 아울러,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드리며, 앞으로도 종교계와의 대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세현 아산시장은 ▲5월 1일에는 윤정사, 오봉사, 보광사를 ▲2일에는 인취사, 대윤사, 세심사, 보문사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3일에는 온양온천역에서 열리는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연등축제에 참석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29일 평생학습관 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노인지도자 양성 교육’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역량 강화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노력에 응원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오 시장은 인사말씀에서 “어르신들이 사회의 능동적인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열정에 힘을 보탰다. 또한, 양성 교육을 준비하신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오치석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교육은 전체 55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4회에 걸쳐 추진하는 교육 일정 중 첫 번째 일정으로 6개 읍면 노인회 분회 임원과 경로당 회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노인학대예방 교육 ▲아산시 보건소의 치매예방 교육 ▲아산경찰서의 교통안전교육 ▲경로당 운영 및 관리와 화계 교육 순으로 이뤄졌다. 오치석 지회장은 “점점 노인인구가 늘어가면서 경로당과 노인지도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방보조금 관리 정부 정책 강화와 중앙부처 보조금 특정감사 등으로 자체 보조금 관리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9일 충남도 예산담당관실 보조금관리팀장(박기용)을 초청하여 보조사업 담당자 및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5개 부서 보조사업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 등 130명의 대상자가 교육에 참석했으며,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지방보조금 업무 흐름 및 감사사례 ▲보조금 부정수급 유형 및 관리 방안 ▲지방보조금 교부 및 사업 수행 ▲지방보조사업 정산 ▲공지제도와 2024년 1월부터 새롭게 도입·운영되고 있는 ▲보탬e 시스템 관리 ▲질의 응답 순으로 주요 감사 지적 사례를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홍성군은 보조사업 담당자 대부분 업무 경력이 적은 직원들로 법령 및 업무 연찬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지도·감독 체계를 개선하고 보조금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강화하고자 본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무원과 민간협력으로 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고자 보조사업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새롭게 건립한 농업근로자 기숙사가 지역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건립된 기숙사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 5000만 원 ▲도비 2억 25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군비 44억 2500만 원을 포함해 총 5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군은 30일 청남면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청양군의장,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제1호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특히 라오스에서 온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이 첫 입주자로 함께하며 공동체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시설하우스 집약지인 청남면에 조성된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연면적 756.32㎡, 지상 2층, 총 10호실의 규모로 최대 36명을 수용할 수 있다. 공용 주방과 공용 세탁실을 비롯해 각 호실에 개별 화장실과 최첨단 냉난방 시스템 등 편의시설이 구축돼 있다. 근로자에게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농작업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자 중 모두채움 대상자를 중심으로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군청 1층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서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확정신고를 지원한다.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내에 신고 창구를 설치하고 예산세무서와 협업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는 일괄처리(원스톱, one-stop) 신고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은 간편 신고가 가능한 납세자에게 ‘모두채움안내문’을 5월 초부터 발송할 예정이며, 안내문에는 납부(또는 환급)할 세액이 사전 기재돼 있다. 해당 납세자는 세액 수정이 없는 경우 종합소득세는 자동응답전화(ARS), 국세청 누리집(홈택스), 모바일앱(손택스)로,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별도 신고 없이 납부가 완료된다. 반면 세액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수정 신고한 후, 위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를 실시간 연계해 수정 신고·납부하면 된다. 최재구 군수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올해 246억원을 투입, 침수구역과 급경사지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침수구역 정비사업에 214억원(4개소), 급경사지 정비사업에 28억원(2개소),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소하천 정비에 4억원(6개소)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침수구역 정비사업은 시왕지구에 6억원을 투입해 장마철 이전에 마무리할 예정이며, 만사지구 48억원, 하포지구 20억원, 예산천지구 140억원을 각각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수철 1지구와 2지구에 각각 13억원, 15억원을 투입해 올해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군은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소하천 정비 6개소도 여름철 우기 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과 급경사지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1차 실무심사, 2차 군민투표, 3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반기마다 선발하고 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응급의료기관 지정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확보를 통해 필수의료 지원 체계 구축에 기여한 보건소 신정연 주무관(의기 7급), 누수 탐사로 민원을 해결하고 연간 4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수도과 김승규 주무관(시설 7급), 쇠퇴한 원도심 ‘추사의 거리’를 주민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미래성장과 박지용 주무관(행정 8급)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 공무원으로는 폐기물 처리업체 입지 신청에 대응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이끌어내 행정 효율을 높인 환경과 김건호 주무관(환경 7급), 시장 상인들과의 화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지역상생 축제를 추진한 기획실 조재민 주무관(행정 8급)이 선정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공직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우대방안을 마련하여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옥토팜, 서부면 광리 소리마을회와 함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단지조성 및 운영’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홍성군이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행정, 기업,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 단지 조성 및 기반시설 구축 ▲스마트팜 운영 및 관리 교육 ▲생산작물의 유통 및 판로 개척 ▲스마트농업 관련 신기술 도입 및 지원 ▲스마트농업 행사 및 프로그램 추진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및 제반 문제의 공동 대응 등이다 .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지난해 시행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스마트농업법)’에 따라 지역단위 스마트팜의 확산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1단계로 서부면 광리 (소리마을) 663번지 일원에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8.23ha, 임대형 스마트팜 4ha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군농업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9일 홍성읍 소향리 268번지 일원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첫 모내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힘찬 시작이자,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출발 신호가 됐다. 올해 첫 모내기의 주인공은 홍성읍 소향리에 거주하는 엄광용(44세) 씨로, 이날 심은 벼는‘빠르미2’다. ‘빠르미2’는 홍성군에서 통상실시권을 확보한 극조생종 중간찰벼 품종으로 생육 기간이 짧아 8월 중 조기 수확이 가능하며, 이모작에도 적합할 뿐만 아니라 도열병에 강하고, 아밀로스 함량이 적어 밥이 찰지고 맛이 좋은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비래해충인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어 기후변화 대응 품종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도 첫 모내기에 직접 참여해 모판을 나르고 이앙기를 몰며 영농 체험에 나섰다. 또한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고품질 홍성쌀 생산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함께, 품종 다양화와 지역 특화 전략을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