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지난 25일 오후 가족센터 교육실에서 관내 유관기관 16개 기관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서산석림사회복지관의 관장님을 비롯해 각 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간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과 수혜자 중심의 사업운영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들과 가족센터가 보다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포괄적인 복지에 힘쓰 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가족센터는 지역주민의 가족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출강 강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 질적 향상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결 방안을 의논했으며,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법을 제안했다. 이창석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주최하여 강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프로그램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교과학습, 등·하원 차량지원 등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자 81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 1월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현지조사, 발표심사,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44종 81개소 34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별 보조금 추진 절차, 집행요령 등 시범사업 추진 전에 사업대상자가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을 교육했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위해“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 청렴한 서산농업”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결의의 시간도 가졌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선정된 농업인들이 사업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성실이 추진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산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생활미술협회는 26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청양 시외버스터미널 내에 위치한 터미널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친자매이자 왕성한 작품 활동 중인 김인자, 김해용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언니 김인자 작가는 정통 한국화로 장기간 수준 높은 작품 활동을 그려내다가 최근에는 캘리그라피를 한국화와 결합시켜 보다 더 완벽한 ‘서(書)와 화(畵)’를 조화롭게 표현한 작품들을 출시했다. 김해용 작가는 서양화를 중점으로 작가 본인만의 특색과 감정이 담긴 그림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의 주제는 ‘우주’로 무질서하고 혼돈의 상태에 있는 형상들 속에도 질서와 규칙성이 있음을 강조하며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을 바탕으로 화려하면서도 다채로운 그림들을 내놓았다. 초대전은 청양군 미술협회 회원들과 충남 작가들이 모여 지역 예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향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대작가들과 청양군 미술협회 회원들은 26일 청양터미널갤러리에서 전시회 개최 오픈식과 함께 작가 소개 및 작품 설명,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봄철 대형 산불 대응 관련 ‘2025년 산불재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청양소방서, 청양경찰서, 청양산림항공관리소, 청양군 산림조합 등 관계기관 및 관련 부서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봄철 산불방지 중점 대책 보고 후 관계기관 · 부서별 산불 관련 주요 역할에 대해 공유하며 대형 산불 예방 ·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군은 소각 산불 차단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 및 과태료, 사법처리, 산불 인력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산불 예방·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군과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봄철 대형 산불을 신속하게 예방 및 대응하겠다”며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25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 고추구기자축제 관련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김돈곤 군수와 축제위원회 위원 및 실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축제 명칭과 개최 장소를 확정지었다. 군은 지난 14일 축제 개편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에 나온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2월 18일부터 5일간 군 홈페이지, 읍·면사무소 방문 민원인,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명칭과 장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526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명칭은 ‘청양 고추구기자축제’(38.6%), ‘청양 빨간맛축제’(31.2%) 순으로 다득표 됐으며, 장소는 ‘백세건강공원 일원’(76.1%),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연계(23.9%) 순으로 집계됐다. 추진위원회는 여론 조사 결과를 수용해 ‘청양 고추구기자축제’와 ‘백세건강공원 일원’으로 축제 명칭과 장소를 최종 확정했다. 추진위는 추후 축제 개편을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하기로 결의하고, 특히, 최근 전국 지자체 축제의 주류로 부각된 ‘먹거리’, ‘미식 여행’ 등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최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충청남도 시군 종합감사 사례집’과 ‘청양군 자체감사 사례집 100선’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책자는 청양군청 직원들이 합법적이고 투명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중요한 지침서로 향후 감사 업무와 관련된 실무적 참고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례집 발간은 청양군이 추진 중인 ‘행정Pro 운동’의 일환으로, 완벽한 행정 실천을 위한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감사 사례를 숙지하고 동일한 실수를 막아 더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충청남도 시군 종합감사 사례집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충청남도로부터 감사를 받은 10개 시군의 사례를 담고 있어 사전 예방적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업무상 오류와 관행적인 업무 처리를 예방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 또한 청양군 자체감사 사례집 100선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군 자체 감사에서 지적된 주요 사례들을 중심으로 일반행정·복무, 예산·회계·세정, 시설·공사, 민원, 복지·환경·보건, 농림·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한 주요 감사 사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기운이 스며드는 계절,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전하는 훈훈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두 개의 향우단체가 홍성군을 위한 나눔의 손길로 따뜻한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재경홍성군민회와 재인천홍성군민회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홍성군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상수 재경홍성군민회장은 전년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과 500만원을 각각 기부하며 홍성군 명예의 전당에 기록되기도 했는데, 이번 기부로 총 ▲1,100만원의 기부금을 홍성군에 전달하게 됐다. 고향사랑기부란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기부자는 연말정산 혜택(10만원 이하 전액, 추가분의 경우 16.5%), 답례품(기부금액의 30%)을 받고 지자체는 해당금액을 취약계층·청소년 지원 및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제도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기부는 각 단체들이 애향의 마음을 담아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축산 관련 종사자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은 2025년 들어 첫 번째 집합교육으로, 온라인 환경에 취약한 고령의 축산관련 종사자를 위하여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친환경 동물복지 및 축산환경 ▲축산법규 및 축산차량등록제 등 축산 관련 종사자가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전문가의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다가오는 봄철 빈번히 발생하는 축사 화재에 대비하여 축산관련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했다. 유석호 축산과장은 “가축전염병, 축산물 가격 하락 및 사룟값 인상 등 많은 축산농가가 큰 어려움을 안고 농장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며, “축산관련 법규를 준수하여 가축 질병을 예방하고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한다면 함께 홍성축산물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축산법에 따르면 축산업 허가자는 1년에 1회 이상, 가축사육업을 등록한 자는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 참여자와 현업근로자의 일터에서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일자리 근로자들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를 예방하고,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교육센터의 이동수 센터장이 안전 기본 수칙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한파를 대비해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과, 근로자의 연령대가 고령자(65세 이상)에 다수 분포되어 있어, 고령근로자가 근무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의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공공일자리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라며, “이번 교육으로 근로기간동안 단 한 명의 부상자 없이 사업이 마무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고령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매달 기본 안전 수칙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기온별 근무시간을 적의 조정하는 등 단계별 대응 요령에 따라 사업을 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4일 본격적인 대형산불 조심기간(3. 15. ~ 4. 15.)이 도래하기 전, 군청 회의실에서 산불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하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부군수를 비롯하여 관내 산불 관련 실 과장 및 읍‧면장이 참석했으며, 산불 예방 대책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감시원 운영 ▲산불진화장비 관리실태 점검 ▲산불취약지역 및 주민대피계획 수립 여부 확인 ▲산불예방 홍보 등의 주요 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읍·면에서의 마을 방송을 활용한 홍보, 명예산불감시원(이장)의 예찰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조광희 부군수는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각 실과의 준비 태세와 유사시 출동할 수 있는 읍‧면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지 내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불법 소각 행위를 삼가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친환경농산물 재배 활성화와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은 ▲인증 신청비 ▲심사원 출장비 ▲심사관리비 ▲잔류농약 검사비 등 농산물의 친환경 인증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는 12월 16일까지 수시로 받고 있으며, 홍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인증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친환경농업인 또는 단체는 친환경인증서, 인증수수료 납부 영수증, 친환경의무자조금 납부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인증 농가와 면적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에게는 항목별 지원기준액 내(농산물인증비 450천원, 잔류농약검사비 140천원, 농업용수검사비 90천원, 음용수검사비 250천원, 중금속검사비 60천원)에서 100%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에 따르면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는 ‘새조개와 함께하는 수산물축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2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조기 종료된다. 이는 축제의 핵심 재료인 새조개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남당항 새조개 축제는 풍부한 새조개 물량으로 매년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며 20여 년 동안 남당항의 대표축제로 성황을 이루었으나, 작년 여름 폭염으로 인해 60% 이상의 새조개가 폐사하는 기상 여건의 영향으로 새조개 물량이 예년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원활한 축제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당초 4월 7일까지 진행 예정이던 축제 일정을 기존보다 앞당겨 2월 28일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김용태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를 찾아주신 방문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충분한 새조개 물량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자연적인 요인으로 인해 조기 종료 결정을 내리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라며 “앞으로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내년에는 보다 풍성한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새조개 수급 문제로 이번 새조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지역마다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하며 우리 지역이 지닌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한다. 홍성은 예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한 의병 활동이 활발했던 지역으로, 일제강점기에도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며 항일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특히, 우리 고장이 낳은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한용운 선생은 홍성 출신으로 불교계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저명한 문학가였다. 그는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참여하여 ‘조선은 독립국이며 조선인은 자주민임을 선언’한 기미독립선언서에 서명했다. 옥고를 치르면서도 독립의 신념을 끝까지 지킨 그는 이후에도 항일운동과 민족 계몽에 헌신하며 시집 ‘님의 침묵’을 통해 조국의 독립에 대한 열망을 문학적으로 승화시켰다. 옥중에서도 조선 독립을 위한 실천적 지침을 제시했던 한용운 선생은 ‘공약삼장’을 발표하며 독립운동의 원칙과 철학을 정리했다. 이는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독립운동을 지속하기 위한 실천적 강령이었다. - “금일 오인의 독립 선언은 정의(正義),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멸실된 홍주읍성 성곽 복원․정비에 대해 내달 본격 착공을 예고하며, 2023년 북문 동측성벽 정비를 시작으로 민선8기 임기 내 멸실 성곽 복원을 완료한다는 군의 야심찬 목표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2023년에 복원한 북문 동측성벽 구간부터 조양문에 이르는 구간(L=185m, 이하 북동측 성곽), 북문에서 옛 정보화교육장에 이르는 구간(L=185.6m, 북서측 성곽)에 대한 성곽 복원․정비공사를 2026년 9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조양문에서 농협 오관지점에 이르는 구간(L=111m, 이하 동남측 성곽)에 대한 발굴조사 역시 예정대로 올해 7월 완료된다면 오랫동안 군민의 숙원이었던 홍주읍성 복원․정비의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성내 도로 체계도 일부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 북동측 성곽 복원․정비 구간에 포함되는 소로 3-13호(오관리 411-2 일원) 중 일부가 영구 폐지된다. 작년 11월 조성된 조양문 주변 임시주차공간 역시 폐쇄되며, 멸실된 성곽 복원․정비의 학술자료 및 실시설계에 따른 기초자료 획득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