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이 2024년 축산농가 484호의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위해 올해 국비 포함 20억 원을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은 각종 자연재해, 화재, 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가축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 소득 및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호당 600만 원 한도에서 보험 가입비의 70%를 지원해 축산농가는 30%를 부담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나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보험 대상 가축을 사육업으로 허가·등록한 축산농가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대상 가축은 소, 돼지, 말, 가금류(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와 기타 가축(사슴, 양, 꿀벌, 토끼, 오소리)으로 총 16개 축종이며, 태양광 및 태양광 발전시설을 제외한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축사 시설물(축사, 부속물, 부착물, 부속설비)도 가입이 가능하다. 농가에서는 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 등 6개 재해보험사업자 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화재 및 이상기후로 인한 수해·폭설 등 각종 재해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소속 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상반기 공익활동모임 지원사업’의 3개 참여 모임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공동체, 기후·환경, 인권, 여성, 노인, 청소년, 지역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공익활동 모임들이 지역에서 공익활동을 실천하고 활동가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모임당 100만 원씩 지원한다.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부여군민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활동 계획의 공익성, 구체성, 지속성, 적극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센터는 선정된 모임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에 대한 실무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 회계 및 정산, 결과보고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기라 팀장은 “공익활동 영역에 진입하고자 하는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기획했다”며 “자발적으로 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6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시설관리와 쾌적하고 깨끗한 군청사 환경개선을 위해 땀 흘리시는 시설 및 청소관리 용역업체인 ㈜피에스엠씨 직원 20명과 간식을 나누며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재구 군수는 2018년 신청사 개청 이후 6년간 24시간 교대로 근무하고 안전한 시설물 유지관리와 군청사 방문객과 민원인을 위해 항상 깨끗한 청사 환경조성에 노력하는 시설 및 청소관리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직원들도 항상 사명감을 갖고 군청 시설과 환경미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하는 등 소통 시간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참석한 용역업체 직원은 “군수께서 격려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항상 미소로 찾을 수 있는 깨끗한 군청사 유지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앞으로 자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청취한 건의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 업무를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이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예산시장·삽교 곱창거리 ‘오감만족’ 맛 기행 멋 기행 즐기고! 예산군이 백종원 대표와 손을 맞잡으면서 전국적인 명소로 재탄생한 예산시장과 삽교시장 내 곱창 특화거리는 예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예산시장은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여러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복고풍의 감성은 물론 열린(오픈 스테이스) 공간 조성으로 맛과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삽교 곱창거리에는 사과칩을 활용한 훈연 곱창부터 곱창국수, 구이, 전골 등 다양한 메뉴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당호에 출렁다리·음악분수·모노레일까지 보고 타고 즐기고! 예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예당호는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과 함께 쉼하우스도 문을 열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쉼하우스는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반려 식물 관련 체험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6일 홍성축협이 홍예공원 재탄생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여 충남도민참여숲 명품 홍예공원 조성 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내포신도시의 충남도민참여숲 조성에 사용되며, 홍예공원 내 주요 산책로 등에 왕벚나무 등 나무 1,000그루를 심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기부 의견을 존중하여 주체별 숲을 조성하거나 개인 명패를 제작하여 도민이 함께 참여한 공원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대영 홍성축협조합장은 “명품 홍예공원 조성의 성공적 추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 홍성과 충남을 넘어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홍예공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록 군수는 “어려운 경기에도 명품 홍예공원 조성을 위해 따뜻한 기부에 참여 해주신 홍성축협에 감사드리며, 홍성군민의 십시일반 정성을 자양분 삼아 홍성의 자랑거리이자 충남의 랜드마크인 명품 홍예공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참여숲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사랑의 열매 등을 통해 기부금 100억원을 모금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련 단체 대표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위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외래 검역병인 과수화상병 및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 병해충과 지난해 기승을 부렸던 혹명나방 등 벼 병해충 방제에 대한 종합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공공방제를 위해 지원되는 방제약제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과수화상병은 전염력이 매우 강해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사전예방이 최선인 국가관리 검역 세균성 병으로, 총 3회 분량의 방제약제를 개별 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며 4월 30일까지 집중 예찰기간을 설정하여 적극적인 예찰 및 현장 관리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협업 방제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보다 체계적인 적기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수행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에 피해를 끼치는 병해충의 사전 예찰을 위해 관내 벼, 콩, 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차량과 인구의 이동 증가에 대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가축전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AI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는 등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설 명절 때 귀성객의 방문이 많을 것을 대비하여 주요 진출입 도로에 ▲축산농장·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입산 자제 ▲차량소독 등 방역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설치하고 문자(SMS) 발송을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축산 농가에게 방역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가축방역대책 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8일과 13일을 ‘축산농가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가금‧양돈 농장과 축산관계 시설 및 축산차량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가축질병 발생 위험시기인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 소독과 차량 출입 통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6일 관내 전통시장인 홍성전통시장 및 홍성상설시장을 방문하여 연일 치솟는 생활물가 안정과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록 군수를 필두로 소비자교육중앙회 홍성군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홍성군지부, 홍성전통시장 상인회, 홍성상설시장 상인회, 군청 경제정책과‧해양수산과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물가동향을 살피고,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물가안정을 위해 사업자와 소비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는 홍보물과 전통시장 이용에 활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우리 수산물의 안정성을 함께 홍보했다. 또한 군은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품 등 품목별 집중관리에 돌입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가격인상 및 불공정 상거래 행위 집중단속 등 물가안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분들은 물론 어업인과 수산업 종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물가대책이 효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2023년 충남 장애인생활체육사업 우수 운영사례와 우수 스포츠클럽 종목 및 매니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시는 개인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충남아산FC 통합축구단 운영), 단체상 부문에서 우수상(민·관·학 모션탭 프로그램 개발)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023년 충남 장애인생활체육 ‘우수 스포츠클럽 종목별 시상’에서는 탁구·볼링·좌식배구가 3관왕을, ‘우수 매니저’ 시상에서는 안형권(아산 더이룸 탁구 클럽), 이참솔(아산 온양이 볼링 클럽), 정창식(아산 아랑이 좌식배구 클럽) 매니저가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장애인생활체육 우수 운영사례 선정 및 스포츠클럽 리그 수상은 우리 아산시의 모든 장애인체육 가족의 노력과 관심 덕분이다”라며 “2023년 장애인생활체육사업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또 한 번 1위에 선정된 만큼, 충남을 넘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아산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3주간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보안등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점검 대상은 가로등 2만 826개소, 보안등 1만 6,117개소, 공원등 2,181개소 등 모두 3만 9,124개소이다. 시는 4개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주요 국도, 교차로, 역전 등 다수가 이용하는 지역의 가로·보안등에 대한 점·소등 정상 작동, 노후 상태 및 정격용량 사용,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와 케이블 단선, 차단기 작동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이상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설 연휴 전까지 일제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한영석 도로시설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 방문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가로·보안등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조(긴급 복구반) 편성 운영을 통해 상황접수와 처리, 응급복구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불편 사항은 긴급 보수업체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8기 시민명예기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새로 위촉된 28명의 8기 명예기자는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퇴직 교정직 공무원, 방송작가, 인터넷쇼핑몰 대표, 퇴직 교사, 외국인 지원 활동가, 화가, 청년 창업 농부, 법률가, 일간스포츠 기자, 자영업자 등 다채로운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초의 외국인 시민명예기자가 위촉됐는데, 우즈베키스탄 출신 압둘보싯(한국이름 이민수)씨가 그 주인공이다. 이민수 씨는 “아산시 시민명예기자로 활동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아산시가 국제상호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도전하고 있고, 정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명예기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조일교 부시장은 “다양한 이력의 기자분들의 활동으로, 시정신문의 내용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매월 만나는 시정신문 ‘아산뉴스’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또 하나의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2024년 새해 달라지는 시책·제도 61건을 발표한 가운데, ‘경제·교통’ 분야에서는 실생활에 밀접한 신규 정책들과 후계 축산인 및 소규모 농가를 위한 시책이 눈길을 끈다. 먼저 올해부터 최저임금은 9,860원이 적용된다. 이는 2023년(9,620원) 대비 240원(2.5%) 인상된 금액이다. 주 40시간(주당 유급 주휴 8시간 포함한 월 환산 기준시간은 209시간) 근무 기준, 월 단위 환산액은 206만 740원이다. 전년 대비 월 5만 160원 올랐다. 시는 또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48개 사업에 15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41억 원 증가한 수치다. 기초연금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단독가구(월 32만 3,180원→33만 4,810원), 부부가구(월 51만 7,080원→53만 5,680원) 각각 인상됐다. 이와 함께 시는 수도권으로 통학·통근하는 시민에게 철도승차권 교통비의 25%를 지원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서울·경기 정기승차권을 이용하는 통학생과,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시민이 대상이다. 승차권 금액의 25%를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난 5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형 직업교육 협력지구 사업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1차 당진 직업교육지역협력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진형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지역 전략·특화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직업계고등학교와 지역기업, 지역대학이 참여해 지역기술인재 성장경로를 구축하는 직업교육 지원체계다. 직업교육지역협력위원회는 당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추진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로서 △당진시청 △충남도교육청 △당진교육지원청 △기업협회 △지역대학 △지역기업 등의 관계자로 구성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 사업추진 경과와 성과 보고, 2024년 사업 추진계획 안내, 당진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당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난해 3월 31일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고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진 직업계고 인재양성 교육 운영 등 사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본환 문화복지국장은 “당진지역 직업계고 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시는 충남도교육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고자 특별감시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관리 감독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 기간 특별 감시와 단속은 △대기·수질 공해물질 △악취 △소음 배출사업장 등 특별 관리가 필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해 즉각대응반을 구성하고 환경오염행위 신고 창구를 운영해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 이후인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는 환경 관리 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연휴 기간 중 멈췄던 시설의 재가동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 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근 환경관리사업소장은 "연휴 기간 행정기관의 부재를 틈타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 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환경관리사업소 또는 시청 상황실로 신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2월 1일부터 야간당직 근무에 여성 공무원도 포함하는 남녀 통합당직을 실시한다. 기존 당직 근무는 여성 공무원이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직’을 전담하고, 남성 공무원은 주말,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근무하는 ‘숙직’ 근무를 맡아 왔다. 그러나 최근 공직사회 내 여성 공직자 비율이 증가하고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기존 당직제도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번 남녀 통합당직은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반수 이상(78%) 찬성하며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당진시는 당직 운영 시행에 앞서 여성 휴게시설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임신 중이거나 배우자가 출산 후 3개월 이내인 직원은 숙직 근무에서 제외된다. 별도 당직 민원처리반(수도, 도로, 환경위생)을 편성 운영해 민원 발생 시 야간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남녀 통합당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