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을 자가검진을 할 수 있는 정신건강 자가진단기를 당진시청 1층 로비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당진시청 민원실 1층 건강존에 정신건강 자가진단기를 설치했다. 자가진단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신건강 자가진단기는 △정신건강 자가검진(우울,불안 등 정신질환 9종) △검사 결과 모바일 전송 △정신질환 정보제공 △관내 정신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한다. 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할 경우 자가진단기를 통해 당진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자가진단기를 통해 시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확인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시민들의 마음 건강 관리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당진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심리상담 서비스뿐만 아니라 중증·만성질환자의 정신과적 증상관리를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와 약제비 등 치료비 지원, 자살 예방을 위한 자살 위기 지원 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25일 공시한 올해 당진시 4,005필지 표준지에 대한 공시가격이 작년 대비 0.44%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3년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에 따라, 2024년 공시가격 적용 현실화율을 2023년과 같게 2020년 수준으로 동결해 올해도 65.5%의 현실화율을 유지하게 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며,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기준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 공시된 표준지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2월 23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 또는 당진시청 토지관리과(부동산관리팀)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당진시는 지난 25일 공시한 4,005필지의 표준지를 기준으로 관내 346,003필지의 공시지가 산정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 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3월 19일부터 4월 10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아 의견제출 지가 검증 이후, 마지막으로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작물 병해충 방제 예방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지난 5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제1회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올해 병해충 발생에 대해 전망하고 벼 병해충, 과수원 돌발해충, 과수 화상병 방제를 위한 지원 약제를 선정했다. 벼 병해충은 나방류, 저온성 해충 등으로 생육 초기에 신속한 방제를 통해 피해를 크게 경감할 수 있다. 과수원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으로 최근 발생량이 증가해 과수원에 큰 손해를 입혔다. 과수 화상병은 배·사과 등 장미과 식물의 꽃과 잎, 가지 조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거나 붉게 돼 고사하는 국가검역 세균성 병으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최선이다. 시는 농약 제조회사의 추천을 받아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원 약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어 올해 선정된 약제를 3월 이내에 벼 재배 농가와 사과, 배 등 과수 농가에 지원할 방침이다. 서산시 박종신 기술보급과장은 "적기 병해충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종자산업 육성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지난 5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 안병옥 농업유전자원센터장 및 농업과학원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해 종자산업 육성 기반 구축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주관한 이번 협의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우수 유전자원의 발굴 및 공급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의를 통해 토종종자 분양, 우량종구 생산 기술지원, 유전자원 초저온동결보존 지원 등이 논의됐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협업과 소통으로 서산시에 도입 가능한 우수 종자를 발굴하고 재배 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10년간 전국에 서산의 고품질 씨감자를 공급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관내 6쪽마늘 생산 및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서산 6쪽마늘 우량종구 갱신사업’을 시범 추진해 왔다. 서산시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서산시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2022년 종자산업팀을 신설했다”며 “경쟁력 있는 유전자원을 도입, 육성해 종자산업 분야의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여성농업인의 작업 효율과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선다. 시는 6일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이 장비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농작업 효율을 향상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 자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 서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여성농업인이면서 가구당 농지 소유 면적이 5㏊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 장비는 충전식 분무기, 충전 예초기, 농작업대 등이며 사람이 직접 조작하지 않는 자동화 또는 무인화 장비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2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고 3월 중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장비 구입 금액의 80%를 지원하고 20%는 자부담으로 하며 지원 금액 상한은 40만 원이다. 사업 대상자는 편이 장비를 구매한 뒤 영수증을 지참해 정산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여성농업인들에게 지난해 총 323대의 농작업 편이 장비를 지원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167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6일 2024년 전략작물 직불사업 신청을 5월 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략작물 직불사업은 논에 동·하계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보조금을 지급해 식량 자급률과 논 이용률 제고, 쌀 수급 안정,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추진된다. 신청 방법은 동계작물일 경우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일 경우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 작물 중 동계작물은 밀, 보리(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등), 호밀, 귀리, 조사료 등이며 하계작물은 옥수수, 두류, 가루 쌀, 조사료 등이다. 지원 단가는 동계작물의 경우 ㎡당 50원이며, 하계작물은 작물별로 ㎡당 100~430원(가루 쌀·두류 200원/㎡, 조사료 430원/㎡, 옥수수 100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동계작물을 재배하고 벼 이외의 하계작물을 재배할 경우는 논 이모작 장려금으로 ㎡당 100원이 추가 지급된다. 시는 접수 마감 후 자격요건 검증과 이행점검(동계작물 4~6월, 하계작물 7~10월) 결과에 따라 12월 중 전략작물 직불금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시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적극 나선다. 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명절 주차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서산시 소속 주차장 177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과 귀성객은 회원가입 없이 공유누리 또는 공유누리 앱을 통해서 무료 개방 주차장의 위치가 표시된 목록과 지도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 부문에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회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하는 공유서비스 포털이다. 한편 서산시 공유누리에는 무료 주차장 정보 외에도 34개의 전기차 충전소, 체육시설 344개, 회의실과 강의실 55개를 비롯한 총 1454개의 공공개방자원이 등록돼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설 명절 시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50여 개소 무료 개방 주차장을 추가 등록하는 등 공유누리를 현행화해 관리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설 연휴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손쉽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 주차장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운영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친근함과 다양함으로 전 국민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7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매체를 충남 지자체 내 용역이 아닌 직원들이 직접 다양한 영상과 카드뉴스를 제작해 시민의 알 권리 충족에 기여해 왔다. 직원들은 시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시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를 사진과 숏츠 영상, 카드뉴스 등으로 담아 지루할 틈 없는 게시물들 공유해 서산 곳곳을 보는 이들에게 알렸다. 특히 푸른 하늘 서산 9경 중 하나인 간월암과 잔잔히 물결치는 바다는 조회 수 9.8만 회를 넘기며 넘기며 보는 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그에 대한 방증으로 지난해 시의 7개 매체의 총 팔로워 수는 약 2만 명 증가했고 그 추세는 여전히 지속 중이다. 시는 더욱 시민과 친근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다가가기 위해 ▲SNS 홍보 리더단 ▲외국어 표기 카드뉴스 ▲시 고유 사투리를 알리는 카드뉴스 제작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게시물 공유 확대 등 올해 네 가지의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첫째로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시의 각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5일 현업부서 현장근무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현장방문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아산시에는 환경미화원, 쓰레기 배출지도 및 매립장 환경정비, 노점상 단속반, 도로보수반, 주정차 단속반, 불법 현수막 제거반, 공공시설관리, 수도검침원, 누수수리반, 하수도준설원 등 11개 부서 124명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도로보수반, 수도사업소, 환경미화원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5개 부서 101명에게 격려금으로 아산사랑상품권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6개 부서 23명에 대해서는 개별 부서장을 통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시민을 위한 최일선 생활 현장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근무자의 노고에 39만 시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울 때나 추울 때나 수고해 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시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5일 산불전문진화예방대,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불방지다짐결의대회’를 실시하여 산불방지 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산불예방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으로 산불의 위험성을 상기하고 산불방지 결의를 다졌으며, 산불의 원인과 진화 시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도 진행됐다. 박경귀 시장은 “작년 충남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했고, 아산시는 작년 2건(0.16ha)의 산불이 발생했다. 올해는 아산시 산불제로화를 목표로 어느 해보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많이 필요하다”며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단속, 등산객 대상 산불예방 홍보 등 진화대와 감시원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날로 대형화하는 산불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 취약지에 대한 단속 강화,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해 나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의 민선8기 1호 결재 공약인 ‘참여자치위원회’가 5일 디바인밸리에서 제2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아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1기 임원단에 대한 감사패 수여, 제2기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기념사, 출범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제2기 참여자치위원회는 120명의 시민위원, 관내 대학과 관련 부서에서 추천한 전문가 위원 72명, 박경귀 시장 등 시 공무원 25명을 포함해 총 217명이 12개 분과를 구성했다. 이날 2기 위원들은 ‘신바람 참여자치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자치 아산’을 염원하며 합동 손피켓 퍼포먼스로 출범을 자축했다. 또 아산시 비전인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을 샌드아트로 구현한 임주은 샌드아티스트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이미현 스토리텔러의 합동 공연으로 열기를 고조시켰다. 계속해서 위원회 기능과 분과별 역할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 전문 퍼실리테이션을 수행하는 (사)디모스의 진행으로 분과별 위원장 선출 등 자체 회의가 이어졌다. 박경귀 시장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5일 방송인 조영구 씨와 설수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과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두 방송인은 2026년까지 2년간 서산시 홍보대사로서 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과 주요 축제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방송인 조영구 씨는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 여유만만 등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고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방송인 설수진 씨는 제4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을 수상, 2019년 소방청 홍보대사로 활동했고 베스티안재단의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조영구 씨와 설수진 씨는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도 든다”며 “서산시가 세계 속의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는 해미국제성지와 국제 크루즈선, 서산공항 개항 등 국제도시로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며 “국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5일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해 먹거리를 구매하고 시장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최근 고물가와 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박경귀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 동참해요’,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세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 곳곳을 누볐고, 상인들과 추석맞이 덕담을 나누며 최근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보기를 마친 후에는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장 등과 오찬을 함께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전통시장은 서민경제의 근간인 만큼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경제 살리기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일이다. 명절을 준비하시는 시민분들은 물론, 오랜만에 고향을 찾으시는 분들 모두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하셔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 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KBS 1TV ‘열린음악회’에 ‘아산 시그니처 한복’ 패션쇼를 무대에 올리며 아산시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방송에서 ‘열린음악회’ 진행자 박소현 아나운서가 ‘아산 시그니처 한복’을 착용했으며 17명의 모델이 차례대로 등장하는 ‘아산 시그니처 한복패션쇼’가 약 3분 정도 방영될 예정이다. 시는 국내 최초로 지역색을 담아 시그니처 한복을 제작하였으며, 짚풀문화제 개막식 한복패션쇼,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무대로 런웨이를 진행하는 등 아산시를 홍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아산 시그니처 한복’은 아산시를 대표하는 시조인 수리부엉이와 시화인 목련 그리고 은행나무까지 총 3가지를 활용해 전통 문양을 디자인하고, 자수와 전통 금박으로 장식해 화려함을 더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의 어록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 물령망동 정중여산(勿令妄動 靜重如山)’을 한복에 새겨 아산 현충사를 알리고, 이순신을 기리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아나운서 박소현이 진행을 맡은 ‘열린음악회’는 오는 2월 11일 일요일 오후 6시에 KBS 1TV에서 방영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부서별 미진한 공약사업 등에 대한 점검을 주문하며 “행정의 품격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주말 동안 공약사업을 복기해 봤다. 전체적으로 몇몇 중요한 일들은 추진되지 않았거나, 사업 방향이 민선8기 정책기조와 부합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부서별로 예산이 집행되지 않은 불용사업을 전수조사하고, 비예산 행정분야에서도 협업이 필요하거나 지체된 내용을 점검해서 보고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책임을 물으려는 게 아니다. 지금 보고가 안 되면 문제가 더 심각해진다. 행정의 품질을 높여 전국 최고의 행정을 만들려 한다. 나아가 행정의 품격을 높이고 ‘아산시가 하는 건 다르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같은 맥락에서 박 시장은 오는 7일 천안시청에서 예정된 충남도의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을 언급했다. 아산시의 ‘트라이포트 아산항개발’ 공약이 베이밸리 사업 비전에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을 해야 한다는 것. 박 시장은 “김태흠 충남지사의 베이밸리 메가시티 비전에 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