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도민참여 공모사업 예산을 활용해 관내 주요 관광지 7곳에 계절꽃 7600여 본을 식재하며 사계절 아름다운 꽃 경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미경)가 추진하고, 신만영 보조사업자가 주도해 예당호 모노레일, 출렁다리, 예산황새공원, 내포보부상촌, 충의사, 예산군1100년기념관, 예산군추모공원 등 대표 관광지에 백합 화분을 집중 배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예당호 느린 호수길 산책로와 모노레일 구간에는 백합 5000개를 비롯해 리아트리스 1500개, 플록스 300개, 목수국 200개 등 다양한 구근류를 식재해 관광지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화단 조성은 단순 조경을 넘어 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계하는 ‘일상 속 꽃길 관광’으로 추진됐으며, 군은 하반기에는 수선화와 튤립을 추가로 심어 가을부터 다음 해 봄까지 사계절 꽃 경관을 유지할 계획이다. 신만영 보조사업자는 “도민참여 예산을 통해 꽃길 조성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붕괴 위험이 예상되는 임야 절개지, 보강토 옹벽, 배수로 등 주요 개발행위허가지에 대해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면 붕괴 및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개 반 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 중이다. 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발견 즉시 안전조치를 취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안전 점검 대상은 산지전용 및 개발행위 허가지 중 5000㎡ 이상 대형 사업장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옹벽·축대 등 대형 구조물의 안정 상태 △비탈면의 구조물 설치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낙석 방지시설 및 위험 표지 설치 여부 △토사 유출 유무 △허가 조건 준수 및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침수 우려가 있거나 안전 관리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안전대책 계획서 수립과 조치 결과 보고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대규모 사업장의 비상 연락망도 점검·보완해 기상특보 시 자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7일, 한국국토정보공사 홍성지사와 ‘지적측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적측량 업무의 정확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지적업무 추진을 위해 개최됐으며, 지적측량 성과검사 담당자 및 지적측량 수행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적업무처리규정', '지적측량시행규칙' 등 지적측량 관련 주요법령 개정사항에 대한 공유와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방안 논의 등 업무 개선사항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민원 대응방향과 토지행정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여 홍성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홍성지사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지적측량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군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토지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8일,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헌신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존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이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하는 데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6.25 참전용사 초청 화과자 전달, 이웃사랑 반찬나눔 박스전달, 국화축제·한마음대회 행사 초청 등을 통해 보훈가족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등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농가의 저탄소 사육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농가에 미생물제를 공급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서며 눈길을 끌고있다. 군에 따르면 저탄소 축산물 인증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18일 한우 및 양돈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저탄소 축산 미생물제 2종(사료첨가제, 퇴비부숙 촉진제) 총 1,700포대(약 8,600kg)를 공급했다. 공급된 미생물제는 암모니아 및 황화수소 등 유해 가스의 발생을 억제하고 가축분뇨의 부숙 기간을 단축시키며, 축사 내 악취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어 축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저탄소 축산물 인증 사양관리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 ▲탄소감축형 가축 사양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실제 미생물제 사용 사례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 중심의 효과적인 기술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가주 양봉규 씨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과 8,800만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335개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실태평가를 실시했으며, 150여 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업무, 재난유형별 활동, 관리자 인터뷰 등 43개 지표를 직접 점검하여 객관적으로 실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군은 ▲(예방)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대비)유형별 예경보시설 관리 실태 및 신규·보강 실적,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대응)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복구)현장수습 관리 역량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기쁘다”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재난안전 관리에 대한 홍성군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며, 민선8기 안전한 도시 홍성을 만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마을해설사 양성교육 4회차 프로그램으로 정미면 천의리 일대에서 도보여행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도보여행은 ‘똑대기터’를 시작으로, 과거 천의시장이 위치했던 ‘장옥’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당진시청 소속 이원복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해설을 맡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해설사는 천의리의 역사적 변천사와 지역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예비 마을해설사 17명에게 해설 기법과 현장 진행 비결까지 아낌없이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현장을 걸으며 설명을 듣는 과정에서 마을해설사로서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천의리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조성숙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팀장은 “이번 도보 관광을 통해 교육생들이 마을 자원의 가치를 발견하고 해설사의 역할을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남은 교육과정도 충실히 운영해 지속 가능한 마을해설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은 당진시 각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현재 추진 중인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 사업이 관내 교육 현장과 학부모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당진시의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 사업은 60년 전통의 입시 전문기관 ㈜종로아카데미가 수행사로 선정되며 한층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올해에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컨설팅을 받고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 효과를 높이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강화했다. 이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와 학생의 호응도가 높다. 시는 지난 5월 신평고를 시작으로 관내 일반고 6개교와 당진정보고 등 총 7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당진시는 기존의 수다벅스, 나래센터에서 1:1 맞춤형 컨설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접수된 중·고등학생 대상 컨설팅은 조기 마감되며 대기까지 발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상담에서는 고입·대입 상담, 다중지능검사 및 교과목 검사 등은 물론, 학습 습관 개선 등에 대한 학습코칭도 이루어지며 학부모 동반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에 참여한 학부모는 “입시에 대해 미처 몰랐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당진청년타운의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는 단순한 작업 공간을 넘어, 콘텐츠 창작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종합 창작 플랫폼이다. 이곳에는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CNC 자수기, 촬영 스튜디오 등 다양한 디지털 제작 장비가 갖춰져 있어, 청년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프로그램 구성도 눈에 띈다. ▲웹툰작가 과정 ▲이모티콘 창작 과정 ▲독립출판물 제작과정 등 콘텐츠 창작 교육을 비롯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기획자 과정 ▲영상편집 마스터 과정 ▲숏폼 콘텐츠 제작과정 등 실무 중심의 미디어 기획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창업과 취업을 위한 실전형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CAD 자격증 취득 과정 ▲굿즈 상품 제작과정 ▲크라우드 펀딩 실전 과정 등을 통해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사업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4차 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 송산면 지역에서 조기에 건답직파 방식으로 벼를 파종한 사례가 인근 농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조기 건답직파는 논에 물을 대지 않고 마른 상태에서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5월 초순 이후에 파종하는 관행과 달리 파종 시기를 4월 말로 앞당겨 작업이 이뤄진다. 이 방식은 트랙터 부착용 다목적 파종기를 이용해 볍씨를 흙 속에 직접 심는 방식으로, 종자가 안착해 조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파종과 동시에 측조시비, 고랑 형성, 복토 작업이 함께 이루어져 노동력 절감과 작업 효율 향상에 효과적이다. 다만, 파종 전 정밀한 균평 작업(평탄화)과 초기 생육 단계에서의 세심한 물관리, 직파재배에 적합한 제초제의 적기 살포 등 초기 잡초 관리가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파재배는 육묘와 이앙 작업이 생략돼 노동력이 대폭 절감되며, 조기 파종으로 기계이앙과 병행 시 노동력 분산 효과도 크다”며, “올해 당진시 직파재배 면적은 약 130ha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 지도를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산하 당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운영: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지난 18일, 당진시청 3층 해나루홀에서 ‘2025년 제1차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당진시 학교 밖 청소년 100명이 응시해 중졸 10명, 고졸 85등 총 95명이 합격, 합격률 95%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충청남도 평균 합격률인 75.4%를 크게 웃도는 성과로, 청소년 노력과 더불어 시의 지원 및 꿈드림 지도자들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다. 수여식에는 황침현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졸업생 16명, 학부모 7명, 재단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합격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 지원으로 진행된 악기 수업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이 큰 박수를 받으며 분위기를 뜻깊게 만들었다. 합격증서를 직접 수여한 황침현 부시장은 “합격증서를 받기까지 여러분이 마주한 수많은 어려움과 그 과정을 묵묵히 견디고 이겨낸 용기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1동 주민과 공무원 40명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당진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삼성1동에서 자체 기획한 주민자치 탐방 활동으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당진의 관광지와 문화자원을 체험하며 두 도시 간의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탐방단은 당진시청 앞에서 기탁식을 열고, 강남구 관광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상호 간 지역 알리기에도 힘을 보탰다. 이날 일정은 삼선산수목원 관람을 시작으로 백석올미마을 유과 만들기 체험, 면천면 상징물 방향제 제작, 면천읍성 관광 등 당진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당진시와 강남구는 2024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며 공식적인 교류를 본격화했다. 이후 두 도시는 문화와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삼성1동 주민자치 탐방은 시민 참여형 교류로 그 의미를 더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삼성1동 주민들이 마련한 이번 탐방과 고향사랑기부 실천은 지역 간 상호 이해와 연대를 깊게 하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8일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건전한 음악산업 조성을 위한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래연습장업자는 연중 3시간의 해당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날 교육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관내 84개소 노래연습장업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교육을 위해 유현우 전(前)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법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했다. 유현우 강사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음악산업진흥법, 공중위생법에 따른 영업자의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이어, 서산소방서가 주관해 다중이용업소 소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노래연습장업자를 위해 하반기에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다른 지자체의 교육 개설 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으로 관내 노래연습장업자의 편의를 높이고, 건전한 음악산업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대산항 물동량 증대와 항만 활성화에 온 힘을 기울인다. 시는 지난 18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서산 대산항 물동량 증대와 항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서산시, 충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대산항 관련 화주사·운영사·하역사 등 총 11개 기관,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서산시, 충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대산항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대산항 관련 기업들은 대산항을 통한 수출입 확대, 항만 운영사 및 하역사 역시 항만서비스 품질 개선과 이용 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각 기관과 기업들은 ‘서산 대산항 활성화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대산항의 물동량을 점검하는 등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정기항로 신규 개설, 항만 이용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대산석유화학단지 기업이 다른 항만이 아닌 서산 대산항을 이용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재산 보호를 위해 ‘풍수해·지진재해 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등 풍수해와 지진해로 인한 각종 재난 피해 발생 시, 재난 피해를 보장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 이상을 지원한다. 보험가입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7개의 민간보험사를 통해 가능하며,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에 많은 관심을 갖고 가입하길 바란다”며 “아산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