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최근 개최된 국제 황새복원전략 심포지엄을 마친 뒤 참석한 해외 주요 인사들에게 지역 대표 관광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도요오카시 카도마 타케시 시장, 중국 안후이대학교 쥬리치 교수, 대만 포모사 야생조류 보전협회 후앙슈팅 대표 등 해외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학술 교류에 이어 예산군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방문단은 △광시면 친환경 정미소 △예당호 출렁다리와 전망대 △예산상설시장 △덕산온천 족욕장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특히 최근 개장한 예당호 전망대에서는 호수와 산세가 어우러진 웅장한 경관에 감탄하며 “현대적 관광 인프라와 지역 개발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새롭게 단장한 덕산온천 족욕장에서는 온천 자원을 활용한 휴식과 치유 체험을 즐기며 “짧은 일정이었지만 전통과 현대적 편의가 잘 결합된 관광 자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최재구 군수는 “심포지엄을 통해 황새 보전의 국제적 협력을 다지는 동시에, 해외 인사들에게 예산의 관광 자원을 알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 정산면은 23일 행복마을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산면 명예면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2대 우진명 명예면장이 이임하고, ㈜덕일 하이스킨 대표 조맹상 씨가 제3대 정산면 명예면장으로 새롭게 취임했다. 신임 조맹상 명예면장은 덕성1리 출신으로, 현재 정산중학교 CEO회장 및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후배 양성 지원 등 고향과 긴밀한 유대를 이어온 인물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로패 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축사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기념촬영 ▲명예면장 현판 제막식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은 역대 명예면장 현판 제막식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정산면은 1대와 2대 명예면장의 사진을 행복마을터에 게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역대 명예면장들의 노력과 봉사를 기념하는 뜻으로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조맹상 명예면장은 취임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초고령사회의 새로운 돌봄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청양읍에 고령자복지주택을 준공하고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주거와 복지가 결합 된 전국적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청양군은 이미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노인 돌봄 문제 해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기존의 시설 중심 돌봄 체계는 가정과 지역사회와의 단절을 불러왔고 사회적 비용도 과중시켜 왔다. 이에 군은 지역사회 안에서 어르신들이 존엄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살던 곳에서의 건강한 노후’(Aging in Place) 모델을 본격화했다. 2023년 7월 준공된 청양교월 고령자복지주택은 그 첫 결실이다. 총 사업비 275억 원이 투입된 이 단지는 영구임대 127호 규모로 26㎡형 75호, 36㎡형 42호, 셰어형 10호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다. 입주민을 위한 공동식당, 재활운동실, 체력단련실, 주간·단기 보호실, 프로그램실, 정보화실 등이 단지 내에 마련돼 생활 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 전미호 회장이 지난 20일 충청남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제30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 도민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기념식은‘충남에서 빛나는 도민의 힘’을 주제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 충청남도 드론페스타'와 연계하여 드론 라이트 쇼 등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충청남도 발전에 헌신한 모범단체 3개 단체와 모범 도민 15명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 했고, 부여군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 전미호 회장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수상은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를 이끌며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나라 사랑 운동에 앞장서며, 환경정화 캠페인과 취약계층 돌봄 그리고 청소년 안보・통일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도민 화합에 이바지한 공로가 수상 배경이 됐다. 전미호 회장은“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지회가 더 많은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봉사활동과 안보‧통일 의식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0일 무량사 5층 석탑 앞 특설무대에서 ‘무량사 미륵괘불 국보 지정서 전달식 및 제13회 산사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이 주최하고 무량사가 주관했으며 박정현 부여군수와 허민 국가유산청장 등 주요 인사와 군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허민 국가유산청장,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박수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충남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괘불도 제막식 ▲국보 설명 및 경과보고 ▲국보 지정서 전달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2부 산사음악회에서는 가수 박성현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인 신이나, 박현호, 은가은, 박상민이 출연해 국보 지정의 의미와 기쁨을 나누는 무대를 선사하며 산사음악회를 마무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여 군민과 함께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를 비롯한 수많은 부여군이 보유한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고 가치를 공유하며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라며“앞으로 무량사, 국가유산청, 지역 주민들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울산광역시 타니베이 호텔에서 열린 ‘제30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AI기반 이륜차 사고 통합플랫폼 구축’ 사례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자체의 성과 공유와 정보통신서비스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시도별 순회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가 제출한 37건의 우수사례 중 사전 서면심사를 통해 상위 사례를 선정한 뒤 본선 발표를 진행했으며, 군은 서면·국민·현장심사 점수를 합산해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이 구축한 플랫폼은 이륜차 사고 다발 지역의 주행·충격 데이터를 AI 기술로 종합 분석해 사고 가능성을 예측하고 사고 발생 시 자동 신고를 통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112, 119, 재난, 아동보호 등 국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와 연동돼 사고 예방은 물론 신속한 구조·대응 체계를 지원하는 스마트 행정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 중심의 디지털 혁신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한 제1호 사업으로 ‘경로당 에어블로워 보급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억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12개 읍면 324개 경로당에 에어블로워(송풍기)를 지원한 것으로 가을철 낙엽 청소와 겨울철 눈 치우기에 활용돼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경로당 주변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군민과 출향인, 전국 각지의 기부자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받아 누적 기부금 1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사과약과, 전통옹기 등 8개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여 총 22개 답례품으로 확대했고 기부자와 군민이 공감하는 기금 사업추진으로 군민 복지와 지역 공동체 활력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에어블로워를 지원받은 전국이통장연합회 예산군지회 김순철 지회장은 “가을과 겨울철이 되면 낙엽과 눈 때문에 환경정화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 에어블로워 덕분에 경로당 주변과 마을 청소가 한결 수월해 질 것 같다”며 “군과 기부자 여러분께 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 및 자동차 취득세 감면 제도를 운영하며, 대상 가구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주택 취득에 대한 감면제도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일정 요건을 모두 충족할 시 최대 500만 원까지 감면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요건으로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취득한 주택으로 ▲자녀 출산 후 5년 이내 또는 출산일 전 1년 이내 주택을 취득해야 하며 ▲취득 당시 주택 가액이 12억 원 이하로 ▲1가구 1주택(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 1가구1주택 포함)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자동차 취득세 감면도 기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 적용된다. 18세 미만의 자녀 2명 이상을 양육하는 자가 양육을 목적으로 취득하는 차량 중 먼저 감면 신청하는 1대에 대한 감면 적용이 가능하다. 6인승 이하 자동차 구매 시, 2자녀 가구는 취득세 140만 원 이하의 경우 50% 감면(취득세 140만 원 초과는 최대 70만 원 공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2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더로컬농업회사법인(주), 당진축협, 당진로컬푸드협동조합과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당진 농축산물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는 실질적 모델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으며, 협약식에는 각 기관 관계자 등 17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축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품목별 연중생산체계 구축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공급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더로컬농업회사법인은 당진 농축산물의 판매 증진과 대전권역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당진축협과 당진로컬푸드협동조합은 고품질 농축산물과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을 약속했다. 또한, 시는 지난 19일부터 대전 도안 신도시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범 운영하며 대전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정적인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은 당진 농축산물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대전권역을 비롯한 외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관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210명을 대상으로 고객맞춤 친절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가 올해 3월부터 추진한 ‘2025년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친절 운동’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금번 교육은 운수종사자 역량 강화와 고객 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추가해 운수종사자들이 차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 기사(온양교통)는 “평소 승객을 대할 때 피곤한 마음에 소홀했던 적도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서비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친절 교육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2025년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기관·단체 보조사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방보조금의 적정한 운영으로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 부정수급, 위법한 회계처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 강사로 최기웅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 원장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최 원장은 지난 2014년 예산회계 분야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됐으며, 회원 수 약 30만 명을 보유한 네이버 카페 ‘예산회계실무’의 홈지기로 유명하다. 교육에서는 ▲지방보조금 회계실무 ▲지방보조금통합관리망(보탬e) ▲지방보조금 지도점검 및 감사 사례 등이 실무 위주로 안내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의 올바른 집행과 정산, 적정 운영을 강조했으며, 투명하고 체계적인 보조사업 관리를 위해 매년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현우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속적인 보조금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팔봉면 고파도에 분뇨 및 쓰레기 수거 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도서 지역의 고질적인 불편인 분뇨와 생활폐기물의 원활한 수거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고파도에는 현재 101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주민의 생활과 관광객 방문 등으로 발생하는 분뇨,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시는 총사업비 8백만 원을 투입해 바지선 1척과 분뇨 수거 차량 4대, 쓰레기 수거 차량 2대를 지원했다. 분뇨 수거를 신청한 가구는 1톤당 1만 5천 원을 부담했으며, 이날 수거된 분뇨는 40톤이다. 생활 쓰레기는 약 5톤이 수거됐으며, 무상으로 수거가 지원됐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앞으로도 도분뇨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 2016년, 2022년 등 3회에 걸쳐 고파도에 분뇨 및 쓰레기 수거를 지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받았으며, 갱년기 여성 대상 한방 기공 체조교실을 운영한 것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해당 대회는 지난해 추진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기관과 유공자를 표창,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45~64세 여성에게 안정적인 신체·정신적 변화를 돕기 위해 ‘갱년기 여상 대상 한방 기공 체조교실’을 운영했다. 상반기와 하반기 총 2기가 운영됐으며, 총 42명(1기 22명, 2기 20명)이 참여해 42회 진행됐다. 해당 교실에서는 혈액순환과 근골격계 기능 개선,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기공체조와 명상, 호흡 단련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일상에서도 쉽게 건강관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의약 건강관리 교육이 병행됐으며, 당귀차·산수유차·구기자차 등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가 제공됐다. 해당 교실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들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기초 지자체 친환경·에너지 부문 대상을 단독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문화·관광진흥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데 연이은 성과로, 시의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 충남도 내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산시가 유일하게 이번 행정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지역 발전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우수 정책을 알리고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이데일리가 주최했으며,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 후원했다. 시는 ▲아시아·태평양 최초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전국 두 번째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제3기 수소도시 선증 ‘서산형 미래도시 전략’을 추진해 왔다. 각 사업은 서산시가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 국가 에너지 정책과 발맞춘 저탄소·친환경 신산업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 전환 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2024년 상반기 우수 기관, 2023년 하반기 최우수 기관, 2022년 하반기 최우수 기관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재정운용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평가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목표 달성도와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종합 반영해 실시됐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 집행 추진단을 운영하고, 정기 점검회의와 전 부서 실적 보고회를 수시로 열어 사업별 진행 상황을 면밀히 관리했으며, 집행 부진 사유를 즉시 해결하는 등 전방위 대응 체계를 가동해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상반기 목표액 2,705억 원보다 127억 원 많은 2,832억 원을 집행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며 ‘재정 운용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신속한 재정집행과 소비·투자 촉진으