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가설건축물 축조·존치기간 연장 신고필증을 무방문으로 제공하는 무방문 교부 서비스가 연간 5백여 건이 제공되며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가설건축물 축조와 존치기간 연장 신고를 한 민원인은 등록면허세를 납부한 뒤 시청에 다시 방문해 신고필증을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무방문 교부 서비스는 등록면허세 납부가 확인되면 우편이나 건축행정시스템(새움터)을 통해 신고필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등록면허세 전자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납부 확인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신고필증 교부를 가능하게 했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무방문 민원서비스를 통해 불필요한 재방문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일 경북 의성군청 직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상협 의성군청 안전환경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협 의성군청 안전환경국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연대를 통해 공직사회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간 따뜻한 연대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9월 11일, 홍성일반산업단지 근로복지센터에서 관내 3개 산업단지(홍성일반산단, 갈산・구항농공단지) 16개 입주기업 인사․회계․안전 관련 관리자를 대상으로'임금체불 근절 및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23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근로기준법(상습임금체불금지법)에 따른 제도 변화와 대응 방안을 안내하고, 산업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임금체불근절 대책 및 체불근로자 구제방안 ▲산업현장 안전관리 의무와 안전지원사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근로감독관이 직접 참여해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실무적인 해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노사민정협의회 당연직 위원)은 “최근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임금체불 위험이 높아지고, 산업재해 발생 우려 또한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은 법 준수와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근로자는 권익 보호와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0일 홍성국민체육센터에서 학생, 아동 관계자, 보호자 등 군민 100여 명과 함께 아동친화 정책 발굴을 위한 군민참여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참여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으로, 한국산업평가원(박사 배광민)의 주재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가지 주제로 총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의제 1) 놀이와 여가 영역 현황과 의견 홍성군은 아동의 놀권리 증진을 위하여 아동 관련 기관에 놀이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을 운영중으로 지난해 총 238회 강사를 파견하여 8,152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아동친화 참여 동아리 5개 모임을 지원하여 66명의 아동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토론회에서는 아동이 더 많은 놀이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놀이터와 체육시설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아동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앱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공원과 휴게 쉼터를 늘리고 주말 및 야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대한민국 최초 군(郡)지역 단독으로 2029년 충청남도에서 열릴 예정인 제110회 전국체육대회의 주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11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군정홍보 브리핑에서 오성환 문화복지국장은 전국체전 주개최지 선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그동안 홍성군은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2월 전국체전 유치신청 이후 7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예비심사와 제5차 대한체육회 이사회를 거쳐 최종 주개최지로 선정됐다. 11일 충남도청에서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협약서 체결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 의지를 다졌으며, 이번 선정으로 홍성군은 2029년부터 3년간 총 5개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2029년 전국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30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031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이번 선정은 전국체전 역사상 최초로 군(郡) 지역이 단독 주개최지로 결정된 것으로, 대한민국 체육 행정과 지역 균형 발전에 있어 상징적인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홍성군은 오랜 기간 지역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서해안 천수만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죽도 관망데크 로드’를 오는 1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홍성군 죽도는 사계절 다양한 풍경과 함께 걷는 즐거움이 있는 곳으로, 중장년층의 둘레길 산책 코스는 물론 젊은층에게는 당일치기 데이트 명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제2조망대(죽도 동바지 방면)에 위치한 ‘죽도 관망데크 로드’는 길이 59m, 높이 15m의 규모로 해상에 우뚝 솟아 있어 서해안 천수만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구간이 강화유리 및 철제망으로 설치되어 관광객에게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이용록 홍성군수는 죽도를 현장답사하여 시설물 이용 시 주의사항을 표시한 안내표지판과 추락자 구조를 위한 수상인명구조함 설치상태 등 시설물 이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안전시설을 직접 확인한 후 개통 결정을 내렸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가을 행락철 많은 인파가 죽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여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난 11일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당진시에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 등을 회원으로 해 지방재정의 발전과 공익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특별법인이다. 2012년부터 회원 지원사업을 확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대해 재해복구 재정지원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본부장은 “이번 지원금이 당진시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제회는 자치단체의 재정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방 재정의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받은 재정지원금을 재해복구 재원 등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제49차 대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상공회의소 신현덕 회장, 현대제철(주) 이보룡 부사장, GS EPS(주) 김응환 본부장, KG스틸(주) 이철 공장장, 동국제강(주) 박병규 공장장 등 10명의 기업 대표가 참석해 시정 홍보 및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기업과 지역의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당진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기업 대표에게 △지역인재 우선 채용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 구매 △우리 농특산물 구매 및 홍보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관람 홍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관내 미전입 근로자 주민등록 전입 협조 등 시책 사업에 대한 기업의 참여를 강조했으며, 철강산업 위기에 따른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신청을 위한 기업의 협조를 당부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미·중 갈등,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 원자재 가격 불안정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당진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발전하길 바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1일 시청 일원에서 청렴한 서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시청공무원노동조합 등 20여 명이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청렴한 서산,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요’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출근하는 직원에게 청렴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홍보물에는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공익 침해 행위 예방과 공익신고 방법 ▲부당 지시와 갑질 행위 근절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참여자들은 부패 발생 요소를 사전 예방하고 공직윤리와 청렴 실천을 통한 청렴한 서산 만들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근본으로, 스스로가 다시 한번 청렴 실천을 마음에 새기면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청렴한 서산을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11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여성단체협의회(회장:김종선)주관으로 여성 지도자 및 당진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매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올해는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당진시’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행사는 여성헌장낭독 등 기념식, 유공자 표창, 명사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이 공감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JTBC 이혼숙려캠프'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이호선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유공자 표창에는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 표창을 받는 등 총 21명의 시민이 표창을 받았다. 김종선 당진시여성단체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0여 년간 양성평등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 활동과 평등한 사회가 되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양성평등은 일상에서 실천해야 하는 가치이며, 앞으로도 양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집중호우 피해 복구지원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9월 10일 수요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간담회에는 서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 대표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6일~17일 서산지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집중호우(총 578mm) 피해 복구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외부 인적 자원보다는 내부 자원봉사 단체를 중심으로 한 인력 운영이 복구 기간 단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피해지역 맞춤형 구호 활동과 신속한 지원 체계가 이재민의 생활 안정 조기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복구지원 기간 중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스산도배봉사단, 빛솔도배봉사단, 우렁각시도배봉사단 등 52개 단체에서 총 4,28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282건의 복구 활동을 수행했으며, 시는 피해 복구지원에 특히 헌신적으로 앞장선 12명의 유공자를 선발, 표창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호우피해 복구지원 활동은 전국적으로 손꼽힐 만한 우수사례"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재난 복구 지원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재)서산시복지재단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과 호수공원 일원에서‘2025년 복지현장 사진 전시행사’를 진행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 됐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행사로 ▲복지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 ▲관내 복지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지도 ▲‘나눔실천 그림그리기 공모전’수상작 ▲인생네컷 포토존 ▲영·유아 나만의 가방 만들기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호수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복지현장 사진 전시를 열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복지에 대한 관심도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에 참여한 시민은“작년에도 행사를 관람했는데, 올해에도 아이와 함께 친구들의 그림을 보고 인생네컷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갑순 이사장은“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따뜻하게, 사람을 행복하게’ 슬로건에 맞춰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차례에 걸쳐 재직 아이돌보미 96명을 대상으로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 및 아이돌보미 역량강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돌봄 현장의 다양한 경험사례를 공유하는 집담회와 아이돌보미 직무 적합성 점검 및 아동학대 예방 강화를 위한 인·적성 심화검사와 우울증 선별검사가 진행됐다. 심은주 가족지원과장은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 부모의 안심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집담회를 통해 아이돌보미 직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전문성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돌보미 역량강화와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집담회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필요한 경우 외부 상담기관 및 광역지원센터 코칭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전문적인 후속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2025 골목재생 아카데미[일부러 여기까지]를 운영한다. ‘일부러 여기까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부여군 원도심 골목상권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부여 서체를 활용한 강좌를 진행하며 교육의 성과를 나누고 상인과 주민의 즐거운 활동을 만들어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동엽 골목상권과 함께하는 사진 시 ▲부여 서체 손끝에 담다 ▲서체와 사장님의 만남 ▲과자봉지의 두 번째 이야기(업싸이클링) ▲나만의 서체로 남기는 선물 등이 마련되어 있다. 아카데미를 통해 완성된 작품은 10월 31일부터 2주간 원도심 빈 점포 전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상인들과 주민의 참여와 관심으로 부여 서체의 생명력을 지속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인문 자원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월 10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5년 제3차 부여군 백제문화선양위원회를 열고, 오는 10월 개막을 앞둔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차 회의에서 제시된 보완 의견을 중심으로 ▲실행 계획 ▲안전관리 ▲교통 대책 ▲먹거리 운영 방안 등 축제 전반에 걸친 세부 추진 사항이 검토됐다. 특히,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 부여만의 특색을 살린 특산물 홍보 및 향토 먹거리 개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전략 등 실질적인 운영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8년 만에 부활하는 ‘백제역사문화행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학생 및 주민의 참여 확대와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금)부터 10월 12일(일)까지 10일간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장은 ▲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일원 ▲부여 시가지로, 역사문화 공간과 도심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백제문화단지는 전면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