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홍성군 산불 피해 극복 이야기’를 담은 홍성산불 백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2일부터 3일간 서부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충남 역대 최대 규모로, 1,337ha 산림이 소실되고 53세대 9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홍성군은 향후 산불 및 재난 대응을 위한 지침서인 ‘산불 백서’를 발간했다. 군에 따르면 서부면 대형산불 발생 후, 발생 초기부터 정부와 충남도, 산림청, 소방청 등 산불 대응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인명피해를 제로화할 수 있었다. 아울러 사고 수습과 복구를 위해 전 부서 대상으로 산불피해조사반을 운영하여 안정적인 방재 행정을 구현하고, 정부지원금 상향 건의로 최대규모의 생활안정지원금 및 성금을 지원하며 피해 주민들의 고통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산불 예방부터 진화, 대응, 피해주민지원 등 모든 분야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없었는지 재차 점검하고 살폈다. 산불 백서는 산불 대응 과정의 교훈을 되새기고 홍성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가는 삶의 터전을 지켜내기 위해 제작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매년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안전 확인을 위해 아산 안부살핌앱 ‘잘지내YOU♥’를 운영한다. ‘잘지내YOU♥’는 지정해 놓은 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미리 등록된 보호자의 연락처로 안전 확인 문자가 자동 발송되는 시스템이다. 별도의 서버 없이 운영돼 개인정보 노출 걱정이 없으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고독사 위험군인 중·장년 1인가구와 장애인, 노인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해 앱 설치와 안전확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의 1인가구는 계속해 증가하고 있으며 중장년과 노인 등 취약계층 1인가구 또한 많다. 혼자 위험에 처해있을 때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부살핌앱 ‘잘지내YOU♥’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지역 내 개별주택 2만 4,909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 산정가격 검증을 실시한다. 개별주택 산정가격의 주요 검증 사항으로는 비교표준주택의 적정 선정, 정확한 주택 특성 조사 및 주택가격비준표의 적용 등이며, 산정가격의 적정성을 판별하고 표준주택가격과 인근 개별주택 간의 균형과 주택가격 변동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해 적정한 가격이 산정되도록 검증할 계획이다. 시에서 산정한 개별주택가격은 3월 12일까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후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 후 의견을 접수한다. 이후 의견 제출한 가격에 대한 검토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적정한 가격이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6일 ‘아산 예술의전당 건립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박경귀 시장과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사가 제시한 예술의 전당 기본계획(안), 운영프로그램 계획(안), 건축 및 공간 구상(안), 인근 사업 연계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자문위원들은 공연장 건축설계, 공연기획, 음향, 지역 예술계 등 국내 최고의 각 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사업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아산 예술의전당을 ‘다목적 시설’로 건립하는 것보다, ‘주목적·다기능’을 지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목적으로 ‘다목적 시설’을 건립했지만, 어느 한 장르의 공연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실정. 아산은 이러한 전철을 밟지 않도록 주목적에 맞는 시설을 갖춘 뒤,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가능하도록 보강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김남돈 위원(삼선엔지니어링 대표이사)은 “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6일 202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자 7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은 시범사업자들에게 사업별 보조금 사업의 절차와 집행 요령 등 사업추진 전 숙지해야 할 사항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보조금 사업 추진 전 숙지 사항 밖에도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 청렴한 서산농업’을 구호로 투명한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결의의 시간도 가졌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농업인께서 사업별 추진 절차와 유의 사항 등을 잘 숙지하고 시범 요인에 맞게 성실히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기술을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9일 서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40종에 대해 시범사업자 70명을 선정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시민이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시 1대당 3250만 원을 지원하며 총 34대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구매자가 판매사를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판매사에 제출하고 이후 판매사는 접수된 신청서류를 첨부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신청 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전부터 연속해 시에 주소지, 사업장 소재지를 둔 18세 이상 개인, 법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고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차량 출고 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총 사업량 34대 중 4대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경유차를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려는 자,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등을 우선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의 저감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을 보살피기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 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등 23명이 참석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일상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서산노인복지센터, 엘림재가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대비 119명이 증가한 2170명의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등에게 전담사회복지사 1명, 생활지원사 9명을 증원한 총 155명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2개소는 경로당 및 가정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에 발맞춰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해 이·통장 회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사업 홍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서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법인을 대상으로 당진사랑상품권 판매 시 10%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10% 할인된 금액으로 법인은 월 3,000만 원 한도까지 구매할 수 있었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같이 결정했다. 또한 충청남도 시군 대부분이 법인은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는 점도 고려했다. 다만,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발행 취지에 맞게 법인 구매 한도는 무제한으로 설정하여 상품권 유통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 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은“시민들의 수요 충족을 위해 최선의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당진사랑상품권 판매 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연수생 5명과 선도 농가 대표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멘토-멘티 협약식을 했다. 센터는 신규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현장실습교육 연수생은 선도농가와 1:1 또는 1:2로 희망 작목의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ˑ마케팅, 창업 등 단계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농업 현장에서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시는 현장실습교육 연수생으로 △유러피안 샐러드 2명 △딸기 1명 △상추 1명 △블루베리 1명을 선정했다. 교육에 참여하는 연수생에게는 교육훈련비로 월 최대 80만 원, 선도 농가에는 교수수당으로 월 최대 40만 원을 지급한다. 유러피안 샐러드는 정미면 풀하우스농장에서 멘토링을 지원하며, 딸기는 순성면 당찬딸기, 상추는 신평면 그린농장, 블루베리는 우강면 블로원블루베리에서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영농기술 부족, 농촌 생활의 어려움 등으로 농업ˑ농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정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에 따라 ‘한진지구 친수연안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시는 19년 12월에 1단계 사업(해안산책로 연장 215m)을 완료하고 지난 23년 12월에 2단계 사업(해안산책로 연장 526m)을 완료했다. 한진포구에서부터 고대근린공원까지 총연장 741m에 이르는 이번 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했다. 상반기 중에 남은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야간경관을 위한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준공 완료한 해안산책로는 주민 편의를 위해 3월 중 임시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산책로 주변의 환경 개선을 위해 해안가의 생활 쓰레기 수거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해안산책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안정비사업은 연안 재해를 방지하고 우수한 경관자원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사업이다. 해양관광 자원과 연계한 친수연안을 조성하여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질 높은 시민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쇄지원단은 안전교육을 실시 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은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3월과 11~12월에 집중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지원한다. 파쇄지원단은 당진시농촌지도자회에서 운영할 예정으로 읍면동별 4인 1조로 구성하고, 농기계임대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잔가지파쇄기를 활용해 작업을 대행하는 방식이다. 대상 농가는 산림이 인접하고 자가 파쇄하기가 어려운 농업인들이 우선 대상이며,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동 농촌지도자회 또는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밭 농업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잔가지 등)에 한해 파쇄 작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파쇄기와 트럭 진입이 가능한 농경지에 부산물을 쌓아두면 된다. 단,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파쇄 저해물질(고춧대에 섞여 있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26일 현충사에서 열린 충남아산FC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출정식에 참석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구단주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이준일 대표이사, 김현석 감독, 선수단과 구단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출정식 1부는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제를 지내며 고사를 진행했고, 이준일 대표이사와 김현석 감독의 승격 의지가 담긴 출정사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현충사를 찾아 이순신 장군 영정에 전원이 단체 참배하며 다시 한번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준일 대표이사는 “먼저 바쁜 시간 내주어 자리를 빛내주신 구단주님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이번 출정식은 승격에 대한 각오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승격을 목표로 충남아산FC를 사랑하는 모든 분께 운동장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시즌 각오를 전했다. 박경귀 시장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앞에서 결의를 다진 만큼 강한 정신으로 그라운드 위에서 모든 걸 쏟아부어, 39만 아산 시민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어 “승리를 위해 구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 도고면 신유2리에 새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이날 신유2리 경로당 개소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 오안영 도의원을 비롯해 마을 경로당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신유2리는 2021년 3월 행정구역 변경으로 마을이 신설된 지역으로, 경로당 신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마을이 마련한 부지에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연 면적 115.83㎡ 규모 건물을 신축했다. 또, 에어컨·냉장고 등 9백만 원 상당의 경로당 필수 비품, 운영비·냉난방비 등 419만 원을 지원해 경로당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향후 건강체조, 웃음 치료 등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신호규 신유2리 노인회장은 “경로당 조성까지 물심양면 지원해 준 아산시에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회원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여가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에서 “신유2리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새 경로당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24일 온양향교 대성전 준공식(중수식)에 참석해 “온고지신의 자세로 유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박경귀 시장,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련 기관 단체장과 지역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997년 12월에 충청남도 기념물 제115호로 지정된, 온양향교는 1871년 고종 8년에 창건됐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으나, 명륜당에 있는 기문에는 1794년과 1861년에 중수했다고 기록 되어있다. 특히 그동안 수차례 크고 작은 보수 정비가 있었지만, 최초로 지난해 4월부터 10개월간 5억 5,000만 원을 들여 대성전 전면 해체·복원 공사를 추진,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이번 중수식은 한두 사람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많은 유림의 관심과 공덕이 쌓여서 해체복원이 이뤄지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공자의 말씀을 터전으로 온고지신의 자세로 아트밸리아산을 이룩하고, 유교문화의 전통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23일 서산시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위촉식에서는 복지문화국장을 위원장으로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등 총 1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참석한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는 2년 동안 서산시의 보육사업,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어린이집 운영 기준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서산시 어린이집 수급 계획 수립과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 설치 계획에 대해 의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저출산 시대에 보육 행정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육정책위원회에서 나온 좋은 정책들을 서산시 보육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 보육대상 인구는 7818명으로 지난해 대비 9%, 어린이집 정원충족률도 1.9% 감소하는 추세며 보육정책위원회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춘 보육 정책을 발굴해 아이를 양육하는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