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일 운산면 신창리 산15-2번지 일원 111.5ha 부지에 '서산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을 충남도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 따르면 가야산 자연휴양림은 '21년 6월 공립자연휴양림으로 산림청으로부터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에 충남도로부터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 가야산은 충남 서산시와 예산군 사이에 위치한 충남 서북부 최고봉 (678.2m)으로, 정상에서는 멀리 서해가 보이고, 노랑상사화와 백운란 자생지가 발견되는 등 생태적 가치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수자원과 산림자원이 풍부한 금북정맥의 한 축이다. 용현계곡 쪽에는 서산 마애여래삼존상과 보원사지, 용현계곡 반대쪽 자락에는 개심사, 일락사, 문수사가 있고, 휴양림 초입에는 1,000ha에 이른 광활한 초지가 있어 역사와 생태가 공존하는 곳에 자연휴양림이 들어서게 된다.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07억 원을 투자하여 올해 상반기 착공, '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통합관리센터, 산림휴양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연휴의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는 9일부터 민족의 대명절 설 연휴가 시작된다. 아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깔끔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게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파손된 도로를 정비하고 도로 주변 쓰레기 및 불법현수막 등 미관을 해치는 요소들을 정비해달라”면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둘러앉아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또 “2024년은 민선 8기의 세 번째 해로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국소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들은 계획한 주요 업무들을 신중히 검토하고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능동적인 대응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중앙부처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시 공약사업 및 역점 시책과 연계성을 발굴해, 공모사업을 제안하거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월 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성과보고회’에서 2년 연속 종합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국민에게 개방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누리집인 공유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노력, 서비스 품질 향상, 혁신 우수사례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그 결과 군은 종합분야 군부에서 전국 4위로 선정돼 특교세 4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충남 도내 군부에서는 유일하다. 군은 실효성 있는 자원을 중심으로 재정비를 추진하고 군민에게 접근 기회를 높여 군민 생활에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물품을 발굴·등록하고 군민이 공유누리 포털을 편리하게 접속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군 누리집과 연계했다. 또한 공유 공간 집합체인 예산해봄센터의 시책 모범사례가 이번 선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됐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 대흥면은 2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6기 대흥면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최재구 예산군수는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이고 활발한 주민자치회 활동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대흥면 주민자치회는 제5기 주민자치회 임기 종료에 따라 새로운 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둘째주까지 공개 모집해 연임 16명, 신임 19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출범한 제6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계획 수립 및 마을 의제를 발굴해 지역 내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제6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된 모든 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새롭게 위촉된 모든 위원 여러분께서 지역과 이웃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에 나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시설직(토목) 공무원의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예산군 시설(토목직) 공무원 전 직원 95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및 선후배 멘토링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신속한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직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업무 사례 교육에 중점을 두고 같은 직렬 간 선후배 성장 지도(멘토링)를 통해 비법(노하우)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특히 교육을 통해 각 실과 및 읍면 간 업무 공유를 통해 부서 간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공무원청탁금지법 교육 및 청렴 결의문 채택을 통해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삽교정수장 및 서해선 복선전철과 내포역 등 대규모 건설 현장 견학을 통해 공사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와 시설 관리 등에 대한 실무를 익히는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실무교육과 선후배간 노하우 전수를 통해 신규 공무원이 실제 업무에 신속히 적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설계를 하기 전 반드시 현장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은 지난 1일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주)에스와이 아산공장’에 방문해 관련 기관들과 화재취약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맞아 대형화재 우려 대상을 현장 방문하여 전기·소방 안전시설에 대한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각종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기·소방 등 화재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지도와 공장 내 화재취약요인 확인 등이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겨울철 공장 내 난방기구 사용 등으로 화재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출근길 캠페인을 펼쳤다. ‘아산시 10가지 실천 약속’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박경귀 아산시장, 아산시 공무원 노조 임원, 여성복지과 직원이 함께 했다. 이날 캠페인은 출근길 아산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직원 설문으로 선정한 양성평등 문구가 담긴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경귀 시장은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조직문화는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직원 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양성평등 부서 평가 ▲직장 내 폭력예방 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양성평등 정책 공통지표 반영 등을 통해 직원들의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 특강을 통해 “동료 직원들의 청렴함을 믿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산시는 이날 시청 시민홀에서 간부급을 포함한 300여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청렴 365일, 나와의 약속’을 주제로 공직자 청렴다짐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렴 선포식은 지난해 아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을 달성하면서 보다 높은 수준의 청렴·윤리 행정이 요구되는 만큼, 기관장의 확고한 청렴의지를 전달하고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청렴 다짐 결의식’을 시작으로 청탁금지·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박경귀 시장의 청렴특강, ‘청렴한 세상’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전 직원 ‘청렴다짐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박경귀 시장은 특강에서 “모든 공직자들이 노력한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청렴도를 한 단계 더 올리기 위해서는 부패비위 취약 분야를 철저히 분석하고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청렴을 체감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확대해야 한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 산림조합이 지난 1일 청양군을 방문해 이웃 사랑 성금 1,000만 원을 맡겼다. 복영관 조합장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라며 “지역사회 공익기관으로서 군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산림조합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어려운 군민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산림조합은 매년 수익금 일부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이날 성금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내 저소득층에게 쓰일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 세트 등 과대포장 행위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대형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포장 기준과 분리배출 표시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 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점검 기간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8일까지이며, 군과 한국환경공단의 합동 조사로 이뤄지고 있다. 단속 대상은 식료품류, 화장품류, 세제류, 잡화류, 의약외품류, 의류, 전자제품류, 종합제품 등으로 제품을 포장했을 때 빈 곳이 10~35% 이하여야 하며, 포장 횟수는 품목별 2회 이내여야 한다. 군은 과대포장 의심 제품에 대해 전문 기관에 검사를 의뢰하고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자원 낭비와 쓰레기 발생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만큼 각 유통업체의 자발적이고 정확한 포장재 사용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하고 안전한 민생분야 종합 대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맑은물사업소(소장 오수환)를 통해 명절 기간 상하수도 관련 긴급 출동반을 운영, 비상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명절 연휴에 가족과 친지 방문 등 평소보다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물 사용량이 늘어 단수나 누수 발생 가능성이 높고 하수도 막힘 사고도 잦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아직은 혹한기인 만큼 마을상수도나 계량기 동파등 피해 예방을 위한 상하수도 시설 사전 점검과 관리 강화가 필수적이다. 명절 기간 상수도 불편 신고는 상수도팀, 하수도 불편 신고 하수도팀이 담당한다. 오수환 소장은 “명절 연휴 기간 상하수도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비상근무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가정용 감량 기기 설치 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실제 거주민을 대상으로 1가구 1대 지원 원칙이며, 감량 기기 구매․설치 비용의 50%,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기는 건조, 발효, 소멸 방식으로 감량률이 높은 품질 인증 제품이어야 하며, 하수도로 배출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방법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군은 예산 범위 안에서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사업비는 1,950만 원, 모두 65가구를 대상으로 연중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에 따른 환경오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군내 기업들의 좋은 경영 환경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인쇄물을 제작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2일 군에 따르면 인쇄물에 담긴 주요 사업은 ▲기업체 기반 시설(SOC) 지원 ▲근로자 주거비 지원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근로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운영 ▲제조업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중소기업 지식재산 지원 ▲기업체 육성 지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기업체 기반 시설에 대한 군 지원 비율을 최대 70%에서 80%, 지원 한도를 1개 기업체 2,5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한도는 기업체 당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올렸고 근로자 주거비 월세 지원을 50%에서 60%로 확대했으며, 기업체 당 최대 10명으로 제한한 인원 한도를 삭제했다. 제작된 인쇄물은 군내 농공단지 관리사무소와 군청 행복민원실, 각 읍면에 비치하고 기업들의 주요 행사 때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인들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설맞이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행사를 열어 1,9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2일 군에 따르면 행사를 통해 판매된 상품은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 지역활성화재단 입점 기업, 장애인기업 등이 생산한 87가지이며, 코리아나 화장품 판매행사를 병행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기업은 모두 33곳으로 지역 농특산품(구기자, 과일 등), 한과 꾸러미, 장류 꾸러미 등을 판매했으며, 구매 영수증 추첨 이벤트를 가미해 묘미를 더했다. 행사 중 협동조합 ‘청양의 봄, 청춘(대표 김현숙)’은 청양구기진(스틱 진액) 제품 40상자(100만 원 상당)를 구매한 후 어려운 군민을 위해 청양군에 전달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청양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은 현재 71곳으로 먹거리, 돌봄,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4개 분야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 사업은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사회적경제 오프라인 판로구축 지원 ▲사회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일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된 생계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직접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신청자를 모집한 후 가구소득과 재산 상황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신청자 222명 중 자격 제한자 23명을 제외하고 199명을 선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25명에 비해 59% 증가한 수치이며, 군은 참여자 희망을 고려해 환경정비사업, 국토 공원화 등 19개 분야 50여 사업에 배치할 예정이다. 선발기준은 접수일 현재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사람과 4억 원 미만의 재산(토지ㆍ건축물ㆍ주택ㆍ자동차 등의 합계) 보유자로 2024년 직접 일자리 사업 지침에 따랐다. 상반기 사업은 오는 6월 30일까지 추진하고 근무 시간은 연령대에 따라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이내, 만 65세 미만은 1일 5~8시간 이내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참여자 대부분이 노인층임을 배려해 근로자와 사업장의 안전과 중대재해 예방에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