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홍성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5년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해양수산부가 전국 7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집행 실적 ▲업무 협조도 ▲우수 관리 성과 등을 중심으로 1차 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정된 6개 지자체에 대해 대면 평가를 실시해 최종 수상 지자체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성군은 어촌·어항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죽도항 어촌뉴딜 300사업 역량강화사업 발굴로 행정안전부 연계사업을 성공적으로 연계·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 결과, 전국 6개 우수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만 원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화선 홍성군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홍성군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사항이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후속 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속 가능한 어촌·어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난 4월 18일, 지역 대표 고구마 품종으로 육성 중인 호박고구마 ‘당진호풍’의 첫 정식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식은 합덕읍 전대리의 당진고구마연구회 이은철 부회장 농가 1.8ha 규모 고구마밭에서 진행됐으며, 대형 트랙터 3대와 30여 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며 현장은 봄철 농번기를 알리는 활기로 가득했다. ‘당진호풍’은 농촌진흥청에서 수년간 품종개발과 지역 적응 시험을 거쳐 선발된 ‘호풍미’ 품종을 당진 브랜드로 특화한 품종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재배 안정성, 저장성, 상품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당진 고구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 핵심 전략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는 2023년부터 매년 14만 주의 호풍미 조직배양묘를 농가에 보급하며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200ha에 이르렀던 재배 면적은 올해 500ha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당진호풍의 성공적인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난 4월 20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당진시장기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당진시 내 30여 개 배드민턴 동호회 소속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시민 스포츠 저변 확대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당진시청 배드민턴단(감독 손진환)이 시범 경기에 초청돼 복식경기를 진행했다. 시범 경기에는 김기정 플레잉코치와 박희영 선수가 한 팀을 이루고, 이상준 선수와 막내 박건후 선수가 짝을 이뤄 접전을 펼쳤으며, 듀스까지 이어진 치열한 경기 끝에 김기정‧박희영 조가 승리를 거뒀다. 관객들은 가까이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지켜보며 뜨거운 환호를 했으며, 참가 선수단 역시 동호인들과 호흡하며 실제 경기와 같은 열정적인 태도로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티셔츠 증정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김기정 선수가 사용하던 라켓을 현장에서 한 어린이에게 직접 선물하는 뜻깊은 순간이 마련됐다. 한편, 당진시청 배드민턴단은 국내 실업팀 최초로 공식 유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2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당진 관광두레 박향주 피디(PD)의 진행으로 ▲관광두레 사업 소개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안내 ▲관광두레 우수사례 소개 ▲참여자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관광사업을 기획·운영하는 주민 공동체 기반 사업체로, 이번 신규 모집은 식음, 체험, 숙박, 여행, 기념품 등 관광 분야 전반에 걸쳐 신규 창업 또는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3인 이상의 예비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은 오는 5월 22일까지이며 최종 사업체는 서류심사, 온라인 교육, 현장실사, 발표 평가 및 종합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말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성장 단계에 따라 5년간 최대 1억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항목은 ▲역량 강화 교육 ▲전문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서비스 등 다양하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2025년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추진 계획을 수립해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이월된 지방세 체납액은 총 150억 원(도세 29억, 시세 121억)으로, 시는 이월 체납액의 40%에 해당하는 60억을 징수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자주 재원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체납 금액별 △30만 원 이상 체납자는 관허사업 제한 △500만 원 이상은 신용정보 제공 △1,000만 원 이상은 명단 공개 △3,000만 원 이상은 출국 금지 조치를 시행하는 등 체납액에 상응하는 행정제재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2회 이상 체납 시 번호판 영치를 연중 실시하며, 영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의 합동 영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생계형 차량 번호판 영치 일시 해제 등을 통해 경제 회생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징수과 관계자는 “납세 능력이 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가형 가공 상품의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22일 농가형 가공 상품 8종에 대한 반응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사는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제1강의실에서 소비자 패널과 가공 상품 생산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소비자 패널 20명에 대한 기호도 평가 방법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후 씨앗한과, 고구마 스프레드, 참깨 시즈닝 등 가공 상품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소비자 패널은 가공 상품을 맛보고 맛, 상품성, 품질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시민 패널이 참여하는 소비자 반응 조사를 추진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형 가공 상품의 품질 개선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조사가 관내 농가형 가공 상품 생산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우수 농가형 가공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7월 출범 예정인 서산시 시설관리공단의 직원을 추가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총 12명으로 경력직 1명, 신규 11명이다. 이번 채용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152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1차 채용 미달 인원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에 따른 필요 인원을 추가 채용한다. 응시원서는 5월 7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채용 누리집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채용 전형 전 과정은 공정성을 위하여 외부 전문업체가 대행하며, 채용 분야별 서류전형, 필기시험 및 인성 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 및 응시 자격, 채용 절차별 세부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게 될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공영주차장, 대산버스터미널, 재활용선별시설, 종량제규격봉투 판매, 수소충전소 등 8개 사업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아산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제4차 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까지 총 세 차례의 회의를 거치며 가다듬고 보완해 온 ‘아산시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 심의·의결을 진행됐다. 그동안 각 분야의 전문가, 산업·학계 인사,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마련된 기본계획은 이번 회의를 통해 마지막 담금질을 마치고 최종 확정됐다. 위원들은 기본계획 수립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구체적인 대책 및 시행 전략, 이행평가 환류 시스템을 강화하여 ‘탄소중립 선도 도시 아산’으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혁중 위원장은 “관내 기업들이 직면한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과제들에 대해 현실적인 지원방안과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맹호림 기후변화대책과장은 “앞으로 시는 기본계획에 담긴 실질적 정책 및 실시방안 등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탄소중립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22일 직속·사업소를 순회 방문하며 직원들과 직접 만나 취임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오 시장이 민선8기 아산시장 취임 이후 진행한 순회 일정으로 ▲평생학습문화센터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수도사업소 ▲보건소를 찾아 현장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 시장은 “시민 중심의 행정은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직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아산시가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히며, 이번 방문이 소속 직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행정 효율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22일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회원 및 관계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단체 임원 소개와 제64회 성웅 이순신 축제 캠페인 봉사 일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해 여성단체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 시장은 “여성단체 여러분의 봉사와 나눔 실천,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경험과 제안을 귀 기울여 듣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 1,06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비영리민간단체로 여성폭력방지 캠페인과 다문화멘토링사업 등 다양한 여성 권익증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홍성협의회는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를 통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수건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바르게살기운동 홍성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특히 수건은 재난 상황에서 위생과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생필품으로,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커다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기부 활동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새수건을 모아 이루어졌다는 데에서 홍성군이 적극 추진 중인 탄소중립 실천 정책의 일환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방향으로 기부 물품을 선정하며 지역의 친환경 실천 운동에도 힘을 보탰다. 전헌수 회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용록 홍성군수는 “단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 ‘2025년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중 기능보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재정 및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복지기관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기관의 안정적 운영과 더불어 복지서비스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PC, 책상, 서류보관함 등 장비를 교체할 수 있게 돼 상담센터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폭력 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지역 내 상담 기관으로 청양군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정미화 센터장은 “이번 지원으로 종사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질 모두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피해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 종자소독과 사전 발아검사에 대한 현장기술지원을 대폭 강화하며, 안정적인 못자리 조성과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사전 대응에 나섰다. 올해는 2024년 전국적으로 확산된 벼 수발아 피해로 자가채종 종자의 종자 상태 확인과 초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 발아검사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보급종 기준인 발아율 85%이상 확보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벼 종자소독은 키다리병,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종자전염병 예방을 위한 핵심 과정이다. 홍성군은 온탕소독 요령, 약제 처리 방법, 침종 시간 등에 대한 현장 교육을 병행하며, 병해충 없은 건강한 모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아율이 낮은 종자의 무리한 사용은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전 발아검사를 반드시 실시하고, 80% 이하일 경우 종자량을 증량하거나 대체 종자 파종을 고려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군은 이 밖에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사업’ 공모에 충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자전거 여행 인프라 확충과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홍성군은 대표 관광코스인 홍성 천수만 자전거길(궁리항~수룡동, 왕복 약 20km)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자전거 공유 터미널 설치 ▲공유 자전거 구매 ▲주요 거점 스탬프 인증 박스 설치 ▲자전거 활성화 투어 등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해 자전거를 통한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홍성군은 총사업비 1억 3,400만 원 중 국비 6,700만 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최대 2년간 사업이 지속될 예정이다. 홍성 천수만 자전거길은 홍성스카이타워,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남당노을전망대, 놀궁리해상파크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앞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시청각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실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2025 저소득 시청각 장애인 TV 무상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각·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 방송, 자막, 화면확대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특화 TV를 무상 지원해 정보 접근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청각 장애인과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며, 2019∼2024년까지 동일한 전용 TV를 제공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1688-459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군은 신청자 중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연령, 장애 정도, 소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TV를 순차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의 방송 접근권을 확대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시청각 장애인분들이 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