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3월 4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 점심 유예 시간을 1시간 축소한다. 시는 애초 불법 주정차에 대해 점심시간을 고려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단속을 유예했다. 이번 조치로 3월 4일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점심시간 단속유예 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로 1시간 단축된다. 이는 관내 초등학교 평균 하교 시간이 오후 1시임을 고려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단속유예 시간 축소이며, 어린이보호구역을 제외한 일반적인 불법 주정차 구역의 점심시간 단속유예는 기존과 같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유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단속유예 시간 축소는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다”라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하여,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가에서 마등급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 우수 인센티브 제공 ▲민원담당자 보호 등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우수 등급인 ‘나’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외국인 주민 생활 책자 번역 ▲민원안내 점자책자 제공 ▲민원 담당자 힐링 교육 등의 민원 시책을 시행하여 배려와 감동의 서비스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특히, 충남도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시는 아산시 포함 2개 지자체뿐이어서 시민을 지향하는 민원서비스를 위한 부단한 노력이 돋보인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정책특별보좌관 2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번에 추가 위촉한 정책특별보좌관은 도시 환경 건축가 김성훈과 (전) 아산시 도시개발국장 김문수다. 시는 50만 이하의 도시임에도 현재 18개소에서 도시개발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이다. 2021년 통계청 기준, 도시개발사업 시행 면적이 전국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도시개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두 명의 특보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하는 한편, 특히 전문 분야인 아산시의 스카이라인을 만드는 도시개발 관련 정책 수립에 힘을 보태게 된다. 위촉식에서 박경귀 시장은 “현재 아산시 정책특별보좌관들은 업무 계획을 수립하는 정책 설계 단계부터 직접 참여까지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18개 분야 26명의 정책특별보좌관들은 공직자들이 채우기 어려운 전문 분야에 직접 참여해 행정의 수준을 한층 제고시켰고 전반적으로 아산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그간의 특보단 활동을 평가했다. 이어 “오늘 위촉되신 두 분의 특보 역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탄소중립과 대기질 개선으로 숨쉬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9일 국·도비 84억 7천여만 원을 포함한 총128억 원을 투입해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자동차 보급,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소 설치,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등 13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자동차 532대 보급, 수소전기자동차 35대 보급,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930대 지원, 건설기계 엔진 교체 24대 지원, 배출가스 저감 장치 차량 부착 46대 지원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속 운영 중인 환경개선부담금 제도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주요 원인인 노후 경유차의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는 제도로 시는 오염 저감 유도와 안정적인 환경개선사업의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매년 3월과 9월에 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기환경 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건강 증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의 맛이 담긴 ‘달래’로 전국에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린다. 시는 19일 지난해 11월부터 운산농협에서 전국 150여 개 대형 마트로 납품한 서산 달래가 오는 4월까지 약 60톤의 양을 출하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마트, 킴스클럽, 하나로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에 납품된 달래의 양은 16일 기준 24톤에 달하며 봄철을 맞이해 그 수요는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달래는 ‘알리신’ 성분이 많아 원기 회복과 자양 강장에 좋고 특히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높아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하기에 궁합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서산 달래는 전국 달래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며 운산면, 해미면, 음암면 일대에서 주 작물로 재배돼 연간 1천여 톤이 생산된다. 특히 유기물 함량이 높은 황토질 토양에서 자라 높은 영양과 풍미를 인정받고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이 등록돼 있다. 서산시 박병열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 달래는 봄철 안성맞춤 건강식으로 이번 출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봄의 기운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관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전염원을 사전 제거한다고 밝혔다. 사전 제거 예찰은 사과·배 생육기 이전에 병원균이 잠복하고 있는 무병징 기주를 조기에 제거해 과수화상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1차 예찰 조사 기간은 2월 13일부터 2월 23일까지 과수화상병 중점 관리과원 위주로 진행되며, 2차 예찰 조사는 관내 사과·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하여 궤양 제거 및 작업 도구 등을 반드시 소독해야 하며 의심 궤양을 발견하면 농업기술센터로 즉시 신고를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염원을 사전에 제거해 궤양주를 조기에 제거해 과수화상병을 차단하고 발병률을 최소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에서는 과수화상병이 2021년 처음 발생한 이래로, 현재까지 총 37농가 23헥타르(ha)에서 발생하여 부분, 전체 폐원이 진행됐다. 과수화상병은 아직 치료 약이 개발되지 않아, 사전 예방 약제 지원 및 정기 예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통해 유용 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당진시민은 농지 대장,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축산허가증 또는 축산등록증 등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격에 따라 무상공급량은 차이가 있다, 신청자는 최초 신청 후 키오스크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고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통해 유용 미생물을 신청하면 된다. 유용미생물 공급은 월, 수,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 가능하다. 당진시는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과 환경친화적인 농업환경조성을 위해 지난해 친환경농업과학관 내 일부 노후화된 배양 장비(1.5톤 2대 등)를 교체했고, 이번에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센터가 농가에 공급하는 미생물제는 이엠(EM),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총 5종으로 토양·축사환경개선, 식물생육 촉진, 병해충 관리와 같은 다양한 효과를 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미생물 배양실 운영체계를 안정화해 농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2024년 사회적 배려 대상자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한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당진시는 2023년‘우유바우처 시범사업’에 공모해 충청남도에서는 처음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컸던 만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전면 확대 시행을 예고했다. 우유바우처는 매달 15,000원 한도 내에서 국내산 원유가 함유된 백색우유와 가공 유제품(국산 원유 50% 이상 함유)을 살 수 있는‘바우처(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협 하나로 마트와 편의점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2005년에서 2018년 사이에 출생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국민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아동과 청소년이다. 시 관계자는“‘우유바우처 지원사업’은 가정에서 학생들이 선호하는 우유 및 유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기에 기존에 흰 우유만 제공했던‘학교 우유 급식(무상) 지원사업’에 비해 수혜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또한 우유 소비 기반이 확대되어 낙농업의 발전도 함께 추진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보다 두 단계 높은‘나’등급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평가로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자체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 점수에 따라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개의 등급으로 나뉜다. 당진시는 △기관장의 민원 행정 관련 활동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민원 서비스 제공 △민원 담당자 보호 △민원 정보 제공 및 민원 법령 운영 등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그 외 지표에서도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병선 민원정보과장은 “당진시는 민선 8기 ‘시민 중심 소통 행정’으로 ‘민원 동행서비스’를 도입하여 민원인 편의를 증진하고, ‘복합민원 배달서비스’를 도입해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려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시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6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2035 당진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청회는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설명과 전문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전문가 토론에는 단국대학교 녹지조경학과 김현 교수 등 4명이 참석해 계획안에 대한 주제 토론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도시지역에 대해 공원녹지의 확충, 관리, 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2035 당진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의 비전을 ‘정주 여건 향상으로 시민 체감형 녹색 복지가 실현되는, 청정녹색도시’으로 설정했다. 특히, 도시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하여 호수공원 조성, 오봉지 수변공원 조성 등 공원확충 계획을 제시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화예술학교는 오는 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당진시에 주소(직장 또는 사업장)을 둔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시민문예아카데미’상반기 수강생 457명을 모집한다. ‘2024년 시민문예아카데미’는 생애주기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며, 강좌의 질적 개선과 다양성을 위해 전국 단위로 융·복합 강좌 제안 공모하여 미래 지향적인 융·복합 3개 강좌를 추가 개설했다. 앞으로 시민문예아카데미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문화예술프로그램 교육 기간은 3월 12일 ~ 7월 20일 19주간 5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며, 이모작 음악교실(음악) 18개, 아트갤러리(미술) 10개, 쉘 위 댄스(무용) 1개, 문예 아카데미(인문) 1개, 문예 놀이터(청소년 강좌) 4개 등 총 34개 강좌가 개설된다. 상반기 시민문예아카데미 수강료는 19주 기준 강좌당 5만원 이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이 마감된 강좌에 한하여 3월 5일까지 수강 대기를 신청할 수 있으며, 개강 이후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6일 미래식품㈜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돼지갈비 780박스(4천400만 원 상당, 1박스당 5㎏)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최병구 미래식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기탁받은 돼지갈비를 관내 경로당 390개소의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구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기탁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길 바라며 풍성한 정월대보름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매년 정월대보름마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해 주시는 미래산업㈜에 감사드리며 관내 경로당에 차질 없이 전달해 어르신들이 풍성한 정월대보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팔봉면에 소재하는 육가공 제조업체 미래식품㈜은 2016년부터 매년 축산물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 나누기를 실천해 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6일 지역 경제 도약을 위해 관내 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시는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이 음암면에 소재한 ㈜우진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달 15일부터 2주간 새해 시민과 대화를 추진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업과의 소통을 강조한 후 첫 번째 방문이다. 현재 130여 명이 근무하는 ㈜우진은 1995년 설립된 중장비 부품, 지게차 제조업체로 2007년 서산시 음암면에 이전해 ‘1000만 불 수출의 탑’과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며 그 입지를 탄탄히 다진 우량기업이다. 이 시장은 ㈜우진의 주요 생산 설비와 제품들을 직접 둘러보며 생산 공정과 기술 보유 현황을 청취한 후 서정우 대표이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 등이 화두에 올랐다. 이 시장은 2006년 ㈜우진에 입지보조금 20억 원을 지원한 후 올해 2억 8천만 원의 설비보조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FC) 구단주인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15일 2차 동계전지훈련지인 전라남도 순천시를 방문해 선수와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박 시장은 부산교통공사축구단과의 연습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들을 응원하고, 2024시즌 전력 및 경기력을 확인했다. 이후 저녁 만찬을 통해 김현석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주장단과 외국인 및 신입 선수 개개인에게 응원의 말을 건넸다. 박 시장은 “이순신 정신을 바탕으로 동계전지훈련을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고, 2024년 새로 들어온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이번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어 “여러분들이 흘린 땀이 3월부터 시작되는 시즌에서 좋은 결과로 나타나길 바라며, 아산시도 구단을 위해 열심히 지원하고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선수단을 독려했다. 한편, 충남아산FC는 3월 3일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2024시즌을 시작하며, 3월 9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홈 개막전을 가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산림조합은 지난 15일 산림조합 임원진들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부여군산림조합은 지난 2016년부터 8년간 장학사업을 위해 6천만 원을 기탁하여 지역을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한 투자에 큰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이태휘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지역사회와 아이들의 꿈과 함께 성장한다는 조합원과 임원진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홍은아 부군수는“8년 동안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조합원들과 임원진들의 성원에 부응하고자 신중하고 투명하게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하여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