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15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제2차 로컬 콘텐츠 생태계 구축 전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가 자생적으로 창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이 가진 고유한 자원 ‘로컬 콘텐츠’를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 로컬 창업 생태계 조성 지원 등 지역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로컬 콘텐츠 타운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지방시대위원회, 로컬 전문위원, 민간전문가, 관계 부처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한 열띤 공론의 장을 열었다. 특히, 홍성군은 지난해 5월 제5차 예비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과 협업하여 ‘문화도시 홍성 로컬크리에이터 마켓’을 개최했다. 홍성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홍성만의 특색이 담긴 생활용품, 젤라또 아이스크림, 스프레이 방향제 등을 판매하고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지속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한 군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대표관광브랜드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서부해안권 관광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 및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3년도 빅데이터 분석 결과 1,054,952명이 ‘남당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홍성군에서 단일 관광지로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지는 남당항이 역대 최초로, 민선8기 홍성군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개발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 놀라움과 동시에 앞으로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같이 남당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홍성군이 서부해안 지역 관광지의 핵심인 남당항을 중심으로 기존 관광자원들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전략적인 개발사업들을 발굴하고, 연계성있게 사업을 추진하며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 변화의 첫 시작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조성에서 시작됐다. 기존에 남당항을 찾던 방문객은 대부분 중장년층으로 해산물 먹거리 위주의 관광 활동이 주류를 이루었다면 이제는 다양한 관광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물놀이형 음악분수, 해양권 최초 네트어드벤처, 길이 280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정지, 전정 현장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연구회 최성태 회장 과원에서 진행했으며, 최성태 회장은 30년 이상된 노하우를 토대로 관내 사과 농가들에게 사과 정지, 전정기술을 전수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궤양 제거, 전정 가위와 톱 등 작업 도구 소독의 중요성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안전한 과원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한편 관내 사과 재배 면적은 200헥타르(ha)가량 되며 대부분 후지 위주의 만생종으로, 농가들은 품종의 다양화와 우수품종의 보급, 출하 시기 조절 등으로 농가 소득의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3년 연속 사과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고 있고, 인력난으로 일손이 부족해 과수농가들의 재배 여건이 매우 안좋은 상황이다. 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내 육성 사과 우수품종 보급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사과 스마트 안전 과원조성 등 신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과 재배 기술의 상향 평준화를 위한 전문가 현장컨설팅, 전문교육,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주요기술 공유 등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등록된 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한다. 당진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역으로 △대호지 두산1지구 △정미 사관1지구 △송산 유곡1지구를 선정하고 국비 2억 2,900만 원을 들여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및 지구 선정 배경 △사업 추진 절차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역할 △토지 현황조사 및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지적재조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상승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적재조사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하여 데이터 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한 실태점검단(민간전문가 19명)이 각 기관의 데이터 공동 활용 현황과 성과 등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수준을 면밀히 분석했다. 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전국 기초단체 226곳 중 20곳에 불과하며, 충남도 내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다. 당진시는 △의료기관 현황 △코로나19 △종자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사회에 효과적인 정책을 제공했다. 또한 전 국민 설문조사를 통한 공공데이터 수요 조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 등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현 기획예산담당관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당진시가 지속해서 노력해 온 데이터 기반 행정의 중요성과 효과를 인정받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6일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LPG 차량을 신차로 구입 후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에 대해 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차량 수는 8대이며 사업 신청은 19일부터 23일까지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신청 접수일 순으로 선정하되, 같은 날 신청자가 많은 경우 ▲폐차할 경유 차량이 어린이 통학버스로 등록된 신청자 ▲신규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구매 등록까지 마친 신청자▲폐차할 경유 차량 연식이 오래된 신청자 순으로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와 달리 반드시 경유차량을 폐차했거나 폐차 예정인 경우 LPG 어린이 통학버스를 구입해야 해당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와 달리 LPG 어린이 통학버스를 구입하면서 반드시 경유차량을 폐차하거나 폐차할 예정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폐차 전 신차를 구매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지만 지난해 11월 1일 이전 신차를 구매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5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자발적인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했다.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웃 도시인 예산의 최재구 군수의 지명을 받아 이날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고 다음 주자로 부여군 박정현 군수를 지목했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부여군에 서산시 공직자가 복구를 지원하는 등 이웃으로서 협력하며 교류한 바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함께한 이번 기부 챌린지를 통해 부여군과 상생과 협력을 이어가고 상호 간 지역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소지를 제외한 광역, 기초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 혜택을 제공하고 기부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5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신속한 사고 대응과 체계적인 피해 현장 복구 등을 위해 지난해 10월 총 21개 기관에서 186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산공장에 소재한 현대케미칼에서 폭발, 화재에 의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예년과 달리 시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이 상호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상황전파, 재난대응, 피해 수습·복구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훈련했다. 시는 훈련 중점 사항인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상황전파, 보고, 지휘, 관계기관 간 소통은 실전을 대비한 협업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대규모 재난을 대비해 모든 기관이 협업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결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빈틈없는 재난 대응 태세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민선8기 공약사항인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건립에 온 힘을 기울인다. 시는 지난 15일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련 공무원, 용역사, 유관 기관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고회는 용역 최종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 최종안에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사례조사, 설문조사, 노인·장애인 단체, 중간보고회 등에서 수렴된 의견들이 반영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역 최종안을 토대로 노인 및 장애인 인구 현황과 복지관 여건을 분석하고 사례조사를 통한 입지 후보지 선정과 기본계획 수립, 사업 타당성 분석, 복지관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3월 중 최종보고회를 토대로 연구용역을 완료할 방침이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용역을 추진하면서 최대한 많은 의견을 듣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방안을 마련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 공직자들이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에 마음을 보탰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5일 서천군청을 방문해 아산시 공직자들이 마련한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 11,457,000원을 전달했다. 아산시 공직자들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대형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서천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모금을 진행해 성금을 마련했다. 아산시 공직자들은 집중호우나 지진, 태풍 등 대형 재난·재해 발생 시 타 시·군, 단체를 위해 어려움을 나눠오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김기웅 서천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예기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상인 여러분과 서천군민 여러분께 작으나마 위로를 건네기 위해 아산시 공직자를 대표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웅 군수는 “마음을 모아주신 아산시 공직자분들과 궂은 날씨에도 먼 길 찾아와 주신 박경귀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아산시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주민 여러분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으로 드론 상용화를 선도한다. 시는 지난 1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생활물류 취약 사각지대인 가로림만 섬 지역 등에 드론을 활용한 물류난 해결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억 원에 시비 5억 원을 투입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오는 12월까지 ‘스마트시티 조성 기반 드론배송 물류 인프라 조성 운영’ 실증을 추진할 방침이다.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2021년부터 추진 중인 드론배송 서비스 사업과 연계되는 이번 사업은 해당 분야에서 국내외 최고 수준의 전문가와 협업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지역특산물(해산물), 바이오생명(의약품) 등 콜드체인 물류서비스 실증, 콜드체인 물류센터(창고) 구축, 드론 물류 포트 구축 등을 골자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특산물, 바이오생명 등 콜드체인 물류서비스 실증은 가로림만에 위치한 고파도, 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5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다채로운 ‘서산소식’을 전하기 위한 시민기자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12명의 시민 기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자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2년간 지역소식, 관광, 문화, 미담 등을 현장 취재하고 시정소식지인 ‘서산소식’의 편집 방향,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시민기자단이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시민들로 구성돼 지역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새로운 시각과 친근한 어투로 전국의 독자들에게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기자단이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만큼 시민에게 항상 친근하고 알찬 내용으로 소식을 전하던 ‘서산소식’도 더욱 새롭고 다채로워지길 바란다”며 “이번에 위촉된 시민기자단의 활기차고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소식’은 매월 3만 2천 부가 발행되며 서산 곳곳의 소식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책자뿐만 아니라 QR코드, 카카오톡 알림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지역 미래상과 장기 발전구상을 담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40 기본계획 주민계획단 48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15일 군에 따르면 주민계획단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한 자발적 참여와 분야별 추천을 통해 4개분과 48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주민계획단은 3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회의를 열어 군민의 아이디어와 지식, 경험을 결집하고 상호토의, 협력을 통한 의사결정으로 최종 성과물을 군에 전달하게 된다. 김돈곤 군수는 “각자의 생업과 일정에도 불구하고 계획단에 참여한 위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회의를 통해 군민들과 미래 발전구상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매운맛의 대명사 청양고추의 산업구조를 확대하기 위해 교촌치킨과의 협업 속에서 연중 기획생산 체계를 가동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치킨 브랜드 매출 1위 기업으로 인기도 4위에 오른 메뉴 ‘레드콤보’ 양념의 주원료로 청양고추를 사용하고 있다. 기획생산 계약재배를 통해 교촌치킨은 국내산 고추 사용 이념에 따라 우수 원료 확보가 가능하고, 생산 농가들은 출하 시기를 분산할 수 있어 심한 가격변동을 피하고 시장가격을 안정화할 수 있다. 치킨 소스는 원료를 세척 후 분쇄, 즙을 내 사용하기 때문에 원물 상태는 크기 상관없이 무세척, 무선별로 꼭지 제거만 하면 되며, 안정적인 계약 유지를 위해 시장가격과 관계없이 납품가격을 kg당 3,800원으로 결정했다. 올해 계약 물량은 약 50톤으로 향후 350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군은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교촌치킨과 본격적인 업무협약 등 체계적이고 효율성 높은 계약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또 농가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농협을 통해 수매 상자와 물류비 등을 지원하고, 농협은 농가로부터 원료를 수집해 공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의 특수시책 ‘찾아가는 의료원’ 순회진료가 지난 14일 화성면 산정 2리를 시작으로 2024년 일정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의료취약 계층이 있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자연 인구 감소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건의료원은 지난해 각 마을 이장들을 통해 신청받은 마을을 찾아 진료, 물리치료, 한방진료 등을 제공하고 원격 협진, 방문, 돌봄 등의 사업과 연계하면서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순회진료 성과는 매달 6회씩 60회 운영을 통해 진료 인원 1,731명, 물리치료 780명, 한방진료 201명, 단국대학교병원 협진 4회로 치과 72명을 진료 및 치료했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통한 2차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 보건의료원은 올해 2023년도 평가에서 아쉬웠던 의료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프로그램 보강에 집중하고 있으며, 기초 검사에서 이상소견자로 판단 된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당화 혈색소와 콜레스테롤 정밀 검사를 추가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이장 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